• 제목/요약/키워드: 근육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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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TCl (tri-n-butyltin chloride)과 bisphenol A에 의한 단기노출이 등줄쥐의 번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ort-Term Exposure with Tri-n-Butyltin Chloride (TBTCl) and Bisphenol A on the Reproduction of the Striped Field Mouse)

  • 김지혜;민병윤;윤명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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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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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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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BTCl과 bisphenol A (BPA)가 등줄쥐의 번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등줄쥐를 비번식기에 포획하여 번식기 직전에TBTCl과 BPA를 근육 주사한 후, 4개월 간 사육하였다. 그 결과, 암 수 모두 체중 증가량에 차이가 없었고, 수컷 체내의 각 화합물의 체내 잔류량, 성체와 새끼(F1) 수컷에 대한 생식소중량지수(GSI) 및 정소와 부정소의 광학 및 전자현미경 조직상이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TBTCl 투여군에서는 출생한 태아의 사망 빈도가 높고, BPA 투여군에서는 유산율이 대조군에 비해서 높았다. 이로부터, 비번 식기의 성체 등줄쥐에게 TBTCl과 BPA를 단기간 투여했을 때, 이들 물질은 체내에 장기간 잔류하지 않으며, 성체 및 다음 세대 수컷의 생식기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수태된 태아의 발생을 저해하는 물질임이 밝혀졌다.

철분 투여가 적혈구막 및 혈장내의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ministration of Iron on the Lipid Concentrations in the RBC Membrane and Plasma)

  • 김성훈;허린수;박항균;도재철;이영호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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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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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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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철분투여가 용혈성 빈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의 사료내에 철분을 혼합급여 또는 근육내에 주사하면서 60일간 사육하고 체중은 10일 간격으로 측정하였으며 적혈구의 취약성 실험과 적혈구막 및 혈장내의 vitamin E 함량과 인지질의 함량을 비색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증체량 측정에서는 A군의 190g에 비하여 C군 155g, B군 142g, D군 112g으로 철분함량이 높은 군에서 낮은 증가를 보였으며 적혈구 취약성 실험 결과 5마리 암수 평균값이 각각 A군 7.63% 및 2.68%, C군 10.84% 및 16.75%, B군 25.54% 및 33.62%, D군 47.23% 및 38.35%로 철분함량에 비례하여 각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적혈구막의 vitamin E 및 인지질의 함량은 5마리 암수 평균값이 각각 A군에서 18.54mg/dl 및 17.43mg/dl 그리고 120.55mg/dl 및 113.94mg/dl, C군에서 14.99mg/dl 및 10.56mg/dl 그리고 108.54mg/dl 및 99.97mg/dl, B군에서 13.10mg/dl 및 11.02mg/dl 그리고 91.67mg/dl 및 87.45mg/dl, D군에서 6.86mg/dl 및 8.87mg/dl 그리고 79.78mg/dl 및 70.12mg/dl로서 철분 투여량에 비례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장내의 vitamin E 및 인지질의 함량은 A군, C군, B군, D군의 순으로 각각 함량이 2.51mg/dl 및 31mg/dl, 1.94mg/dl 및 21mg/dl, 1.37mg/dl 및 20mg/dl 그리고 1.37mg/dl 및 15mg/dl로 철분 투여량에 비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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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성 신경병증 (Compression Neuropathy)

  • 김병성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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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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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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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경 압박의 원인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것도 있고, 신체 내부 병리가 발생하여 신경 주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주관절 이하부에서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정중 신경, 척골 신경, 요골신경병증이 있다. 정중 신경은 굴곡 지대부위에서 수근관 증후군이 대표적이며, 모든 신경 포착 증후군 가운데 가장 흔하다. 그 외 주관절 부위에서 스트러더스 인대, 상완 이두근 건막, 회내근, 천수지 굴근 기시부 그리고 비정상 근육들에 의한 회내근 증후군과 전 골간 신경 증후군이 있다. 척골 신경은 스트러더스 궁, 내측 상과 후방의 주관, 척수근 굴근 두 기시부 사이의 건막 등에서 눌리는 주관 증후군과, 수근부에서 결절종, 유구골 갈고리 골절 그리고 혈관성으로 오는 척골 관 증후군이 있다. 요골 신경의 심부 분지가 회외근속을 지나면서 만들어지는 부위에서 눌리는 경우 요골 관 증후군이라고 한다. 치료는 초기에는 소염제나 야간부목, 스테로이드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이에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전기적 검사나 영상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면 수술적 감압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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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황금표식법을 이용한 호르텐스극구흡충의 조직내 항원성 부위에 관한 연구 (Ultrastructural Antigenic Localization in the Tissues of Echinostoma hortense Observed by Immunogold Labeling Method)

  • Yoon-Kyung Jo;Yong-Suk Ryang;Kyu-Je Lee;Insik Kim;Jang-Keun Ryu;Mi-Sook Song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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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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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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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호르텐스극구흡충을 흰쥐에게 경구 감염시키고 4주 후에 성충을 획득하여 고정, 포매 및 절편하여 조직항원 분포 부위를 관찰하였다. 호르텐스극구흡충의 항체는 호르텐스극구흡충 피낭유충을 흰쥐에게 경구 감염시키고 4주 후에 채혈한 혈청과 호르텐스극구흡충 조항원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흰쥐에게 근육 주사하여 채혈한 혈청을 이용하였으며, 이 혈청을 반응시켜서 호르텐스극구흡충 조직내의 항원성 분포를 규명하였다. 한편, 면역황금표식법에 의한 미세조직의 항원성 반응 여부는 조직에 표지된 황금입자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 충체 조직에서 황금입자와 강하게 반응하는 미세조직은 표피층의 표지합포체, 난황세포의 구성물질, 유연조직의 분비과립 그리고 배설낭의 구성물질 등에서 반응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호르텐스극구흡충의 항원은 생식세포와 소화분비 및 소화관계통에서 분비 유래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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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통증 관리의 Patient-Controlled Analgesia와 마약류의 전통적인 근육내 주사와의 비교 (A Comparison of Patient-Controlled Analgesia and Conventional Intramuscular Opioid Regimen in Relation to their Post-Operative Pain Control and Side Effects)

  • 이상훈;이진경;이규창;우남식;이예철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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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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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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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Using a visual analogue scale, we compare the effect of patient-controlled analgesia and conventional intramuscular opioid regimen in 68 patients undergoing lower abdominal or gynecological surgery. We also recorded the incidence of side effects. We checked visual analogue scale 4 hours interval for 30 cases managed by patient-controlled analgesia and 38 cases of conventional intramuscular opioid group managed by obstetrician. We maintained fentanyl $0.33{\mu}g/kg/hr$ and set self administrable bolus dose $5.0{\mu}g$(lockout interval: 15 min) in patient-controlled analgesia group. Conventional intramuscular bolus injection group were administered meperidine 50 mg for 4 hour interval. Mean visual analogue scale scores obtained by patient-controlled analgesia group and intramuscular bolus injection group were $2.49{\pm}0.67$ and $4.53{\pm}1.28$(p<0.05). Side effects such as; no significant incidence of respiratory depression, urinary retention, postural hypotension, nausea, vomiting and pruritus were developed by either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patient-controlled analgesia was more effective method compared with conventional intraumuscular opioid injection regimen for post-operative pai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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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3030(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의 정맥, 근육 또는 피하주사시 실험동물에서의 약물동력 학 및 조직 분포 (Pharmacokinetics and Tissue Distribution of DA-3030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after Intravenous, Intramuscular or Subcutaneous Administrations to the Laboratory Animals.)

  • 이응두;심현주;이종진;이상득;강수형;김원배;양중익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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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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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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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pharmacokinetics and tissue distribution of DA-3030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rhG-CSF, recently manufactured by Dong-A research laboratory of Dong-A Pharmaceutical Company) were compared with reported data in the literature. After intravenous(i.v.) administration of DA-3030, at dose of 5, 10 and 100 $\mu\textrm{g}$/kg to rats, some pharmacokinetic parameters, such as terminal half-lives(1.05, 1.19 and 1.83 hr, respectively) and clearance (84.0, 54.8 and 45.5 mι/hr/kg, repectively), were dose-dependent. This could be due to the saturable metabolism of DA-3030 in rats. Similar results were also reported. After subcutaneous(s.c.) and intramuscular(i.m.) administrations of DA-3030, 10 $\mu\textrm{g}$/kg to rats, the extent of bioavailability(absolute bioavailability) were incomplete; the values were 23.3 and 18.2% after s.c. and i.m. injections, respectively, due to the degradation of DA-3030 by protease. After 7-consecutive day i.v. administrations of DA-3030, 10 $\mu\textrm{g}$/kg/day, to rats, the plasma concentrations and pharmacokinetic parameters of DA-3030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in single administration. In mice and dogs at DA-3030 dose of 10 $\mu\textrm{g}$/kg,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DA-3030 were also declined rapidly with terminal half-lives of 1.31 and 1.15 hr, respectively. DA-3030 was highly concentrated in the kidney after i.v. administration of DA-3030, 10 $\mu\textrm{g}$/kg, to rats, and the results were similar to those obtained using radiolabelled rhG-CSF in the literature. Above data indicate that DA-3030 has similar properties to rhG-CSF manufactured by other companies in view of pharmacokin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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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처리에 의한 붉바리 Epinephelus akaara의 배란유도 (Induced Ovulation by Hormone Treatments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박종연;조재권;박충국;한경호;홍창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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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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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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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붉바리 배란유도를 위해 다양한 호르몬과(ovaprim, pimozide, LHRHa, HCG)과 LHRHa의 농도별 효과를 조사하였다. LHRHa는 50 ㎍kg-1, 100 ㎍kg-1, 150 ㎍kg-1, 200 ㎍kg-1의 농도로 처리하였다. 호르몬은 등 근육에 주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LHRHa 단독, 그리고 LHRHa와 Pimozide를 혼합하여 투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두 실험구 사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LHRHa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LHRHa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배란유도 효과를 조사한 결과 100 ㎍kg-1의 농도로 투여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EG 융해 FSH 투여방법에 따른 소 과배란 유기 및 수정란이식 효율 (Superovulation Response and Quality of Embryos Recovered from Cattle after a Single Subcutaneous Injection of FSH Dissolved in Polyethylene Glycol)

  • 최상용;최수호;박용수;조상래;강태영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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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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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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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에서는 한우에 있어서 PEG를 이용한 FSH의 투여 방법에 따른 과배란 유기 방법 및 수정란 이식의 효율을 조사하였다. 과배란 처리는 대조구를 포함하여 네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실험하였으며, 대조구는 12시간 간격으로 1일 2회, 4일간 50 mg의 FSH를 근육주사, 처리구 1은 30% PEG에 용해시킨 400 mg의 FSH를 1회 피하주사, 처리구 2는 30% PEG에 용해시킨 200 mg의 FSH를 1회 피하주사, 그리고 처리구 3은 30% PEG에 용해 시킨 200 mg의 FSH를 2회 피하주사하였다. 발정일을 0일로 하여 8~14일째 FSH로 과배란 처리를 하였으며 인공수정은 PGF$_2$$\alpha$ 25 mg 투여 후 48시간과 60시간에 외부적인 발정에 상관없이 실시하였고, 2차 인공수정 후 7일째 비외과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난자 또는 수정란을 회수하였으며 황체 수와 총 회수란 수를 조사하고 회수된 수정란을 등급 분류하여 이식 가능한 수정란 수를 조사하였다. 혈중 progesterone과 estradiol-17 $\beta$ 농도는 RI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정 발현은 대조구 (77.8%)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100% 나타났으며 과배란 유기는 대조구에서 77.8%, 처리 1구는 87.5%, 처리 2구는 88.9%, 처리 3구는 100% 이루어졌다. 2. 처리구 1에서 황체수가 평균 19.6개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대조구와 처리구 2, 3의 평균 황체수 11.1, 13.4, 9.6로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총회수란과 이식 가능한 수정란 수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회수란 수는 대조구와 각 처리구에서 평균 9.1, 10.9, 9.4 그리고 6.9개였고, 이식 가능한 수정란 수는 굉균 5.1, 5.9, 7.3 그리고 4.6개였다. 3. 회수된 난자 또는 수정란의 등급을 분류하였을 때,'Excellent'로 분류되는 수정란의 비율은 처리구 3이 가장 높았으며 처리구 1이 가장 낮았다 (52.1%와 30.3%). 회수된 난자중 'Unfertilized'로 분류되는 난자는 처리구 2에서 가장 낮았다(4.0%).

보건지소 공중보건 일반의사의 업무수행정도와 수련개선방안 (Assessment of the Activities of General Physicians in Health Subcenters and a Scheme to Improve the Training Program)

  • 박정한;천병렬;우극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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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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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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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공중보건 일반의사들의 업무수행 정도와 진료, 예방 및 보건증진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기의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그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1982년과 1983년에 배치된 공중보건 일반의사들 가운데 남부 4개도(경북, 경남, 전북, 전남)에서 출신학교별로 비슷한 비율로 120명을 무작위로 뽑아 1984년 1월 9일에서 2월 10일 사이에 설문지를 이용한 집단면담을 하였다. 면담에 응한 97명 가운데 본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시할 수 있었는 86명으로 부터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보건지소의 진료실적은 2종 보험실시 지역이 1일 평균 $30{\sim}40$명으로 환자가 많으나 그외 지역은 $3{\sim}4$명으로 매우 저조하였다. 또한 예방 및 보건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답한 사람은 조사대상자의 2%에 불과했다. 63가지 기본적인 임상수기 가운데서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한 사람이 50%이상인 것은 근육주사, 정맥주사, 외상치료와 같이 간단한 것으로 12가지에 불과했고 임산부관리, 응급환자처치, 예방 및 보건증진 사업등에 필요한 수기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10%도 못 되었다. 국립보건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중보건 일반의사들의 실무교육이 현지 사정과 맞지 않는것이 많아 실무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했으며, 도립병원이나 지방 종합병원에서 받은 임상수련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 사람은 38.8%였으며, 별도움이 안된 이유 가운데 전문의가 없거나 있어도 무관심하여 수련지도가 부족한 탓이라고 한 사람이 48.4%로 가장 많았다. 공중보건일반의 실무교육은 교육내용을 실무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지 사정에 맞도록 개선해야할 것이며, 실무종사자들 가운데 유능한 사람을 강사로 활용하고, 국립보건원에 모아 교육시키는 것보다 전국을 몇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지방에서 교육을 시키는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임상실습은 4개월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수련기간 동안에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수기를 수첩으로 만들어 실습사실을 지도전문의에게 확인 받게하며, 보건사회부에서는 수련지도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여 수련병원에 배부하고 수련상황을 평가하도록 한다. 최소한 기본 4과에 전문의를 갖춘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선정하여야 할 것이다. 공중보건 일반의사들이 현지에서 당면하는 문제해결을 도우고 사업추진을 위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보수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보건사회부는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 좋겠다. 도를 몇개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마다 지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중보건 일반의사들을 순회지도 하고 자문에 응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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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현안과제와 직무확충 방안 (Problems to Solve and Job Enlargement on the Inclusion of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

  • 이다솜;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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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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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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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요구와 논의가 있는 현 시대적 상황에서 치과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를 위한 선행과제와 의료인이 되었을 때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 확장 가능한 전문업무에 대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치과위생사 259명, 치과의사 128명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인식과 선행 과제, 긍정 및 부정적 효과와 확장 가능한 전문업무 등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해 치과위생사의 94.2%, 치과의사의 46.9%가 인지하였고, 치과위생사는 협회매체(52.5%), 치과의사는 치과신문(23.4%)을 통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찬성도는 치과위생사의 95.0%, 치과의사의 64.1%였으며, 당위성은 치과위생사가 84.9%, 치과의사 51.6%였다. 당위성의 근거로 치과위생사는 업무 전문성과 교육과정 부합성이 높았고 업무 부합성이 낮았으나 치과의사는 의료체계 유사성이 높았고 교육과정 부합성이 가장 낮았다. 의료인화를 위한 선행 과제 중 직업적 영역에서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 모두 직업의식과 윤리의식이 높았다. 제도적 영역에서도 두 직종 모두 치위생교육 질 관리가 가장 높았으며, 학제 일원화가 가장 낮았다. 사회적 영역에서 치과위생사는 중앙정부설득과 국민공감대 형성이 높았고, 치과의사는 유관단체 협력과 중앙정부 설득이 높았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시 긍정적 효과는 치과위생사 인식 확장이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 모두 가장 높았고, 부정적 효과는 치과위생사의 경우 임금상승 심화와 위임진료 증가가 높았고, 치과의사는 임금상승 심화와 구인난 심화가 높았다. 의료인화 시 확장 가능한 전문업무로는 독자적 치주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치과위생사(79.9%)와 치과의사(69.6%) 모두에게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는 치주관리를 위한 진단(44.4%)과 전신질환자 구강건강관리(44.0%), 비외과적 치주처치(41.3%), 근육 정맥주사(27.4%) 순이었고, 치과의사는 근육 정맥주사(44.1%), 비외과적 치주처치(34.3%), 전신질환자 구강건강관리(29.4%), 치주관리를 위한 진단(13.7%)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가 가지는 의미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의료인화와 관련하여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합법화하는 데 본 연구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