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육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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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교각 수술 중에 안면운동유발전위의 검사방법과 기능적 예측인자 (Facial Motor Evoked Potential Techniques and Functional Prediction during Cerebello-pontine Angle Surgery)

  • 백재승;박상구;김동준;박찬우;임성혁;이장호;조영국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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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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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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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중펄스경두개전기자극(mpTES)을 이용한 안면운동유발전위(FMEP)는 자유 진행 근전도와 직접적인 안면 신경 자극법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소뇌교각 종양 수술 중에 안면 신경의 기능적인 완전성을 예측할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 검사의 표준화된 검사방법과 안면 신경의 기능예측인자로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고 수술 후 중대한 후유증인 안면마비 발생률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Mz (음극)-M3, M4 (양극) 전극으로 경두개전기자극을 주고 안면운동유발전위의 단일펄스반응(SPR)의 부재와 10 ms이상의 잠복기를 확인해서 직접적인 두개 외 말초 안면 근육 자극을 배제하고 구륜근(orbicularis oris)과 턱근(mentalis)에서 동시에 측정하면 구륜근에서만 측정했을 때보다 안면운동유발전위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안면운동유발전위의 50% 진폭감소를 경고기준으로 해서 수술 직후 안면 신경의 결과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소뇌교각 종양 수술 중에 FMEP는 자유 진행 근전도와 직접적인 안면 신경 자극법과 더불어서 수술 후 중대한 후유증인 안면 마비 발생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Parsonage-Turner Syndrome의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of Parsonage-Turner Syndrome)

  • 오주한;조기현;최혜연;공현식;오정희;윤종필;김태우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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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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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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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Parsonage-Turner syndrome은 어깨나 어깨 주위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심한 동통과 연이어 나타나는 견관절 부위 근육 마비 증상을 주소로 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에 저자들이 경험한 환자군의 임상양상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Parsonage-Tuner syndrome으로 진단된 6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과 전화 설문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남자가 5명, 여자가 1명 이었다. 평균 나이는 43.3세(범위, 20~68세)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9.1개월(범위, 14~27개월)이었다. 결과: 견갑부의 극심한 통증은 발병 후 1일에서 3주간 지속되었고, 그 후 점차 감소하여 평균 3.3주(범위, 2~5주)이내 최소화 되었다. 통증 발생 후 평균 4주(범위, 2~7주)에 이환된 근육에 점진적인 근력 감소가 나타났으며, 추적 기간 동안 1명의 환자는 예전의 근력을 완전히 회복 하였고, 5명은 점차 회복 중이었다. 근전도 검사가 감별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 결론: Parsonage-Turner syndrome은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갖는 질환으로, 이에 대한 숙지는 이 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가토의 좌골신경에 Morphine, Meperidine, Pentazocine을 주사한 후 미세형태학적 및 신경생리학적 변화 (Ultrastructural and Neurophysiological Changes Observed Following Injection of Morphine, Meperidine and Pentazocine in the Sciatic Nerves of Rabbits)

  • 전재규;김세연;배정인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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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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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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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orphine, meperidine 및 pentazocine을 가토의 좌골신경에 주입한 후 마약제의 신경차단 유무와 약제 주입 후 4시간, 24시간 및 1주에 좌골 신경을 절취하여 신경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좌골신경에 약제를 주입한 후 신경자극에 의한 반응과 뒷다리 운동을 관찰한 결과, morphine군은 신경차단 효과가 없었고 meperidine군과 pentazocine군은 약제주입 5분 후부터 근육이완이 시작되어 10분 후부터 근육수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뒷다리에 마비증상은 약제주입 60분 후부터 부분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여 90분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되는 양상의 신경차단 효과가 있었다. 광학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모두 4시간부터 1주까지의 표본에 특기할만한 변화가 없었으며, 전자 현미경적 소견에서 morphine군은 1주 후 소견에서 유수신경섬유와 무수신경섬유에 경미한 수포양을 보였다. Meperidine군은 4시간 후 소견으로 유수신경섬유의 축삭돌기에 경미한 수포양이 있었고 무수신경의 마이엘린화되는 소견이 있었으며, 24시간 후 유수신경섬유에 경미한 수포양이 있었고 무수신경섬유가 정상으로 되었으며 1주 후 특기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 Pentazocine군은 약제주입 4시간 후 유수신경섬유에 경미한 수포양을 보였으며 24시간 후 유수신경 섬유와 무수신경섬유에 중등도의 수포양이 나타났으며 1주 후 경미한 수포양을 나타내었다. 주입된 약제중 morphine이 가장 수포양이 적었으며 pentazocine이 심한 변화를 나타내었고, 전단계 쥐 실험에서 나타났던 meperidine주입 1주 후의 심한 신경조직 손상은 본 실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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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인제 중독에서 콜린성 위기 회복후 급성 호흡부전을 보인 Intermediate Syndrome 2예 (Two Cases of Respiratory Failure After Recovery of Cholinergic Crisis in Organophosphate Poisoning: The Intermediate Syndrome)

  • 조대경;이성은;백재중;정연태;정근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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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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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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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급성 유기인제 중독에서의 주사망 원인인 호흡부전은 급성 콜린성 위기시에 발생하지만 콜린성 위기에서 회복된 후 콜린양 증상의 동반없이 24-96시간에 근위부 사지근육, 경부굴근 및 운동뇌신경 분포근육의 무력증과 함께 호흡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IMS이라 하며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치료하지 못했을 때 호흡근 마비로 사망 할 수 있어 모든 유기인제 중독환자를 최소 5일 이상 병원내에서 무호흡보조 치료에 대한 준비상태를 갖추고 근접관찰 하여야 한다. 저자들은 유기인제 중독에서 콜린성 위기 회복후 호흡부전을 유발한 IMS 2 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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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ovirus 감염에 의한 자돈의 Polioencephalomyelit: I. 병리조직학적 관찰 (Polioencephalomyelitis in Pigs Experimentally Infected with Porcine Enterovirus Isolated in Korea: I. Histopathological Observations)

  • 신태균;이차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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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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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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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국내에서 분리된 enterovirus의 병원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1~2일령의 자돈 10두와 35일 령의 유돈 6두에 enterovirus 조직배양부유액을 뇌내 또는 근육내 주사한 후 임상 및 병리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임상적으로는 체온의 상승, 보양창랑, 보행실조, 유약성 마비 및 고도의 삭수가 관찰되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전반에 걸쳐 수막하 세포침윤, 혈관주위 원형세포침윤, 신경세포의 변성, 미만성과 한국성 gliosis, glial nodule의 형성 등이 관찰되었으며 백질부보다 회백질부에서 다소 심한 경향이었고 배측 신경절염이 전 실험예에서 인정되었다. 한편 hog cholera백신과 enterovirus의 공동주사예에서는 중추신경계의 병변이 enterovirus 단독주사예에 비해 급격히 진행되는 경향이었다. 이상의 소견들을 종합해 볼때 국내에서 분리된 enterovirus는 뇌내 또는 근육내에 접종하였을 때 자돈에서 polioencephalomyelitis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이 강한 형으로 추측되며 hog cholera백신과 enterovirus를 공동주사한 예에서 병변의 진행이 급격한 점으로 보아 enterovirus의 자연감염에 hog cholera 백신 등의 stress요인이 작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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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움직임을 동반한 복부 드로우-인 기법이 뇌졸중 환자의 배가로근 두께와 몸통 조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bdominal Draw-in Maneuver with Leg Movements on Transversus Abdominis Thickness and Trunk Control in Stroke Patients)

  • 강정일;문영준;정대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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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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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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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리 움직임이 몸통 주위 근육에 효과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다리 움직임을 동반한 복부 드로우-인 방법이 뇌졸중 환자들의 배가로근 두께와 몸통 조절 능력에 변화를 알아보고, 효율적인 복부 드로우-인 기법에 있어서 임상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18명을 표본 추출하여, 기존의 복부 드로우-인 기법을 적용한 집단을 실험군I(n=9)로, 다리 움직임을 동반한 복부 드로우-인 기법을 적용한 집단은 실험군II(n=9)로 무작위 배치한 후 사전 검사로 초음파를 활용하여 마비측 배가로근의 두께를 측정하였고, 몸통 조절 능력은 몸통 손상 정도 평가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4주 간, 주 4일, 1일 1회, 30분씩 중재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사후검사를 사전검사와 동일하게 재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집단 내 배가로근 두께 변화 비교에서는 두 집단 모두 복부 드로우-인 동작 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몸통 조절 능력에서도 두 집단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그러나 두 집단 간 배가로근 두께와 몸통 조절 능력 변화 비교에서는 몸통 조절 능력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따라서 집단 간 배가로근의 두께는 차이가 없었지만, 다리의 움직임을 통해 자동 반사적인 골반 움직임이 나타나 복부 주위의 근육들에게도 효율적인 수축 반응이 나타나 더 효과적으로 몸통 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기능적전기자극을 이용한 보행훈련이 편마비 환자의 하퇴근육의 근전위활동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during Gait Training on Motor Unit Action Potential)

  • 강양훈;서삼기;이정우;윤세원;김용억;김태열
    • 대한임상전기생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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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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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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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divided 35 hemiplegia patients into control group having standard physical therapy and gait training and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FES) group using FES during gait training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s of applying FES to ankle joint dorsiflexor on motor unit action potential. Stimulation conditions of FES were pulse rate 35 pps, pulse width $250{\mu}s$, and on-time 0.3 second, treatment hour was 30 min. and treatment period was once a day for five days a week through six weeks. For functional evaluations before and after treatment, root mean square(RMS) were measured and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 In RMS analysis of motor unit action potential, gastrocnemius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both weight bearing(p<.001) and bearing condition (p<.05). In conclusion, application of FES to hemiplegia patients in recovery stage during gait training decreased RMS and it was interpreted that it was caused by mitigation of muscular spasticity by reduction of motor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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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신생아 담즙 정체증과 간비비대를 주소로 내원하여 유전자분석으로 확진된 C형 Niemann-Pick병 (Molecular diagnosis of Niemann-Pick type C presenting with neonatal cholestasis and hepatosplenomegaly)

  • 정민희;고정민;김구환;유한욱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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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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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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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형 Niemann-Pick병은 NPC1 및 NPC2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신생아 간염과 간비비대, 이후 안구의 수직운동 마비, 조화운동불능, 구음장애, 근육긴장이상, 경련 등 서서히 진행하는 신경학적 이상을 보이게 된다. 환아는 7개월 된 여아로 출생 후부터 황달과 간비비대가 지속되어 리소솜성 축적질환을 의심하였고 시행한 골수검사상 거품형태의 조직구가 관찰되어 Niemann-Pick병을 진단하였다. 신생아 황달, 간비비대 등 환아의 임상양상을 고려했을 때 C형 Nimann-Pick병이 의심되었고 확진을 위해 시행한 NPC1 유전자 검사에서 c.451_452del (p.Ser151TrpfsX18) 및 새로운 돌연변이인 c.1757+3_6del의 이형접합체임을 확인하여 질환을 확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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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편두통 치료를 위한 측두 부위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 자입점 제시 (A proposal of injection points of botulinum toxin into temporal region for chronic migraine)

  • 김영건;배정희;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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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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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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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이마, 눈가 주름치료 등 미용성형분야 뿐만 아니라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근육긴장이상(dystonia), 경직(spasticity), 측두하악장애의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특히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만성편두통환자의 예방적 치료요법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승인된 요법이다. 기존에 잘 알려진 운동신경에서의 마비효과와는 달리, 편두통에 대한 작용기전은 감각신경에서 말초감작과 신경원성염증과 관련되는 substance P, CGRP, glutamate 등 비콜린성 신경전달물질의 유리를 차단하여 통증신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보툴리눔독소가 갖는 진통효과에 대한 고찰과 함께 이를 통하여 추후 만성편두통환자에 대한 주사법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섭식연하장애와 치과적 관리 (Dental management of the patient difficulty in swallowing)

  • 현홍근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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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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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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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섭식 연하장애는 수술이나 치료로 인한 기질적 원인, 뇌혈관장애나 뇌성마비, 근육이나 신경장애 등으로 인한 기능적 원인, 그리고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심리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치과의원급에서는 주로 음식물의 인식장애 단계부터 인두로의 전달장애 단계까지의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방법으로는 치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섭식, 저작과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여 각 단계에 적절한 기초 훈련과 섭식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며, 또한 필요시 혀 접촉 보조장치와 같은 장치를 제작하여 환자에게 장착시키고 섭식, 연하 훈련을 시행하여 환자의 연하능력을 개선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식전과 식후에 엄격한 구강관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치과의 정기적 방문과 전문적 관리를 통해 구강내 저작기관의 해부학적, 기능적 문제점을 해결해 주도록 하며, 이 때 마다 심리적으로도 환자가 섭식, 연하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하게 설명하고 상담해 주는 것으로, 이는 모두 치과의사의 책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