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그루브

검색결과 255건 처리시간 0.024초

RBS 철골모멘트접합부의 내진거동평가를 위한 반복재하 실물대(實物大) 시험 (Cycllic Seismic Testing of Full-Scale RBS (Reduced Beam Section) Steel Moment Connections)

  • 이철호;전상우;김진호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 /
    • 제14권4호
    • /
    • pp.557-566
    • /
    • 2002
  • 본 논문은 4개의 철골모멘트 접합부에 대한 반복재하 실물대(實物大) 실험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주요 실험변수는 기둥과 보의 접합방식 (볼트접합 대 용접) 및 패널존의 강도 (강한 패널존 대 중간강도 패널존)이다. 중간 패널존 강도를 갖는 시험체는 패널존과 RBS 영역 모두에서 균형잡힌 방식으로 에너지가 소산되도록 고려하여 설계된 것으로 패널존 보강비용을 줄이고자 시도한 경우이다. 보웨브가 용접으로 접합된 경우의 시험체들은 특별연성모멘트골조에 요구되는 충분한 접합부 회전성능을 보여 주었지만, 웨브를 볼트로 접합한 시험체들은 스캘럽을 가로지르는 보플랜지의 조기 취성파괴로 인해 열등한 내진성능을 노출하였다. 보웨브를 볼트로 접합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나 원래 보단면의 전소성모멘트를 기둥에 전달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것과 같이 양질의 용접시공에 의해 일단 그루브 용접부 자체의 취성파괴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용접접근공내에 위한 보플랜지 모재의 파단이 다음의 문제로 대두됨을 알 수 있다. 용접접근공 내의 보 플랜지 파단문제를 역학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해석적 연구도 수행되었다.

원자로 상부헤드 제어봉구동장치 관통노즐 형상이 J-Groove 용접잔류응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ometry of Reactor Pressure Vessel Upper Head Control Rod Drive Mechanism Penetration Nozzles on J-Groove Weld Residual Stress)

  • 김주희;김윤재;이성호;허남용;배홍열;오창영;김지수;박흥배;이승건;김종성;허남수
    • 대한기계학회논문집A
    • /
    • 제35권10호
    • /
    • pp.1337-1345
    • /
    • 2011
  • 가압경수로형 원자로의 원자로압력용기 상부헤드에는 많은 제어봉구동장치(CRDM) 노즐이 분포한다. 최근 10 여 년 동안 제어봉구동장치 alloy 600 CRDM 노즐에서 균열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용접과 연관성이 매우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DM 노즐에서 발생하는 축 및 원주방향 균열은 유럽과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견되었으며, 사고의 원인은 용접 잔류응력 및 작용하중에 기인하는 일차수응력부식균열(PWSCC)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한국형 원자로의 CRDM 관통 노즐 용접부를 대상으로 용접 잔류응력을 예측하였으며, 특히, 관통노즐의 위치와 형상, 용접부 필렛 형상 및 인접노즐 용접에 의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동해안 낭만가도의 바위지형경관 특성과 활용방안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Utilization Measures of Rock Formations in the Romantic Road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권동희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8권6호
    • /
    • pp.803-818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낭만가도에 발달한 총 80개의 바위지형을 조사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바위지형 경관이 가장 많이 관찰되는 지역은 양양(43개)이며 사이트별로는 죽도해변(18개)에 가장 밀도 높게 분포한다. 가장 많이 관찰되는 지형단위는 풍화지형(61%)이며 나머지는 해안지형(24%), 구조지형(15%)이다. 풍화지형 중에서는 타포니(33%)가 가장 많고 다음은 핵석(27%), 토르(22%), 나마(10%), 그루브(4%), 박리(4%) 등의 순이다. 학술적 가치, 희소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관광자원 및 지형학 야외 학습장으로 이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지형 경관은 35개이다. 이 중 11개 경관이 밀집된 양양 동산해변은 '동산해변 바위공원(가칭)'의 명칭으로 개발하여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지형학 야외학습장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경관은 부채바위, 옵바위 등 총 16개이다. 이들 지역에는 전형적인 풍화지형 경관들이 한 장소에 집중 분포하고 있고, 한 장소에서도 부가적으로 2~3개의 다른 개념의 지형유형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야외 학습이 가능하다.

  • PDF

기반암 하상 미지형과 슈미트 해머 반발 값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midt Hammer's 'R' and bedrock microforms)

  • 김종연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51-69
    • /
    • 2012
  • 암석의 물리적 강도는 침식의 저항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되어 왔다. 포트홀과 그루브와 같은 암식 미지형은 기반암 하상 하천에서 차별적 침식에 의하여 형성되는 전형적인 지형으로 암석의 강도와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전통적인 지형학 연구에서 슈미트 해머는 암석의 강도를 현장에서 추정하는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암석의 반발 강도와 암석의 미지형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청송의 길안천 중류에 위치하는 백석탄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사암으로 된 연구 지역의 전반적인 암석의 반발 강도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65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모두 극경암으로 분류되었다. 한편 반발 강도의 공간적 분포로 보면 하천의 하상에서 외곽으로 가면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기복상의 높은 지점이 반드시 다른 지점에 비하여 높은 반발 강도를 지닌 것은 아니었다. 동일한 암석인 경우 미지형이 잘 발달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암석 강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미지형의 내부와 외부에 있어서의 반발 강도의 차이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단, 역암의 경우 내부의 자갈 부분은 사질 부분에 비하여 반발 강도도 크고, 주위에 비하여 돌출하여 있었다. 지질학적 취약선에 1cm 이내로 근접한 부분에 있어서는 암석의 강도가 급격히 낮아져 침식의 시작 지점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암석의 강도 차이는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약선의 방향이 침식의 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의 화강암 지형에 대한 연구 (The studies of the granite landforms in South Korea)

  • 강대균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1-15
    • /
    • 2011
  • 한반도에서 화강암은 볼록한 석산과 오목하고 넓은 하곡과 같이 극단적인 형태의 지형을 발달시키는 이중성을 드러낸다. 화강암은 강한 암석이어서 산지를 형성한다. 화강암 산지는 험준하고 깎아지른 능선과 깊고 가파른 계곡을 형성하기도 하고 완만하고 부드러운 산세를 보이기도 한다. 풍화미지형은 토르와 타포니, 나마, 그루브, S자형암벽 등이 대표적이다. 선캄브리아기의 단단한 기반암으로 이루어진 한반도는 신생대 중신세 요곡융기 이후 각종 지형형성작용을 받았다. 그 결과 대하천 중·상류 구간에는 크고 작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었다고들 한다. 침식분지로 소개되는 곳은 대부분 단층선이 지나가는 골짜기이다. 지질구조선이 둘 또는 세 방향으로 교차하는 골짜기는 시야가 트여 있어 분지로 이해하기 쉬웠다. 폐쇄적이고 고립적 어감을 지닌 '분지'라는 용어는 하천이 관류하지 않는 최상류 소규모 유역분지에 국한시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침식분지는 양구 펀치볼에서 그 전형을 보이는 바와 같이 접시를 닮았다. '소위' 침식분지의 경사급변점과 분지바닥을 이루는 충적지 사이 산록에는 완경사 지형면이 다양한 규모로 나타난다. 완만한 사면의 산록면에 대해서는 페디먼트, 주빙하성 사면퇴적물, 선상지, 하안단구 등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었다. 한편 화강암이 심층풍화를 받으면 풍화층과 토양에 덮인 구릉성 산지와 평야를 형성하기도 한다. 심층풍화층은 규모가 작은 하천의 잦은 범람에도 쉽게 평탄화하는 성향을 보여 넓은 하곡과 평야를 발달시켰다. 한반도 서남부 해안지방은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은 구릉지와 충적지가 넓게 펼쳐진다. 구릉지는 야산개발에 의해 밭 이외에 과수원, 목장, 임야로 이용된다. 하천 양안 충적지는 주로 논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