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그레마스 기호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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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애니메이션에서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내러티브의 기호학적 분석 : <마당을 나온 암탉>을 중심으로 (Semiotic analysis focusing on protagonist and antagonist in the feature animation)

  • 이영헌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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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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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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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애니메이션은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하는 기호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그레마스는 의미를 객관적으로 분석 가능한 것으로 구조주의적 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하여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레마스의 기호학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간에 갈등구조를 분석하는데 적합하며, 기호학사각형 및 역할소 모델을 통해 숨겨진 갈등구조와 의미를 파악한다. 기호사각형은 의미구조를 파악하는데 적합하기에 이를 애니메이션에 응용하면 캐릭터 간의 구조 파악 및 캐릭터 간에 파생되는 의미를 도출해 볼 수 있다. 역할소 모델은 구조 속에서 욕망의 축을 기준으로 캐릭터 간에 권력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 논문은 그레마스의 기호학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기호학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프로프의 민담 분석과 같이 <마당을 나온 암탉>의 내러티브를 분석한 후 그레마스의 기호사각형를 사용하여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의 갈등을 분석한다. 프로타고니스트의 내적갈등과는 달리 안타고니스트의 내적갈등은 전체 갈등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며 관객의 감정을 동요시킨다. 마지막으로 역할소 모델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공시적 구조 틀 속에서 살펴본다.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기호학적 분석 : 그레마스의 기호 사각형을 응용한 의미분석 (A Semiotic Analysis of Starcraft : Sense Analysis by Greimas's Carre Semiotique)

  • 박태순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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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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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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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그레마스의 기호 사각형과 구조생성기호학은 언어는 물론 비언어 텍스트 분석에도 유용하기에, 이를 활용하여 스타크래프트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가장 1차적으로 필요한 작업이 게임 텍스트에 대한 분절이었는데, 본고에서는 크리스티앙 메츠의 거대 통합체 이론과 원칙을 차용하여 게임 텍스트 분절의 기준을 삼았다. 스타크래프트의 기호 사각형을 도출한 결과 스타크래프트는 전쟁이라는 의미축을 중심으로 하여 생산과 파괴라는 기본적인 의미범주를 통하여 의미를 생성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의미작용체계에 대한 분석은 향후의 설화수준, 담화수준에서의 의미작용체계분석과 맞물려 총체적인 스타크래프트의 의미생성과정을 파악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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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마스 기호학을 이용한 서사 분석의 문제 <겨울왕국>을 중심으로 (Does Disney's Frozen offer a subversive feminine gender representation? Discussion based on Greimas's semiotic analysis)

  • 주형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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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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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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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은 그레마스의 기호학 방법을 이용해 <겨울왕국>의 서사 분석을 한 기존 논문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겨울왕국>의 심층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연구들은 행위소 모델과 기호사각형에 대한 부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잘못된 분석을 했다. 그레마스의 방법을 엄밀히 이용한다면 <겨울왕국>은 기존의 연구들에서 주장된 것과는 달리 엘사가 아닌 안나의 영웅 서사임이 드러난다. 서사구조 안에서 안나와 엘사는 서로 대립하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안나의 성공은 사실상 엘사의 실패이다. 따라서 <겨울왕국>은 기존의 연구들에서 주장하듯이 남성 지배적 담론에 저항하는 독립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젠더 재현에 있어서 전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겨울왕국>은 가족 안에서의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고 공동체가 부여한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면서 기존의 체제 순응적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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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복식문화가 나타난 현대 패션 디자인 사례 연구 -그레마스 기호사각형을 활용하여 (A Case Study of Modern Fashion Design in East Asian Costume Culture -Using the Greimas Symbolic Square)

  • 정인형;김진영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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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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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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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lothing is a powerful medium that reflects the environment, situation, and trends of the times. It has been an important subject of semiotic analysis, particularly in East Asia. While Korea, China, Japan, and Mongolia are geographically close, they have each developed unique characteristics in their clothing. These characteristics continue to evolve over tim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modern fashion design characteristics of these four East Asian countries by using the Greimas symbol square. To achieve this, the paper follows a research method consisting of several steps. First, it considers previous studies on the topic. Second, it analyzes fashion collections from Paris, Milan, New York, and London, as well as the Seoul and Cruise collections, from 2013 to 2024. Third, it compares costumes and modern fashion designs of brands known for their East Asian influences. Finally, it applies the framework of the Greimas symbol square to analyze the main elements of dress culture in these four countries and their significance in modern fashion collect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reveal that East Asian costume culture can be summarized into four distinct characteristics in modern fashion. Korea is characterized by "moderation," China by "exaggeration," Japan by "distinctiveness," and Mongolia by "symbolism."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패션디자이너의 작품에 나타난 숭고미 - 그레마스 기호사각형을 통한 기저의미 해석 - (Sublimity embedded in the works of internationally recognized Korean fashion designers - Interpretation of in-depth meaning applying Greimas semiotic square -)

  • 지정숙;이예영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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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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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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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lothing, as a signsystem, implies many different meanings according to different circumstances. Korean fashion designers' designs also imply various meaning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exploration of Korean fashion designers' design characteristics through Greimas' Semiotic Square. As sublimity is the most representative characteristic of modern fashion design, this study discusses the in-depth aesthetic meaning innated in Korean fashion design through the semiotic square proposed by Greimas. To fulfill this goal, Korean fashion designers were sought after on the internet; consequently, four Korean designers became subjects for the analysis. Their collections were analyzed according to predefined criteria adopted and modified from previous studies. Sublimity characteristics were applied to Greimas' and Floch's semiotic squares for further interpretation.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sublimity, which is typically found in Korean fashion designs, varies depending on different points of view. In terms of culture, this study discovered a relationship of contrariety between sublimity and beauty. This finding opposes the theory of Greimas' semiotic square, in which sublimity stands as a contradictory of the technician. According to the culture industry theory, suggested by Held, the technician is an implication of sublimity. Through a technician, sublimity may pose as a complementarity or implication of beauty. Finally, sublimity might substitute beauty as well; furthermore, it constitutes practical valorization in the semiotic square of Floch. Moreover, the artist present as a ludic valorization stands as a contradictory, while art, serving as a utopian valorization, enacts as a contrary.

<노다메 칸타빌레>의 내러티브 구조와 기호학적 분석 (A semiotic analysis of narrative structure in )

  • 권재웅;최세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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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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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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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다룬 장르만화이다. 만화가 니노미야 도모코에 의해 2001년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2009년 10월까지 총 23권으로 출간된 이 작은 노다메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의 각광을 받아 왔다. 본 연구는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음악 장르를 대상으로 한 만화에서 나타난 내러티브 구조의 특징을 기호학적 모델을 통해서 분석함을 목적으로 한다. 내러티브 구조는 먼저 그레마스가 제시한 세 가지의 시련과정을 통해서 이야기의 흐름이 어떻게 주어져 있는 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행위자 모델과 기호학적 사각형 모델을 적용하여 이야기 구성의 행위자들이 어떻게 배치되어있는 지와 행위자들을 둘러싼 사회적 담론의 의미 구조가 어떻게 생성되어있는 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분석에 따르면, 만화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사회적 담론으로 채택된 것은 천부적 재능과 도제식 교육방식의 관계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천부적 재능의 발현을 가로막는 대립 항으로 도제식 교육을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실 세계를 주도하는 음악 교육의 방식에 대한 비판적 견해라고 할 수 있다.

「눈의 여왕」과 <겨울왕국>의 비교분석 -그레마스의 기호학을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n 「The Snow Queen」 and -Focusing on A.J. Greimas' semiology)

  • 성례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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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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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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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동화, 민담, 설화 등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이렇듯 기존의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것이 일상적이라면 어떠한 방식으로 원작을 변형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지, 원작의 소재와 주제를 어떻게 변형하여 의미를 생성하는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으로 변용되면서 원작의 의미와 가치가 어떻게 변화되었으며 그것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그레마스의 기호학을 활용하여 두 작품의 서사, 행위소, 기호사각형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눈의 여왕"은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을 표현하였지만 단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종교적으로 내면이 성숙해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드러낸다. 반면, <겨울왕국>은 현재의 비정상적인 것들을 과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 놓고 싶은 욕망을 표현한 과거지향적인 의미를 생성하고 있으며, "눈의 여왕"의 개인적이고 종교적인 측면을 사회적이고 대중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장애인모델 TV광고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Semiotics Approach to TV Advertisement of Disabled Model)

  • 이지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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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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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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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광고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장애인모델 TV광고에 대해 기호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레마스 기호사각형의 특징에 따라 장애인모델 TV광고에 대한 소비가치의 흐름은 보호적 가치에서 비-보호적 가치, 존재적 가치, 비-존재적 가치 순으로 움직이고 다시 보호적 가치로 ${\infty}$과 같은 형태로 이동하게 된다. 기호학적인 관점에서 네 편의 장애인모델 TV광고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TV광고(휠체어 농구편)는 존재적 가치, 아이폰4의 TV광고(연인편)는 비-보호적 가치, 삼성증권 TV광고(캠페인편)는 보호적 가치, 그리고 쏘나타 자동차 TV광고(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는 비-존재적 가치로 분석되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기호학적 분석 (Semiotics Approach to Win-win Cooperation of Large and Small Business)

  • 이지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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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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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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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촉진 정책 및 관련법을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의미 작용모델, 그레마스(Greimas)의 기호사각형을 활용하여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정책용어의 기표(signifier)와 기의(signified)를 기호체계로 분석하고, 기업생태계에서 상생(협력)과 상극(경쟁)이 음양이론처럼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조화와 균형을 형성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업생태계에서 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법이 본래 의도와는 달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당사자들에게 오히려 규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과 법령 분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실증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슈렉> 3부작의 기호학적 분석 (A semiotic analysis of trilogy)

  • 이윤진;권재웅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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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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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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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슈렉>은 기존의 동화와는 다른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선보이며 기존 관습에 균열을 만들어서 고정화된 관념에 대한 인식의 변화, 사고의 전환을 유도한 작품이다. 본 연구는 세 편의 슈렉 이야기에 반복되는 의미구조를 그레마스의 행위자 모델과 기호학적 사각형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행위자 모델은, 잘 알려져 있듯이, 세 쌍의 대립항을 통해 이야기의 기본적인 서사도식을 분석하는 기호학적 도구다. 이에 비해 기호학적 사각형은 기본적인 이항대립을 중심으로 형성된 의미지형을 통해 이야기의 의미생성 경로를 시각화하는 모델이다. 기호학적 사각형이 심층층위에서의 의미경로를 탐색하는 모델이라면 행위자 모델은 심층적 의미가 서사적 차원에서 구조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공주와 괴물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영원한 행복 찾기를 중심으로 한 행위자 분석과 기호학적 사각형을 통한 의미생성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자연과 문화간의 대립에 기반한 슈렉의 이야기 구조를 시각화한다. 분석의 중심 대상은 1편은 슈렉과 피오나의 사랑, 2편은 슈렉과 피오나의 결혼 생활, 3편은 권력과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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