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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 궤양과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정신병리에 관한 비교 연구 - 내과외래환자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Concerning the Psychopathologies between the Patients with Peptic Ulcer and Those with Essential Hypertension - Focused on Medically-Ill Out Patients -)

  • 최현경;김찬우;이동건;곽충환;박승근;박희욱;옥종환;김정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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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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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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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고전적 정신신체질환인 내과 외래의 소화성 궤양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불안, 우울의 정도와 그 심리적인 특성을 관찰하고, 그러한 특성이 내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과 정신과 자문 현황 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9년 3월에서 4월까지 본원 내과 외래를 방문하였던 소화기계와 심혈관계 환자에게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I), BDI, SCL-90R과 발병 원인 및 심각성, 약물 순응도, 의사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을 시행하였다. 이후 병록지 검토,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소화성 궤양 환자 56명, 본태성 고혈압 환자 44명을 선택하였다. 대조군은 1999년 9월 한 달 동안 본원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설문조사에 응한 153명 중 116명을 선택하였다. 결 과: BDI 우울군은 21점을 기준으로 소화성 궤양 환자 중 39.3%, 본태성 고혈압 27.7%, 대조군 12.1%였다. 상태특성불안척도에서 45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상태 불안군은 소화성 궤양 환자 중 44.6%, 본태성 고혈압 54.5%, 대조군 18.1%였고, 특성 불안군은 궤양 환자에서 42.9%, 고혈압 환자에서 34.1%, 대조군이 25.8%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질환의 심각도와 불편함은 고혈압 환자들이 소화성 궤양보다 높았고, 심각성의 인식 정도는 BDI, STAI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SCL-90R 중 SOM 척도, BDI, STAI 가 높은 환자들은 의사의 설명에 대한 만족도나 약물 순응도가 낮게 나타났다. 소화성 궤양 환자의 48.2%,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45.7%가 심리적인 요인을 가장 큰 발병 원인으로 생각하였다. 향정신성 약물이 처방된 예는 소화성 궤양에서 16.1%,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9.1%였으나 정신과에 자문된 경우는 각 1명씩으로 1.8%, 2.3%에 불과하였다. 결 론: 내과 외래 환자들은 입원환자와 같이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을 보였으며, 특히 소화성 궤양 환자들은 우울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은 상태 불안이 높았다. 환자들의 심리적인 특성은 약물에 대한 순응 정도와 관련이 있어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많은 환자들이 발병 원인으로 심리적인 요인을 들고 있었으나 정신과 자문율은 낮아서, 내과 질환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정신의학적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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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TM2 및 IFITM5 유전자다형성의 발굴과 궤양성대장염의 감수성과의 연관성 (Identification of the Polymorphisms in IFITM2 and IFITM5 Genes and their Association with Ulcerative Colitis)

  • 김헌수;모지수;알롬 콘도칼자항길;박원철;김권영;채수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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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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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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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terferon inducible transmembrane protein (IFITM) family 유전자는 인터페론(IFNs)의 동형 세포부착 기능 및 세포의 항-증식 활성과 같은 몇 가지 세포증식 과정에 연관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IFITM2 및 IFITM5 SNPs이 궤양성대장염의 감수성과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 직접 염기서열 분석법을 사용하여 IFITM2 유전자에서 총 13개, IFITM5 유전자에서는 12개의 유전적 변이를 발굴하였다. 이들의 SNPs의 유전자형 분석은 PCR-RFLP 법과 Taq-Man probe 분석법을 사용하였고, 일배체형 빈도 분석은 EM algorith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IFITM2 및 IFITM5 SNPs의 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 빈도는 건강인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유의성이 없었다. 궤양성대장염 환자와 정상인 대조군에서 IFITM1의 rs77537847, IFITM2의 rs909097, IFITM5의 rs56069858을 지표로 하는 유전자형 조합 빈도를 분석한 결과 주된 유전자형 조합빈도에서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궤양성대장염 환자와 건강인 대조군의 GGT 유전자형조합 빈도 분석에서는 유의하게 다른 차이를 보였다(p=0.002). 이러한 결과에 의거하여 IFITMs의 SNPs 유전자형 조합이 궤양성대장염의 감수성과 연관성이 있고, 궤양성대장염의 유용한 유전자 마커로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참다래 궤양병 피해 예측 (Impact of Climate Change on Yield Loss Caused by Bacterial Canker on Kiwifruit in Korea)

  • 도기석;정봉남;최경산;안정준;좌재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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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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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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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RCP4.5와 RCP8.5 미래 기후 변화 시나리오자료와 참다래 궤양병 피해 예측 모형인 D-PSA-K, 미래 참다래 재배적지 지도를 활용하여 궤양병의 미래 피해를 예측하고 참다래 궤양병의 발생 변화의 경향성을 찾아 보았다. 병원 세균에 의한 감염이 충분히 있다는 가정 아래에서 RCP4.5와 RCP8.5 시나리오의 2020년대와 2050년대에서 궤양병의 최대이병주율은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75% 이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두 시나리오들 모두에서 월동기 저온 환경이 없다는 가정 아래에서의 참다래 궤양병에 의한 가지 피해량은 거의 모든 재배가능지에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 반면에 월동기 저온에 의한 가지 피해량 증가율은 거의 모든 재배가능지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지역 및 시나리오별로 궤양병 피해의 증가 및 감소의 경향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RCP4.5 시나리오에서 2050년대에 2020년대에 비하여 10% 이상 최대 이병주율의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 참다래 재배 가능지는 전체 재배 가능지의 3.14%, RCP8.5 시나리오에서는 25.41%였다.

위평충제치료소아소화성궤양98례임상관찰여수방보고(胃平沖劑治療小兒消化性潰瘍98例臨床觀察與隨訪報告) -위평충제(胃平沖劑)로 소아 소화성궤양 환자 98예(例)에 대한 임상치료 및 추적관찰 결과에 대한 연구-

  • 진소정;윤혜민;이소정;연윤국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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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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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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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아의 소화성궤양은 소아 소화계질환 중에서 발병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최근 소아과에서 내시경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장기적으로 반복하여 위완통(胃脘痛), 변혈 (便血)및 구혈(嘔血)이 나타나는 경우 궤양성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본원에서는 유명한 중의사 왕붕비(王鵬飛) 교수의 비완통(脾脘痛) 치험방을 토대로 많은 임상을 거쳐 위평충제(胃平沖劑)를 개발하여 1992년6월부터 1997년12월까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위궤양으로 진단된 98명의 소아환자에게 투여하여 관찰한 바 만족스러운 효과가 나타나 이를 보고한다. 위평충제(胃平衝劑)의 처방구성은 자초(紫草), 청대(靑黛), 곽향(藿香), 유향(乳香), 회향(茴香), 정향(丁香), 황련(黃連), 적석지(赤石脂), 황정(黃精) 등이다. 한의학적 이론에 따르면 불규칙하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섭취 습관은 비위(脾胃)를 손상시켜 중주(中州)를 옹체(壅滯)시키므로 기(氣)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통즉통(不通卽痛)의 기전으로 발전한다. 또한 근래 소아들이 각종 정신적인 압박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간기울결(肝氣鬱結)을 초래하여 울화(鬱火)로 인하여 혈락(血絡)이 손상되면서 출혈증상이 나타난다. 왕교수의 견해에 따르면 체내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으면 기혈(氣血)의 순환이 더욱 악화되어 어적(瘀積)이나 궤양 또는 경새(梗塞) 등을 일으키게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위평충제(胃平沖劑)는 활혈화어(活血化瘀), 청열해독(淸熱解毒)과 더불어 익기양위(益氣養胃), 거어지통(祛瘀止痛)의 효능이 있는 약물들로 구성되었다. 동물실험에서 위평충제(胃平衝劑)는 궤양표면을 보호하고 치유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위액의 분비, 위단백질효소의 활성에 대한 억제 및 진통효과도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순한 중약 투여는 일부 양약에 의한 소아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피할 수 있어 더 많은 임상연구가 이어져야 한다.(當歸) 목단피(牧丹皮)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 산수황육(山茱黃肉)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비신양허형(脾腎陽虛型)은 온보비신(溫補脾腎) 화어척담(化瘀滌痰)을 원칙으로 하며, 처방에는 구마황( 灸麻黃)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단삼(丹蔘)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반하(半夏) 보골지(補骨脂) 선령비(仙靈脾) 태자삼(太子蔘)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치험(治驗): (1) 천식의 실증(實證)은 치료를 한 뒤 완화단계에 접어들면서 허증(虛證)으로 전화되는데, 허천(虛喘)도 역시 천식이니 만큼 단순히 보법(補法)만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시종일관 천식치료에는 척담화어(滌痰化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폐내(肺內)의 담어(痰瘀)가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폐(肺)의 순환기능을 개선시켜 기도(氣道)의 염증을 신속히 흡수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치료과정은 약 3-6개월이 필요하다. 완화단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완치될 확률도 높아진다. (2) 급성기 천식은 폐(肺)를 다스려야 한다. 폐(肺)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선폐(宣肺), 청폐(淸肺), 온폐(溫肺), 윤폐(潤肺) 및 척담거어(滌痰祛瘀) 등이 있다. (3) 증상이 완화되면 신(腎)을 다스린다. 천식은 신허(腎虛)가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완화단계에서 심지어 발작기에도 보신제(補腎劑)를 추가하여 사용하면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脾)의 기능을 강화하여 근본을 채우는 부비배본(扶脾培本)도 중요하다. 후천의 수곡정미(水穀精微)로 선천을 충족시키고 자양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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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창냄술로 치료된 궤양 동반 항문 주위 혈관종 1례 (Perianal Ulcerative Hemangioma Treated with a Colostomy)

  • 최정윤;빈중현;한승훈;김소영;김현희;이원배;이도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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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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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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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혈관종은 신생아기에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60% 이상이 두경부에 위치하며 예후가 좋으나 회음부나 항문 주위에 위치한 혈관종은 통증, 출혈, 반복적인 감염 및 궤양과 같은 합병증이 자주 동반된다. 특히 항문 주위에 위치한 혈관종에서 발생한 궤양은 스테로이드나 레이저등 다양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저자들은 일반적인 집중치료에 호전되지 않아 대장창냄술을 실시하였고 이후 궤양이 호전되는 과정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대동맥궁을 침범한 침투성 동맥경화성 궤양의 파열 - 1예 보고 - (Ruptured Penetrating Atherosclerotic Ulcer Involving the Aortic Arch - A case report -)

  • 조광리;강재걸;진성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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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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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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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동맥궁을 침범하는 침투성 동맥경화성 궤양은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급성 어깨 통증과 쉰 목소리를 주소로 내원한 78세 남자 환자에서 원위부 대동맥궁부터 근위부 하행대동맥에 걸쳐있는 파열된 침투성 동맥경화성 궤양이 발견되었다. 완전순환정지하에서 인조혈관을 사용하여 원위부 대동맥궁과 근위부 하행대동맥에 대한 패치봉합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Nested PCR을 통한 참다래 궤양병균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의 검출 (Nested PCR Detection of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the Causal Bacterium)

  • 정재성;한효심;조윤섭;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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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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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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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참다래 잎으로부터 궤양병균인 Pseudomnoas syringae pv. actinidiae를 배양하여 PCR을 통해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Nested PCR을 위해 두 set의 primer를 식물 독소인 coronatine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cfl의 염기서열로부터 설계하였다. 이 primer set를 사용하여 665rhk 310-bp의 절편이 증폭되었으며 nested PCR을 통한 궤양병균의 검출한계는 20 CFU/ml이었다. 4 그루의 참다래 나무로부터 노란색 무리로 나타나는 궤양병 초기 증상을 보이는 잎을 채취하여 pepton-sucrose 액체배지에 넣어 $16^{\circ}$C에서 12시간 배양 한뒤 PCR 을 시행한 결과 한 시료에서 예상했던 밴드가 증폭되었고 이듬해 봄 이 나무가 궤양병에 감염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양식 가물치 궤양병의 병리 연구 (Pathology of Ulcerous Disease in Cultivated Snakehead, Channa argus)

  • 이훈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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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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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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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한국산 양식 가물치에 큰 피해를 주는 출혈성 궤양증의 원인과 병리를 연구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가물치의 출혈성 궤양증은 그 원인이 세균성이었고 궤양 및 장기로부터 분리된 Aeromonas veronii 가 주원인균이었다. A veronii 를 건강한 가물치의 피하에 인공 접종한 결과 양식 가물치에서 관찰된 병증과 유사한 궤양을 유발시켰다. 초기 증세는 주사부위를 중심으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났고, 점차 확대되면서 피부가 탈락되고 출혈이 수반되었다. 곧이여 근육괴사가 진행되어 조사된 반대쪽에 구멍이 뚫렸다. $10^{5}$/CFU/0.25 ml 의 세균은 복강주사시 72시간이내에 시험개체의 50%가 치사되었다. 본 균은 cephalothin, chlorampenicol, gentamicin, tetracyline 등의 항생제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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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철 결핍 빈혈 및 성장부전으로 발현된 장문합부위 궤양 1예 (Perianastomotic ulceration presenting with long-term iron deficiency anemia and growth failure: A case report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 강경지;김은하;정은영;박우현;강유나;김애숙;황진복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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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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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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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장문합부위 궤양은 영유아기에 장 절단과 문합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발병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10세 된 여아의 만성 철 결핍 빈혈과 성장부전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실시한 대장 내시경검사에서 장문합부위 궤양을 발견하고, 궤양이 있는 부위의 수술적 제거와 문합부 재교정 이후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장 절단술 후 증상의 발현이 늦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영유아기에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추적관찰을 통해 장문합부위 궤양의 발병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항균활성 식물근권세균 전 처리에 의한 감귤 궤양병 억제 (Suppression of Citrus Canker by Pretreatment with Rhizobacterial Strains Showing Antibacterial Activity)

  • 양지순;강소영;전용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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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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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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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귤 궤양병은 Xanthomonas citri subsp. citri (Xcc)에 의해 발생하는 감귤에서 매우 중요한 병 중에 하나이다. 비록 한국에서 대부분 재배되는 감귤인 온주밀감은 감귤 궤양병에 대해 중도저항성이긴 하지만 지난 10년전 이래로 자주 발생되었다. 감귤에서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감귤 궤양병도 포장에서 주로 화학농약에 의해 방제되고 있다. 농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최근 다른 방제 수단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Xcc에 직접적인 항균 활성이 있는 식물근권세균 TRH423-3, MRL408-3, THJ609-3, TRH415-2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식물근권세균을 감귤 잎에 전 처리하였더니 감귤 궤양병균을 접종한 후 병 발생이 억제되었다. 유사하게, 포장 실험에서도 선발된 식물근권세균을 여러 차례 살포한 감귤나무에서 무처리한 나무에 비해 병이 적게 진전 되었다. 따라서 선발된 식물근권세균이 친환경 감귤농가에서 대체 수단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