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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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pylori에 감염된 소화성궤양 치료에 관한 문헌고찰 -근래(近來) 중의잡지(中醫雜誌)를 중심(中心)으로- (A literature study on the treatment of H. pylori infected gastric ulceration. -Chinese medicine journal put first in importance-)

  • 서영철;임성우;이원철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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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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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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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소화기 질환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소화성궤양의 발병원인이 H. pylori로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는 현재,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변증치료를 최근 보고된 문헌을 통해 고찰하고 향후 H. pylori 감염에 의한 소화성궤양 치료의 연구 방향을 제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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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불청객, 소화성궤양

  • 도재혁
    • 방재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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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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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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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대인들은 과중한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음주, 흡연으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비해서는 감소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환자는 소화기내과 영역에서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소화성궤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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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에 병발된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Nonspecific Interstitial Pneumonia in a Patient with Ulcerative Colitis)

  • 노영욱;백은경;류연주;김성은;이진화;심성신;이신애;천은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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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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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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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궤양성 대장염은 장내 염증으로 국한되지 않고 관절, 피부, 눈, 간 및 담도계 등의 다양한 장외 장기를 흔하게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궤양성 대장염에 폐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는 흔치 않고 특히 간질성 폐렴의 병발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드물며, 국내에서 수술적 폐생검으로 확진된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과 동반된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현재까지 보고 된 바 없다. 저자들은 호흡기 증상 없이 우연히 흉부 방사선촬영의 이상소견으로 입원하여 수술적 폐생검으로 확진된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과 동시에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은 후, prednisolone (1mg/kg)과 함께 mesalazine 병용 치료를 시작해서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과 궤양성 대장염 모두 호전중인 환자 1예를 경험하여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Pseudomonas syringae pv. morsprunorum에 의한 양앵두나무 궤양병 (Bacterial Canker of Sweet Cherry (Prunus avium L.) Caused by Pseudomonas syringae pv. morsprunorum)

  • 김경희;노일섭;허재선;이승돈;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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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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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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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충북 괴산의 양앵두나무(Prunus avium L.) 재배 포장에서 궤양병 증상이 관찰되었다. 궤양병 증상은 이른 봄에 병든 나무의 주지나 어린 가지 부위가 적갈색으로 마르면서 껍질이 쪼개지고 세균유출액이 흘러 나왔다. 잎에는 갈색 수침상 병반이 나타나고 심하게 감염된 나무의 주지 또는 어린 가지에는 낙엽이 졌다. 궤양병 증상이 심한 주지를 잘라 보면 목질부의 조직들이 파괴되어 불규칙하게 적갈색으로 변색된 전형적인 궤양병 증상이 관찰되었다. 병환부로부터 병원세균을 분리하여 형태적 특성 및 생리${\cdot}$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Pseudomonas syringae pv. morsprunorum으로 동정되었다. 병원세균은 양앵두나무와 매실나무의 잎에 병원성을 나타내었지만 복숭아나무, 벚나무와 참다래나무의 잎에는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P.syringae pv. morsprunorum에 의해 양앵두나무에 발생하는 이 병은 궤양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된 소아에서 십이지장염, 십이지장 궤양 및 위 상피화생에 대한 전향적 연구 (A Prospective Study on Duodenitis, Duodenal Ulcer, and Gastric Metaplasia in Children Infected by Helicobacter pylori)

  • 이정복;임혜라;정동해;류일;전인상;조강호;선용한;홍희주;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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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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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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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H. pylori에 대해서는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성인과 소아에서 위염과 강한 관련성이 있으며 위 점막은 물론 십이지장 점막에서 위 상피화생이 발생하면 미란과 궤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소아에서의 H. pylori 감염과 관련된 십이지장의 조직병리학적 소견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에 감염된 소아에서 십이지장염, 십이지장 궤양 및 위 상피화생에 대한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10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위 전정부와 위 체부 및 십이지장 점막에서 생검을 동시에 시행한 17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H. pylori 감염 여부 및 병리학적 소견을 전향적 방법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H. pylori 양성은 조직의 Giemsa stain에서 H. pylori가 발견되었을 때와 H. pylori IgG, urease breath test (UBT), rapid urease test (CLO) 중 2가지 이상에서 양성일 때로 정의하였다. 십이지장염은 hematoxylin 및 eosin 염색에서 간질의 세포 침윤 정도에 따라 제 0도에서 제 3도까지로 분류하였으며, 위 상피화생은 제 0도에서 제 4도까지로 구별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컴퓨터 프로그램 SAS (version 8.1)를 이용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아 177명 중 H. pylori 양성 반응을 보인 환아는 97명(54%)으로 남녀 비는 1.36 : 1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9.66세였다. 2) 십이지장염은 163명에서 확인되었는데 94명에서 제 1도 소견을 보였고 이 중 H. pylori 감염은 47명이었다. 제 2도는 62명으로 이 중 H. pylori 감염은 36명이었으며, 제 3도는 7명으로 이 중 H. pylori 감염은 4명이었다. H. pylori 감염과 십이지장염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3) 십이지장 궤양은 11명으로 평균 나이는 7.18세였으며 남녀 비는 4.5 : 1이었다. 이 중 H. pylori 감염 양성은 4명, H. pylori 감염 음성은 7명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4) 위 상피화생은 전체 환자 중 5명으로 이 중 H. pylori 양성은 2명이었으며 십이지장 궤양은 3명이었는데, 십이지장 궤양과 H. pylori 양성이 동반된 경우는 1명이었다. H. pylori 감염과 위 상피화생 발생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군에서 위 상피화생의 발생률이 더 높았다(p=0.032). 5) 십이지장 궤양은 십이지장염 제 1도 94명 중 1명, 제 2도 62명 중 5명, 제 3도 7명 중 5명에서 각각 발생하여 십이장염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십이지장 궤양의 발생이 증가하였다(p<0.0001). 6) 위 상피화생은 십이지장염 제 1도 94명 중 2명, 제 2도 62명 중 1명, 제 3도 7명 중 2명에서 각각 발생하여 십이지장염이 심할수록 위 상피화생의 발생이 증가하였다(p=0.0365). 결론: 기존의 문헌들에서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H. pylori 감염과 십이지장염, H. pylori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 및 H. pylori 감염과 위 상피화생 간에는 연관성이 없었으며, 십이지장염과 십이지장 궤양 간에는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위 상피화생과 십이지장 궤양 및 십이지장염과 위 상피화생 간에는 기존의 보고들처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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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성 궤양에 합병된 위출구 폐색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hronic Peptic Ulcer with Gastric Outlet Obstruction)

  • 이제희;양시준;전영웅;박세혁;김종흥;박종민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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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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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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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소화성 궤양의 급만성 합병증으로 대표되는 천공, 출혈, 협착의 수술적 치료에서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제균요법과 proton pump inhibitor의 도입, 중재적 내시경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의 발달로 천공, 출혈 등의 급성기 합병증의 수술은 점차 감소되고 있다. 그러나 내과적 소화성 궤양의 협착, 폐색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로 수술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 소화성 궤양으로 위출구 폐색을 동반한 환자들의 수술적 치료 후 임상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국립의료원 외과에서 소화성 궤양 폐색으로 수술한 31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이전의 궤양 수술로 인한 유착성 폐색 및 천공이나 출혈로 인한 응급수술시 발견된 폐색동반의 예는 제외하였다. 각 임상병리학적 결과를 수술방법에 따라 우회수술군과 절제수술군으로 분류하였고, 수술결과의 평가는 Visick score를 이용하였다. 수술 후 재발의 기준은 소화성 궤양의 임상증상이 나타나 내시경으로 확진된 경우만을 포함하였다. 결과: 우회수술군이 6명(19.4%), 절제수술군이 25명(80.6%)이었다. 평균 연령은 57.5세(25~81세)이었고, 남자 29명(93.5%), 여자 2명(6.5%)이었다. 평균 증상 지속기간 29.6개월이었고, 흡연자가 19명(61.3%), NSAID 복용자가 6명(19.4%), H. pylori 양성환자가 7명(22.6%) 있었다. 수술 전 내시경적 확장술은 2명에서 시도되었으며, 주병변의 위치는 위, 십이지장이 각각 9명, 20명, 양쪽이 2명이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3명 (41.9%)에서, 궤양의 재발은 2명(6.5%)에서 있었고, 재수술이 4명(12.9%)에서 필요하였다. 평균 Visick score는 1.8 (1~4)이었다. 우회수술군과 절제수술군의 비교에서 두 군의 임상병리학적 차이는 없었으며, 두 군에서 각각 1명이 재발되었고 합병증은 각각 5명(83.3%), 8명(32%)으로 우회수술군에서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75). 평균 Visick score는 각각 3.0점, 1.6점으로 절제수술군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P=0.001). 결론: 만성 소화성 궤양으로 배출구 폐색을 동반한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내시경적 확장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술은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궤양 폐색의 수술적 치료시 악성 궤양과의 감별이 용이하지 않고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를 고려한다면 우회수술보다는 절제수술이 바람직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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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에 의한 감귤 궤양병균의 불활성화와 감귤 궤양병 감염에 미치는 영향 (Inactivation of Xanthomonas citri subsp. citri and Effect on Infection of Citrus Canker by Gamma Irradiation)

  • 김경남;송민아;한상헌;송성준;전용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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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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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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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귤 궤양병은 Xanthomonas citri subsp. citri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서 많은 나라에서 이 병에 대해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methyl bromide의 검역 시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감마선을 이용한 농수축산물에 대한 살균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탁액 형태의 감귤 궤양병균과 생과실 과피에 존재하는 감귤 궤양병균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감마선의 선량을 알아보았다. 미생물의 밀도를 90% 감소시키는 선량인 감귤 궤양병균의 $D_{10}$ value는 현탁액과 감귤 생과실 과피에서 각각 55와 28 Gy였다. 또한 감마선을 처리한 감귤 궤양병균 현탁액을 감귤 잎에 접종하였더니 병 발생이 억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감마선 처리에 의해 감귤 생과실에 존재하는 감귤 궤양병균을 박멸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 결과는 감마선을 검역에 활용하는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스트레스성 궤양발생에 대한 중추 아드레날린성 활성도의 역할 (The Role of Central Adrenergic Activity in Stress-induced Ulcerogenesis)

  • 김동구;고창만;경춘호;홍사석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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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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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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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형성에 중추성 교감신경의 영향여부를 추구하기 위하여 norepinephrine, epinephrine, dopamine, isoproterenol 및 clonidine을 흰쥐의 뇌실내로 투여 하고 한냉 환경 $(4^{\circ}C)$에서 4시간 구속방치하여 위 분비기능의 변동과 궤양 발생 정도를 검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orepinephrine, epinephrine, dopamine및 소량의 clonidine 처치로 궤양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2. Norepinephrine또는 epinephrine 처치군에서는 위액분비, 산분비 및 펩신 분비의 감소와 궤양 발생 감소가 초래되었다. 3. Dopamine혹은 소량의 clonidine 처치군에서는 궤양 발생의 감소와 위액분비 및 산분비 감소가 초래되었으나 펩신 분비는 변동 없었다. 4. Isoproterenol처치군에서는 궤양 발생과 펩신 분비는 대조군과 차이 없고, 위액분비 및 산분비의 감소만 나타났다. 5. 대량의 clonidine 투여군에서는 궤양발생, 산분비 및 펩신분비 모두 변동없이 약간의 위액분비 감소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중추성 교감신경자극은 궤양 형성을 억압하는 작용이 있고, 이에는 교감신경성 ${\alpha}$-수용체 및 도파민성 수용체가 관여된다고 믿어지며, 이 효과는 위액분비 감소 및 산 분비 감소작용과 아울러 또 다른 요인이 관여한다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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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B/c 마우스에서 큰리슈만편모충의 감염부위에 따른 궤양형성과 혈청 면역반응 (Skin ulcer and immunoblot patterns by inoculation sites in BALB/c mice infected with Leishmania major)

  • 이미정;이종국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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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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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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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BALB/c 마우스에서 감염부위와 감염기간에 따른 숙주 체액 면역반응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배양한 큰리슈만편모충의 전편모형(promastigote)을 BALB/c 마우스의 코. 등 발바닥 부위로 나누어 각각 $3{\;}{\times}{\;}10^6$마리씩 피하 감염 후 10-100일 동안에 궤양의 형성과정을 관찰하고 채혈하여 SDS-PAGE와 면역이적법을 시행하여 각 부위별로 나타나는 항체 반응을 관찰하였다. 외관상으로는 감염 15일부터 코에 감염시킨 마우스에서 먼저 궤양이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코에 궤양이 나타난 후 2-3일 뒤에 발에서 궤양이 형성되었으며 등에서는 감염시킨 후 90일이 되어서야 궤양이 관찰되었다. 감염후 20일에 실시한 면역이적법에 의하면 코 감염군에서는 202, 139, 98, 83, 81, 67, 65, 62, 59, 54, 52, 42, 26, 23 kDa의 항원성 분획이 관찰되었고 발 감염군에서의 항원 분획양상도 코 감염군과 같았으나 등감염군에서는 202, 83, 81, 65 kDa의 희미한 항원성 분획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감염 후 90일이 경과한 등 감염군에서는 202, 83, 81, 74, 67, 65, 62, 59, 54, 52, 20, 17 kDa의 항원 분획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감염부위와 감염기간에 따라 큰리슈만편모충에 대한 혈청반응이 항원 분획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이 차이는 세 감염부위의 온도차에 의한 결과일 가능성도 있으나 다른 부위에 감염될 경우 한 숙주 내에서도 다른 면역반응이 유발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추측하였다. 특히 궤양 형성 시기와 혈청 내 67-52 kDa 분획에 대한 항체 출현 시기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궤양 형성에 이 항체가 관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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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각막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 궤양에 적용한 각막열성형술 2례 (Thermokeratoplasty as a Treatment for Ulcerative Keratitis Caused by Corneal Endothelial Degeneration in Two Dogs)

  • 박영우;김세은;안재상;안정택;이예스란;이의리;이나영;서강문;정만복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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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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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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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3살 암컷 시츄 (증례 1) 와 10살 암컷 요크셔테리어 (증례 2) 가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으로 내원하였다. 안검사 상에서 증례 2의 우안은 각막 외측에 국소적인 각막 부종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3 안에서는 전체 각막에서 부종이 확인되었다. 두 증례 모두 좌안에서 결막 충혈, 국소적인 각막 색소 침착, 각막 신생혈관화, 상피하수포가 관찰되었고, 형광 염색 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각막열성형술은 증례 1 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에, 증례 2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과 우안의 각막부종 부위에 실시하였다. 증례 2 에서, 술 후 각막 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양안 안검 봉합을 실시하여, 11일간 유지하였다. 각막 궤양은 증례 1 에서, 25일째, 증례 2 에서, 11 일째 완전히 치유되었다. 증례 1은 술 후 15 개월, 증례 2는 술 후 10 개월간 각각 각막궤양이 재발되지 않았다. 각막 색소 침착이 수술 전보다 진행되었으나, 그 외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궤양의 경우, 지속성 또는 재발성 양상으로 진행하여 심층 각막궤양 및 포도막염과 같은 속발증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증례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각막열성형술은 각막내피세포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