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권연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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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와 어리쌀바구미에 대한 26종 살충제의 접촉독성 및 잔효성 (Contact and Residual Toxicities of 26 Insecticides Against the Cigarette Beetle, Lasioderma serricorne and the Maize Weevil, Sitophilus zeamais)

  • 조선란;신윤호;윤창만;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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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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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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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판되고 있는 26종의 살충제를 이용하여 권연벌레(Lasioderma serricorne)와 어리쌀바구미(Sitophilus zeamais) 성충에 접촉독성 방법인 약제감수성 잔효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권연벌레 성충에 100%의 살충율을 보인 약제는 chlorpyrifos, chlorpyrifos-methyl, fenitrothion, fenthion, phenthoate, cypermethrin, ${\alpha}$-cyhalothrin등 7종이었으며, 어리쌀바구미 성충에 대해 살충율을 보인 약제는 chlorpyrifos, chlorpyrifos-methyl, fenitrothion, fenthion, phenthoate등 5종이었다. 이들 약제의 반수치사농도($LC_{50}$ ppm)를 구한 결과, 권연벌레는 ${\alpha}$-cyhalothrin이 1.46, 어리쌀바구미는 chlorpyrifos-methyl이 0.64로 가장 낮아 독성이 높았다. 잔효성은 권연벌레 성충에 대해서는 chlorpyrifos-methyl이 처리 후 90일, ${\alpha}$-cyhalothrin이 처리 후 9일 경과까지 100%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어리쌀바구미 성충에 대해서는 chlorpyrifos-methyl이 처리 후 90일, phenthoate가 27일까지 100%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 시제작 및 박물관 해충 살충 성능 평가 (Trial Manufacture and Disinfection Evaluation of Anoxic Chamber System for Museum Insects)

  • 오준석;최정은;이장묵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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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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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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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박물관에서 문화재 해충의 살충을 위해 사용되어 온 메틸브로마이드는 오존층 파괴물질로써 2015년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대체법으로써 아르곤이나 질소를 사용한 저산소 농도 살충법이 도입되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저산소 농도 살충법의 적용이 가능한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을 시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은 챔버 내부 용량이 $0.5m^3$이며, 아르곤, 질소, 이산소탄소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산소 농도 0.01~20%, 온도 $10{\sim}50^{\circ}C$, 습도 30~80%를 자동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산소 농도 제어는 설정값 이상으로 상승할 때마다 가습 가스와 건조 가스를 혼합하여 주입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시운전을 위해 30일 동안 가동 결과, 산소 농도, 온도 및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권연벌레 애벌레와 성충, 애알락수시렁이 애벌레 대해 아르곤 가스를 사용하여 산소 농도 0.01%, 온도 $25^{\circ}C$ 및 습도 50% 환경에서 살충 성능을 평가한 결과, 권연벌레 성충은 3~5일, 애벌레는 7일, 애알락수시렁이 애벌레는 3일이 소요되어, 시제작된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의 살충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가 결과로부터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은 박물관에서 메틸브로마이드 대체법인 저산소 농도 살충법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충분히 활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을 이용한 박물관 해충의 살충력 및 운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Disinfection and Operation of Large Scale Anoxic Chamber System for Museum Insects)

  • 오준석;최정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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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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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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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질소와 아르곤을 사용한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내용적 $28m^3$)을 이용하여 박물관에서 발견되는 문화재 해충에 대한 살충력 및 운용성을 평가하였다. 질소 환경에서 저산소 농도 살충처리를 하였을 때 산소 농도 0.01%, 습도 50%의 환경하에서 나무 블록 속의 권연벌레 성충, 애벌레, 알의 완전 살충에는 $20^{\circ}C$ 15일, $25^{\circ}C$ 10일, $30^{\circ}C$ 7일이 소요되었다. 아르곤 환경에서는 $20^{\circ}C$ 10일, $25^{\circ}C$ 7일, $30^{\circ}C$ 5일이 소요되어, 질소 저산소 농도 살충처리는 아르곤에 비해 살충시간이 50% 더 소요되었다. 살충 시험 결과로부터 최적 살충 조건은 산소 농도 0.01%, 온도 $25^{\circ}C$, 습도 50%, 살충시간 21일로, 질소발생기로 대량의 질소를 자동 공급이 가능한 질소 저산소 농도 살충법은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최적 살충 조건에서 나무 블록, 면직물, 견직물, 한지 서적에 넣은 권연벌레의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 인삼벌레의 성충, 애벌레, 알락수시렁이 애벌레 및 사육함의 암검은수시렁이의 애벌레, 성충 그리고 쌀바구미 성충은 100% 살충이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은 질소 저산소 농도 살충법으로 박물관 발생 문화재 해충의 완전 살충과 원활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환경파괴농약 MB 대체용 무공해 천연물농약 개발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 산림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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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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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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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몬트리올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되어 2005년부터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게 되는 훈증농약인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 : MB)를 대체할 수 있는 훈증활성물질 이소치오시아네트(Isothiocyanate)를 양고추냉이(겨자무)로부터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 메틸브로마이드는 세계적으로 토양소득, 검역, 시설물 훈증에 약 7만톤이 사용되는 유독성 물질로서 대체물질 개발을 위해 여러나라에서 연구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도 OECD 가입국으로서 환경친화적 무공해 농약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소치오시아네이트는 쌀, 옥수수, 콩 등 각종 곡물에 피해를 주는 쌀바구미, 팥바구미, 화랑곡나방, 권연벌레 등 저장곡물해충에 메틸보로마이드와 대등한 살충효과가 있는 무공해 천연물로서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제형개발 등 상품화가 되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저장곡물 방충농약을 대체할 수 있어 연간 300만 달러의 외화 절감은 물론 지구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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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보관중 발생하는 해충류 (Insect Pests Occurring in Storage Medicinal Plants)

  • 조형찬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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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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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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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유통 중인 한약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관리시설이 빈약하여 해충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다. 이 연구는 총 67과 134속 158종의 저장 한약재들을 대상으로 이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저장물해충들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Cassia 속의 육계, Juniperus 속의 자단향 그리고 Artemisia 속 애엽을 비롯한 44종의 한약재들에서는 곤충의 발생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한약재들에서 나타난 해충들의 발생빈도는 쌀머리대장 (A. advena) 12.3%, 권연벌레 (L. serricorne) 11.5%, 머리대장가는납작벌레 (O. surinamensis) 10.3%, 거짓쌀도둑거저리 (T. castaneum) 9.4%, 인삼벌레 (S. paniceum) 8.4% 그리고 화랑곡나방 (P. interpunctella) 7.9% 순이었다. 또한 이들 곤충들은 저장 중인 한약재들 중에서도 뿌리 또는 뿌리줄기 형태의 한약재들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보였다. 이 연구는 천연물 연구자들에게 곤충들이 발생하지 않았던 한약재들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향후 이들이 살충활성 또는 훈증활성물질을 탐색하는데 있어 이들 한약재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상온보관에 따른 권연벌레의 번식이 한약재 천궁, 당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Establishment of Cigarette Beetle Population on the Quality of Stored Cnidium Rhizome and Angelica Radix at Room Temperature)

  • 김용일;이상원;김예진;안태진;김영국;장재기;김진원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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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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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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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ckground: The current regulations regarding the storage of medicinal herbs do not define the storage temperature; instead, but the only requirement is that the plastic bags used for storing the medicinal herbs should be tightly sealed during storage. The practice of storing medicinal herbs at room temperature ($28^{\circ}C$), causes many problems, including growth of insect pests on the stored medicinal herbs. Thu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effect of insect pests on the quality of medicinal herbs stored at room temperature ($28^{\circ}C$) for the improving the relevant regulations. Methods and Results: Cnidium rhizome and Angelica radix were infested with Lasioderma serricorne F. adults and incubated at $28^{\circ}C$ for 2.5 and 5 months. The population of L. serricorne was established rapidly, and left many holes, cadavers, and feces on the stored medicinal herbs, thereby greatly damaging the product appearance and hygiene. In addition, active ingredients of the medicinal herb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probably reducing their medicinal quality as well.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urrent regulations are not sufficient to prevent the establishment of storage insect pests and guarantee the quality and hygiene of stored medicinal herb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ise proper storage protocols and upgrade the current relevant regulations to maintain the quality of medicinal herbs during storage.

외래기생봉 권연벌레살이금좀벌(국명신칭), Anisopteromalus apiovorus Rasplus (Hymenoptera: Pteromalidae)의 한국 내 신 분포 기록 (First Record on the Exotic Parasitoids Anisopteromalus apiovorus Rasplus (Hymenoptera: Pteromalidae) in Korea)

  • 조봉균;김일권;윤춘식;김형곤;정선우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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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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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3-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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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n exotic parasitic wasp Anisopteromalus apiovorus of Pteromalidae was newly recorded in Korea. Specimens of this species have been collected in Gimhae of Korea since 2012. External morphology of this species was described in detail and diagnostic differences of this species from the related species and the host insect were also given. The funicle segments of female antennae are 1.2 to 1.5 times longer than those of Anisopteromalus calandrae, an sister species. Body color is gold-glossy black and with dense creamy-white hairs on the surface. This exotic species has been originated from the African continent including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and Cote d'Ivoire, and then intruded into other countries, for instance, Korea. This is the first distribution record of this species except the country of origin after original description as a new species. Although little is known about the life history or ecology of this species, we found that a new host of this small parasitic wasp is Lasioderma serricorne of coleoptera through present study. And this species possibly be a new agent of biological control for economic pests. It was presumed that the invasion of Anisopteromalus apiovorus into Korea was prior to November of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