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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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구곡선 추정에 관한 연구 (On the estimation of parameters for the growth curve of the Korean Population)

  • 구자흥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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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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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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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구의 연도별 추정과 그 장래인구의 예측을 위한 단순 Logistic Curve의 모수(母數)들을 추정하는데 있다. 즉 1949년부터 1990년에 이르는 9회에 걸친 인구 Census 자료를 토대로 하고, 3-군법(3-群法)을 적용하여 모수들을 추정하므로서 연도별 총인구들의 곡선추계를 위한 Logistic Curve를 얻었다. 아울러 이 곡선에 의하여 1950년부터 1990년까지의 Census와 Census 사이의 총인구를 연도별로 추정하였으며, 다른 한편 1991년부터 2010년에 이르기까지 장래인구를 예측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인구 성장의 상한점근치(Upper Asymptote)로 58,616천명을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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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굿으로서의 기명기와 그 접변현상 - 전라남북도를 중심으로 (Kui-Myeong-kui as sprauchlement of Pungmul-Kut - especially in Jeollanambuk-do)

  • 박흥주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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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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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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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명칭과 그 잔영이 확인되는 '기명기'라는 풍물굿이 군고의 일종으로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서해안을 따라 일정한 권역을 형성하며 존재해왔음을 규명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그 접변현상을 살펴보았다. 기명기의 분포권역과 접경을 이루는 풍물굿은 남쪽으로는 군고(군기)였으며, 동쪽으로는 호남우도농악의 웃녁농악과 아랫녁의 영무장농악이었다. 그 접변 현상은 크게 2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 하나는 해안을 따라 이뤄진 군고권의 군기나 군고와의 전번 접변 가능성이었다. 하나는 바로 인접한 호남우도농악과의 접변이었다. 후자는 다시 2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 첫째는 '호남우도농악'에 영향을 미친 양상이다. 검모포진의 기명기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바우의 군법이 박남식을 거쳐 '호남우도농악'의 한 판제에 편제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호남우도농악 걸립굿에서의 '은지잿재'가락과 군고의 '응마갱갱'가락과의 친연성, 군고의 너나리가락과 동일한 가락을 사용한 사례를 통해 실증할 수 있었다. 너나리가락의 경우, 군고에서 사용하는 너나리가락에서의 징이 담당하는 역할을 호남우도농악의 동일가락에서는 거세시키고 장구가 그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장구의 성세와 위세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둘째는 호남우도농악이 기명기권에 영향을 미친 양상이다. 이는 전반적인 모습으로서 부안군, 옥구군 등 북쪽기명기권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았다. 또한 호남우도농악과의 접변 상황에서 기명기권의 주체적인 수용양상이 우세했을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본고는 기명기의 실체와 그 흔적을 단편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여러 지방의 호남우도농악과 영무장농악을 군고와 비교하면서 그 접변현상을 파악하여 기명기의 실체를 규명하고 재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연희농악의 군법 수용이 갖는 의미와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제기하였다.

지역개발과 고등교육 (Regional Development and Higher Education)

  • 박찬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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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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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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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지역개발론은 지리학의 중요한 부문을 점유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30년 동안 일관된 지역개발방향은 중앙의 성장을 억제하고 지방을 육성하는 정책이었다. 그러나 지방과 중앙간의 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더욱 커지고 있고, 국가전체가 인적${\cdot}$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여 고비용 저효율은 국가경쟁력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중앙집중의 문제는 서울에 인구의 집중에 있고, 인구집중의 원인은 교육의 서울집중에 있다. 따라서 교육의 지방분산이 인구의 지방분산을 초래할 수가 있다. 교육의 지방분산은 인재지역할당제의 법제화로 가능정책 대안이다. 인재 지역할당제는 국가고시(사법고시, 군법무관시험, 행정고시, 기술고시, 외무고시, 입법고시 등)와 주요자격시험(회계사시험, 변리사시험)을 지방의 인구비례로 지방대학에 할당하는 제도이다. 인재지역할당제는 '98년 1월 임시국회에서 입법화가 논의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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