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무역의 국제화는 시대에 부응하는 요구이며, 원활하고 특징있는 국제 전기통신 서비스의 욕구를 창출하였다.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상이한 환경과 요구조건은 각 국가에서 변경없이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단일 표준개발을 허용하지 않는다. 조화를 이룬 표준과 완전한 기능의 국제적 관문(gate ways)이 종단대 종단(end-to-end)망 및 서비스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며, 특히 국경을 초월하여 발전하는 세계적인 지능 통신망 서비스와 관련되었을 때 그러하다. 이러한 세계적인 인터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한 잠재성은 해결을 요하는 표준 및 정책문제를 제기한다. 현재 많은 표준화 기구가 이러한 작업의 조화를 이루고 시장의 수요에 반응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는 오는 '94년 9월에 '94 서울국제 DB쇼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째로 금번 DB쇼는 본격적인 국제전시회로써의 자리매김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정보이용 및 수요에 대해 양질의 데이터베이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나아가 정보사회의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관련 정책 및 제도, 신기술, 동향 및 시장분석등에 관하여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국내DB관련업체, 단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DB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명실공히 국제적 대규모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치밀한 계획수립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행사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본다.
최근 국제기술환경은 국가 간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동시에 상호 협력도 확대되는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세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구 개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경우,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것만이 유일한 번영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과거 미국과 일본에 과도하게 의존되었던 기술 협력은 최근 EC, 소련, 동구권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향후 기술 협력의 추진 방향은 우리의 기술 개발 목표와 해외의 강점 분야를 연계한 쌍무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에의 적극 참여와 지구적 문제의 해결에 능동적으로 동참하는 다국간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 미국, 일본, EC, 북한, 소련 및 북방 국가들과의 '92년도의 주요기술협력사항을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
유비쿼터스 경영환경 구축의 핵심기반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유통ㆍ물류 부문의 활용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국내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의 신속한 도입과 확산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RFID 관련 기술규격 국제표준이 ISO(국제표준화기구) 산하 SC3l(자동식별 및 데이터인식 소위원회)에서 연내 제정될 예정이며 유통ㆍ물류부문의 경우 UHF 대역 주파수의 적용이 전 세계적인 추세인 점을 감안, 국내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의 신속한 도입과 확산이 요구된다.(중략)
(주)피제이팩토리는 이미지의 정보화 작업을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가능하게 하는 UX(User eXperience)를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디테일(Detail)'은 그 특허를 통해 구현된 (주)피제이팩토리의 모바일기기 기반 카메라 앱 및 SNS 서비스다. 2016년 2월, 기업환경통합(EAI/E5B),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및 보안 솔루션 개발 구축 전문업체인 모코엠시스로부터 5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새로운 이미지 파일포맷을 개발하던 (주)피제이팩토리는 국제 표준화의 필요성을 알았으나, 구체적인 진행 방법과 전략을 구상하기에는 정보와 경험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때 지인의 소개로 국제 표준화 작업 과정을 도울 기관으로 TTA를 추천받았다. TTA의 자문서비스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EC JTC 1 SC29에 국제 표준으로 제안할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최근 기술 발전과 더불어 해양에서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선박에서의IT기술 특히 정보통신 기술과의 융합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e-navigation은 조선 및 선박에 IT 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박에 디지털 및 전자장비들이 도입되고 있으며, 통신의 형태도 폐쇄적인 선박 통신 구조에서 개방형, 통합형 형태로 변화되어가고 있다. 본 고에서는 해양 안전을 위해 국제해사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e-navigation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선-IT 융합 특히 선박에서의 통신과 관련된 기술동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특히, IEC와 ISO와 같은 국제 표준화 기구들의 역할과 최근 동향 및 향후 국제표준화 방향에 대해 정리하였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는 안정속에 고도성장과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한 값진 보람을 느낀 한 해였다. 그러나 이같은 흑자기조는 개개기업의 성장잠재력에서 찾아볼 수도 있겠으나 대부분이 3저요인을 배경으로한 수출환경의 변화에 힘입은 바 크다. 그럼으로 언제 무산될지 모르는 장래를 낙관만 할 수는 없다. 지금의 현상을 어떻게 보는가에 대하여는 각계각층이 보는 시각에 따라 견해가 달라지겠으나 분명한 것은 국제유가나 국제이자가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우리에게 국제경상수지흑자시대를 열어준 3저호재는 확실히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 경제는 해외요인변화에 매우 예민함으로 지금, 흑자기조가 정착되었다고 속단하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다. 적어도 흑자기조가 정착되려면 모든 산업간, 계층간, 지역간의 불균형이 시정되고 기존의 산업기반을 내실화하는 단계에 있을 때 비로서 흑자경제의 향배가 가름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원화의 지속적인 평가절하, 엔화강세에 따른 원자재가격폭등은 우리에게 적지않은 위협을 주고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올해 국제수지흑자의 적정선유지를 위해 대미구매사절단의 파견, 수입선의 다변화, 수출지원정책의 감소등 다각적인 정책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써 일응 올바른 판단으로 수긍하나 다만 업종에 따른 특성에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계공업은 20년의 짧은 근대화건설 과정에서 그나마 지금의 수준과 규모의 기반을 닦아왔다. 그러나 아직도 기술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지니고 있어 대부분의 기초소재와 핵심부품이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계공업이 명실공히 선도산업으로써 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서는 적어도 기계류의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의 탈바꿈을 할 때 비로소 성취될 것이며, 이 때가 관련산업간의 불균형이 시정된 흑자시대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작금의 주변환경은 서두에서 언급한 3저호재에 심상치 않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변환경에 관점을 두고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 중의 하나인 원화절상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은 원화절상내용을 중심으로 부가적으로 수반된 몇가지의 현안문제와 함께 점검해 보기로한다.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수출입에 따른 산업별 독성물질(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이전관계를 규명한 것이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적으로 조사하는 51종의 독성물질 배출량과 2000년의 국제산업연관표이다. 분석결과, 한국의 경우, 총배출 강도가 높은 산업은 금속, 화학, 금속기계 등이며, 미국은 전자 및 가전, 화학, 플라스틱 및 고무 등에서 높은 배출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대(對)미국 수출구조는 미국의 대(對)한국 수출구조에 비해 자국의 환경에 불리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즉, 미국의 대(對)한국 수출은 미국내 배출량 증가에 상대적으로 낮게 기여하고 있으나, 한국의 대(對)미국 수출은 한국내 배출량 증가에 상대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IMO)에서는 선박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등에 대한 규제강화를 위하여 최근 새로운 해사환경협약의 채택 및 발효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의 A그룹 이사국으로서의 국제적인 위상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현재 발효되고 추진 중에 있는 협약들에 대한 연구와 대처를 효과적으로 하여야 한다. 이 논문은 해양관련 환경규제협약인 패기오염방지협약, 선박의 유해방오도료 사용규제협약, 밸러스트수 배출규제협약, 선박으로부터 오수에 의한 오염방지를 위한 협약 등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이에 따른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계 환경산업 시장은 전 지구적 환경문제와 국제 환경기준 강화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1조900억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 및 환경분야에 대한 기업의 해외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에스코 산업도 글로벌 시장 개척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해외 환경산업시장을 파악하고 국내 해외시장 개척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때다. 지경부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진출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환경부는 국제 공동 연구사업, 개발도상국 마스터플랜 수립지원 등을 시작으로 구체적으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법무부는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기청과 KOTRA는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부처에서 지원하는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에스코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이에 적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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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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