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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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국악) 영재성 선별을 위한 부모관찰정보지(OSPG)의 구인타당화 (The Construct Validation of the OSPG-2 for Screening of the Gifted in Korean Traditional and Western Music)

  • 원영실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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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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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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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음악영재성 판별에서 부모의 관찰은 잠재된 영재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중요하다. 또한 부모관찰정보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후속되는 판별 전 과정의 타당성 확보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교사관찰추천제 및 음악영재성 판별모형에 투입되는 부모관찰정보의 타당성 여부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음악(국악) 영재성 선별을 위한 부모관찰정보지(2차)의 타당화를 위하여 수행되었다. 나아가 음악(국악) 영재성 판별의 내실화 및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부모관찰정보지(2차)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부모관찰정보지(2차)의 최종 40문항을 수렴할 수 있었고 나아가 음악(국악) 영재성의 심리학적 구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모관찰정보지(2차)에 대한 내적 일관성 신뢰도 추정 결과, 높은 신뢰도 수준(내재적 특성 문항 $r$=.939, 외재적 환경 특성 문항 $r$=.887)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타당화 결과는 부모관찰정보지(2차)가 음악(국악) 영재성 선별을 위한 타당한 검사도구로서 영재 판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함을 반영해준다.

Touch-Face 기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Edutainment contents using Touch-Face)

  • 송대현;박재완;이칠우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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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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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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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하여 기술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국악을 사용자가 실제 악기가 아닌 가상 악기를 이용하여 체험해 볼 수 있고, 국악에 하나인 판소리를 따라 부를 수 있게 한다. 또한 전통문양과 기본도형을 이용한 놀이를 직감적 도구인 손을 이용하여 디스플레이를 직접 터치할 수 있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플랫폼인 Touch-Face를 기반으로 조작이 익숙하지 않는 유아 및 아동들이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기반 위에 교육적 콘텐츠는 보다 더 유아 교육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학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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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음악교육을 위한 실용음악 정교사 자격증의 필요성에 대한 고찰 (For professional music education A Study on the Need for Practical Music Teacher Certification)

  • 조지훈;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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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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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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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V 오디션 프로그램과 K-POP 열풍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많은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진로를 음악으로 정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학원이나 개인레슨을 통해 음악수업을 받았고, 이후 대학의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게 된다. 지원생들이 많아지면서 대학교 실용음악과의 경쟁률이 기형적으로 높아지는 현상도 발생하였다. 그에 따라 많은 학생들은 어린 나이부터 음악을 시작하였고, 학원 등 사교육 기관을 통해 음악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실용음악 관련 고등학교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고등학교를 실용음악 전문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실용음악 고등학교에도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해당 음악을 전공한 전문교사를 찾기 힘들다는 점이었다. 이는 실용음악 전공자가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에서 비롯되었다. 교원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실용음악 전공자가 선택 가능한 방법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는 방법뿐이다. 그런데 교육대학원은 클래식과 국악에 한정되어 있어 입학 자체도 어려운 상황이다. 입학을 하여도 교육대학원 교과목의 대부분이 클래식과 국악교육에 관련된 수업으로 구성되어 실용음악전공자들에겐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실용음악 고등학교의 현재 상황과 정교사 2급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연구하였다.

비국악인의 판소리 감상과정에서의 경험적 요소 (Experience of non-Korean Traditional Musicians in the Process of Pansori Music Listening)

  • 이수연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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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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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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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판소리의 치료적 요소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비국악인이 판소리를 감상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요소들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5명의 국악을 전공하지 않은 연구 참여자가 판소리를 듣는 동안에 경험하는 것을 심층 면접을 통해 자료로 수집하였고 이를 변형된(modified) 근거 이론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판소리를 감상하는 과정에서 판소리 창자의 창법과 목소리의 음색, 판소리 사설, 고수의 북소리, 고수의 역할 요소는 감상자로 하여금 다양한 차원의 정서, 신체 반응을 경험하고 자신이 경험한 정서와 연관된 사고를 유발하였다. 이는 개인의 내적 문제와 연관되어 자신이 평소에 알지 못했던 내면의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내 안의 감정과 만나도록 중재되었다. 그리고 감상자가 경험한 개인의 정서와 인식은 또 다른 차원 반응을 유발하여 감상자는 판소리의 요소들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해결하는 근원을 찾고 내 안의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단소의 비브라토 특성 분석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 analysis of danso vibrato tones)

  • 방희석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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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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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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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악의 관악기 중 하나인 단소의 요성, 즉 비브라토의 특성은 연구가 많이 되지 않은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단음 및 연주곡 음원을 이용하여 단소 비브라토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비브라토음들에 대해 시간에 따른 intonation, vibrato rate, vibrato extent 값을 측정하였고, 비브라토음별로 평균치도 산출하였다. Vibrato rate 결과에서는 비브라토의 속도가 느리게 시작된 후 빠르고 크게 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음별 평균치들은 매우 넓은 범위를 가지는 것으로 관측되었는데, 이상의 결과는 서양 음악과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단음과 연주곡은 vibrato rate와 vibrato extent 결과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악기에서 비브라토의 intonation, vibrato rate, vibrato extent의 결과를 수치화하여 제시한 연구는 많지 않았으며, 단소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결과는 단소 비브라토에 대한 기초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단소의 비브라토와 관련된 교육이나 단소 가상 악기, 단소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전통음악의 전승과 미래 -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 (Transmiss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 Focusing of Solo Instrumental Music for the Gayageum (12-stringed Zither) -)

  • 이용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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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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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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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겪고 서양문화의 급격한 수입으로 인해 전통은 '과거의 진부한 유산'으로 취급받으면서 전통음악은 농경사회의 잔재 혹은 '기생문화'의 전형으로 여겨졌다. 이런 와중에 전통음악문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붕괴되면서 피폐화되었다. 1960년대 이후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무형문화유산은 정부의 보호막에 들어갔다. 이후 많은 전통음악장르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많은 대학에 국악과가 설립되고,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각종 시립·도립 국악관현악단이 설립되면서 전통음악은 부활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권 음악계의 이런 변화는 우리의 전통음악문화의 전승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전통음악을 포함하는 무형문화유산은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전통음악은 이를 둘러싼 유기적인 환경이 바뀌면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스스로 소멸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변모하기 마련이다. 한번 창작되면 어느 정도의 고정성을 갖는 완성예술(product arts)인 서양예술음악과는 달리 한국 전통음악은 음악가의 손을 거치면서 시대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예술(process arts)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인다. 이것이 한국 전통음악의 생명력이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자생적 생명력을 소진한 전통음악은 해방 이후에는 외부의 동력에 힘입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즉, 해방 이후의 전통음악문화는 기존의 음악문화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는 전통문화의 재창조·전승이라는 긍정적인 작용과 더불어 왜곡·박제화라는 부정적인 면도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글에서는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의 전승과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전통음악의 부침과 부활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기악독주음악인 산조이다. 19세기 끝머리에 처음 만들어진 산조는 일제강점기에는 판소리의 전성시대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다. 그러나 해방 후에는 전통음악의 부침과 더불어 침체기를 겪다가 1960년대 이후 중요무형문화재와 대학 교육의 영향으로 부활하여 지금은 전통음악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성장했다.

음성 게시판을 활용한 판소리 학습 효과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Pansori Learning Using Voice Bulletin Board System)

  • 강의성;정유화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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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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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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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음성 게시판을 활용한 판소리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제시된 판소리 학습 방법에 대한 효과를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참여관찰, 면담, 학습 장면에 대한 비디오 분석 등의 질적 접근 방법을 통한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안된 음성 게시판을 활용한 학습 방법은 학생들의 판소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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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세계화를 위한 장기적 방안의 도출 -교육체제의 변화를 중심으로- (Long term solution for K-POP globalization -Concentrating to the change in education system-)

  • 조승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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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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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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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k-pop의 세계화를 위한 장기적 방안의 일환으로, 현 실용음악 교육체제의 변화를 촉구하는 논문이다. 한국의 대중음악은 이전에 비해 음악적으로는 물론 음향적으로도 크게 발전하였고 k-pop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아이돌 음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음악적인 자질 문제와 관계하여 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수많은 아이돌이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실력이 상승하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저 기획사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유망주 발굴을 맡기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므로 대중음악도 클래식이나 국악과 같이 특성화된 중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기초교육 부터 철저히 이행하여야 한다. 그러면 더 이상 어린나이에 학교생활에는 부진한 채로 소속사에 들어가거나 학원에서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검증되지 않은 강사에게 음악을 배우는 것은 사라질 것이다. 또한 학업의 부진도 면하게 하여 지성인으로써의 면모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그와 더불어 대학의 교직과정 설치와 교육대와 사범대에 실용음악교육과정의 개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교육자 양성을 실시해야 한다.

웹기반 정간보 사보 프로그램 설계 (Designing a Web-Based Jeongganbo Notation Program)

  • 심인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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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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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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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문화의 세계화와 K-컬처의 세계적인 유행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알릴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음악에는 세종대왕이 개발한 정간보라는 우수한 기보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 기보법의 보편성으로 점차 사용되지 않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7차 교육과정 이후 초등 음악교육에서 정간보의 소개와 활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우리의 고유한 전통 기보법을 다시금 보편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반면 기보법의 해석에 관한 연습 이외에 정간보 사보의 실습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도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설치나 다운로드가 없이 웹에서 정간보를 사보할 수 있는 웹 프로그램에 대한 설계를 연구하였다. 또한 정간보를 사보하는 과정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자판을 건반처럼 활용하여 입력하는 방안과 입력된 음악 정보를 MIDI 기능을 통해 청취하고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계하고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단히 접근하여 실습하고 사보할 수 있는 웹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국악의 기보 실습 혹은 전통음악 사보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융합 예술 교육과 장애 아동 치료효과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DHD 아동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nvergence Art Education and Therapy Children with disabilities -Focusing on the ADHD children education-)

  • 김은경;이선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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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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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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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DHD 증후군은 대부분 아동에게서 발생하며,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충동적 활동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아이들은 어린 시절 내내 어려움을 겪게 되며, 특별한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현재 음악치료, 심리치료, 국악 감상 분야의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중이다. 그러나 음악치료를 통해 주의력 결핍, 대인기피증, 애정결핍, 학습 성적 부진,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의 치료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치료의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으나,법을 적용한 치료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며, 실제 치료사례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음악을 통한 융합 예술 교육은 ADHD를 가진 수많은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통한 치료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음악 교육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피아노를 바탕으로 하여 융합 예술 교육의 일환인 코다이, 달크로스, 오르프 등법을 통해 ADHD 증후군 아동의 치료 사례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이른바 3대법을 통해 ADHD 아동의 주의력 결핍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외의 대인기피증, 애정결핍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각 종류별 아동증후군에 대한 음악 치료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