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내원전

검색결과 533건 처리시간 0.028초

핵연료주기 외부비용 평가 (External Cost Assessment for Nuclear Fuel Cycle)

  • 박병흥;고원일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243-251
    • /
    • 2015
  • 국내 원자력발전은 현재 두 번째로 큰 전력 공급 방법이며 원전의 수 역시 증가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에 의해 발생되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관리 정책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원자로 이 후 핵물질 흐름과 관련된 후행 핵연료주기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기술들의 집합이다. 따라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은 핵연료주기 선택과 함께한다. 핵연료주기 선택의 중요 항목은 경제성으로 이는 사적비용과 함께 외부비용을 더해 결정되어야 한다. 직접비용 인 사적비용과 달리 간접비용인 외부비용에 대한 연구는 원전에 집중되어 있으며 핵연료주기에 대한 연구는 없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핵연료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외부비용 항목들을 도출하고 정량화를 시도하였다. 핵연료주기 외부비용 평가를 위해 고려될 수 있는 핵연료주기로 OT(직접처분), DUPIC(PWR-CANDU 연결), PWR-MOX(PWR 습식재처리), Pyro-SFR (파이로 처리와 고속로 연계)의 네 가지를 선정하였다. 원자력발전의 외부비용 평가에 고려되었던 항목들을 분석하여 핵연료주기에서 에너지 공급 안보비용, 사고위험비용과 수용성 비용을 외부비용 항목으로 도출하고 추산하였다.

국내 원전 부지 내 암석의 광물학적 특성 규명 및 풍화에 따른 방사성 세슘(137Cs)의 흡착 평가 (Effects of Weathering Processes on Radioactive Cesium Sorption with Mineral Characterization in Korean Nuclear Facility Site)

  • 장세은;정성욱;엄우용;전철민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09-218
    • /
    • 2013
  • 원자력 발전소 중대사고에 의해 방사성 세슘($^{137}Cs$)이 지하수계로 유출될 경우를 가정하여, 연구 지역의 깊이에 따른 암석매질의 특성을 규명하고 세슘의 흡착계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대상지역인 신고리 원전 3, 4호기의 지하 암석매질은 주로 석영 및 장석류로 이루어진 화강암 계열이며, 운모류를 10~20% 함유하고 있다. 비교적 얕은 심도(6.3~7.4 m)의 파쇄대에서 2차 광물인 녹니석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지만, 기반암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137}Cs$의 흡착분배계수($K_d$)는 파쇄대 지역에서 약 880~960 mL/g로 기반암 지역에서의 820~840 mL/g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파쇄대에 포함되어 있는 풍화생성물인 2차 광물들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137}Cs$이 지하 매질로 유출될 경우 대부분은 천부 지역에 흡착되어 세슘에 의한 오염 확산 속도가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러한 결과는 원자력 발전소 안정성 평가인자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해체후 규제해제 콘크리트 방사성 폐기물의 자체처분을 위한 안전성 평가 (Safety Assessment for the self-disposal plan of clearance radioactive waste after nuclear power plant decommissioning)

  • 최영환;고재훈;이동규;김해웅;박광수;손희동
    • 에너지공학
    • /
    • 제29권1호
    • /
    • pp.63-74
    • /
    • 2020
  • 영구정지 후 해체가 계획된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는 해체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방사성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발생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콘크리트 방사성폐기물에 대하여 기존 폐기물의 처분 현황 및 법적 제한사항등을 분석하여 적절하고 효율적인 처분방법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사안일 것으로 판단된다. 콘크리트 방사성폐기물은 다양한 준위의 폐기물들이며, 이 중 규제해제 준위에 해당되어 자체처분이 가능한 폐기물은 바이오실드 콘크리트이다. 본 논문에서는 방사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처분이 가능한 폐기물을 자체처분 평가 코드인 RESRAD 코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체처분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대상 폐기물의 자체처분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자체처분시 개인별 피폭선량을 계산하여 국내 원자력안전법에서 규정하는 자체처분 기준 제한치의 만족 여부를 판단하였다. 평가 결과, 전체적으로 상당히 낮은 결과 값을 보이며 기준 제한치를 만족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자체처분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해제 대상으로서 자체처분 가능한 바이오실드 콘크리트 폐기물에 대한 적절한 처분방법을 제시하였다.

원전 화학제염을 위한 모의크러드 제조방법 연구 (Study on the Synthesis Method of Simulated CRUD for Chemical Decontamination in NPPs)

  • 강덕원;김진길;김경숙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91-97
    • /
    • 2010
  •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가동년수 경과에 따른 방사능 오염증가로 제염공정에 대한 관심은 점차 점증되어 가고 있다. 화학제염은 방사성폐기물의 생성과 방사선량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앞서, 원전 주요 계통 및 부품 등의 화학제염을 위해서는 대상 재질에 적합한 산화제 및 제염제를 우선 선정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염대상물 혹은 제염대상 계통에서 채취한 크러드에 대한 각종 분석을 실시하여 크러드의 화학조성 및 결정구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야 하나 실제적으로 방사능을 띤 계통으로부터 시료를 직접 채취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는 한 극히 제한된 방사능을 띠고 있는 부식산화물의 자료만을 얻을 수 있다. 크러드의 조성은 모재의 성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재장전 주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다. 따라서 가능한 한 제염대상을 선정한 다음 제염대상으로 채취한 크러드에 대한 각종 분석자료를 확보하거나 분석을 실시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미확보 시료에 대한 대안으로 모의크러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하는 기술에 대해 언급하였다. 금속 산화물과 금속 수화물이 12가지의 각기 다른 방법으로 실제 시료와 유사한 화학조성과 결정구조를 지닌 모의크러드의 합성에 사용되어졌다. CRUD#4(압력용기속의 금속산화물)와 CRUD#10(하이드라진 전 처리후 도가니속의 금속산화물)시료가 Type 1, 2에 대해 가장 양호하게 합성되어졌다. 이들 크러드 시료들은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짧은 시간 내에 반응이 이루어지고 많은 량의 시료를 쉽게 합성할 수 있게 됨으로서 제염제와 제염공정을 개발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iDAS를 적용한 원전 해체 공정 시 발생되는 방사성 에어로졸의 내부피폭 영향평가 사전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the Evaluation of Internal Exposure Effect by Radioactive Aerosol Generated During Decommissioning of NPPs by Using BiDAS)

  • 송종순;이학윤;김선일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473-478
    • /
    • 2018
  • 원전 해체 공정 중 절단 및 용융작업에서 발생되는 방사성 에어로졸은 작업종사자의 호흡을 통해 내부 피폭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체 중 방사성 에어로졸로 인한 작업종사자의 내부피폭 평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정확한 내부피폭평가를 위해서는 작업종사자의 작업환경 실측값이 필요하지만 실측에 어려움이 있을 시에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 제시하는 섭취량 분율 및 입자 크기 등의 권고 값을 통해 내부피폭선량을 추정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입자 크기의 선정은 ICRP에서 권고하는 작업종사자의 고려 입자 크기인 $5{\mu}m$을 적용하였다. 발생량의 경우, 불가리아의 Kozloduy 부지 내의 용융시설에서 발생 된 에어로졸의 포집량 데이터를 이용하여 섭취량을 산정하였다. 또한 이를 이용해 작업종사자의 체내 및 배설물에서의 방사능 수치를 계산하고 BiDAS 전산코드를 통해 내부피폭 평가를 수행하였다. Type M이 0.0341 mSv, Type S가 0.0909 mSv로 두 흡수 형태 각각 국내 연간 선량 한도의 0.17%, 0.45% 수준을 나타내었다.

연소도이득효과(BUC) 적용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의 임계 불확실도 평가 (Criticality Uncertainty Analysis of Spent Fuel Transport Cask applying Burnup Credit)

  • 이강욱;박제호;김도형;김태만;윤정현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191-198
    • /
    • 2011
  • 국내 외 수많은 수송 건식저장 시스템의 임계해석은 사용후핵연료내에 초우라늄물질(transuranic) 및 핵분열생성물(fission products) 계산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신연료로 가정된 가상연료를 적용하여 평가해왔다. 그러나 과도한 임계 여유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최근 들어 연소도이득(Burnup Credit, BUC)이 반영된 수송 건식저장 시스템의 설계 및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BUC 기술은 기존 임계해석 시요구되는 상수화된 불확실도와 달리 초기 농축도와 연소도 구간에 따라 상이한 불확실도를 갖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원전의 제한사항이 반영된 26다발 SNF 장전 BUC 적용 용기'(이하 BK 26 Cask)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표준 및 설계요건에서 요구되는 불확실도를 평가하여 농축도 및 연소도의 함수로 계산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추후 BK 26 Cask 국내 사용후핵연료의 장전 수용률 분석의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사용후핵연료의 장기 건식 건전성 성능과 주요 열화 기구에 관한 고찰 (Review on Spent Nuclear Fuel Performance and Degradation Mechanisms under Long-term Dry Storage)

  • 김주성;국동학;심지형;김용수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1권4호
    • /
    • pp.333-349
    • /
    • 2013
  • 최근 국내에서도 원전 부지 내에 건설된 습식저장조의 용량이 곧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용후핵연료의 건식저장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 논문에서는 앞으로 다양하게 논의될 저장시스템의 안전성과 함께 장기 건식저장 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특성 및 건전성 변화에 대해 이제까지 국내외에서 연구 보고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추구해야 할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 건식저장 기간 동안 진행될 수 있는 여러 피복관 열화기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구는 크립 변형과 수소화물에 의한 영향이었으며, 이들이 사용후핵연료 장기 건식저장 시 규제기술기준의 주요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과거에는 피복관의 크립 변형이 가장 중요한 열화기구로 평가되었으나, 최근의 연구 결과를 통해 수소화물에 의한 영향이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고 이는 미국의 규제기준과 새로운 온도 범위를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규제기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소화물에 의한 영향이 발생하는 응력과 온도 조건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연구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며, 나아가 사용후핵연료의 취급 시 거동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부분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국내 사용후핵연료 특성에 맞는 건식저장조건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이들 자료에 대한 충분한 생산과 평가 및 분석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극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인수기준 마련을 위한 미국 처분시설의 인수기준 분석 (Review of Waste Acceptance Criteria in USA for Establishing Very Low Level Radioactive Waste Acceptance Criteria in the 3rd Step Landfill Disposal Site)

  • 박기현;정세원;이운장;이경호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91-102
    • /
    • 2020
  • 국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은 2018년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방폐물관리시행계획에 의하면 주로 원전 해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극저준위방폐물을 수용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04,000드럼(2개 트렌치)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이 계획 중이다(총 2,246억원 투입). 이후 총 5개 트렌치에 260,000드럼이 총 34,076 ㎡의 면적에 단계적으로 수용되며 따라서 현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관련 인수기준을 마련 중에 있다. 극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인수기준의 경우 프랑스, 스페인 등이 전용 처분시설을 운영하면서 자국의 인수기준을 합리적으로 잘 준용하고 있으나 본 논문에서는 해체방폐물의 처분에 가장 경험이 많은 미국의 처분시설을 고려하여 국내 매립형 처분시설에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분석하였고 이를 통하여 경주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의 인수기준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보안성 평가 도구 사례 분석 연구 (A Study and Analysis on Case Study of Security Evaluation Tool)

  • 김현일;박경연;서창호;문대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1호
    • /
    • pp.347-356
    • /
    • 2019
  • 최근, 산업제어 시스템의 개방화로 인해 민간,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에서 구조적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정보시스템의 보안 기술 수준으로 대응할 수 없는 미래 주요 기반 시설 제어시스템의 잠재적 사이버 보안 문제가 최근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 제어 시스템 환경에 대해 입체적으로 보안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는 보안 평가 도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사이버 보안 평가 환경은 점검 항목의 대부분이 기술적인 영역에 한정되어 있어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사이버 보안 평가 도구인 CSET(Cyber Security Evaluation Tool)을 국내 다양한 기반 시설의 제어 시스템 환경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보안 평가 도구를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 사례 분석을 통해 국내 원전, 전력 등의 기반 시설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안한다.

원자력발전소 케이블 노출 화재 시 기능상실온도 분석 (Cable Functional Failure Temperature Evaluation of Cable Exposed to the Fire of Nuclear Power Plant)

  • 임혁순;배연경;지문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26권1호
    • /
    • pp.10-15
    • /
    • 2012
  • 원전 방화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안전정지 케이블은 단락, 접지, 단선 등 전기적 고장으로 케이블에 고장이 발생하여 그 결과로 안전정지계통의 설비와 기기는 안전정지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소 안전정지계통의 설비와 기능은 다중설계, 계열간 독립 및 분리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케이블 화재의 경우 기기 오동작과 오지시 또는 잘못된 계측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운전원의 상황 판단에 오류를 일으켜 안전정지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케이블 화재 조사 및 원인 분석, 케이블 화재온도 및 기능상실 기준 및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중인 케이블을 선정하여 노출 화재 시 케이블 기능상실 온도를 분석하여 케이블 안전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