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내산 단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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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저서 단각류를 이용한 퇴적물 독성시험법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Sediment Toxicity Test Protocols using Korean Indigenous Marine Benthic Amphipods)

  • 이정석;이승민;박경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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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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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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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저서 단각류를 이용한 해양생태독성시험법 개발을 위하여 국내에 분포하는 후보종을 이용하여 수행된 일련의 생태독성시험결과를 제시하고, 이에 근거하여 퇴적물 독성시험을 위한 표준 시험종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퇴적물 독성평가를 위한 시험종으로는 저서단각류인 Mandibulophoxus mai, Monocorophium acherusicum 그리고 여러 국내산 단각류를 이용하였다. 시험법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시험항목으로는 퇴적물 입도, 수온, 염분 및 암모니아에 대한 내성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과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나 PAHs와 같은 유기오염물질에 대한 민감도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이 포함되었다. 시험 결과 두 종 모두 여러 환경요인에 대한 적합한 내성과 민감도를 갖고 있어 퇴적물 시험종으로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이들 저서 단각류의 현장 적용성 평가를 위해서 다양한 오염도를 갖는 현장 퇴적물에서 10일간 노출한 이후 사망독성을 평가하고, 오염정도와 생물반응의 관계성 등을 분석하였다. 두 종을 비교한 결과, 민감도의 측면에서는 M. mai가, 시험생물 공급, 배양, 유지 및 실험수행의 편의성에서는 M. acherusicum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종 모두 10일간의 퇴적물 사망 독성시험의 시험종으로서 충분한 적합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단각류를 이용한 퇴적물 공정시험법의 작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산저서단각류 Mandibulophoxus mai와 Monocorophium acherusicum의 생존, 성장 및 민감도에 대한 온도의 영향 (Influence of Temperature on the Survival, Growth and Sensitivity of Benthic Amphipods, Mandibulophoxus mai and Monocorophium acherusicum)

  • 이규태;이정석;김동훈;김찬국;박건호;강성길;박경수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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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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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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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최근 한국에서 퇴적물 독성 실험생물로 개발되고 있는 저서 단각류 Mandibulophoxus mai와 Monocorophium acherusicum의 생존과 성장 및 민감도(sensitivity)에 대한 온도의 영향를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실험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각 실험 단각류의 생물학적 영향으로 각기 다른 수온 조건에서의 생존과 성장률을 통해 결정하였다. 표준 독성물질인 카트뮴(Cd)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독성 민감도에 대한 온도의 영향은 각기 다른 온도에서 카드뮴이 첨가되지 않은 해수와 카드뮴이 첨가된 해수에 노출된 단각류의 생존률을 비교하여 결정하였다. 연구결과, 온도는 두 실험 단각규 모두의 생존, 성장 및 카드뮴 민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두 실험종 모두 80%이상의 생존율을 보인 온도범위는 13-22℃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실험종의 일일 성장률은 M. mai의 경우 20℃, M. acherusicum의 경우 25℃에서 다른 온도 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Cd 민감노에 대한 영향은 M. mai는 20℃, M. acherusicum은 15℃가 다른 온도 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근거할 때, 온도는 단각규를 이용한 치사 및 반치사 생물 검정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독성평가에 활용되는 생물종에 대한 적절한 실험 온도 범위를 결정하는 것은 표준 독성시험법을 개발하는데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학 사항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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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오도료(TBT, Sea-nine, Cu-pyrithione과 Zn-pyrithione)의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과 단각류 Monocorophium acherusicum에 대한 급성독성 비교 (Acute toxicity of antifouling agents(TBT, Sea-nine, Cu-pyrithione and Zn-pyrithione) to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amphipod Monocorophium acherusicum)

  • 박건호;이규태;이정석;한경남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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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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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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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의 대표적인 저서단각류인 Monocorophium acherusicum과 대표적인 어류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 대한 TBT와 여러 대체 방오도료(antifouling agent)의 급성독성영향을 평가하였다. 과거에는 방오도료로서 tributyltin(TBT)이 광범위하게 이용되어 왔으나, TBT는 매우 미량의 농도에서도 다양한 생물학적 저해영향을 일으키는 것이 알려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여러 화학물질들이 개발되어 왔다. 이중에서 Sea-Nine 211, Cu-pyrithione, 그리고 Zn-pyrithione 등은 최근에도 널리 이용되는 방오도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물질에 의해 국내 연안의 생물과 생태계가 어떤 저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는 부족하다. 실험결과 개별 화학물질의 독성영향은 농도와 노출시 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물질별로 비교해보면, Cu-pyrithione는 조피볼락에 대한 96시간 반수치사농도(LC50)가 $56{\mu}g{\cdot}1^{-1}$으로 독성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TBT(73{\mu}g{\cdot}1^{-1};96-h\;LC50),\;Sea-Nine(184{\mu}g{\cdot}1^{-1}),\;Zn-pyrithione(l707{\mu}g{\cdot}1^{-1})$의 순으로 독성영향이 감소하였고, 단각류에 대해서는 $TBT(26{\mu}g{\cdot}1^{-1}$가 가장 독성영향이 크고, 이어 Sea-Nine($49{\mu}g{\cdot}1^{-1}$), Cu-pyrithione($119{\mu}g{\cdot}1^{-1}$), Zn-pyrithione($334{\mu}g{\cdot}1^{-1}$) 의 순으로 영향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물질별, 생물별 급성독성영향 에 대한 평가결과는 향후 이들 물질의 생태계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어질 수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생물에 대해 급만성 독성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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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환경에서 이산화탄소 노출에 따른 국내산 해산무척추동물 요각류(Tisbe sp.)와 단각류(Monocorophium acherusicum)의 만성영향 (Chronic Effect Exposed to Carbon Dioxide in Benthic Environment with Marine Invertebrates Copepod(Tisbe sp.) and Amphipod(Monocorophium acherusicum))

  • 문성대;최태섭;성찬경;이정석;박영규;강성길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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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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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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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hronic effects such as reproduction and population dynamics with elevated $CO_2$ concentration were evaluated using two representative marine benthic species, copepod (Tisbe sp.) and amphipod (Monocorophium acherusicum) adopting long-term exposure. Juvenile copepod and amphipod individuals were cultivated in the seawater equilibrated with control air (0.395 mmol $CO_2$/air mol) and high $CO_2$ air having 0.998, to 3.03, 10.3, and 30.1 mmol $CO_2$/air mol during 20 and 46 days, respectively. After the exposure period, the number of benthic invertebrate was counted with separate larval and juvenile stage such as naupliar, copepodid and adult for copepod, or neonate and adult for amphipod, respectively. The individual number of both test species at each life-stag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seawater with 10.3 mmol $CO_2$/air mol or higher. Recently, the technology of marine $CO_2$ sequestration has been developed for the reduction of $CO_2$ emission, which may cause climate change. However, under various scenarios of $CO_2$ leaks during the injection process or sequestrated $CO_2$ in marine geological structure, the potential risk to organism including various invertebrates can be expected to exposure. So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detailed consideration on the adverse effect with marine ecosystem can be prerequisite for the marine $CO_2$ sequestration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