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어 말뭉치 분석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24초

구어 의존 구문 분석을 위한 비유창성 처리 연구 (A Study of Disfluency Processing for Dependency Parsing of Spoken)

  • 박석원;최현수;한지윤;오태환;안의정;김한샘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 /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19년도 제31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 /
    • pp.144-148
    • /
    • 2019
  • 비유창성(disfluency)은 문어와 같이 정연한 구조로 말하지 못하는 현상 전반을 지칭한다. 이는 구어에서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구어 의존 구문 분석의 난이도를 상향시키는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유창성 요소 유형을 담화 표지, 수정 표현, 반복 표현, 삽입 표현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유형별 비유창성 요소를 실제 말뭉치에서 어떻게 구문 주석할 것인지를 제안한다. 이와 같은 구어 데이터 처리 방식은 대화시스템 등 구어를 처리해야 하는 도메인에서의 자연언어이해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 PDF

구어체 말뭉치의 어휘 사용 특징 분석 및 감정 어휘 사전의 자동 구축 (Analyzing Vocabulary Characteristics of Colloquial Style Corpus and Automatic Construction of Sentiment Lexicon)

  • 강승식;원혜진;이민행
    • 스마트미디어저널
    • /
    • 제9권4호
    • /
    • pp.144-151
    • /
    • 2020
  • 모바일 환경에서 의사소통은 SMS 문자로 이루어진다. SMS 문자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은 일반적인 한국어 문어체 문장에서 사용되는 어휘들과 다른 부류의 어휘들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문어체의 경우 문장의 시작이나 끝맺음이 올바르고 문장의 구성요소가 잘 갖추어졌지만, SMS 문자 말뭉치의 경우 구성요소를 생략 및 간략한 표현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휘 사용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에 구축된 구어체 말뭉치와 문어체 말뭉치를 사용한다. 실험에서는 구어체 말뭉치인 SMS 문자 말뭉치와 네이버 영화평 말뭉치, 그리고 문어체 말뭉치인 한국어 문어체 원시 말뭉치의 어휘사용 특성을 비교-분석한다. 말뭉치별 어휘 비교 및 분석을 위하여 품사 태그 형용사(VA)를 기준으로 하였고, 공연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변별적 공연어휘소 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좋-', '죄송하-', '즐겁-' 등 감정표현 형용사들이 SMS 문자 말뭉치에서 선호되는 반면, 네이버 영화평 말뭉치에서는 평가 표현과 관련된 형용사들이 선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추출된 공연강도가 높은 형용사를 기준으로 감정어휘 사전을 자동 구축하기 위하여 단어 임베딩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총 343,603개의 감성어휘를 자동 구축하였다.

구어 말뭉치를 통한 한국어 용언활용에서의 모음조화 변이 및 변화 추이 연구 (Transition of vowel harmony in Korean verbal conjugation: Patterns of variation in a spoken corpus)

  • 강희조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5권2호
    • /
    • pp.21-29
    • /
    • 2023
  • 이 논문은 현대 한국어 용언활용에서 모음조화 양상에서 보이는 변이(조화형과 비조화형의 공존)가 어떤 언어 내적/외적 변수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그 변화의 발동과 전파 과정을 설명하려는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국립국어원 발행 일상 대화 음성 말뭉치를 활용하여 42개 어간의 조화형 및 비조화형을 검색한 후 음운/형태적 특성 및 사회언어학적 특성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비조화형의 비율이 1% 미만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은 /ㅏ/-모음 어간이 단모음 종결 어미와 결합한 사례임을 확인하였다. 다만 기존 연구들에서 거의 보이지 않던 연결 어미나 선어말 어미의 경우에도 비조화형이 소수 나타났다. 말뭉치에서 발견된 /ㅗ/-모음 어간의 비조화형을 자료로 삼아 청취실험을 실시하여 비조화형의 발동이 음운 감쇄나 과소 실현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전파되는 과정에는 모음의 변별도나 형태적 분석과 같은 인지적 관점에서의 설명이 더 나음을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현대 한국어의 모음조화 변이 및 변화는는 조음적/인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었다고 본다.

대화 수준 FrameNet 구축을 위한 생략된 프레임 논항 복원 연구 (A Study of Null Instantiated Frame Element Resolution for Construction of Dialog-Level FrameNet)

  • 노영빈;허철훈;함영균;정유성;최기선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 /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20년도 제32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 /
    • pp.227-232
    • /
    • 2020
  • 본 논문은 의미역 주석(Semantic Role Labeling) 자원인 FrameNet을 준구어 말뭉치인 드라마 대본에 주석하는 과정과 주석 결과에 대해 서술한다. 본 논문에서는 프레임 - 프레임 논항 구조의 주석 범위를 한 문장에서 여러 발화로 이루어진 장면 (Scene) 단위의 대본으로 확장하여 문장 내에서 생략된 프레임 논항(Null-Instantiated Frame Elements)을 장면 단위 대본 내의 다른 발화에서 복원하였다. 본 논문은 프레임 자동 분석기를 통해 동일한 드라마의 한국어, 영어 대본에 FrameNet 주석을 한 드라마 대본을 선발된 주석자에 의해 대상 어휘 적합성 평가, 프레임 적합성 평가, 생략된 프레임 논항 복원을 실시하고, 자동 주석된 대본과 주석자 작업 후의 대본 결과를 비교한 결과와 예시를 제시한다. 주석자가 자동 주석된 대본 중 총 2,641개 주석 (한국어 1,200개, 영어 1,461개)에 대하여 대상 어휘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여 한국어 190개 (15.83%), 영어 226개 (15.47%)의 부적합 대상 어휘를 삭제하였다. 프레임 적합성 평가에서는 대상 어휘에 자동 주석된 프레임의 적합성을 평가하여 한국어 622개 (61.68%), 영어 473개 (38.22%)의 어휘에 대하여 새로운 프레임을 부여하였다. 생략된 프레임 논항을 복원한 결과 작업된 평균 프레임 논항 개수가 한국어 0.780개에서 2.519개, 영어 1.290개에서 2.253개로 증가하였다.

  • PDF

영어 완화 표지와 한국어 종결어미 비교 - 영어권 학습자를 위한 문법 설명 - (English Hedge Expressions and Korean Endings: Grammar Explanation for English-Speaking Leaners of Korean)

  • 김영아
    • 한국어교육
    • /
    • 제25권1호
    • /
    • pp.1-27
    • /
    • 2014
  • This study investigates how common English hedge expressions such as 'I think' and 'I guess' appear in Korean, with the aim of providing explicit explanation for English-speaking leaners of Korean. Based on a contrastive analysis of spoken English and Korean corpus, this study argues three points: Firstly, 'I guess' appears with a wider variety of modalities in Korean than 'I think'. Secondly, this study has found that Korean textbooks contain inappropriate use of registers regarding the English translations of '-geot -gat-': although these markers are used in spoken Korean, they were translated into written English.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geot -gat-' be translated into 'I think' in spoken English, and into 'it seems' in the case of written English and narratives. Lastly, the contrastive analysis has shown that when 'I think' is used with deontic modalities such as 'I think I have to', Korean use '-a-ya-get-': the use of hedge marker 'I think' with 'I have to', which shows obligation or speaker's volition turns the deontic modalities into expressions of speaker's opinion.

초급 한국어 학습자의 조사 습득 및 발달 연구 (Acquisition and Development of particles of Beginner Level Korean Language Learners)

  • 이승연;이유경;최은지;이선영
    • 언어사실과 관점
    • /
    • 제48권
    • /
    • pp.505-541
    • /
    • 2019
  • This research aims to analyze Korean language learners' spoken corpus to reveal their acquisition order and development patterns of particles. To this end, we collected free conversation data of beginning level Korean language learners over five months and constructed a corpus. It was confirmed that particle acquisition takes place over four stages based on the frequency of particle use and its accuracy. The stages of development were first 'ey, un/nun, i/ka(nominative), ul/lul', second 'eyse, hako(conjunction), to, hako(adverbial)', third '(u)lo, pota, man, eykey, kkaci, puthe, kkeyse, ui', and fourth 'hanthey, (i)na(conjunction), wa/kwa(conjunction), kkey, (i)lang(adverbial), eykeyse, mata, wa/kwa(adverbial), (i)na(auxiliary particle), pakkey, (i)lang(conjunction)'. Based on these findings, the characteristics shown in the particle use of beginning level learners are as the following. First, case markers start to develop foremost. Second, the accuracy of each particle use tends to decrease slightly over time. Third, the frequency of some particles was observed to suddenly increase and then decrease again at a certain period. Fourth, the order of most, but not all particles' appearance seemed to be related to the order of being introduced in textbooks. It is important that this research provides implications for grammar education when establishing Korean language education curriculum or developing grammar sylla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