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상태

검색결과 990건 처리시간 0.022초

저위교합환자의 보철적 접근법과 이론 : Pseudo Class III 교합환자 증례 (The prosthetic approach and principle for an collapsed VDO ; A clinical case of pseudo Class III patient)

  • 권긍록;최대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0권2호
    • /
    • pp.121-134
    • /
    • 2004
  • 진단과 치료과정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습득된 부정교합을 가진 부분무치악자 성인에게서, 교합고경을 회복해 줌으로써 3급 부정교합 안모에서 정상교합상태의 안모와 기능을 부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부분무치악자에서 치조골의 위축, 그리고 감소된 교합고경 인해 이루어진 부정교합자에게서 교합고경의 수복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적절한 안모의 심미는 대체로 interlabial gap이 약 0-2mm일 때 얻어진다. 이것과 함께, 제한된 입술 지지도(lip competence)가 교합고경 수복과 적절한 안모의 심미를 위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소개된 증례의 경우는, 7년 이상의 계속 관찰 결과, 성공적인 치료였다고 판단된다. 교합고경을 증가시킨 경우이긴 하지만, 사실은 원래의 정상 교합고경으로 회복 시켜주었다고 하는 것이 더욱 옳은 표현일 것 같다. 교합고경을 증가시키는 작업은 안모의 수복, 절치부의 외상성 교합을 수정하고 하악을 후퇴시키는데 매우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다. 최종적으로, 3급 부정교합이 수정되고, 적절한 교합고경을 가지게 되었으며, 위축된 구치 무치악부가 rigid support 개념으로 제작된 가철성 의치로 수복되었다. 부분 무치악부를 가진 후천적 부정교합자의 치료의 결과로 획득한 치아 및 안모의 심미와 이것의 장기간 안정성은 다음의 관계를 잘 고려함으로써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 이상적인 교합고경에서의 교합수복, 2) 상,하악골 관계에서 기능적으로 유도되는 최종 교합의 허용, 3) lip competence (입술 적응) 한계 내에서 기능적으로 유도되는 최종교합.

Di-(2-ethylhexyl)phthalate (DEHP)가 흰쥐 저정낭의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2-ethylhexyl) phthalate (DEHP) on Ultrastructure of Rat Seminal Vesicle)

  • 길영천;김완종;신길상
    • Applied Microscopy
    • /
    • 제30권1호
    • /
    • pp.73-80
    • /
    • 2000
  • 플라스틱 제품의 가소제 성분으로 쓰여지며, 내분비 교란물질로 알려져 있는 di-(2-ethylhexyl)phthalate (DEHP)가 흰쥐 부속생식선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미성숙한 상태의 웅성 흰쥐에 DEHP(1g/kg/day, 2g/kg/day, 3g/kg/day)를 15일간 구강으로 삽관 투여한 후, 저정낭 상피세포들을 중심으로 광학 및 전자 현미경적 관찰을 실시하였다. DEHP 투여에 의한 광학현미경적 변화로서는 분비선의 크기와 상피층의 두께가 감소하고, 강소 주변부위에서 교원섬유를 비롯한 결합조직 성분들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저정낭 분비세포들의 미세구조를 보면, 원주형의 대조군 세포들내 전자밀도가 높은 분비과립들은 소포내 가장자리에 치우쳐 있었고, 세포질내에서 조면소포체와 골지복합체가 잘 발달하였으며, 다수의 미세융모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DEHP 1g을 처리한 실험군에서 분비세포들의 미세구조상의 뚜렷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미세융모와 분비소포의 분포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g을 처리한 실험군에서는 분비세포의 세포질이 감소하여 세포의 형태가 원주형에서 입방형으로 변화되었으며, 핵막이 불규칙한 모습을 보였고, 조면소포체의 발달이 미흡하였으며, 분비소포의 수도 크게 감소하였다. 3g을 처리한 실험군에서는 세포소기관들의 미세구조가 뚜렷한 변화를 나타냈다. 핵내 이질염색질이 크게 증가하였고, 세포질내에서 분비소포를 거의 관찰할 수 없었으며, 2차 리소솜이나 공포들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DEHP는 저정낭내 분비세포들의 분화 및 기능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저해작용은 DEHP에 의한 테스토스테론의 농도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중안면골 골절에 대한 임상통계학적 연구 (A CLINICOSTATISTICAL STUDY ON MIDFACIAL BONE FRACTURE)

  • 유선열;조규승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 /
    • 제19권4호
    • /
    • pp.367-376
    • /
    • 1997
  • 저자등은 1992년 1월 1일부터 1996년 12월 31일까지 최근 5년간 전남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중 추적이 가능한 중안면골 골절 환자 234례에 대해 임상통계학적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녀비는 5.3 : 1로 남자에서 호발하였고, 연령별로는 20대, 30대, 10대순으로, 월별로는 8월, 5월, 9월과 10월 순으로 발생하였다. 발생원인은 자동차사고, 추락사고, 오토바이 사고의 순이었고, 골절부위로는 관골-상악골 복합골절이 86례로 가장 많았다. 연관 손상으로는 안면열상이 가장 많았으며 신경외과적 손상, 하악골 골절순이었다. 수상후 수술시 까지 경과시간은 1주일이내가 55%였다. 사용된 금속판수는 관골 또는 상악골 단독골절시에는 2개, 관골-상악골 복합 골절시에는 3개, Le Fort I, Le Fort I, II ; II, III ; I, III ; Le Fort I,II,III 골절시에는 각각 4개, 5.5개, 7개였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감염 7례, 안면비대칭 6례, 안구함몰증 5례, 부정교합 2례로 모두 20례(8%)가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중안면골 골절시에 골절 부위와 환자의 전신상태 및 연관 손상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고 타과와의 협동 치료가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였다.

  • PDF

하악후방이동수술후 기도, 혀 및 설골의 위치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NGES OF AIRWAY, TONGUE, AND HYOID POSIT10N FOLLOWING ORTHOGNATHIC SURGERY)

  • 정동희;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487-498
    • /
    • 1998
  • 이 연구는 하악전돌증의 하악후퇴수술후에 기도의 크기변화, 혀의 공간적 위치 및 형태변화,설골의 위치변화를 계측하여 이들의 순응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하악전돌증의 하악후퇴수술후 최소 6개월이상의 추적관찰기간중 임상적으로 양호한 수술결과를 보이는 37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수술직전, 수술직후 및 최소 6개월이상의 추적기간경과후에 촬영된 측모 두부 엑스선 규격사진을 연구자료로 하여 계측, 통계처리 및 분석을 통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비인두부와 후두인두부의 기도크기는 수술에 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구강인두부의 기도크기는 수술직후 경미한 감소를 보였고, 추적조사기간중에 감소상태로 순응하였다. 2. 두개저에 대한 설골의 위치는 수술직후 후하방이동하였고, 추적조사기간동안에 복귀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수술전에 비해 후하방이동된 위치에서 순응하였다. 설골에서 이극까지의 거리는 수술직후 감소하고, 추적조사기간중에도 계속 감소하는 순응양태를 보였다. 3. 두개저에 대한 혀의 위치는 혀의 배면이 수술직후 하방으로 이동하였다가, 추적조사기간중에 상방이동하여 원래의 위치에서 순응하였고, 수술직후 후퇴하여 그 위치에서 순응하였다. 혀의 후상방부는 수술직후 변화 없다가 추적조사기간에 상방으로 이동하여 순응하였고, 수술직후의 추적조사기간에 전후방적변화가 없었다. 설근부는 수술직후 에 후하방으로 이동하여 추적조사기간중 그 위치에서 순응하였다. 4. 혀의 형태변화는 설골에서 설배면까지의 거리가 수술직후 증가하였다가, 추적 조사기간에 감소하였으나, 수술전에 비하여 증가하였고, 설골에서 혀의 후상방부 및 설근부까지의 거리는 수술후 증가되어 추적조사기간중에 유지되었다. 5. 수술에 의한 하악골의 후방이동량은 기도, 혀 및 설골의 위치변화량 및 크기변화량과 전반적으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 PDF

급성 과두 걸림의 치료에서 퍼티 고무 인상재로 제작한 임시 전방위치장치의 적용 (Effect of Temporary Anterior Positioning Splint Using Putty Impression Material on Acute Closed Lock)

  • 송지희;김지현;권정승;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7권4호
    • /
    • pp.221-225
    • /
    • 2012
  • 폐구성 과두 걸림이라고도 하는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는 관절원판이 과두로부터 전위되어 과두 운동 시에 정상위치로 되돌아가지 않는 임상상태를 말한다.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가 급성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초기 치료에서 수조작에 의한 관절원판의 정복을 시도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과두 걸림 발생 후 1주일 이내에 수조작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대개 성공적으로 관절원판이 정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상 경과된 경우에는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조작술을 통해 관절원판의 정복이 일어난 이후에는 전방위치 교합장치를 즉시 장착시켜서 폐구성 과두 걸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방위치장치를 제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임상에서 즉시 제작하여 장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전방위치장치를 제작하기 전까지 자가 중합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한 임시 전방위치 장치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레진의 냄새로 인한 불편감 및 시간 소요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는 않다. 또한 레진 알러지가 있거나 교정 치료 중이어서 레진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이 장치를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조작술을 통해 관절원판이 정복된 경우 레진 대신 퍼티 고무 인상재를 이용하여 임시 전방장치를 제작한 후 단기간 적용하여 폐구성 과두 걸림을 치료한 증례를 통해 그 효용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지르코니아 표면에칭처리와 저온열화현상이 지르코니아와 전장도재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Bond Strength between Zirconia and Porcelain according to Etching Treatment and Low Temperature Degradation)

  • 박진영;김재홍;김웅철;김지환;김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40-149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르코니아 에칭에 의한 표면변화가 지르코니아 코어와 도재 사이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전단결합강도 실시하였고, 표면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SEM 측정, 에칭처리에 따른 지르코니아의 성분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EDS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구강상태에서 15~20년의 저온열화현상을 재현하기 위해 저온 열화 처리를 시행하여 전단결합강도 평가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1. 에칭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시편과 에칭처리를 시행한 시편의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할 경우 에칭한 시편의 전단결합강도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에칭용액이 지르코니아코어 표면에 interlocking을 형성하여 기계적인 결합을 높여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2. 전단결합강도의 결과(EZ>AEZ>NEZ>ANEZ)를 보았을 때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저온열화처리를 하지 않고 에칭처리를 한 EZ군이 전단결합강도가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파절 양상에서도 EZ군에서만 응집파절을 보여 가장 결합강도가 높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저온열화처리 여부에 관계없이 표면에칭처리를 한 시편의 전단결합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 지르코니아 표면의 에칭처리로 인한 interlocking의 형성이 기계적인 결합을 향상시키는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교정적 견인을 이용한 치험례 (THE FORCED ERUPTION OF IMPACTED MAXILLARY INCISOR: CASE REPORT)

  • 김종식;김은정;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26-32
    • /
    • 2005
  • 치아 매복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구강 점막이나 악골내에서 치아가 맹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상악 중절치 매복의 원인은 치아종, 과잉치, 공간의 상실, 선행유치의 만기잔존 또는 조기상실, 선행유치의 외상으로 인한 치관이나 치근의 기형, 치배의 이소위치 등이 있다.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경우, 측절치가 빠르게 근심으로 이동하여 공간을 상실하고, 정중선의 변이가 발생하며, 낭종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매복치의 조기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매복의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각화조직에 의해 매복이 초래된 경우 외과적인 노출만으로도 맹출을 유도할 수 있지만, 외과적인 노출후에 일정기간의 관찰에도 맹출이 되지 않는다거나, 치아의 맹출 방향이 자가 교정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변위되어 있는 경우, 매복의 위치가 너무 심부에 있는 경우에는 교정적 견인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증례는 매복된 상악 중절치 중 일정기간의 주기적 관찰후 맹출이 기대되지 않았기에, 교정적으로 견인하여 치료하였으며, 치료후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PDF

비증후군성 부분 무치증 환자에서 PAX9 유전자 돌연변이 (A Novel PAX9 Mutation in a Family with Non-Syndromic Oligodontia)

  • 이예지;신터전;현홍근;김정욱;이상훈;김영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3권3호
    • /
    • pp.299-305
    • /
    • 2016
  •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부분 무치증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돌연변이를 규명하고, 그 역할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다수의 영구치 결손을 주소로 서울대학교 치과 병원에 내원 한 7세 여아와 어머니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을 진행하였다. 연구 동의서를 받고, 유전자 검사를 위한 채혈을 시행하였다. PAX9 유전자의 모든 exon에 대해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시행하였으며, 해당 산물을 정제하고 염기서열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NCBI Gene Bank와 대조하여 해당 영역의 돌연변이를 조사하였다. 7세 환아는 총 11개의 영구치 결손이 관찰되었으며, 어머니는 총 19개의 영구치 결손이 관찰되었다. 치아 결손 외에 손톱, 모발, 피부, 땀샘과 연관 된 다른 결함은 관찰되지 않았다. 유전자 분석 결과, PAX9의 exon 2 영역에서 nonsense mutation(c.184G>T, $p.Glu62^*$)을 확인하였으며, 대상자 모두에서 이형접합 돌연변이로 관찰되었다. 해당 돌연변이의 결과로 exon 2 내에서 전사 종결이 일어나게 되며, 발현 된 단백질은 정상 단백질에 비하여 280개의 아미노산이 짧은 상태로 발현된다고 추측할 수 있다. 결손된 부분은 paired box domain 및 DNA binding site 등 해당 단백질의 기능에 있어서 필수적인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부분 무치증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는 해당 돌연변이의 전사체가 nonsense-mediated decay system(NMD system)에 의하여 분해됨으로써 haploinsufficiency를 유발하여 부분 무치증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출생 시 발생한 특발성 치은섬유종증 (IDIOPATHIC GINGIVAL FIBROMATOSIS AT BIRTH)

  • 이효설;최형준;최병재;손흥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766-770
    • /
    • 2008
  • 치은섬유종증(Gingival fibromaotsis)은 치은조직의 섬유성 증식을 나타내는 드문 구강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상염색체 우성 또는 열성의 유전성이거나 특발성일 수 있다. 주로 영구치 맹출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나, 드물게 유치열기나 출생시부터 이환되는 경우도 있다. 치은은 서서히 증식하여 치아의 해부학적 치관부위를 덮거나 구개 변이를 일으켜 혀 운동장애를 야기하거나 입술 폐쇄를 방해하기도 한다. 이 증례의 환아는 14개월 된 여아로 출생 시부터 계속된 치은증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가족력이나 의학적 병력은 없었고, 임상 유전검사 결과 알려진 어떤 증후군으로 진단되지 않았으나, 신체발달이 지연되어 있었다. 펀치 생검을 하였으며, 조직검사명은 치은섬유종증이었다. 가족력이 없어 특발성 치은섬유종증으로 진단하였다. 환아의 연령 및 전신 상태를 고려해 치은 절제술 등의 외과적 치료는 연기하기로 하였다.

  • PDF

Single Median Maxillary Central Incisor(SMMCI) 환아의 증례보고 (CASE REPORTS OF SINGLE MEDIAN MAXILLARY CENTRAL INCISOR)

  • 신윤경;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한세현;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672-678
    • /
    • 2007
  • Single Median Maxillary Central Incisor(SMMCI)는 상악 중절치 형성부전으로 하나의 상악 중절치가 정중앙에 위치하는 치아 발달의 해부학적 이상을 의미한다. 50,000명 중에 1명 꼴로 발생할 정도로 아주 드물며 각종 증후군 및 정중선 이형성을 보이는 발달장애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SMMCI는 다른 이상과 연계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상염색체 우성유전인 전전뇌증(holoprosencephaly)의 경미한 발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전자 상담이 필요하다. 또 특징적인 안모 및 구강 상태를 보이므로 환아의 바람직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해 조기에 교정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다른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세 명의 SMMCI 환아의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