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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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잔존치아수와 구강 건강관련 삶의 질(GOHAI)의 관련성: 고령화연구 패널조사 9차 자료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Number of Remaining Teeth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GOHAI) by Economic Activity Status in Elderly: Ninth Wave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 조한아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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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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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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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여부에 따라 구강건강상태로써 잔존치아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제9차 고령화연구 패널조사자료를 사용하여 59세 이상 노인 6,00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잔존치아수는 20개 미만, 20개 이상으로 이분화 하였으며,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OHAI)를 사용하였다.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인구·경제·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특성과 GOHAI의 평균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ANOVA 분석을 실시한 경우 Scheffe's post hoc 분석을 실시하여 집단간의 통계적 유의미함을 확인하였다.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잔존치아수가 GOHAI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대상자 중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33.9%로 나타나 비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보다 약 2배 정도 낮았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와 비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서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일 때 GOHAI의 평균은 각각 43.32점, 40.15점으로 나타났다(p<0.001). 단순선형회귀분석결과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와 비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서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인 경우는 20개 미만인 경우에 비해 GOHAI가 각각 약 4.56배, 4.92배 높아지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되었다(p<0.001). 인구·경제·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특성을 보정한 다중선형회귀분석결과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와 비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서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인 경우는 20개 미만인 경우에 비해 GOHAI가 각각 약 3.62배, 2.97배 높아지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되었다(p<0.001). 결론: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써 잔존치아수를 활용하여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경제활동을 고려하였다. 노인의 사회경제적 환경의 개선방안으로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면, 노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불평등의 완화와 같은 정책적 개입은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0대 구강보건지식과 구강위생관리능력이 치주건강상태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ntal Health Knowledge and Oral Hygiene Management Skills on Periodontal Health Status Assessment in Their Twenties)

  • 복혜정;이은주;최정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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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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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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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0대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위생관리능력이 치주건강상태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민의 구강보건관심도를 높일 뿐 아니라 치주건강증진활동에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포괄 치위생 관리 및 처치를 위하여 치위생과 실습실을 방문한 20대의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치주건강상태를 평가하였다. 일반적 특성, 구강보건지식, 구강위생관리능력과 치주건강상태평가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p=0.047)와 지역사회치주지수(p=0.028)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자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는 여자보다 높았다. 학력에 따른 출혈지수(p=0.042)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고졸 이하가 가장 높았다. 4. 잇솔질(p=0.030), 치주질환(p=0.024)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이 치면세균막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잇솔질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37)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하고, 치주질환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44)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한다. 5. 잇솔질 총 횟수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는 2회가 가장 높았다. 잇솔질 방법에 따른 치면세균막지수는 묘원법이 가장 높았으며, 횡마법, 회전법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의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가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높았다. 흡연의 경우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 출혈지수가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높았다. 주 당 음주 횟수에 따른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는 3회 이상이 가장 높았다.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가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한 경우보다 높았다.

성인의 구강건강행위와 치주질환과의 융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Adults' Oral Health Behaviors and Periodontal Disease)

  • 이소영;이유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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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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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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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은 학령기 후반에 치은염으로 시작되어 청소년기에 점차 증가 하면서 청장년기에 이르기까지 유병률은 계속 증가되어 결국 치아상실에 이르는 만성질환으로 전 생애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은 구강건강행위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될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구강건강행위와 치주질환간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2015년)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행위에 따른 치주질환 유병률 비교결과 잇몸병 치료, 잇솔질 시기, 치실, 치간칫솔 사용,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 통계적 의미가 있었다. 구강건강행위 습관이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고려할 때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추가 연구를 제안한다.

산재환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보건태도가 구강건강 영향지수(OHIP)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bjective perception and attitude of oral health on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 in industrial accident injury patients)

  • 이혜순;이경희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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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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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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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 in the industrial accident injury patients, and the effect of subjective perception and attitude of oral health on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industrial injury patients. Methods :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by 496 industrial accident injury patients from October 29 to November 30, 2013.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 20.0 program for chi-square test, t-test, ANOVA, Scheff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 The OHIP-14 was high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young people, women, highly educated persons, and those having high income and frequent scaling service. The subjective perception and attitude of oral health was closely correlated to the OHIP-14. The factors influencing on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ere the subjective perception and attitude toward oral health. Conclusions : It is necessary to emphasize the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industrial injury patients. The government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the policy for the improvement of the oral health of industrial accident injury patients in the future.

일부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행위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jective oral health condition and oral health behavior on happiness in the elderly people)

  • 박정순;박소영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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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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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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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happiness, subjective oral health condition and oral health behavior in Korean elderly people.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487 elderly people using facilities for the senior citizens in Gyeonggi-do from January 3 to November 28, 2014 by convenience sampling method.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oral health behavior, and happiness. Cronbach'a alpha in the happiness was 0.734 in the study. Results: Happiness was closely correlated with abscence of subjective periodontal diseases, dental fillings, and denture. The number of toothbrushing and dental health education had also influenced on happiness. Conclusions: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dental health in the elderl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multilateral systematic d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일부 정신병원 입원환자의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행위 및 간식습관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snack habits, oral health behavior and oral health status in psychiatric patients)

  • 이은경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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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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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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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associated with oral health status in psychiatric patients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for the psychiatric patients. Methods : Subjects were 151 psychiatric patients who filled out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for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SPSS Win Program 18.0 version. Results : Higher DMFT index was shown in the older age(p<0.001) and low perceived oral health group(p<0.001). Higher DMFT index included no tooth brushing after breakfast(p=0.045), wrong tooth brushing method(p<0.001). Chewing discomfort(p=0.027) and denture(p=0.027) were closely related to higher DMFT index. Bread(p=0.033) and snack(p<0.001) increased DMFT index. Factors affecting oral health status were age, denture, snack and bread. The explanation power of the final model was 29.4%. Conclusions : Dietary control for the psychiatric patients is very important to prevent dental caries. Tooth brushing and use of oral hygiene devices can improve good oral health care. Furthermore, this result can improve the oral health care for the disabled people.

건강행위 및 주관적 구강증상이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health behaviors and perceived oral symptoms on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 원영순;박소영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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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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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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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aim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ossible influences of health behaviors and oral symptoms on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s. Methods : Subjects were 274 nursing home workers in Jeollabukdo, Korea. A self- reported survey was carried out. Results : Eighty four persons (30.7%) subjectively perceived their subjective oral health was good in the meanwhile forty nine persons (17.9%) reported poor oral health status. Health behaviors had much influence on their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Good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coincided with quitting od smoking and drinking alcohol. Periodontal diseases and dental caries, and tooache had bad influences on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Conclusions : Quitting program for smoking and drinking alcohol will make the nursing home workers in good healthy oral health status.

한국 노인의 심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연구 : 독거노인과 가족동거노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Correla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Periodontal Disease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the Elderly Living with Family)

  • 정은영;정은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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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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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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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동거형태에 따른 노인의 심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분포정도 및 관계를 분석하여 각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혈관질환자의 분포는 가족동거노인의 경우 성별, 교육수준,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나이, 소득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보건형태와 심혈관질환자의 분포는 가족동거노인의 경우 최근 1년간 치통경험이 있는 군,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하지 않은 군, 치주염군, 독거노인은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한 군과 치주질환 정상 군에서 더 많았다. 심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서는 가족동거노인은 고혈압이 관련이 있었고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관련이 없었다. 심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은 노인에게 가장 많은 질환이며 두 질환의 발생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질환을 같이 고려하여 추후 건강상태 확인 및 다양한 가족동거 형태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서 반복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건강관리 방법이 논의되어야 한다.

성인의 건강관련 라이프스타일과 치주상태와의 관련성 연구 (Association of Periodontal Status with Health Lifestyle in Adults)

  • 김진;안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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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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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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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 생활양식과 치주치료필요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제5기(2010,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 11,488명을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 생활양식에 따른 치주치료필요자를 비교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고, 치주치료필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구강검진을 안 한 사람이 77.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치실, 치간칫솔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은 24.9%에 불과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생활양식에 따른 치주치료필요 여부 차이를 검증한 결과 읍/면에 거주하는 경우 치주요양필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1), 여성보다 남성에서 치주치료필요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 증가에 따라서 치주치료 필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1),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비흡연자의 경우, 칫솔질 횟수가 증가하는 경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구강검진을 안 하는 경우 치주치료필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치주치료필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거주지, 성별, 교육수준, 비만 여부, 구강검진 유무 등으로 조사되었다(p<0.01).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볼 때 건강관련 생활양식은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로 생각되며, 전문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양식을 습관화할 수 있는 실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줄 필요성이 있다. 또한 몇 가지 건강행위와 인구사회학적 변수로는 설명력이 낮기 때문에 보다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을 포함한 구강건강생활양식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 관련성: EuroQoL-5 Dimension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EuroQoL-5 Dimension))

  • 최은실;유지영;김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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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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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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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3년 KNHANE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HRQoL 관련성을 EQ5D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16~64세 성인 3,252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치아통증과 운동능력, 통증 및 불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저작 불편과 말하기 불편은 EQ5D 구성요소 5가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은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및 불편, 불안 및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어 구강건강 상태와 EQ5D 구성요소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EQ5D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변수를 보정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치아통증, 저작 불편, 말하기 불편,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이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증진은 HRQoL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차원의 교육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