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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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의 간병인을 통한 구강건강관리 효과 (Effects of Oral Hygiene Improvement of the Elderly Patients by Caregiver's in Rural Long-term Care Hospital)

  • 김경원;윤희정;김미령;이희경;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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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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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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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는 시점에서 구강위생상태가 개선되기 위한 우리나라 노인의 실정에 맞는 구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2007년 12월에서 2008년 6월까지 충북 목천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한 곳의 노인환자 53명을 관리군으로 선정하여 구강검사 및 구강위생검사를 한 후, 간병인에게 잇솔질 교육과 의치관리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받은 간병인이 1일 1회 구강위생관리를 지도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의 노인환자 52명을 선정하여 관리군과 같은 조사를 실시하였다. 3개월간의 구강위생관리 실시 후, 구강관리의 효과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구강위생관리를 실시 전 대조군과 관리군의 일반적인 특성, 질병의 유병률, 구강상태, 구강위생상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아우식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개월 후의 두 군을 비교한 결과, 치면세균막점수는 구강관리 실시 후 관리군에서 19.0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대조군에서는 1.2점 증가하였다(p=0.566). 구강관리 실시 전 치면세균막점수를 통제한 후 그 효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관리군과 대조군 간에 구강위생, 치면세균막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구강위생상태의 변화는 대조군에서 치면세균막이 중등도 이상 발견된 비율이 82.7%에서 76.9%로 4.8%P 감소했고 관리군은 84.9%에서 58.5%로 26.4%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4). 설태가 다량 발견된 비율은 대조군에서 90.4%에서 94.2%로 3.8% 증가했고, 관리군은 90.6%에서 59.1%로 31.5%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의치 오염도는 대조군에서 중등도 이상인 비율이 75%에서 78.8%로 3.8% 증가했고, 관리군은 73.6%에서 43.4%로 30.2%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이 연구는 장기요양 노인 환자들에게 3개월 동안 간병인을 통한 구강관리를 시행한 결과, 구강위생상태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장기요양 노인환자에 대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8-24개월 시기에 경험하는 우식치와 탈회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Experience of Decayed and Decalcified Teeth of Infants Aged 18-24 Months)

  • 임순연;우희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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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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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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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기도 C치과의원에서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18-24개월에 해당되는 293명의 영유아 구강검진 결과표와 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토대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행태 및 우식성 식품섭취가 우식치와 탈회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8-20개월 영유아는 탈회치의 비율이 36.4%로 높고, 23-24개월 영유아는 우식치의 비율이 37.0%로 높게 나타났다. 2. 우유병을 뗀 여부는 탈회치와 우식치의 발생에 관련이 있다(p<.001). 3. 구강상태에서 썩은치아와 뿌연치아에 대해 부모가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식품군 중에서 2군(탄산음료/청량음료/가당 과일 쥬스)이 탈회치와 우식치와 관련이 있다(p<.001), 4군(케이크/과자/도우넛/말린과일/바나나), 5군(캐러멜/사탕류/초코렛바)은 탈회치와 관련이 있다(p<.001). 5. 구강검진 결과, 치아치료는 21-22개월(89.3%)에서, 예방치료와 치면세균막 제거는 18-20개월(94.5%)에서 가장 높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보면, 생후 18-24개월은 구강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므로 영유아 검진시에 부모의 체계화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람 치주질환병소의 치은연하지면세균막에서 분리된 Fusobacterium nucleatum KCOM 1323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Complete genome sequence of Fusobacterium nucleatum KCOM 1323 isolated from a human subgingival plaque of periodontitis lesion)

  • 박순낭;임윤경;신자영;노한성;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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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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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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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Fusobacterium nucleatum는 그람 음성이면서, 절대 혐기성 및 막대 또는 가는 섬유 모양의 세균이다. F. nucleatum는 사람의 구강 내 정상세균총의 하나이고, 치주질환의 원인인자이면서 다양한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 F. nucleatum KCOM 1323 (= ChDC F317) 균주가 사람 치주질환 병소의 치은연하치면세균막에서 분리되었다. F. nucleatum KCOM 1323 균주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보고한다.

Transtracheal aspiration technique에 의한 소의 하부호흡기계 질병진단 (Transtracheal aspiration technique in diagnosis of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in the cow)

  • 오태호;한홍율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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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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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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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소의 하부호흡기계 질병을 진단하고자 기침과 비루를 주증상으로 하는 31두의 환우와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9두의 소에 5 fr. urinary catheter를 이용한 transtracheal aspiration technique를 적용하고 이 방법의 유용성 및 분리된 병원성 세균과 세포상을 임상증상과 관련하여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ranstracheal aspiration technique은 구강내 정상상재균에 오염되지 않은 가검물을 하부호흡기로부터 채취하는데 호흡장애와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았다. 총 40두로부터 분리한 세균중 Pasteurella multocida가 48.7%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으며 점액 화농성 염증이 40%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심한 임상증상을 보인 소중 점액화농성 염증이 60%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Pasteurella multocida가 63.2%로 높게 분리되었다. 경미한 임상증상을 보인 소에서는 염증세포에 따른 세포상이 고루 나타났으며 Pasteurella multocida가 40% 분리되었다. 세포학적 관찰에서는 정상인 경우는 섬모원주상피세포가 다수 관찰되었고 점액성 염증인 경우는 소수의 호중구 및 상피세포가 관찰되었으며 점액화농성 염증인 경우는 다수의 밀집된 호중구, 상피세포 및 점조한 삼출물이 동시에 관찰되었다. 복합세포성 염증에서는 대식구, 호중구, 임파구 및 상피 세포가 혼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transtracheal aspiration technique은 소의 하부호흡기계 질병을 진단하는데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쉽고 안전하며 유익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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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와동의 심미 수복

  • 황성욱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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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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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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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경부에 발생된 병소 부위(cervical lesion)는 "우식성 병소(caries lesion)"와 "비우식성 병소(non-caries lesion)"로 분류할 수 있다. 우식성 병소는 구강 내 세균들의 활동에 기인하여 발생된 병소로서 경조직 손상 부위의 수복과 함께 우식이 재발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우식성 병소는 산성 물질, 저작력 및 이물질에 의한 마모 작용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며, 수복 치료에 앞서 병소에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병소 유발 원인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한 후에 수복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미적인 요구가 높은 치경부 병소의 수복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는 재료는 "불소를 방출하는 재료"와 "불소를 방출하지 않는 재료"로 나뉘어지는데, 세균의 활동에 의해 형성된 우식성 병소의 수복에는 불소를 방출하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우수한 심미성과 보다 강력한 유지력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복합 레진계 수복 재료들을 사용하여 수복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접착 술식(bonding procedure)"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착 술식"은 수복물의 일차적인 유지 뿐 아니라 지각과민을 해소하고 2차 우식을 방지하며, 궁극적으로 수복물의 수명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고자 하는 "최소침습(minimum intervention)" 개념에 바탕을 두고 세심하게 형성된 와동에 각각의 증례에 최적화된 수복 재료를 선택하여 수복치료를 시행한다면 보다 심미적이고 환자가 편안한 치경부 수복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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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급성치수염에서 분리된 Streptococcus gordonii KCOM 1506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Complete genome sequence of Streptococcus gordonii KCOM 1506 isolated from a human acute pulpitis lesion)

  • 박순낭;노한성;임윤경;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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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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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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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treptococcus gordonii는 그람 양성이면서, 통성 혐기성, 및 비운동성 구균이다. S. gordonii는 사람의 구강 내 정상세균 총의 하나이고, 치면 생체막 형성의 선구적 세균 종이다. S. gordonii는 감염성 심내막염과 패혈성관절염 뿐만 아니라 유치의 치수염에 연관이 있다. S. gordonii KCOM 1506 (= ChDC B679) 균주가 사람 급성치수염 병소에서 분리되었으며 그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보고한다.

사람 치은염 병소 치은연하치면 세균막에서 분리된 Fusobacterium polymorphum KCOM 1001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Draft genome sequence of Fusobacterium polymorphum KCOM 1001 isolated from a human subgingival dental plaque of gingivitis lesion)

  • 박순낭;임윤경;신자영;노한성;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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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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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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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Fusobacterium nucleatum subsp. polymorphum는 average nucleotide identity 및 genome-to-genome distance 분석법에 의해 Fusobacterium polymorphum로 재분류 되었다. F. polymorphum 그람 음성이면서, 혐기성 및 가는 섬유 모양의 세균이다. F. polymorphum은 사람의 구강 내 정상세균총의 하나이고, 치주질환의 원인 인자이다. F. polymorphum KCOM 1001 (= ChDC F119) 균주가 사람 치은염 병소의 치은연하치면세균막에서 분리되었다. F. polymorphum KCOM 1001 균주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보고한다.

Er:YAG 레이저 조사가 Streptococcus mutans의 증식억제에 미치는 효과 (INHIBITORY EFFECT OF Er:YAG LASER ON THE GROWTH OF STREPTOCOCCUS MUTANS)

  • 송광철;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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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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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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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r:YAG 레이저의 구강내 산 생성 세균인 S. mutans에 대한 살균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S. mutans KCTC 3065가 포함된 세균배양액에 $650{\mu}m$ 직경의 조사 beam을 갖는 Er:YAG 레이저를 비접촉식 방법으로, 조사세기(50mJ, 100mJ, 150mJ)와 pulse repetition rate(5Hz, 10Hz, 20hz) 그리고 조사시간(1초, 3초, 5초)을 달리하여 조사하고 이때의 세균 배양액의 온도변화, 세균 군락수, 산 생성능, 불용성 세포외다당류의 양을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0{\mu}l$ 세균 배양액에서는 레이저를 조사한 군이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전반적으로 세균의 군락수가 감소되었으며 조사세기와 pulse repetition rate가 클수록, 그리고 조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 군락수가 비례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00{\mu}l$ 세균 배양액에서는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세균 군락수의 변화가 적었다. $10{\mu}l$ 세균 배양액에서는 레이저 조사에 의해 S. mutans의 산 생성능이 일정시간 동안 억제되었으나 $100{\mu}l$ 세균 배양액에서는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산 생성능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10{\mu}l$ 세균 배양액에서는 레이저 조사에 의해 S. mutans의 불용성 세포외다당류의 합성이 부분적으로 감소되었으나 $100{\mu}l$ 세균 배양액에서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실에 근거해 볼 때 레이저는 S. mutans에 대한 증식억제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그 기전은 초음파 등에 의한 기계적 작용이 아닌 열작용에 의한 것임을 추정해 볼 수 있다.ation angle check 등 기존의 기계적 점검을 디지털 영상을 이용하여 실행할 수 있었다. 결 론: 기존의 Flat 또는 정육면체 형태의 기계적 점검 장치로는 쉽게 하기 힘든 non-coplanar field에 적용되는 Gantry와 Couch가 동시에 rotation 되었을 때 그 isocenter의 일치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R)}$를 도포한 후 중합한 군이 산소억제층의 두께가 평균 49%의 감소되었으며(p<0.05), 이들 산소를 차단한 군 간의 유의차는 없었다.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gap junction은 흰쥐 악하선 세포로부터의 타액분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gap junction이 세포막 $Ca^{2+}$ 통로를 조절함으로써 수용체 자극으로 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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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열수 추출물의 치면 세균막 형성 억제 효과 (The Anticaries Activity of Hot Water Extracts from Foeniculum vulgare)

  • 김상무;최창혁;김장원;원세라;이해익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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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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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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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Streptococcus mutans, Streptococcus sobrinus 등과 같은 구강 세균에 의해 생산되는 효소인 glucosyltransferase(GTase; sucrose 6-glucosyltransferase, EC 2.4.1.5) 는 충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Gtase-I, GTase-SI, GTase-S 등 최소 3종의 isozyme이 알려져 있다.$^{7-10)}$ GTase는 sucrose로부터 점착성이 있는 불용성의 glucan을 형성하고 이 glucan에서 구강 미생물이 증식하며 그 결과로 생성된 유기산에 의하여 치아표면의 에나벨 층이 부식되므로써 충치가 유발되게 된다.$^{11)}$ 따라서 불용성 glucan의 생성을 유도하는 GTase의 활성을 조절하는 것은 충치 발생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자 등은 GTase를 효율적으로 저해하여 충치를 예방할 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약 420종 식물체의 ethanol 추출물로부터 GTase 저해 활성을 검색하여 보고한 바 있다. 수종의 식물체 ethanol 추출물은 S. mutans에 대한 정균활성과 GTase 저해 활성을 동시에 나타내었으며 물질의 분리${\cdot}$정제로부터 oleic acid를 주성분으로 히는 불포화 지방산임이 밝혀진바 있다.$^{12)}$ 본 연구에서는 약 420종 식물체의 열수추출물을 대상으로 GTase 저해 활성을 검색하였다. 그 중 13종의 열수 추출물에서 비교적 높은 GTase 저해활성이 분포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활성이 높은 회향을 대상 식물체로 하였다. 회향의 열수 추출물은 S. mutans의 생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GTase 활성을 저해하는 특정을 가지고 있다(data not shown).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한 회향 열수 추출물에 의한 치면 세균막 억제 임상 실험 결과 plaque index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나 회향 열수 추출물은 GTase 활성을 저해하여 충치 예방 목적으로 적용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회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식품의 향신료 및 민간요법에 널리 사용되는 식물이고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이다. 회향의 열수 추출물은 열에 대해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는 가공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천연물 기원의 충치예방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산업적 이용가치가 기대된다.

구강과 위내 Helicobacter pylori의 상호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e Oral Cavity and the Stomach of Helicobacter pylori)

  • 강승우;유지원;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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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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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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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정도가 H. pylori에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고, 구강은 H. pylori 감염 및 전염경로에 있어서 두 번째 서식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의 구강내 발현양상이 위의 H. pylori 감염율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조사하여 H. pylori 감염에 있어서 구강의 역할을 밝히고자, 위장질환을 포함한 전신질환이 없는 100명의 하악좌측 중절치 및 제1대구치 치은 열구액, 협점막, 혀의 배면, 구개부위 및 타액에서 표본을 채취하여 Nested PCR을 시행한 후 요소호기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 내에서 샘플을 채취한 6개 부위 중 Nested PCR에서 한 개 이상 양성을 보이는 사람은 36명(36%)이었으며, UBT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사람은 33명(33%)이었다(p>0.05). 2. 구강 내 6개 부위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Nested PCR을 시행한 결과, 하악 좌측중절치와 제1대구치 협측 치은열구액에서 각각 11명(11%)과 8명(8%)이 양성을 나타내었고, 오른쪽 협점막, 혀의 배면, 구개부위의 구강점막세포 그리고 혀 밑 타액샘플에서 각각 9명(9%), 3명(3%), 9명(9%), 7명(7%)이 양성을 나타내었다. 구강의 샘플 채취 부위에 따른 발현율의 비교에 있어서 하악 좌측 중절치 협측 치은열구액과 혀의 배면에서 채취한 샘플사이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 3. 분석방법에 따라 구강과 위장 내 H. pylori 감영양상을 비교한 결과, 구강과 위장에서 양성은 10명(10%), 구강에서 음성과 위장에서 양성은 23명(23%), 구강에서 양성과 위장에서 음성은 26명(26%) 그리고 구강과 위장에서 음성을 나타내는 경우는 41명(41%)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H. pylori는 위의 감염과 무관하게 구강내 정상세균총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