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내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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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 환자의 두통 양상의 분류 : 일차성 두통 vs 측두하악장애로 인한 두통 (Clinical Characteristics of Headaches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tients : Primary Headache vs Headache Attributed to TMD)

  • 유지원;배국진;홍성주;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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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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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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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와 연관된 두통의 유병율을 평가하고 측두하악장애와 연관된 두통의 양상을 평가함으로써 두통과 측두하악장애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측두하악장애 관련 증상을 주소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 일차성 두통을 가지고 있는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하여, 측두하악장애, 두통에 관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측두하악장애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을 경우, 측두하악관절 및 저작근이 동시에 이환된 경우가 66명 중 36명(54.5%)로 가장 많았다. 2. 두통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을 경우, 긴장성 두통이 66명중 59명(89.39%)로 가장 많았다. 3. 66명 중 36명(54.5%)이 측두하악장애와 연관된 두통을 호소하였다. 4. 측두하악장애와 연관된 두통을 호소한 36명 중 19명(52.78%)이 본래 존재한 일차성 두통과는 다른 양상이 측두하악장애와 연관되어 나타난다고 하였다. 즉 측두하악장애와 일차성 두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 측두하악장애와 연관된 두통이 상대적으로 흔하게 발생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중 과반수 이상이 기존 두통양상과는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아, 측두하악장애와 두통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있어 새로운 두통양상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측두하악장애와 두통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보다 세분화된 기준을 가지고 대조군을 설정하여 평가하는 것이 추후에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측두하악골관절염 환자의 보존적 치료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of the TMJ)

  • 손대은;옥승준;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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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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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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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94년부터 2006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측두하악골관절염으로 진단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101명과 저작근장애로 진단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74명의 진료기록부를 통해 초진 시와 치료 종결 시의 증상, 시행된 치료방법, 치료기간, 치료횟수에 따른 치료 결과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측두하악골관절염 환자의 초진 시 방사선 사진, 전산화 단층사진 및 단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사진의 양성도, 관절잡음의 치료 전후 변화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관절염군은 보존적 치료에 의해서 치료 결과가 좋았으나, 치료 종결 시 근육장애군에 비해서 증상의 개선이 미흡하였다. 2. 골관절염군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경두개 촬영사진의 양성도는 60%정도였으나, 전산화 단층사진과 단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사진의 양성도는 90%이상이었다. 3. 치료 종결 시의 골관절염군의 관절잡음은 초진 시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군은 대부분 물리치료, 투약, 교합안정장치로, 근육장애군은 대부분 물리치료, 투약으로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5. 골관절염군은 6개월에서 2년의, 근육장애군은 6개월 미만의 치료가 필요하였다. 6. 골관절염군은 10회 이상으로, 근육장애군은 10회 미만의 치료로도 예후가 좋았다.

외과적 치주 치료 후 식이보충을 위한 영양음료 섭취에 관한 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PROMs) 조사 (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on intake of nutrition drink for nutritional supplements after periodontal surgery)

  • 김형석;조인우;신현승;박정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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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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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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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외과적 치주 치료 후 해당 부위 통증과 불편감으로 인해 환자들은 제대로 된 식사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적절한 영양 섭취의 어려움으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히 감소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과적 치주 치료 후 환자의 적절한 영양 섭취를 위해 일정 치유 기간 동안 영양음료를 나누어 마시게 하고 이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외과적 치주 치료를 시행하고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영양음료를 임의의 섭취법에 따라 2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마시게 하고 영양음료를 마시지 않는 대조군을 설정하여 총 90명의 환자에게 영양음료 복용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PROMs)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PROMs를 통한 분석 결과, 외과적 치주 치료 후 영양음료를 섭취하였을 때 식사 대용 가능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공복감을 해소하고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아 수술 후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 영양음료는 구강 내 수술로 인한 식사의 불편함을 해결해줄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양보충제로 사료된다. 또한 술 후 영양 공급과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양음료가 술 후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내분비계 변화가 백서 악하선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ffect of Endocrinological Changes related to the Stress on the Submandibular Gland in Rats)

  • 장봉열;김성훈;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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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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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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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대에는 날로 복잡해지는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그로 인한 면역계, 신경계 또는 각종 장기의 기능이상이 점차로 증가되고 있다. 최근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다수는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임상적으로도 방사선 타액선 기능 검사에서 타액선, 특히 악하선의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 다. 더욱이 이는 타액선 조영술에서 이미 보고된 바 있는 면역성 질환인 $Sj\ddot{o}gren$ 증후군과는 다른 양상으로 관찰되고 있어, 이에 본인은 백서에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은 내분비적 환경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이와같은 변화가 악하선 조직의 병리적 변화와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 지를 관찰하고자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생후 7주된 Sprague-Dawley계 웅성 백서(165-209g/bw) 40마리를 2 개의 실험군(부신 제거군 : ADX 군, 부신 제거 후 dexamethasone 투여군 : DEX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ADX 군은 외과적으로 부신을 제거한 후 다른 조건을 부여하지 않았고, DEX 군은 외과적으로 부신을 제거한 후 매일 dexamethasone($1.5*10^{-46}mg/g$ I.V./day)을 투여하였으며, 이들을 각각 실험 후 즉시, 1일, 3일, 5일, 7일에 희생시켰다. 그 후에는 즉시 악하선을 적출하여 면역조직화학법으로 Clusterin의 발현 정도 및 부위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광학현미경 하에서, 양 군 모두 유의할만한 조직학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2. ADX 군에서는 실험기간 전반에 걸쳐 도관세포와 선포세포에서 clusterin이 발현되었다. 3. DEX 군에서는 소수의 선세포에서 국소적으로 clusterin이 관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도관세포, 선포세포에서 공히 clusterin이 관찰되지 않았다. 부신을 제거한 군에서는 실험기간 전반에 걸쳐 clusterin이 발현되었는데, 이는 clusterin이 스트레스의 생리적 반응의 결과로서 세포보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볼 때, 부신을 제거하였을 때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같은 영향이 백서의 악하선에 가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부신제거후 glucocorticoid agonist인 dexamethasone을 투여하였을 때, clusterin이 감소 내지 관찰되지 않았던 것은 부신제거에 의해 악하선에 가해졌던 영향을 dexamethasone이 길항하여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어,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으로부터 분비되는 glucocorticoid가 타액선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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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우측 대구치 구개면의 직접 시진 시 환자 머리 각도에 따른 술자의 목 주변 근육활성도 변화의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Changes in the Muscle Activity around the Neck of the Operator according to the Patient's Head Angle at the Direct Visual Inspection of the Maxillary Right-side Molar Palatal Surface)

  • 이숙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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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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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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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환자 구강내의 상악 우측 대구치 구개면 직접시진 시 환자 머리 각도의 변화에 따른 술자(치과위생사)의 목 주변 근육 활성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술자는 해당부위의 위치와 손고정, 기구 사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지를 하고 있는 예비 치과위생사인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들로 표면 근전도, 목 각도계를 이용하여 목 주변 근육 활성도 변화의 자료를 수집하여 SPSS statistics 20을 이용해 Shapiro-wilk 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의 통계처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환자 머리의 각도를 주었을 때 각도를 주지 않은 자세 보다 술자의 위등세모근, 목세움근, 어깨올림근 근활성도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술자의 머리 각도는 환자 머리 각도를 준 자세가 머리 각도를 주지 않은 자세 보다 머리 굽힘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치아 처치 시 환자 머리 각도의 변화를 주는 것은 술자의 목 주변 근육의 과도한 근활성도를 줄이고 근육 피로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됨으로 치아 처치 시 환자의 머리 각도 변화의 시행을 추천한다. 이는 잘못된 자세의 반복행위로 인한 근육의 통증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구강내 연조직 질환과 구강점막 각화도와의 관계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Keratinization of Oral Mucosa and Intraoral Soft Tissue Disease)

  • 송주종;김병국;최홍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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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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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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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veral intraoral soft tissue lesions(hairy tongue, lichen planus, 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oral candidiasis, glossitis and oral herpetic lesion) and oral mucosal keratinization, exfoliative cytological smear on intraoral mucosal surfaces were performed on each number of patients and 25 controls keratinization cell (yellow-stained cell) ratio was then measured. In hairy tongu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atient group and control group in all kind of cells. Only blue cell ratio of women was more than of men in patient group. In lichen planus,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patient and control group in yellow cell ratio. Red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in the patient group. Blue cell ratio in the patient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But there was no sex predilection between both groups in the ratio of all kind of cells. In 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Yellow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that in the patient group. Red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Blue cell ratio in the patient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But there was no sex predilection between both groups in the ratio of all kind of cells. In oral candidiasis, Yellow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that in the patient group. Red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Blue cell ratio in the patient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There was no sex predilection between both groups in yellow cell ratio. Red cell ratio of women was more than of men in patient group. Blue cell ratio of men was more than of women in patient group. In herpetic lesions,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patient and control group in yellow cell ratio. Red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in the patient group. Blue cell ratio in the patient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Yellow cell ratio of women was more than of men in control group. Red cell ratio of men was more than of women in control group. Blue cell ratio of men was more than of women in patient group. In glossitis, Yellow cell ratio in the control group was more than in the patient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patient and control group in red cell ratio. Blue cell ratio in the patient group was more than that in control group. Yellow cell ratio of women was more than of men in control group. Red cell ratio and blue cell ratio of men were more than of women in control group. According to above results, the ratio of keratinized cell in atrophic, ulcerated, or pseudomembranous lesions was lowered than in control, but the ratio of keratinized cell in keratotic, vesicular or lesions on keratinized surface lesions had no difference to control group. Thus, keratotic, vesicular or lesions on keratinized surface lesions have not closely relation to mucosal keratinization. And, there was a little sex predilection between men and wemen in mucosal kerati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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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분석, 진단, 치료 계획을 통한 전악 보철 재건 증례 (Full mouth prosthetic rehabilitation based on systemic analysis, diagnosis and treatment plan: a case report)

  • 권수연;백장현;배아란;우이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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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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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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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성공적인 보철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근거가 되어야 한다. 즉, 처음 환자가 내원하였을 때, 환자의 주소를 바탕으로 한 문제점을 찾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이에 입각한 치료 계획을 세웠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증례의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저작 시 상 하악 좌측 소구치 부위의 통증 및 기존 보철물의 비심미성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 및 모형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여러 문헌에 근거하여 지대치 평가, 보철물의 여러 가지 디자인에 따른 예후 및 최종 보철물의 장착 시 유지 관리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심미적 문제, 보철을 위한 악간 공간의 부족을 해소하고자 최소한의 수직 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수복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기능, 심미성 및 교합의 안정을 통한 환자의 적응도를 평가하여 치료 계획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었다. 따라서, 최종적인 고정성 국소 의치를 제작하고 장착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조대술을 이용한 함치성 낭종의 치험례 (A CASE REPORT OF A DENTIGEROUS CYST TREATED BY MARSUPIALIZATION)

  • 전은민;김태완;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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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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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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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함치성 낭종은 치관이 형성된 후 성상세망(stellate reticulum)의 변성으로 인하여 치관과 환원법랑질상피 사이에 유동물질이 축적되어 나타난다. 연령별로는 10대 또는 20대에서 발생율이 높고 거의 미맹출 치관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낭이 크거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종창과 통증을 유발한다. 함치성 낭종은 방사선 검사 시 미맹출 치아의 치관을 둘러싸는 경계가 명확한 단방성의 방사선 투과성 병소로 나타나며, 인접치의 변위나 치근흡수가 관찰되기도 한다. 함치성 낭종의 치료 목적은 비정상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되 낭종내 전위된 치아를 가급적 보존하여 맹출을 유도하고 악궁 내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제거술식으로는 적출술과 조대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조대술은 낭벽의 일부분을 제거하여 구강점막과 연결시켜 주는 술식으로 낭내의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결손부 골 재생이 일어나며 낭벽은 정상적인 점막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이는 인접 주요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고, 맹출 공간이 충분하다면 낭에 포함된 영구치의 맹출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보존적인 치료이다. 본 증례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소견상 함치성 낭종으로 판단하고 조대술을 이용하여 낭종을 제거하였으며 전이된 치아를 보존하고 자연맹출을 유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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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임상적 연구 (Comparative Analysis : The Patter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among Adolescents)

  • 옥수민;김창용;정성희;안용우;고명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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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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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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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 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1.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 내원 환자수가 증가했다. 이 중 남자 청소년의 비중이 현저히 증가했다. 2.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이 개구제한보다는 소리를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악습관 중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수면의 질 저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골관절염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 환자에서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지난 10년간 공통적으로 골관절염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가 골관절염 발병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국의 신경병성 동통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Epidemiology Study of Patients with Neuropathic Pain in Korea)

  • 원정연;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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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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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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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록 신경병성 동통이 환자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지만 동통의 역학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병성 동통의 정확한 발병률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 이는 여러가지 새로운 의료기기가 개발되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내 모든 종류의 병원에서 치료한 몇 가지 특정 신경병성 동통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산에 입력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경병성 동통 환자와 치료 받은 과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수와 유병률을 살펴보면 삼차신경통 77,053명(27.6%), 비정형적 안면통 12,382명(4.4%), 설인후 신경통 1,319명(0.5%), 포진후 신경통 84,598명(30.3명), 당뇨병성 신경통 85,989명(30.8%), 비정형적 치통 16,001명(5.7%), 설통 2,133명(0.8%) 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그 외 신경통은 대부분 증가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57.6-72.8% 에 이르도록 1차 의료기관인 개인의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비정형적 치통의 경우에만 10.3% 정도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비율이 낮았다.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은 삼차신경통 3.2%, 비정형적 치통 35.4%, 설통 15.4%이며 그 외 나머지 신경병성 동통은 대부분 의원에서 치료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