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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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집단에서 부정교합 환아의 구개의 크기 및 용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Various Sizes and Volumes of the Palate among the Korean Population in Mixed Dentition)

  • 최지명;신지선;한미란;이준행;김종수;김종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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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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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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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혼합치열기의 골격성 I, II, Ⅲ급 부정교합의 구개용적, 폭경, 장경, 고경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교정을 목적으로 인상채득한 진단모형 1400개 중 30개를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모형은 Hellman's dental age ⅢA의 골격성 I, II, Ⅲ급 부정교합으로 구성되었다. 3차원 스캐너로 모형을 스캔한 후 여러 구개 수치들을 측정하였다. SPSS에서 Kruskal-Wallis test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Mann-Whitney test로 사후검정하였다. 혼합치열기의 II급 부정교합에서 I급, Ⅲ급 부정교합에 비해 구개폭경이 유의하게 작았고, 구개장경이 유의하게 길었다. 혼합치열기의 Ⅲ급 부정교합에서 구개고경이 유의하게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II급, I급 순이었다. 구개용적은 Ⅲ급, II급, I급 순으로 컸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각 교합 양식에 따른 구개 형태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 번 연구를 바탕으로 구개의 형태와 골격 패턴과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였고, 이는 교정 치료 계획, 부정교합 조기 진단 및 구개 형태의 통합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아청소년에서 제1대구치의 기성금속관 수복 후 교합 변화 (Changes of Occlusion following the Placement of Preformed Metal Crown to the Permanent First Mola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지웅;이난영;지명관;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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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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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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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심한 우식 또는 저광화에 이환된 제1대구치에 기성금속관을 수복한 후 교합 변화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제1대구치가 교합 평면까지 도달하여 교합되는 환자 중 기준에 부합하는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하나의 제1대 구치에 기성금속관으로 수복치료를 진행하였다. 치료 전, 치료 직후, 4주 후, 8주 후 검진마다 T-Scan III을 사용하여 최대교두감합위에서 교합력 분포를 측정하였고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로 수직피개를 측정하였으며 정중선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8주 후 검진에서는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대부분 치료 전과 비교해서 치료 직후 악궁에서 수복한 쪽과 수복하지 않은 쪽 사이의 교합력 분포가 역전되었으며 수직피개는 감소했다. 하지만 4주 후에 좌, 우측 교합력이 평형을 이루었고 수복한 제1대구치와 수복하지 않은 제1대구치의 교합력 분포는 비슷한 값을 가졌다. 또한 변화한 수직피개, 정중선은 치료 전 상태로 회복되었고 치료 후 유의할만한 턱관절 및 저작 불편감은 없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성금속관 수복 후 한 달 뒤에 자발적인 교합 평형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을 이용한 구강회복 증례 (A case of oral rehabilitation using implant fixed prosthesis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

  • 강민정;선민지;문홍석;김종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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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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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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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은 중심위 간섭이 없다면 매우 안정적인 교합 양식이다. 또한 특징적으로 전방 유도가 없고 전치부 반대교합이 동반될 경우 적절한 교합접촉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환자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광범위한 구강 회복을 필요로 하는 경우, 환자의 교합관계, 안모의 변화, 측두하악관절의 평가 등 정확한 진단과 면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환자의 주소에 따라 심미적 개선을 위해서는 악교정 수술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사정 상 불가능한 경우, 최소한의 수직고경 거상을 통해 부분적으로 심미적 개선이 달성될 수 있다. 측두하악관절 장애, 비기능적 악습관 발생, 저작근의 긴장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본 환자에서는 가역적인 임시 가철성 의치를 통해 적응 가능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고정성 임시 보철물을 통해 악관절 및 저작근의 적응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였다. 이후 단계적 치료과정을 통해 상악 전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과 하악 고정성 보철물을 통해 안정적인 구치부 지지를 얻고 상악 전치부 심미의 부분적 개선을 이루었기에 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교합안정장치 사용후 교합력 및 교합접촉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 (Changes of bite force and occlusal contacts after stabilization splint therapy)

  • 박형수;김광원;윤영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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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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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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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악태모형을 제작하고 CPI (condylar position indicator) 에 의한 하악과두의 위치를 평가하여 중심위 -중심교합 편위양이 전후방 및 수직적으로 1.0 mm 이내, 측방으로 0.3 mm 이내인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성인 여자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교합안정장치를 3개월간 장착하고, 이들을 장착 기간에 따라 장착 직전, 장착 1개월 후, 장착 2개월 후, 장착 3개월 후로 분류하여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에 따른 교합력과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T-scan syste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2.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3. 전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장착기간에 관계없이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4.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5.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6.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전치부에서 보다는 구치부에서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교합안정장치는 장착 1개월 후면 어느정도 중심위로의 하악골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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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I급 교합과 Full-CUSP II급 교합의 두개골 구조거동 비교 해석연구 (Comparative Study on Structural Behaviors of Skull in Occlusions for Class I and Full-CUSP Class II)

  • 이여경;박재용;김희선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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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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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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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치의학 분야에서도 인체에 대한 구조적이고 역학적인 이해를 위하여 유한요소해석 기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유한요소모델링 기법을 제안하고, 실험결과와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제안된 해석기법을 통해 교합 시뮬레이션을 구현하여 정상 I급 교합과 Full-CUSP II급 교합상태의 두개골 모델에 대하여 기하비선형구조해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하악골이 같은 거리만큼 이동할 때 사람의 실제 교합력 범위에서는 두 모델의 교합력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력분포를 비교했을 때 정상 I급 교합모델은 치아 및 치조골 전반에 응력이 균등하게 발생하는 반면, Full-CUSP II급 교합모델의 경우 일부 구역에 응력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치아의 부재 및 재배열로 인하여 교합면이 달라지면서 생긴 결과라고 분석된다.

비골이식을 받은 하악골절제술 환자에서 스캔중첩법을 이용한 기능적 고정성 보철물 제작: 증례 보고 (Fabrication of functionally customized fixed prosthesis in a hemimandibulectomy patient with fibular graft using double scan technique: A case report)

  • 타우 타우 윈;이두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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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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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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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편평세포암으로 하악골 절제술과 비골 피판 이식을 받은 경우 하악의 기능적 움직임이 저해될 수 있다. 하악골이 절제된 측은 근육부착의 소실로 인해 근기능이 약화되어 중심교합 및 편심교합에서 불안정한 교합접촉을 초래한다. 본 증례는 하악골절제술과 비골이식 재건술을 받은 63세 남성에서 전치부의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기 위해 고정성 보철물이 필요했던 경우이다. 중심 및 편심교합에서 교합력의 크기에 따라 교합접촉 양상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Functionally generated path 기법과 디지털 영상기술을 적용하여 환자의 하악운동과 조화되고 적절한 수직고경이 있는 기능적으로 최적화된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심한 교합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악교정수술 및 교정치료를 동반한 구강회복: 증례 보고 (Rehabilitation with orthognathic surgery and orthodontic treatment in patient with severe occlusal disharmony: A case report)

  • 이정진;송광엽;안승근;박주미;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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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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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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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교합의 부조화가 있고 중심위와 최대 교두간 접촉위의 불일치가 과도하며 이와 관련된 병적인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반복 재현이 가능한 안정된 교합을 얻고 상실된 저작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교합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면밀한 진단을 통하여 중심위를 기준으로 한 악간 및 교합관계를 분석하여 그 부조화의 정도에 따라 교합조정이나 보철수복, 교정치료, 악교정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수 년 전부터 발생한 교합 불안정 및 저작기능 상실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으며 내원 당시 최대 교두간 접촉위에서 상악 우측 제2대구치만 접촉이 이루어지는 심한 교합부조화를 보였다. 중심위를 기준으로 한 교합분석 결과, 교합조정이나 보철수복을 통한 치료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상,하악간 골격성 2급의 심도가 매우 깊었다. 따라서 임시의치수복을 통한 중심위를 확보하고 심한 골격성 2급을 해결하기 위한 술 전,후 교정치료를 동반한 양측 하악골 상행지 시상분할 골절단술(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BSSRO)을 시행하였다. 이후, 전악에 걸친 세밀한 교합조정을 시행하여 교합을 더욱 안정화시켰으며, 무치악 부위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시수복 하였다. 경과관찰 동안, 주기적인 교합평가 및 추가적인 교합조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중심위와 조화로운 전방 및 측방유도를 얻었다. 이에 최종 보철수복을 완료하여 환자의 저작기능을 회복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설기능과 부정교합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ONGUE FUNCTION AND MALOCCLUSION)

  • 이미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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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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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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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부정교합과 구강영역의 악습관과의 관계를 구명해 보고자 본 저자는 구내 악습중 비교적 발생빈도가 높으며 부정교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는 tongue-thrusting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일연의 조사를 시행하였다. 1. Tongue-thrusting의 빈도와 부정교합의 유형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한 263명의 부정교합 환자로부터 tongue-thrusting의 유무, 수유방법, 구내악습 및 상기도병변상태를 관찰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15세 내실 17세 남학생 1,356명중 tongue-thrusting을 보인 사람은 $12.7\%$였다. 2. Angle씨 3급 불정교합이 tongue-thrust swallowing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3. 인공 수유가 tongue-thrust swallowing의 원인이 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었다. 4. 상기도의 만성 병변은 tongue-thrust swallowing과 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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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 형태가 교합 접촉및 저작 능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HEWING PATTERNS TO OCCLUSAL CONTACT POINTS AND CHEWING EFFICIENCY)

  • 조리라;김광남;장익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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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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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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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작은 교합과 악운동 뿐만 아리라 근신경계, 고위 중추까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기능적 행위이다. 교합 양상은 다양하게 저작 형태에 영향을 끼치며 저작 효율에도 관여한다. 저작 형태는 다양한 모양을 가지나 두가지 전형적인 군 즉, 전방에서 관찰시 그 양상이 수직적이며 chopping운동을 닮은 군과 저작 형태가 주로 측방으로 이루어지며 grinding을 하는 군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작 형태의 치아가 교합접촉 및 저작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하악운동궤적기록기를 이용하여 정상교합을 가진 치과대학생중 전형적인 2가지 저작형태를 보이는 각 10명씩을 피검자로 선택하였다. 3가지 하악위 즉, 중심위, 작업측 비작업측에서의 교합접촉을 고무형 교합인기재로 기록하여 천공부의 직경이 1mm이하면 1점, 1-2mm또는 직선상이면 2점, 2mm이상이면 3점으로 평가하여 각 점수의 합으로 좌우 소구치 및 대구치의 접촉 지수를 측정하였다. 저작 효율을 평가하기 위해 땅콩 3g(${\pm}0.01g$)을 20회 저작하게 한 후 3회 입을 헹구어 뱉게 하였다. 체눈 크기가 각 0.425, 0.60, 0.85, 2.0, 4.0인 체에 거른 후 $65^{\circ}C$로 오븐에서 세시간 말려 무게를 측정하고 중심 크기$(M_{50})$과 저작효율치(R)를 계산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hopping형은 grinding형에 비해 중심위에서 더 넓은 교합접촉을 보였다(P<0.01). 2. Grinding형은 chopping형에 비해 측방위에서 더 넓은 교합접촉을 보였다(P<0.01). 3. Chopping형은 중심크기($(M_{50})$)과 저작효율치(R)로 비교하였을 때 더 좋은 저작 효율을 보였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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