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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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심미지수(DAI)와 악안면 형태와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CRANIOFACIAL MORPHOLOGY AND DENIAL AESTHETIC INDEX(DAI))

  • 최용성;김은경;최현규;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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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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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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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치열심미지수(DAI)의 10가지 교합적 요소와 악안면 형태와의 상호관계를 단변수와 다변수 통계처리 기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는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영구치열을 가진 182명(남자 79명, 여자 103명)의 치료전 연구모형과 측모 두부규격방사선 사진으로부터 얻었다. 악안면 형태를 분석하기 위해서 DiPaolo의 사변형 분석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치열심미지수의 10가지 교합적 요소는 Jenny, Cons 등에 의해 발표된 진단기준에 따라 각 항목을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또한 안모의 심미관계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열심미지수의 구성요소중 결손치수, 절치부 총생도, 절치부 공극도, 정중이개량, 상악전치부 최대 변이량등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악안면 형태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2. 치열심지지수의 구성요소중 상악전치부 수평피개량, 하악전치부 수평피개량, 전 후방 구치관계 등은 시상면적 악골관계를 나타내는 골격요소인 MdBL/MxDL, MdLL/MxLL, MdSL/MxSL들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3. 치열심미지수의 구성요소중 전치부 수직 개방교합량은 수직적 악골관계를 나타내는 ALFM/AUFH, MPA, SA등과 미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4. 교합의 여러 측면을 기초로 한 치열심미지수는 악안면 형태와 무관하였다. 5. 교정치료 필요 유무의 선별 및 부정교합의 심도에 관한 포괄적인 평가에는 어느 특정 지수에 의존하기보다는 교합적 요소와 악안면 골격적 요소 모두에 기초를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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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수복환자에서 Shilla system을 이용한 교합평면 재구성 증례 (Reestablishing the occlusal plane in full mouth rehabilitation patient, using Shilla system)

  • 양민수;방몽숙;박상원;임현필;윤귀덕;양홍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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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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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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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합평면은 시상면적인 치열궁 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악구강계를 구성하는 요소의 하나인 교합을 형태적으로 구성한다. 본 증례에서는 생체의 정중 시상면에 대한 수평, 측방좌표를 교합기상에 재현하여 상하악 치아 및 결손부 치조제에 대한 좌우 동적인 위치관계 얻기 위해 Shilla system (Hamans, Tokyo, Japan)을 이용하여 교합평면을 재구성 하였다. 본 증례의 환자는 41세의 남자 환자로 상악 전치부 10본금속-도재 고정성국소의치 파절 및 탈락과 전반적인 치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임상 검사, 방사선 검사, 모형분석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Gothic Arch device (Centrofix; AmannGirrbach GmbH, Germany)를 이용하여 악간관계를 채득하고 마운팅 후, Shilla system을 이용하여 기존 교합평면을 평가, 분석하여 진단 납형을 제작하였다. 이를 토대로 방사선 스텐트를 제작하여 임플란트 식립하였고, 진단 납형을 이용하여 임시수복물을 제작하였다. 임시 수복물의 형태 및 교합 양식을 재현하기 위해 맞춤 전방유도판을 제작하고, 교차 마운팅을 시행하였으며 최종 수복물은 지르코니아 코핑을 이용한 완전 도재관으로 제작하였다. 이상과 같이 전악수복환자에서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Shilla system을 이용하여 적절한 심미적, 기능적 수복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3급 부정교합 환자에서의 치료후 골격변화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keletal changes after treatment of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 정동화;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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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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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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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교정치료는 치료 후의 분석이 이루어져야 그 성공여부를 평가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교정치료는 환자자신의 고유한 균형을 변화시켜 또 다른 균형을 설정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급이나 2급 부정교합에 비해 3급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였다. 이 연구는 일반적인 교정치료시와 보정기간 중에는 어떠한 변화과정을 겪으며, 이들 중 재발 양상을 나타내는 요소에 대하여 치료 전의 골격형태와 치료기간 중 변화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초진시의 Heilman dental age가 IIIB이상이며 1년 6개월이상의 보정기간이 경과한 24명 을 대상으로 하여 치료기간과 보정기간 중에 각항목의 변화량을 비교하고 이중 복귀현상을 나타낸 항목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FH plane에 대한 교합평면의 각과 하악평면의 각, 그리고 하악평연에 대한 하악 전치의 각은 치료기간중의 변화가 보정기간 중에 치료전의 상태로의 복귀현상을 나타내었으며 이중 교합평면각과 하악 전치의 치축항목은 치료기간중의 변화량과 역상관 관계를 나타내었다. 2. 치료 종료시 교합평면의 상방변위가 보정기간 중에 원래의 형태로 복귀하려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치료기간 중에 변위량과 비례하여 나타났으나 기저골에 대한 상하악 대구치의 경사는 치료기간중의 변화량이 보정기간에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3. 보정기간 중의 하악평면각은 치료기간 중의 하악의 후하방 회전량이 클수록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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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전문치과에 내원한 부정교합환자의 최근 경향 (Current trends in orthodontic patients in private orthodontic clinics)

  • 정민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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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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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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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제력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 사회적 인식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교정치료의 수요는 증가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의 부정교합의 양상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개원한 교정치과에 내원하는 교정환자들의 역학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교정환자들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고 전공의들의 교육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내 교정전문치과 4곳에 내원하여 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모형분석 등 진단분석 과정을 거친 환자 1,620명을 대상으로 부정교합의 양상과 연령대, 발치빈도와 악교정 수술빈도 등을 조사 연구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교정환자들 중 남자는 26.9%, 여자는 73.1%로 여자가 많았다. 연령별 분포에서 만 13세 이후의 내원 환자는 78.9%, 만 19세 이후의 환자는 59.0%였으며, 평균연령은 20.5세였다. Angle 부정교합 분류별 분포는 Class I 부정교합이 38.9%, Class II div 1은 34.8%, Class II div 2는 2.3%, Class III 부정교합은 24.0%였다. 발치빈도의 경우 전체 교정환자들 중 발치환자가 60.9%, 비발치환자가 39.1%였으며, 발치를 시행한 환자 중 상하악 제1소구치를 발거한 경우가 46.0%를 차지하였다. 악교정수술환자의 비율은 10.2%였다. 교정치과에 내원하는 성인환자, II급 부정교합 환자와 악교정수술 환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에 따라 교정교육과정과 보건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인공치아 우식병소 진단의 ROC 분석 (ROC Analysis of Acid Demineralized Artificial Caries)

  • 강병철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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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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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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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조직학적으로 유용성이 입증된 산탈회법을 이용한 인접면 비교적 초기 치아 우식의 병소를 형성하여 진단율을 조사하였다. 산 용액을 이용하여 20개 인접면 치아우식을 20개 소구치에 형성하였고, 37개 인접면 치아우식을 30개 대구치에 형성하였다. 건전한 소구치 20개, 대구치 30개를 포함하여 총 96개 치아를 4개씩 나누어 24개의 블록을 형성하였고, 각각 2개 블록의 교합면을 교합시켜서, 교익촬영을 하였다. 촬영 결과를 36명의 치과의사들이인접면 치아우식의 유무를 기록하고, 동시에 및 ROC 분석을 위한 5 개 범주의 판독 기준으로 판독하여 기록하였다. 인접면 치아우식증 유, 무만으로 판독한 결과 진단의 sensitivity는 0.71, specificity는 0.78 이였다. ROC 분석 한 결과의 곡선도표 아래부분의 평균 면적은 약 0.806 이였다. 치아우식증 유무만으로 진단한 결과는 특정한 sensitivity와 specificity 만을 나타내지만, ROC 분석 결과는 주관적 진단 기준과 구별되는 고유의 진단 능력을 표시하는 1-specificity(False Positive)의 변화에 따른 sensitivity(True Positive)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나타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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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자의 전치부 치아크기 부조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erior tooth size discrepancies among orthodontic patients with varying malocclusions)

  • 김혁수;심혜영;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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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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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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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olton 분석이 치아크기 부조화를 예측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그 정확도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본 연구는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제 전치부 부조화가 나타나는 양상을 조사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다양한 부정교합(Class I. Class II, Class III. Class III surgery)을 가졌으며, 교정치료를 마친 80명의 환자들로 구성되었다. 치료 전 모형, 치료 후 모형으로부터 얻어진 셋업 모형 그리고 치료 전후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을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국인 부정교합자의 전치부 Bolton ratio는 Bolton의 표본 및 한국인 정상교합자 표본과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 표준편차범위가 다소 크게 나타났다. 실제 전치부 부조화는 상악의 부족(deficiency)을 보이는 경우가 상악의 과잉(excess)을 보이는 경우보다 많았다. 전치부 Bolton ratio로부터 예측한 전치부 부조화는 셋업 모형을 통해서 얻은 실제 전치부 부조화와 비교해 버았을 때 차이를 보였다 (p<0.05). 성별 및 부정교합군은 실제 전치부 부조화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수직피개와 상악 치아 절단연 두께는 실제 전치부 부조화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실제 전치부 부조화에는 치료 전 모형의 전치부 Bolton ratio, 치료 후 상악 전치가 교합평면과 이루는 각, 치료 후 절치간각, 치료 전 상악 우측 측절치 폭경 등의 요인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II급 부정교합 치료후의 하악골의 위치변화에 관한 임상적 고찰(영구치열에서) (CLINICAL STUDY ON THE POSITIONAL CHANCE OF THE MANDIBLE AFTER TREATMENT OF CLASS III MALOCCLUSION(Permanent Dentition))

  • 박효상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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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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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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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후 예후를 예측하려는 연구의 일환으로서 경북대병원 치과교정과에 반대교합을 주소로 내원한 초기 영구치열을 가진 환자 5명을 교정적 치료를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2증례와 동적 치료종료시에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나 그 이후 관찰기간동안 치열 및 악골에서 재발을 보인 3증례에서 연속적으로 채득한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 사진, 석고모형, 치료기록을 자료로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관찰 증례중 동적 치료시 하악골이 후하방 이동한 swing back type의 경우 관찰기간 동안 악골의 전후적 관계가 양호하게 유지되었으며 교합도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었다. 2. 동적 치료시 Y-axis type의 하악골 위치 변화를 보인 증례중 상하악골의 성장이 조화를 이룬 증례는 교합이 안정되게 나타났고, 그렇지 못한 증례는 교합이 불안정하게 되었다. 3. 동적 치료시 swing back type의 하악골 위치 변화를 보인 증례는 관찰기간동안 swing back type가 유지되었으며, Y-axis type를 보인 증례는 관찰기간동안 Y-axis type가 유지되는 증례와 forward type로 변화한 증례가 있었다. 4. 반대교합 개선시 하안면 고경은 모든 증례에서 증가되었으며 관찰기간동안 교합이 안정되게 나타난 증례에서는 하안면 고경이 계속 증가되었으나, 하안면 고경이 감소한 증례에서는 교합이 불안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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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 사진을 이용한 유구치 관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rimary Molar Relationship using Digital Photograph)

  • 임소영;강정민;황동환;최형준;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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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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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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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치열기 어린이의 교합적 특성에 대해 국외에서는 관련 연구가 많이 보고되었으나 최근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는 희소하며 서로 다른 인종 간에 교합양상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 논문의 목적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의 유구치 교합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다. 한 명의 소아치과 전문의가 치과의원에 내원한 만 2 - 5세 유치열기 어린이들의 구강 내 임상 사진을 촬영하였다. 한 명의 평가자가 유구치 교합관계를 평가 및 분류하였으며 성별, 연령 등의 환자 정보를 기록하였다. 총 389명에서 좌우측의 교합관계가 동일하게 근심계단형인 경우가 6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측 모두 수직형인 경우는 15.4%, 원심계단형인 경우는 4.9%로 나타났다. 좌우측의 교합관계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 근심계단형과 수직형의 조합이 14.7%로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모집단 일부에서는 유견치 관계를 분류할 수 있었고 좌우측 동일하게 1급 유견치 관계인 경우가 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구치 교합관계는 영구치열기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거나 교합유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소아치과의사의 유치열기 교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최근 경향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영남대학교병원 치과에 내원한 부정교합환자의 특성 (Trends in Malocclusion Patients of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 정성호;이희경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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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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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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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부정교합 유형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수진양상의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영남대학교 병원 치과에 내원하여 진단받은 부정교합 환자 중 진단용 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된 993명을 대상으로 2005년 4월부터 8월 사이에 자료를 수집하여 부정교합의 양상과 내원환자의 분포 및 변화추세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원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었으며 남자가 43.9%, 여자가 56.1%로 여자가 남자보다 1.28배 더 많았다. 둘째, 연령별 분포에서 7~12세군의 내원율이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13~18세군이 24.8%, 19~24세군이 22.7%, 25세 이상 군이 12.1%, 0~6세군이 3.8%로 가장 낮았다. 셋째, 내원환자의 거주지 분포에서 대구지역중 달서구가 28.2%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가 17.4%, 경북지역이 17.0%, 남구가 16.6%로 나타났다. 넷째, 내원환자의 Angle씨 부정교합 분류별 분포에서 제I급 부정교합이 26.2%, 제II급 부정교합이 32.2%, 제III급 부정교합이 38.4%로 제일 많았다. 다섯째, 내원환자의 주소별 분포에서 총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33.9%로 가장 많았고 전치부 반대교합이 23.5%, 상악전치전돌이 13.3%, 하악전돌이 9.4%를 보였다. 여섯째, 내원환자의 치료방법의 분포를 보면 고정식 발치치료환자가 30.8%, 고정식 비발치 치료환자가 30.2%로 고정식 장치가 61%를 나타냈고, 가철식 장치가 27.6%, 수술교정이거나 성장관찰하며 수술을 고려하기를 한 환자가 11.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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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마모로 인하여 교합이 붕괴된 환자의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완전 구강회복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using various digital tools in a patient with collapsed bite due to severe attrition)

  • 문수인;이영후;홍성진;노관태;배아란;김형섭;권긍록;백장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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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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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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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생리적 마모는 일생 동안 불가피하게 일어나고 정상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병적인 마모는 교합면에 치명적 손상을 야기하고 심미 및 적절한 전방유도를 파괴 할 수 있다. 따라서 교합면 마모 회복을 위해서는 철저한 평가와 진단이 필요하다. 본 증례의 환자는 하악 치아 순면과 상악 치아 설면의 심한 마모를 보였다. 수직교합고경을 분석 하였고, 부족한 보철수복공간을 회복을 위해 수직교합고경을 높여서 치료하기로 하였다. 수직교합고경이 결정 된 후에는 보통 진단 왁스업을 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본 증례는 심한 마모로 인한 교합붕괴 및 수직교합고경이 상실된 환자에서, 기존의 진단왁스업 과정을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체하였다. 진단왁스업은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되어 디지털로 임시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임시보철물 검증을 통해, 수직교합고경 및 적절한 전방유도로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