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수임용

검색결과 74건 처리시간 0.024초

여성 고학력자들의 취업: 생화학 분야 여성과학자 교수임용과정을 중심으로 (Employment Opportunities of Female Ph.D.s for Faculty Positions: the Case of Biochemistry in Korea)

  • 박찬웅
    • 한국인구학
    • /
    • 제29권1호
    • /
    • pp.157-183
    • /
    • 2006
  • 우리 사회에서 여성 고학력자의 취업 기회는 어떠한가? 이 연구는 여성 고학책자 혹은 전문 직종에서 여성 취업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위해 생화학이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에서 여성 학위자의 교수 임용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했다. 지금까지 이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박사 취득시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출생 코호트가 최근일수록 교수 임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출생 코호트 분석을 통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사회에서 전반적인 여성 지위 개선과 함께 최근 국공립여교수채용목표제와 같은 정책과 더불어 여성 교수 임용 가능성의 향상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이 연구는 지금까지 교수 임용에 대한 연구와 달리, 단지 연구 업적의 양이 아니라, 연구 업적의 발표 학술지 유형(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학술지 여부), 경력기간 내에서의 발표시점, 그리고 업적의 질적 측면을 보여주는 인용 횟수를 구별해서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교수 임용에 유리한 결과를 주는 것은 대학원 재학 시기에는 등재지에 실린 논문의 인용 횟수이고, 졸업 후 시기에는 등재지 논문 수라는 것을 제시했다. 이는 교수 임용 과정에서 해당 학자 평가 과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연구는 앞으로 여성 학자의 교수 임용 기회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학자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다차원적인 분석틀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과학과윤리 특별기고-IMF와 부패공화국

  • 손광운
    • 과학과기술
    • /
    • 제31권4호통권347호
    • /
    • pp.14-15
    • /
    • 1998
  • 이번 서울대 치대교수의 구속사건으로 교수임용에 돈을 주어야 한다는게 공지의 사실로 드러났다. 필자가 들은 얘기론 외국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한 교수지망생이 어느 대학의 제의를 받고 임용신청을 냈으나 2천만원을 내라는 총무처장의 요구를 못지켜 교수임용의 문턱에서 좌절되었다는 사례도 있다. 또 법조계에서 일어난 비리도 맥을 같이한다. 어딜가나 성한 곳이 없고 공정한 경쟁의 룰이 지켜지는 곳이 없다. 도대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부패공화국인가

  • PDF

교수역량이 기술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 전남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f the Impact of Professor's Capability on Technology Transfer based on the case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김동문;김은희;나혜인
    • 기술혁신연구
    • /
    • 제22권4호
    • /
    • pp.1-19
    • /
    • 2014
  • 본 연구는 교수의 연구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교수의 역량이 대학의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이공계 분야 교수 80명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하여 논문 질적 수준, 특허활동, 정부지원 연구비 규모, 민간 연구비 규모, 임용 전 산업체 경력, 임용 후 경력, 연구팀 규모가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로 대학에서 교수의 특허활동, 민간 연구비 규모, 교수 임용 후 경력이 기술이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교수 공정 임용을 위한 의식의 전환

  • 이정민
    • 대학교육
    • /
    • 통권77호
    • /
    • pp.76-84
    • /
    • 1995
  • 교수 임용과정에 임하는 대학인 중에는 우수한 응모자를 공개채용의 원칙에 입각해 선발해야 한다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인맥과 학맥 등의 인연을 선호하는 세력이 있다. 누구에게나 그러한 안일의 유혹에 빠질 위험성은 있지만, 대학의 발전을 위해 이를 단호히 물리치는 용기와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요즈음 흔히 운위되는 대학개혁, 교육개혁은 민주적 공정경쟁의 토대 위에서만 실현 가능한 것이다. 적어도 대학만큼은 정의와 공정성, 지성과 도덕성이 살아 숨쉬는 곳이어야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