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의 조면, 불투명 유리 또는 종이 등의 확산 반사면에 레이저광을 조사하면 확산광 가운데 또는 그 상 가운데 보통의 광에서는 볼 수 없는 반점 모양의 형태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레이저의 단색성, 가간섭성, 집속성등의 우수한 성질과 응용 면에 있어서의 풍부한 가능성으로 레이저 응용계측이 연구되어 왔다. 따라서 레이저 개발에 따른 새로운 계측 법이 급속히 진전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 구조 및 재료강도의 계측분야의 일환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물체표면의 정보를 갖는 스페클 패턴(speckle pattern)이 변화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어떠한 물체를 상온 하에서 인장력에 의한 면내변위를 2차원적으로 측정하고자 한다.
Berglund-Liu 진동방식 단분산 분체입자 발생기(Berglund-Liu vibrating orifice monodisperse aerosol generator)에 의하여 제작한 단분산 광흡수성 표준분체입자를 사용하여 레이저 산란광 분체입도 측정기 (Knollenberg active scattering aerosol spectrometer)의 반응특성을 조사하 였다. 실험결과, 기기의 반응특성은 Mie 산란이론에 의하여 계산한 이론치와 매우 잘 일치하며 특히 광흡수성 분체입자는 광통과성 분체입자가 다의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것에 반하여 거의 단조증가하는 일의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광흡수성 분체입자의 반응특성이 제작자의 교정 치에 가까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위상특이점이라고도 불리는 광 보텍스(optical vortex)를 포함한 빔은 파면의 특이성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위상을 정의할 수 없는 위상특이점을 따라서는 빔의 동일위상파면이 소용돌이 형태를 가진다. 그 소용돌이 정도는 위상전하(topological charge) 라는 양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광 보텍스는 선형 및 비선형적 특성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레이저 공진기를 변형하거나, 홀로그램이나 위상마스크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보텍스를 발생시키는 방법 등의 여러 방법이 알려져 있다. (중략)
LED혼합광에 따른 자실체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갓직경은 녹색광+적색광을 제외한 모든 처리구가 형광등 처리구와 대등하였으며, 갓직경/대길이는 청색광+백색광에서 가장 컸다. 대의 길이는 무광과 녹색광+적색광에서 가장 길었고, 수량은 녹색광+적색광을 제외한 혼합광에서 대조구와 대등하였으며, 상품수량은 청색광+백색광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버섯류의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ergothioneine은 청색광+백색광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가장 높았다. 광량에 따른 생육특성 중 갓직경은 광량이 작을수록 작아지는 경향이었고, 대길이는 $1{\mu}mol/m^2/s$에서 가장 길었으며, 갓직경/대길이는 $1{\mu}mol/m^2/s$에서 0.34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가장 작았다. 수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대등하였으나 광량이 작을수록 유효경수와 상품수량이 많았다.
국화생육에 있어서 LED광이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국화 'Shinma'를 대상으로 단일광 적색광(Red) 650nm, 647nm, 622nm, 청색광(Blue) 463nm, 450nm, 백색광(White)과 혼합광(적색광(Red) :청색광(Blue)-(9 : 1, 8 : 2, 7 : 3, 6 : 4, 5 : 5), 적색광(Red) :백색광(White)-(7 : 3) 그리고 광원의 조사시간에 따른 LED효과를 구명하고자 광원 비율 적색광(Red) : 청색광(Blue)-(8 : 2)의 컨트롤 베드를 3개로 구성하고, 대조구(태양광)를 포함하여 총 15개의 컨트롤 베드를 구성하여 수행하였다. 광 조사시간에 따른 생육에서는 6/6(on/off)에서 초장, 엽수, 생체 중, 엽면적이 높게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단일광원의 경우 청색광(Blue) 450nm에서 초장과 엽면적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근장에서는 적색광(Red) 650nm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측정항목에서는 대조구(태양광)와 백색광(White)에서 높게 나타나, 단일광원에 대한 영향도 있지만, 다양한 파장대의 광원도 작물 생육에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혼합광의 경우 단일광과 달리 대조구(태양광)를 제외하고 적색광(Red)의 비율이 가장 높은 적색광(Red) :청색광(Blue)-(9 : 1)에서 초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체중과 건물중에서는 적색광(Red) : 백색광(White)-(7 : 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대조구(태양광)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엽면적에 있어 대조구(태양광)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화생육에 있어서 LED광이 미치는 영향을 구명한 결과 국화의 생장 및 형태형성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으며, 단일광과 혼합광에 대해 적절한 광원의 선택은 보광의 목적이나 고품질 국화생산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저선량 $\gamma선 조사가 참박의 초기생육과 생리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참박 종자에 $\gamma선을 0-2O Gy 수준으로 조사하여 생육을 관찰하였다. 저선량 $\gamma선에 의한 참박의 초기생육은 대조구에 비해 4-16Gy에서 다소 증가하였고, 생육 조사시 측정한 자엽의 경우 catalase와 Peroxidase 활성이 대조구에 비해 8 Gy 조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본엽은 peroxidase활성이 4 Gy 조사구에서 확연히 증가하였다. 저선량 $\gamma선을 조사한 박 식물체의 광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효과는 광계II의 광화학적 효율이 대조구와 8 Gy의 경우 50% 정도 감소되었으나 4 Gy에서는 40% 정도의 감소를 보였다. 반면 Fo는 광저해가 진행됨에 따라 약간의 증가를 보였으나 대조구나 저선량 조사구사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계II의 광양자 수율, $\varphi_{PSII}$과 광계II 반응중심의 흥분 포획능, 1/Fo-l/Fm 또한 광저해가 진행되는 동안 감소하여 $\varphi_{PSII}$는 대조구와 8 Gy의 경우 20% 정도 감소를 보인 반면 4 Gy 조사구는 15%의 감소를 보였고, 1/Fo-lF/m은 대조구와 8 Gy는 55%, 4 Gy는 45%의 감소를 나타냈다. 비광화학적 소멸인 NPQ는 대조구와 저선량 조사구 모두 70% 정도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종자의 종피를 투과한 저선량의 $\gamma선이 참박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4 Gy에서 광 스트레스에 대한 저해가 감소되었다.
대한해협에서의 해수의 광학적 성질을 조사하기 위하여, 1950년 7월에 대한해협 체주도의 15개 관측점에서 투명도, 수색, 태양광의 4가지 색(Clear;$400\sim720nm,\;Red: 600\sim700nm,\;Green : 475\sim600nm,\;Blue; 400\sim475nm$)에 대한 해수의 표면조도 및 수중조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해역의 평균투명도는 18.3m($11.5\sim24m$)였고, 평균수색은 3.5($3\sim4$)였다. 2. 해수의 평균흡수계수는 적색광이 $0.129(0.090\sim0.270), 백색광이 0.098(0.063\sim0.183), 청색광이 0.087(0.036\sim0,142), 녹색연이 0.081(0.044\sim0.142)$순으로 적게 나타났다. 3. 해수의 흡수계수 $\kappa$와 투명도 D와의 관계는 적색광이 $\kappa=2.33/D$, 백색광이 $\kappa=1.72/D$, 음색광이 $\kappa=1.44/D$, 녹색광이 $\kappa=1.41/D$순으로 작게 나타났다. 4. 태양열선의 표면광에 대한 평균해중투과율은 녹색광(수심 5m층에서 $63.20\%$, 15m층에서 $30.47\%$, 30m층에서 $10.03\%$, 50m층에서 $2.24\%$), 청색광(수심 5m층에서 $62.70\%$, 15m층에서 $30.00\%$, 30m층에서 $9.75\%$, 50m층에서 $1.70\%$), 백색광(수심 5m층에서 $57.90\%$, 15m층에서 $23.40\%$, 30m층에서 $6.23\%$, 50m층에서$1.00\%$), 적색광(수심 5m층에서 $48.95\%$, 15m층에서 $14.81\%$ 30m층에서$2.76\%$, 50m층에서 $0.28\%$)의 순으로 적게 나타났다. 5. 천명도지에서의 태양열의 해중투과율은 녹색광이 표면광의 $23.89\%(16.5\sim38\%)$, 청색광이 $23.42\%(14\sim44\%)$, 백색광이 $17.29\%(12.7\sim27\%)$, 적색광이 $9.70\%(4.5\sim13\%)$의 순으로 적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할로겐광과 비교하여, 고강도의 단축된 중합 시간을 장점으로 하는 플라즈마광의 효율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첫째, 중합 시간과 중합 거리에 따른 중합도의 변화를 검토, 광조사 시간을 증가시킬 경우 특정거리 이상에서도 수복물 하층까지 충분한 중합이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고, 둘째, 중합 반경에 따라 균일한 중합이 이루어지는지 보기 위해 광조사 부위의 중심부와 외측 변연부의 중합도 차이를 비교하였다. 2mm 두께의 복합레진 시편의 상 하면 미세경도 측정을 통해 중합도를 비교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거리증가에 따른 상대광도의 감소는 할로겐광에 비해 플라즈마광에서 그 차이가 적었다(p<0.05). 2. 플라즈마광, 할로겐광 모두 상면의 미세경도는 중합거리 2mm 이상부터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중합시간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다(p<0.05). 3. 플라즈마광 3초를 제외하고, 하면의 미세경도 변화는 4mm 이상에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상면에 비해 중합시간과 거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p<0.05). 4. 플라즈마광, 할로겐광 모두 조사시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4mm와 6mm 사이에서 하면의 미세 경도차는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p<0.05). 5. 플라즈마광을 $6{\sim}9$초 적용한 때와 할로겐광을 $40{\sim}80$초 적용한 때의 미세경도치 및 거리에 따른 경도 변화는 유사하였다(p>0.05). 6. 플라즈마광, 할로겐광 모두 레진 시편의 중앙에서 외측으로 갈수록 미세경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이 연구의 목적은 미백제의 치아미백효과에 미백보조광의 빛에너지의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발거된 하악 대구치 치관의 설면을 실험에 사용하였고, 하나의 대구치에서 근심과 원심으로 구분되는 2개의 치아절편을 얻었다. 모든 시편을 24시간동안 적포도주에 보관하여 착색을 유도하고, 인공타액에 보관하였다. 시편들은 미백광조사기와 미백 powder의 종류에 따라 4개의 실험군으로 나뉘었으며, 실험군은 다음과 같다. Group 1 : LumaCool로 광조사를 시행, LumaWhite를 사용 Group 2: LumaCool로 광조사를 시행, Polaoffice를 사용 Group 3: FlipoWhite 2로 광조사를 시행 LumaWhite를 사용 Group 4: FlipoWhite 2로 광조사를 시행, Polaoffce를 사용 미백처치는 10분간 매 24시간마다 총 6회 시행하였고, 미백처치시 동일한 치아에서 얻어진 두 개의 시편 중 원심시편에는 미백광조사를 시행한 반면, 근심시편에는 미백광조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색조의 평가는 spectrophotometer를 사용하여 매 미백처지 전과 후에 시행하였고, 근심측과 원심측에서 얻어진 색조 변화 차이를 paired-sample T test를 이용하여 95%의 신뢰수준으로 비교하였다. 미백처치 후 모든 실험군에서 $L^*$ value와 ${\Delta}E$의 증가와 $a^*$ value와 $b^*$ value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Group 2원심 절편의 $a^*$ value와 group 3원심절편의 $b^*$ value에서의 더 큰 변화와 group 4의 원심절편에서의 $a^*$ value가 좀 더 적은 변화를 제외하고, 모든 실험군에서 근심절편과 원심절편사이에서 색조변화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미백보조광의 빛에너지는 미백제의 치아미백 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에 명백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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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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