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배너광고에 대한 노출과 click이 상표태도와 구매의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배너광고에 대한 단순한 노출은 초기 상표태도와 구매의도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에 배너광고를 click함으로써 발생하는 자주적 노출은 배너광고와 연결된 목표광고의 호감도에 따라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상표태도와 구매의도 변화를 유발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 사후 테스트 통제집단 실험설계를 사용하였다. Cold Fusion on-line 자료수집 방법이 사용되었다. 961 명 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의 구매의도를 자극하고, 판매를 촉진시켜주는 구매시점광고(POP Ad: Point Of Purchase Advertising)의 소매판매 유통점 활용영역에서 정보전달형태 변화에 따른 광고효과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하는데 있다. 연구의 배경과 방법은 통상의 구매시점광고가 정보전달 방법에 있어서 소비자 구매활동 장소 내 외에서 단순 비치, 설치된 상태로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착안, 광고소구형태를 시각, 청각 그리고 인적판매원이 관여된 혼합(시각, 청각)형으로 분류하여 정보를 전달 한 후 소비자의 태도 및 매출 비교를 위해 실증적 실험을 했다. 본 연구의 핵심 가설은 '인적판매원이 개입된 혼합형(시각, 청각) 구매시점광고가 소비자 태도(신뢰도/호감도/구매의도) 및 매출( + / -)영향도가 더욱 높게 나타날 것이다'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시각, 청각이 동시에 전달되는 혼합소구유형은 정보전달력이 우수하고, 광고 효과성이 높을 것이다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본격 연구 전에 실시한 1차 사전적 실증 실험결과 소비자가 지각하는 관점에 따라 시각형(광고의 정보내용을 인쇄물로 제공), 청각형(광고의 정보내용을 소리전달형태로 제공), 시각, 청각 혼합형(인적판매원이 시각형 정보를 활용 광고내용을 직접 전달)분류한 3가지 유형간 정보전달 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본 연구는 생계형 소매유통 창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구매시점광고를 광고의 활용측면에서 능동형 마케팅 활동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사례 분석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업종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환경은 열악하다. 마케팅 전담 인력의 부재, 마케팅 지식의 부족, 전방위적 마케팅 전개 시간의 한계 등으로 인해 체계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 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에 현장 활용성이 높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매시점광고의 광고정보전달 연구 및 개발이 요구된다고 보며, 이에 관한 지속적인 후행적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과거의 마케팅 방법이 객관적으로 고객의 이성에 호소했던 것이라면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제품이나 브랜드의 가치를 주관적인 방법으로 고객의 감성에 호소한다. 스토리텔링은 제품이나 업체의 거부감을 사라지게하고 고객의 호감과 호의적 태도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감성적 스토리텔링 광고와 유머광고의 유형에 있어 브랜드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각 광고유형에 따른 제품의 품질, 브랜드이미지, 신뢰, 관심, 메시지, 광고모델, 구매의향, 흥미, 추천의 요소가 브랜드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브랜드태도, 브랜드 이미지, 광고태도 형성에 있어 감성적 스토리텔링 광고가 유머광고 보다 더 영향을 미쳤으며 성별에 따라 광고의 유형에는 스토리텔링 광고다 더 영향을 미쳤으며 각 항목에 있어 남녀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감성적 설득광고가 많아지고 있고 경쟁이 됨에 따라 차별적 광고가 필요하게 됨으로 광고유형에 따라 소비자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는 의미 있는 연구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데이터를 통해 인터넷 광고의 시각적 모습만이 아니라, 내용적 차이에 따른 사용자 선호도를 제품 관여도를 포함해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인터넷을 활용한 실험연구에 의하면 이미지 위주의 인터넷 배너광고가 텍스트 위주의 광고에 비해 사용자 선호도가 높았으며 관여도 또한 광고의 선호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위주의 광고는 제품과 관련된 관여도의 여부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텍스트 위주의 광고에 비해 사용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었다. 또한 전반적으로 정보 지향적 인 광고보다는 경품위주의 광고의 효과가 높았다. 본 연구는 배너광고를 활용하는 마케팅 의사 결정에 있어서 배너광고와 광고의 시각적 형태 외에도 광고에 포함되는 내용, 소비자와 제품의 관여도 그리고 그 상호효과에 대해 철저한 사전 분석이 있어야 기대하는 마케팅 목표를 이루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의 광고모델인 한류 스타를 휴먼브랜드로 간주하고, 광고모델로써 휴먼브랜드의 특성인 신뢰성, 전문성, 매력성, 친밀성, 유사성, 호감성이 중국소비자들의 한류 스타에 대한 애착에 영향을 미치고, 애착을 가진 중국소비자들이 한류 스타가 광고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한국 화장품 기업의 제품, 판매인, 기업 자체 등을 포함하고 있는 진정성을 인식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총 1개월 간 중국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는 대표적 설문 조사사이트(http://www.sojump.com)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94부가 실증분석에 이용되었다. 실증분석 결과 한국 화장품 기업의 광고모델인 한류 스타의 특성 중 신뢰성, 매력성, 유사성은 한류 스타에 대한 중국소비자들의 애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전문성, 친밀성, 호감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한류 스타에 대한 애착은 한류 스타가 광고한 브랜드 진정성 즉, 제품, 판매인, 기업 진정성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광고모델 전략 및 자사 브랜드 진정성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디지털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 환경 변화는 동시대의 정보와 문화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소비함으로 인해 지역 간의 문화의 격차를 점차 해소하고 있다. 특히 1995년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후 각지방은 중앙정부 의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원과 인력, 문화를 가지고 지역을 개발하여 자립하려는 지역 간의 무한 경쟁체제에 처해있다. 이러한 경쟁체제하에 지자체는 각각의 문화와 지역성을 내세워 다른 지역과 차별하기 위한 개발전략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역 간의 브랜드화와 지역의 자생적 경쟁 구도하에 광고환경도 급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광고에 있어 크리에이티브의 변화를 의미한다. 광고의 크리에이티브와 완성도는 신뢰와 호감을 유도함으로 인해 광고의 설득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행하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이러한 요구에 의해 먼저 정부광고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였고 지자체광고의 변화도 이미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TV광고 현황을 비교분석 하여 효과적인 지자체 TV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메시지의 명확성은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수적인 요건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의 복잡하게 변화된 기업환경 또는 마케팅 상황, 미디어환경에서 때로는 광고 메시지의 명확성이 오히려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저해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민정서에 반하는 요소가 있는 기업이 경영목표 및 사업특성의 변경 등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을 때 어떤 광고 메기지를 가지고 수용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검토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전략적으로 모호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광고전략이 광고에 대한 인지효과와 감정적 대도, 광고에 대한 신뢰성, 기업에 대한 태도 등에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는지 검증한다. 이를 위하여 모호한 광고 메시지와 명료한 광고 메시지에 있어 감정적 반응, 신뢰도, 광고에 대한 태도, 기업에 대한 태도는 효과면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집행되고 있는 KT&G의 <상상예찬> 캠페인에서 모호한 광고메시지를 대표하는 3점의 텍스트를 체계적으로 표집하여 설문을 통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연구대상 광고텍스트의 모호한 메시지는 주목도의 차원 및 광고에 대한 호감, 긍정성, 기억성, 공감성 등에서 명료한 메시지에 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호감, 긍정성, 기억성, 공감성 등을 측정한 광고 자체에 대한 태도 면에서도 모호한 메시지가 명료한 메시지에 비해 일정한 효과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요소가 있는 기업의 정체성 변화를 알리는 데에는 명료한 메시지보다 다소 모호한 메시지가 재인과 회상효과의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잠정적 결론을 얻었다. 그러나 광고에 대한 정서적 반응과 신뢰도, 기업에 대한 태도 등을 높이는 데에는 모호한 광고메시지가 명료한 광고 메시지에 비해 유리하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모호한 메시지 속에 숨어있는 암시적 표현코드에 대해 수용자들이 불편한 감정과 불신하는 마음,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추론으로 연결될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 논리실증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 이 실험연구의 통계수치로 밝혀진 사실의 발견에서 결여하기 쉬운 설명력을 보완하기 위해 현상학적 연구 등의 심층적인 조사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Facebook에 게시된 여행지 사진 중 어떤 유형의 사진이 더 여행지에 호감을 느끼도록 만들고 떠나고 싶은 의향을 불러일으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때 사용자의 개인차 특성인 공적 자기의식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지 사진유형(여행자 존재 여부)과 공적 자기의식 정도(고/저)에 따라 여행지 태도와 여행지 방문의도 및 추천의도에서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여행자의 모습이 여행지 풍경 속에 존재하는 경우, 여행지에 대한 호감이 인물이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여행자 모습이 존재하는 경우에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더 높은 여행지에 대한 호감도, 방문의도 및 추천의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적 자기의식이 낮은 집단에서는 이와 같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여행지 사진에서 인물 존재 여부와 사용자의 공적 자기의식 수준이 여행지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는 데 학술적 의의가 있으며, 여행지 홍보에 있어서 사진제시 방식과 사용자의 심리적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가치를 지닌다.
기업을 대표하는 CEO의 역할과 효과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유능한 CEO가 회사를 옮긴다거나 새로 영입되는 소식만으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반대로 위법 행위나 비도덕적 언행을 보인 CEO로 인해 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국내 기업 상황은 오너(owner) 3세 혹은 4세 경영인 시대를 맞이하고 있어 기업의 최고경영인 즉 CEO의 평판 관리가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본 연구는 CEO의 긍정적인 평판 관리를 위한 요인을 도출하고, 이들 평판 구성요인과 조직의 호감도 및 해당 기업의 제품에 대한 구매의도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CEO 평판의 구성요인은 '신뢰성', '고객관리', '전략적 비전', '인사관리', '사회적 책임'이 도출되었고, CEO 평판이 조직 호감도와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확실성이 강화되고 있는 기업 환경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CEO에 대한 평판 관리 시스템이며, CEO 스스로도 본인의 평판이 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평판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2010년 운동경기 중계방송에 한해 도입되었던 가상광고는 2015년 지상파 방송사의 스포츠 뉴스와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에까지 확대 허용되었다. 이러한 광고 규제 완화조치로 방송사업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가상광고를 프로그램에 삽입시키고 있다. 가상광고에 대한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외국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하고,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 연구를 통해 외국의 가상광고의 현황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가상광고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가상광고 전문가 7명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가상광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았으며, 가상광고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가상광고의 규제 및 심의에 대해서 분석했으며, 마지막으로 가상광고 활성화에 대한 전략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가상광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시청자들의 가상광고 관련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가상광고 규정의 명확화가 필요하며, 심의기관을 일원화하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광고주에게 광고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광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더불어 새로운 기법이나 크리에이터에 대한 개발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새로 개정된 법에 따른 가상광고 시장의 확대를 위한 방법론과 대안과 함께 가상광고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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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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