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광고차원의 IMC

검색결과 1건 처리시간 0.017초

IMC 관점에서 국내 TV광고의 내용분석 -제품유형별 차이를 중심으로- (Comparing the Application of IMC in Korean Television Advertising across Product Type)

  • 강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9호
    • /
    • pp.116-125
    • /
    • 2012
  • 본 연구는 광고차원에서 국내 TV광고에 사용된 IMC 정도를 파악하고, 제품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Nowak와 Phelps(1994)의 IMC 모델을 채택하여 총 411편의 TV광고를 내용 분석한 결과, 통합광고의 비중은 44.6%(183편)로 인쇄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한 기존연구의 결과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제품유형에 따른 차이에서는 서비스광고(56.8%)가 상품광고(44.2%)에 비해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내 기존의 연구에서 상품광고가 서비스광고에 비해 통합의 정도가 높다는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해외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것이다. 나아가 제품유형에서 통합의 유형은 이미지지향의 브랜드광고와 행동지향의 직접반응 수단을 채택하고 있는 가장 낮은 차원이었다. 본 차원에서는 서비스광고(92.2%)가 제품광고(88.9%)에 비해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통합유형에서는 제품광고(11.1%)가 서비스광고(7.8%)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주로 사용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브랜드광고와 직접반응, 판매촉진의 순으로 나타났다. TV매체의 제품광고 내 PR 수단은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았다. 또 통합의 가장 높은 차원인 4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동시에 사용된 광고는 전무했다. 이러한 결과는 광고주에게 현재 자사 TV광고에 나타난 IMC 차원을 확대하기 위한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사 광고에 보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도입가능성과 광고의 혼잡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TV광고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