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열흘간 W UMa 형 접촉쌍성 SS Ari의 BVR CCDD 측광관측을 수행하였당. 이 관측으로부터 여덟 개의 새로운 극심시각을 결정하였다. 이 극심시각과 발표된 모든 극심시각을 분석하여 SS Ari의 궤도공전주기의 변화 진폭은 약 0.053일이며, 그 주기는 약 58년이다. 이 변화의 원인을 1)제 3전체에 의한 광시간 효과 2) 한 성분별에서의 주기적 자기활동에 이한 형상 변화 효과란 두 가지 관점에서 조사하였다. 전자로 해석할 경우 제 3 천체의 질량은 약 $1.3M_{\odot}$인데, 존재한다면, 백색왜성이나 쌍성일 가능성이 높다. 분광관측으로 얻은 SS Ari계의 시스템 속도는 이를 뒷받침하는 것 같다. 후자로 해석할 경우, 자기활동이 심한 별은 주성이다. 이때 이론적인 주성의 밝기 변화 요구량은 $\pm0.^m08$이다, 그러나. 관측자료의 부족으로 이를 검증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관측자료를 가지고,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바른 해석인지를 결론지을 수 없다. 또한, SS A갸의 공전주기의 변화에는 위의 변화 위에 약 $0.^{d}0.01$의 작은 진폭을 갖고 약 14년의 주기적 변화가 겹쳐 있다. 이 변화의 원인에 대해서도 아직 명확히 결론을 내릴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기상청 집중관측기간(KEOP)에 수집된 지상관측자료를 사용하여 한반도 남서지방의 지역별(해남 외 7개 지역) 기상인자들의 주기성과 이들이 강수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술통계와 스펙트럴분석을 사용하여 주기성을 분석하고, 관측기간 및 지역별 랜덤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일반화 선형모형을 제시하여 강수현상에 미치는 기상인자들의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기상인자들과 강수현상은 연관성을 가지며 특정주기에 따라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상인자들은 지역에 따라 상이한 패턴으로 강수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지구 지열수의 산출 특성 및 수리적 연결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2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장기 수위 관측을 실시하였다. 관측된 수위 자료를 이용하여 수위변동 주기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관측공에서 0.5일, 1일, 7일 주기성이 확인되었다. 7일 주기성은 온천지대에서의 독특한 양수 행태로 인해 발생되는 인위적 현상으로서, 연구 지역내 관측공들의 수리적 연결성이 양호한 것을 반영하였다. 수위 영향 관계를 분석한 결과, E-W 방향성과 N-S 방향성의 지질구조가 지열수 저류체의 발달 및 지열수 유동에 중요한 규제 요소로 작용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지열수의 열원과 대수층의 수리적 연결성과는 상호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근접쌍성 AO Can과 AW Cam을 1984년의 관측 계절에 소백산 천문대의 61cm 반사 망원경으로 광전 관측하였다. 이 두별의 관측으로 부터 AO Cam의 채 1 극심시각 l개와 AW Cam익 체 1 극심시각 3 개를 각각 구하였다. 여러 문헌으로 부터 수집한 이 두 별의 극심시각들을 이용하여 최소자송법으로 A0 Cam파 AW Cam의 새로운 광도요소를 구하였다. AO Cam의 공전주기는 1980년 10월(JD 2444520) 부터 1985년 2월 (JD 2446107)까지 일정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Mullis와 Faulkner (1991)가 발표한 AO Cam의 l개의 제2극심시각 (JD 2447864. 7879)은 우리가 새로 구한 광도요소와 약 +4.6분 ( (0.0032일)의 큰 차이가 난다. AO Carn의 극심시각의 앞으로의 관측은 이 별의 공전주기 변화 연구에 중요하다. AW Cam의 공전주기는 지난 1930년대 초 이래 현재짜지 약 60년 동안 P=$0^d.77134645$로 일정하다
본 연구는 전남 무안 관측소에서 1995년 8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측정된 $CH_4$의 농도자료를 이용하여, 비교대상으로 설정된 국내${\cdot}$외 관측점들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관측 기간동안 무안지역에서는 $CH_4$의 평균농도가 1898 ${\pm}$ 85.3 ppb로 나타나, 여타 모든 관측지점들 중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국내의 또 다른 관측점인 태안 지역에서도 이에 가까운 고농도를 유지하였다. 또한 기타 국외 지점들에서는 인구가 적고 해양이 많은 남반구에 비해 북반구에서, 그리고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갈수록 $CH_4$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무안지역의 월주기 농도경향을 분석한 결과, 2, 3월에 $CH_4$의 농도가 서서히 증가하여 8월에 1958 ppb로 정점을 보여주었다. 모든 관측점들에서 월별 변화양상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분석하기 위해서, 월별 진동폭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내의 두 지점에서 80 ppb이상의 높은 진동폭을 띠는 것으로 보아서, 국외 관측점들에 비해 $CH_4$의 발생/소멸이 매우 불규칙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무안지역의 자료를 계절적 주기를 중심으로 분석하면, 농경지나 측사와 같은 인근지역에 위치한 자연적 발생원의 영향이 강한 여름철을 전후하여 고농도를 보였다. 반면 북반구에 위치한 국외 관측지점들에서 동일 계절에 저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이 기간에 OH radical의 생성이 활발해져, $CH_4$의 소멸이 촉진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CH_4$의 일평균 농도를 이용한 장주기적 추세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두 관측지점들(무안, 태안)에서는 수일 주기의 농도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졌지만, 뚜렷한 계절적 주기는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국외의 관측지점들에서는, 계절적 주기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고 규칙적인 양상을 보여주었다. 지역별 $CH_4$ 농도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내 두 지점들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 무안지역과 북반구의 관측점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남반구에 위치한 관측점들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CH_4$ 농도의 장주기적 변화경향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CH_4$ 농도의 증가율이 무안과 태안 지역에서 각각 연간 16.5, 14.8 ppb로 가장 높게 관측되었다. 관측점 주변에 복잡한 배출원의 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무안지역의 $CH_4$ 농도변화와 풍향과의 연계성을 비교해 보았다. 이 결과에 의하면, 동풍계열의 풍계가 나타날 때 고농도의 값이 나타났으며,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는 남서풍의 풍계시에는 비교적 낮은 $CH_4$ 농도가 유지되었다. 이처럼 $CH_4$의 장주기적 분포특성은 연구대상지역의 복잡한 배출${\cdot}$소별작용과 연계되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NOAA에서 발간된 자료와 ICSM에서 발간한 자료를 토대로 조위관측의 정확도를 검토한 결과 최소 3개월, 또는 1년 이상의 장기관측을 하는 방안이 권장되며 NOS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19년 주기의 관측에 의한 국가기준(시기)을 정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묵호항내 수면교란 현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묵초항의 항외, 항입구 및 항내의 3개 정점에서 2회에 걸쳐 약 10일간 수압식 파고계를 이용하여 현상관측을 실시하였다. 관측자료의 스펙트럼 분석 결과 묵호항의 Helmholtz period는 약 10.0-14.3분, 제2 공진주기는 약 3.3분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점 S3에서 Helmholtz period에서의 평균 증폭비는 약 6.8, 관측기간중의 항내에서의 해수위 변위 진폭은 약 5-10cm로 나타났다. 이러한 묵호항의 Helmholtz period 및 제2 첨단주기는 수치모형(정 등, 1993)으로 계산한 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또한 수치모형실험을 통하여 묵호항의 제1 및 제3 공진주기로 7.5분과 1.9분을 각각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가뭄은 통계적으로 5~6년 주기로 발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가뭄의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주기 또한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뭄의 패턴 또한 지속적이고 국지적으로 강하게 나타내는 경향이 있어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2017년도에는 모내기가 시작되어야 할 시기에 극심한 물 부족으로 이앙시기가 지연되고 밭작물이 마르는 피해를 겪었다. 국가가뭄정보센터의 2017년 가뭄예경보 자료에 따르면, 1~7월에는 안성, 서산, 홍성 지역을 중심으로, 7~9월에는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10월~12월에는 울주, 경주, 밀양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나타났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가뭄 파악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인공위성영상을 활용한 원격탐사 기법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관측주기가 짧고 관측폭이 넓은 Terra MODIS 영상을 활용하는 연구 사례를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드론에 NIR, 열화상, 초분광 카메라 등을 탑재하여 탐지범위가 국소적이지만 가뭄에 따른 작물의 상태를 보다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가뭄지역의 영상특성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하여 2017년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였던 안성지역을 대상으로 Terra MODIS NDVI를 이용한 식생상태지수(VCI), 정규식생지수(SVI)를 분석하여 가뭄으로 추정되는 드론촬영 대상지역을 파악하였으며,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R-G-NIR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촬영을 실시하였다. 드론영상의 전처리를 통하여 고해상도 NDVI영상을 작성하고 지상의 작물 및 토지이용 상태에 따른 NDVI 분포특성과 Terra MODIS NDVI와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알고 있는 단일 주기를 갖는 정적 및 주기적 외란의 제거에 대해서 다룬다. 자기력 부상시스템에서 외란력을 능동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어 입력이 두 가지 다른 이득 값을 가져야 한다. 하나는 시스템의 안정적 제어를 위한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로부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외란력의 제거를 위한 부분이다. 본 논문에서는 평형 빔을 안정 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간단한 상태 궤환 제어기를 채용하며, 외부로부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외란 성분을 추정하기 위해서 선형 관측기를 채용한다. 또한 자속의 궤환에 의해서 구성된 제어 전류는 관측기에 의해서 관측된 외란력과 외란력을 억제하려는 전자석의 힘의 차로 나타나며 이들 관계는 선형성을 유지한다. 이 선형성은 본질적으로 비선형성을 갖고 있는 자기력 부상 시스템에 대한 수치 해석적 용이함을 제공하며 이 논문에서 다루는 정적 및 주기외란의 제거를 위해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모의시험 결과는 제안된 제어 기법에 의한 정적 및 주기적 외란의 제거를 입증한다.
밝은 장주기 변광성들을 효율적으로 관측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 교내에 자동관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의 구성을 위하여 기존의 Meade사 LX200 40cm 망원경의 구동부를 개선하고, ObsTool II라는 관측프로그램에 의하여 망원경, CCD 카메라, 돔의 제어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ObsTool II는 COM(Common Object Module)을 이용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시스템을 구성하는 망원경이나 CCD 카메라의 기종이 바뀌어도 큰 수정 없이 시스템을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광전측광관측처럼 변광성, 비교성, 검토성 등을 오가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CCD의 시야에 적당한 비교성이 함께 들어오지 않더라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논문에서 새롭게 구성한 자동관측시스템의 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W UMa형 변광성 V523 Cas와 자기 격변변광성 TT Ari를 관측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면서 본 논문에서 개발한 시스템들의 활용가능성을 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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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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