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절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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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에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의 효과 (The Effect of Arthroscopic Medial Meniscectomy in Degenerative Arthritis of the Knee)

  • 김도연;최윤진;이승주;고민석;최종혁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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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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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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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퇴행성 관절염에서 발견되는 반월상 연골 병변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치료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하였을 경우의 치료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 적절한 적응증과 위험 요소를 찾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287명이 본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 받았다. 이 중 Kellgren-Lawrence grade II, III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이 확인되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며, 외래 추시가 1년 이상인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비디오, 방사선 사진, 의무기록,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후향적으로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시각 상사 척도(VAS) 점수와 Lysholm 점수를 통해 통증과 기능의 호전을 평가하였다. 결과: Lysholm 점수는 수술 전의 평균 69점에서 수술 후에 평균 85점으로 증가하였고, VAS 점수는 수술 전의 평균 7점에서 수술 후에 평균 3.1로 통증이 호전되었다. Kellgren-Lawrence grade II 환자군에서 III 환자군보다, Outerbridge grade I 환자군에서 III와 IV 환자군보다 의미있게 통증이 호전되었다. 외상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없는 환자군보다 의미있게 통증이 호전되었고 기능의 회복이 관찰되었다. 다중 회귀 분석에서 확인된 Lysholm 점수의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외상력과 Outerbridge grade였다. 결론: 1년 단기 추시에서 Kellgren-Lawrence grade II, III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병변에 대하여 시행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은 환자의 통증 호전과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Kellgren-Lawrence grade가 낮은 경우와 외상력이 있는 환자, 관절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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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P 유전자의 다형성은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발생에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 (Thymic Stromal Lymphopoietin (TSLP) Gene Polymorphisms are not Associated with Rheumatoid Arthritis in a Korean Population)

  • 이삼윤;유지인;채수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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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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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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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SLP 유전자는 IL-7와 유사한 새로운 조혈성 사이토카인이다. 인간의 TSLP는 상피세포, 기질세포 및 비만세포에서 만들어진다. TSLP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윤활성 활액에서 높은 발현을 나타낸다. 이전 연구에서 우리들은 사람의 TSLP유전자에서 4개의 유전자다형성 및 한 개의 변이를 발굴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들이 발굴한 TSLP유전자의 유전자다형성의 유전자형 및 대립형질의 비율을 건강한 정상인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비교분석하였으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있어서 유전자형에 따른 RF 및 anti-CCP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양쪽 그룹에서 이들 유전자다형성에 의한 일배체형 비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군과 건강한 정상인 군 사이에 있어서 유전자형, 대립형질 비율뿐만 아니라 일배체형 비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는 TSLP유전자의 유전자다형성은 류마티스관절염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암시한다.

대흉근판 전이술을 이용한 흉쇄골 관절염의 치료 (Pectoral Advancement Flap for the Treatment of Sternoclavicular Joint Infection)

  • 배지훈;박기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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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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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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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흉쇄골관절은 전신의 골관절염 중 매우 드물게 이환되는 부위로 주로 마약 중독자, 당뇨병, 만성 신부전, 폐혈증 환자, 및 중심 정맥 혈관 삽입 후에 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 단순 절제 및 배농술 등의 방법으로 치유될 수 있으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골수염으로 진행되어 광범위 절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본원 흉부외과에서는 혈류를 유지한 대흉근판을 빈공간에 메워 넣어 재발 가능성을 줄여보고자 하였다. 골수염을 동반한 흉쇄골 관절염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12주간의 수중운동이 노인 골관절염 환자의 동적평형성과 통증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12-weeks Aquatic Exercise on Dynamic Balance and Pain Factors in Elderly Osteoarthritis Patients)

  • 임순영;어수주;김송준;허성훈;안경준;이장규;이종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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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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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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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여성(환자군; $65.25{\pm}5.9$세, 11명)과 일반 노인여성(통제군; $64.50{\pm}7$세, 11명)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수중운동(주 3회)을 실시 한 후 동적평형성과 통증(통증자각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동적평형성은 시각정보의 유무에 따라 개안 시와 폐안 시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12주간의 수중운동에 따른 개안 시 동적평형성은 관절염 환자군(p<.001)과 통제군(p<.05)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폐안 시 관절염 환자군에서도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p<.05). 또한, 통증자각도(VAS) 평가에 의한 통증 변화는 관절염 환자군의 10요인(푹신한 의자에 똑바로 앉아있기 힘든가, p<.01), 11요인(누워있을 때 통증이 덜해지는가, p<.05), 12요인(통증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가, p<.05), 13요인(통증 때문에 직장일 또는 집안일에 지장이 있는가, p<.01)에서 유의한 통증 감소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12주간의 수중 운동은 골관절염 노인 환자에게 개안 시와 폐안 시 모두 동적평형 능력을 향상 시키고, 일부 통증요인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임을 알 수 있었다.

감염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이후 예후 인자에 대한 분석 (Prognostic Factor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of Infectious Knee Arthritis)

  • 강상우;최의성;김동수;정호승;홍석현;고반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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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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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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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받은 감염성 슬관절염 환자들에서 성별, 나이, 기저질환, 증상 발생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 발병 전 침습적 시술의 시행 여부, 관절 천자액의 세균 배양, Gachter 분류를 통한 세균 감염의 정도가 치료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감염성 슬관절염으로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4.2±2.1개월(12-20개월)이었다. 남자가 27명(52.9%), 여자가 24명(47.1%)이며, 평균 나이는 55.1±17.6세(13-84세)였다. 수술 전 시행한 관절 천자검사상 백혈구 수가 50,000개 이상, 다형핵 백혈구 수의 비율이 95% 이상인 환자를 감염성 슬관절염으로 진단하고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경적 수술과 수술 후 지속적인 관절 세척을 시행하였다. 결과: C-반응 단백의 초기 평균 수치는 9.55±6.76 mg/dl (1.51-31.06 mg/dl)에서 최종 평균 수치는 0.74±1.26 mg/dl (0.08-6.77 mg/dl)로 감소하였으며, 평균 C-반응 단백의 정상화 기간은 27.6±18.9일(8-93일)이었다. 관절경적 수술과 항생제 사용 후 발열, 동통, 부종 등의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C-반응 단백의 수치가 0.5 mg/dl 이하로 감소하여 감염성 슬관절염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51예 중 44예(86.3%)이며, 최종적으로 두 번 이상의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한 환자가 5예, prosthesis of antibiotic-loaded acrylic cement 후 인공관절 치환술로 전환한 환자가 2예이다. 결론: 지금까지 문헌들에서 알려진 것처럼 증상 발생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과 Gächter 분류에 따른 병기는 감염성 슬관절염의 치료 성공 여부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이외의 인자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단 관절 천자액에서 세균이 배양된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C-반응 단백의 정상화 기간이 짧아 치료 기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한 탄소면상발열체가 통증조절과 슬관절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ain control and improve function of knee applied to osteoarthritis by carbon surface heating)

  • 손민영;이병훈;오경애;박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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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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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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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탄소 면상발열체를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하여 통증과 기능정도를 알아보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2010년 7월부터 2010년 9월까지 C지역에 세 기관에서 총 45명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대조군(n=15, 여성노인, 무처치)과 기존 세라믹 원적외선군(n=15, 여성노인, 원적외선 적용), 탄소 면상발열체군(n=15, 여성노인, 탄소면상발열체 적용)로 분류하고 치료는 1주에 3회, 3주씩 총 9회 30분씩 원적외선을 양 무릎에 적용하였다. 평가는 실험 전, 실험 후, 3주 후에 측정하였다. 처치후 VAS, PPT, K-WOMAC으로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탄소 면상발열체를 사용한 원적외선 온열치료가 퇴행성 슬관절염의 통증감소와 기능향상 효과를 보인바 향후 임상에서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게 치료방법의 하나로 사용 될 것으로 생각된다.

턱관절의 골관절염을 동반한 신성골이영양증 환자 증례보고 (A Case Report : TMJ Osteoarthritis in a Patient with Renal Osteodystrophy)

  • 이기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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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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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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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성골이영양증 (Renal osteodystrophy)은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 관찰되는 골격성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칼슘과 인 대사의 변화, 그리고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결과로 나타난다. 방사선학적으로 지골의 말단, 장골과 악골 부위의 골막하 부위의 침식을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 악안면 영역에서 골변화는 골밀도의 감소, 방사선 투과성 병소 (갈색 종양 : brown tumor), 피질골의 비박화와 치조백선의 소실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골변화가 악관절에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본 증례는 양측 하악 과두의 골변화를 보인 신성골이영양증 환자를 보고하고자 한다. 지난 10년 간 혈액 투석 치료와 3개월 전 신장암 수술 병력이 있는 41세 남자 환자가 좌측 턱의 통증을 주소로 2011년 2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였다. 양측 악관절의 골관절염과 유사한 방사선학적 소견을 보였고, 전치부 개방교합이 관찰되었다. CBCT를 이용한 방사선학적 특징과 생화학적 지표를 통해 신성골이영양증으로 인한 양측 턱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 되어 환자는 내과에서 신성골이영양증의 치료 방법의 하나인 칼슘 및 비타민 D 복용고 부갑상선 절제술을 시행 받았고, 그 동안 턱관절의 통증 조절을 위해 본원에서는 행동 요법과 약물 치료, 물리치료만 시행하였다. 약 1년 3개월 후 재검사에서 하악골의 골밀도와 피질골 두께가 증가하였고, 하악 과두 외형이 비교적 명확하게 바뀌었다. 골변화는 만성 신장 질환의 초기 단계부터 시작되므로 치과의사는 이러한 질환의 징후 및 가능성을 신속히 감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골관절염과 신성골이영양증의 치료 프로토콜이 다르기 때문에 두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감수성과 TSLPR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성 (Association of Thymic Stromal Lymphopoietin Receptor (TSLPR) Polymorphisms with the Susceptibility of Rheumatoid Arthritis in a Korean Population)

  • 유지인;모지수;채수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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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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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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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람의 TSLPR는 염증 유발 및 알러지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TSLPR 유전자에서 11개의 유전자 다형성과 2개의 유전적 변이 부위를 발굴하였고, 이들 TSLPR 유전자 다형성이 아토피 천식의 민감성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 하였다. 이에 우리는 TSLPR 유전자 다형성과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 보고자 하였다. 457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과 570명의 정상 대조군으로 TSLPR 유전자 다형성의 genotype과 allele frequencies를 비교 분석 해본 결과 두 그룹 간에 유의성이 없었고,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 그룹에서의 비교 분석에서도 두 그룹 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TSLPR 유전자 다형성이 RF나 CCP levels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따라서, TSLPR 유전자 다형성이 한국인에서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민감성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측두하악관절의 관절염 진단에 있어서 골스캔과 단광자방출 전산화 단층촬영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sefulness of Planar Bone Scan and Bone SPECT in Diagnosis of Temporomandibular Joint Arthritides)

  • 김창용;안용우;박준상;고명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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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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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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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측두하악관절 관절염은 골관절염, 골관절증, 다발성 관절염으로 나뉜다 골관절염과 골관절증은 관절통을 제외하면 그 증상, 징후, 방사선적 특징이 비슷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다. 또한 초기 골관절염의 경우 방사선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서 오진을 할 수가 있다. 골스캔과 단광자방출 전산화 단층촬영은 골의 변화를 초기에 감지하는데 유용하다. 이 연구는 골스캔과 단광자방출 전산화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진단학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임상검사, 전산화단층 촬영, 골스캔, 단광자방출전산화 단층촬영을 실시한 304개의 측두하악관절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1. 골스캔을 이용하여 측두하악관절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20대 환자의 단순섭취율이 1.397% 이상인 경우, 30$\sim$40대 환자의 단순섭취율이 1.332% 이상인 경우에는 골관절염으로 추정해 볼 필요가 있다. 2. 단광자방출 전산화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측두하악관절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온점이 관찰되는 관상단면, 횡단면이 4개 이상일 경우에는 골관절염으로 추정해 볼 필요가 있다. 3. 골스캔을 이용하여 측두하악관절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20대 환자의 단순섭취율이 1.370% 이상인 경우, 30-40환자의 단순 섭취율이 1.104% 이상인 경우에는 골파괴 과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 단광자방출 전산화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측두하악관절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20대와 30-40대에서 온점이 관찰되는 관상단면이 4개 이상일 경우에는 골파괴 과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모든 연령에서 온점이 관찰되는 횡단면이 3개 이상일 경우에는 골파괴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5. 임상적으로 주관적 관절통과 촉진통이 모두 나타난 경우에 골변화가 더욱 활발할 가능성이 높다. 6. 관절음, 관절통, 개구제한의 병력이 4.5개월까지 점차 길어질 수록 측두하악관절은 골관절염으로 점차 악화되고, 그 이후에는 골관절증으로 점차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