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관광경기 침제현상으로 지역 전체가 몸살을 앍고 있는 수안보온천의 현재의 단계를 관광지 라이프사이클 모델에 근거하여 진단하고 이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안보온천은 관광지 라이프사이클에 따르면 1998년 이래로 관광시장의 축소, 편의시설의 소명, 주말 및 당일 체류관광객의 증가 등의 관광지 쇠퇴단계의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쇠퇴단계에 이른 수안보온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관광 편의시설물의 노후화와 자본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는 다음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기존 시설물을 일부만 변경하며 노년층의 영구 거주지로 분양하는 것이다. 둘째는 방치괸 야외무대장을 주말 상설놀이마당으로 활용하고, 섯째는 수안보온천 관광호텔 자리에 있는 냉천을 약수로 개발하여 관광자원화하는 것이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옹기산업사적 의의와 더불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공존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을은 오랜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개발에 따른 제약으로 옹기작업 환경이 열악하였다. 2000년대 들어 참살이에 대한 관심고조와 옹기장의 지방문화재 지정 등으로 옹기의 문화적 가치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외고산 옹기마을을 주목하였다. 먼저,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옹기축제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축제의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을의 옹기장들을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었으나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의 경우 관광자원화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옹기장의 작업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여 오히려 이전보다 작업여건이 불편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옹기축제의 경우는 행사 규모나 방문객 등 외형적 성장을 이뤘으나 축제의 정체성이 다소 약화되고 장인들의 참여가 소극적으로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무형문화재 지정은 각 옹기점의 생산규모나 산업화 정도를 무시한 일방적 결정으로 옹기장들은 그들 특유의 경쟁관계와 더불어 무형문화재 유지와 해제라는 갈등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의 문화행정은 해당 무형유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형유산 커뮤니티로서 지방자치단체의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
TV-Drama Location sets as a potential magnet for tourism have been a popular subject during the past years. A large number of provincial governments have been trying to attract location sets to their region for this cause. But so far the drama sets, once they lost the heat of the initial exposure, have not been used continuously and thus result in waste of province budget. Systematic approach to the utilization and effective application is needed. On the basis of analyzing the issues and problems of existing TV drama sets, this study explores possibilities of development in the case of "Into the storm" drama set, locationed at Jukbyun, Uljin-gun. Through SWOT analysis, feasibility analysis, the study proposes sustainable scheme that accommodates potential for future drama, tourist attraction and functions for local residents.
자연동굴은 오랜기간 동안 생성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관광자원이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석회동굴과 용암동굴이 분포하고 있다. 그중 천연기념물과 지방기념물로 각각 21개가 지정되어 있고 관광동굴로 개발된것이 12개이다. 본 연구 결과 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은 강원도와 제주도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광동굴은 강원도와 충청북도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12개 관광동굴을 대상으로 각 동굴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관광자원과 연계성을 살펴본 결과 자연적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동굴의 효과적인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는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고려한 관광루트 및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역사도시경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도시의 흡인력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와 UNESCO, ICOMOS 등이 정한 국제 기준을 검토하여 평가지표 후보군을 도출한 후 델파이 1차, 2차, 3차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에 대한 중요도(M), 표준편차(SD), 내용타당도 지수(CVR), 합의도, 수렴도 등의 분석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문화유산의 매력성,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문화유산관광의 억제력 등 3가지 평가 영역으로 총 42개의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이들 지표는 역사도시의 흡인력을 제고하기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경주의 흡인력은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수행하여 평가 결과를 검토하며 경주에 대한 흡인력 특성을 재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농천어메니티의 개념을 토대로 농촌주민과 도시민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정주기능으로서의 생활자원화와 방문가치로서의 관광자원화로 구분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민과 농촌주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의 중요도와 순위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자원을 자연적 자원과 문화적 자원, 사회적 자원으로 구분하여 37개 자원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농촌자원은 농촌어메니티를 형성하거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이러한 농촌자원은 농촌주민과 도시민이 지닌 가치에 기초하여 생활자원적 가치와 관광가치적 가치를 동시에 혹은 차등적으로 지닐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농촌자원에 대한 중요도 평균에 대한 차이검증(t-test)을 수행한 결과 전체 자원의 56.8%에 해당하는 21개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결과에 의해 지지를 받는다. 셋째, 농촌자원에 대한 순위적 상관관계분석에서도 전문가와 전체집단에서 생활자원과 관광자원에 대한 순위상관관계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위의 두번째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자원의 개발 방향과 가치부여가 자원의 속성에 따라 차등적으로 진행되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다섯째, 농촌자원의 유형을 생활자원화와 관광자원화에 대한 중요도의 표준화 점수에 기초하여 4개 유형(유형 I~IV)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유형별 자원중요도를 고려하여 농촌마을의 개발목적에 비추어 생활자원형이나 관광자원형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특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요약 및 결론에서 발췌)를 고지도와 지리지.읍지를 통하여 살펴봄으로써 변한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석하여 시대상의 복원과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에 일조하고자 한다.곡물의 여러 줄기가 합수하고 물이 역류하지 않으며 잘 감아도는 곳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명당의 기본적인 원리는 장풍(藏風)과 득수득파(得水得破)이다. 장풍과 득수란 '국'(局), 즉 산줄기와 수계로 이루어진 일정한 범위 속에 만물이 생태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인 '체형(體形)'의 의미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면적의 52%를 점유하여 감자 재배지의 핵심지를 이룬다. 4. 한국 감자 재배지역 중심지의 지리적 특징은, 높은 산지지역의 산록완사면에 밭작물로 재배된다는 점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서 도시화와 산업화 지역의 그늘 지역이 대부분이다. 강원도의 감자 재배지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화전농업의 전통, 감자 재배기술의 전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연구소 분포와 영농지도, 씨감자 생산과 협동조합의 판로 개척, 도로 개설과 포장 등의 인문지리적 요인이 영농조건을 개선하고 감자 판매를 위한 시장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남한 최대의 감자 재배지역을 형성하였다. 제주도는 산지지형과 따뜻한 기온으로 2기작이 가능하고, 감자가공 공장설립과 교통발달에 따른 육지 시장과의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남한에서 2번째로 큰 감자재배지역이 되었다.(요약 및 결론에서 발췌)그람양성균에서 효과적이었으며, 농도별 항균력시험 결과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하여 저해율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첨가농도를 달
국민의 여가시간 증대로 친수시설에 대한 해양관광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주요 항만이나 지역의 어촌, 경승지 및 명소에 어울리는 조형미를 갖춘 등대시설을 관광자원화하여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등대가 들어선지 어언 100여년이 지나면서 훼손된 등대를 새롭게 신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등대건축을 진단하고 그것들의 보존과 적극적인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이제 등대는 전통적인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항로표지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향유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시설이자 공간으로 적극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국내 등대 개발사례를 검토하여 등대의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부산광역시는 대한민국 바다의 관문이다. 인천 팔미도가 현존하는 최초의 등대임을 부인할만한 역사적 자료는 거의 없으나. 우리나라의 고지도를 살펴보면 그 이전 등대의 흔적들을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이전 대한제국의 역사는 팔미도 등대 빠른 시기에 부산항에 설치된 등대 존재를 강력히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람사르협약에서 제창하는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논습지인 상주 공검지를 대상으로 공검지의 생태자원과 농경문화를 체계화하여 통합적인 논습지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장소성 확보와 그 방안을 찾는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공검지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3대 인공 저수지 중의 하나로서 풍부한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논습지생태관 조성을 통한 논습지 생태관광의 거점화가 가능하다. 특히 낙동강과 백두대간의 최접경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자원을 네트워킹하고, 고령가야국의 역사체험을 위한 역사여행, 자전거를 활용한 레포츠관광, 민요마을의 전통 민요 체험 등 주변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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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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