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계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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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의 외상 경험과 이성 관계 집착 (Traumatic Experience and the obsessive behaviors in romantic relationship of Female Sex Workers)

  • 김수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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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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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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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성매매 여성의 이성 관계 집착 양상을 일반 여성과 비교한 후 매매 아동기 외상 및 성매매 중 외상 경험이 이성 관계 집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성매매 여성 및 일반 여성 각 42명이었다. 연구 결과, 성매매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이성 관계 집착 중 외로움, 질투, 과민함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성매매 여성의 경우 성매매중의 외상 경험은 이성 관계 집착과 상관이 없었으나, 아동기 외상은 이성 관계 집착과 관련성이 있었고 특히 방임 및 가족 내 비밀은 이성 관계 집착과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이 높았다. 일반 여성의 경우 아동기 외상이 이성 관계 집착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며 가족 내 비밀과 신체 학대가 이성 관계 집착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회귀 분석결과, 일반 여성의 경우는 아동기 외상 중 신체적 학대가 이성 관계 집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매매 여성의 경우는 방임이란 아동기 외상요인이 이성관계 집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의 이중매개효과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Fear of Compassion and the Difficulties of Emotional 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Interpersonal Problems)

  • 강민정;조현주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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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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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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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애착외상과 초기 성인기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경북 소재 대학의 대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아동기외상, 자비불안, 정서조절곤란,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는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애착외상이 높은 집단(상위 25%)과 낮은 집단(하위 25%)으로 분류하여 주요 변인 간 차이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애착외상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의 이중매개 효과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외상이 높은 집단은 애착외상이 낮은 집단에 비해 타인으로부터 받는 자비두려움, 자기자비두려움, 정서조절곤란, 대인관계문제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각각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애착외상이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을 통해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완전이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착외상이 자비두려움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정서조절곤란으로 이어져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상담 개입 장면에서 갖는 의의를 논의하고 한계와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아동기 외상과 관계중독 간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거절민감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nalized Shame and Rejection Sensitiv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Trauma and Relationship Addiction)

  • 송연주;하문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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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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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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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개입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아동기 외상과 내면화된 수치심 및 거절민감성을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주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465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척도,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 거절민감성 척도, 관계중독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통한 매개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아동기 외상은 내면화된 수치심에 영향을 미치고 내면화된 수치심은 거절민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면화된 수치심은 관계중독에, 거절민감성은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기 외상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은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나, 아동기 외상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거절민감성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내면화된 수치심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거절민감성이 매개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아동기 외상이 관계중독에 미치는 효과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거절민감성에 의해 연속적으로 다중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 동등성 검증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기에 경험하는 외상이 관계중독에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아동기 외상은 수치심을 내면화시키고 이는 거절민감성을 야기함으로써 관계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과 제언이 제시되었다.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Post-Traumatic Growth in Traffic Accident Patient)

  • 차혜지;방설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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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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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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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K도 C시 소재 100병상 이상 5개 병원의 교통사고 환자 158명이었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 결과, 연구의 설명력은 36.9%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사회적 관계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다. 이를 토대로, 교통사고 환자의 사회적 관계망이 크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가 클수록 외상 후 성장이 높아짐을 확인하였고,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과 회복탄력성 향상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고,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외상후 성장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의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 : 낙관성과 관계의 질의 다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Interpersonal Traumatic Exper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 The Multiple Mediating Effect of Optimism and Quality of Relationship)

  • 박은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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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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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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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성인의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낙관성과 관계의 질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기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30세 이상 60세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의표집방법에 의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모델(SEM) 분석을 AMOS프로그램을 사용해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서 Bootstrap 방법을 사용 하였고, 다중매개효과의 간접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팬텀변수(Phantom Variable)를 사용해 모형을 변형한 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인외상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 후 성장도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인외상경험과 외상후 성장 사이에서 낙관성과 관계의 질이 각각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 사이에서 낙관성과 관계의 질이 이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현장에서의 실천적 전략과 사회복지에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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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불안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Anxiety of National Merits of War)

  • 김태열;김윤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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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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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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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참전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가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변수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을 위해 2017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참전 국가유공자 200명의 일반적 특성을 비롯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자아탄력성을 조사하여 SPSS 24.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는 불안(r=.426, p<.001)과 정적 상관관계, 자아탄력성(r=-.297, p<.001)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불안은 자아탄력성(r=-.656, p<.001)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외상 후 스트레스와 불안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45.796,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국가적인 대책마련과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요구된다.

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과의 융복합적 관계 (A Study of Convergence Relationship among Nurse's Working Conditions,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 오수미;권영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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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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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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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을 확인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경남 G시와 J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간호사 22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70.5%, 현재 근무 중인 곳은 병동이 54.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28.20점, 자아탄력성은 39.98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26,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초래하고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정도가 낮아지므로 병원인력 관리차원에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해 심리적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사의 외상사건경험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의 영향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of Social Worker who Experienced Traumatic Event)

  • 김평호;이유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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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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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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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남, 광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외상경험, 외상후스트레스,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정신건강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고,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후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정신건강 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개입방법을 제안하였다.

공황장애 외래 환자의 아동기 외상과 약물치료 유지 (Childhood Trauma and Pharmacotherapy Retention among Outpatients with Panic Disorder)

  • 김동주;김대호;이진복;김예슬;손수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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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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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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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최근 공황장애와 초기 외상 사건에 대한 연구결과가 축적되는데, 아직까지 공황장애의 경과나 치료와 아동기 외상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 연구는 공황장애 외래 환자에서 아동기 외상 병력과 약물치료 유지 기간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방 법 이 횡단적 연구는 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공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일생의 외상력, 우울, 불안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과 약물치료 기간을 조사하였다. 2012년 3월~2016년 2월까지 총 135명의 공황장애 외래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연구를 실행하였으며 이중 53명(39%)이 거절하거나 불완전한 설문을 작성하여 나머지 8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에는 외상력 선별 검사(Trauma History Screen), 벡우울척도, 벡불안척도, 간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리스트 설문지가 포함되었다. 결 과 일생 동안 경험한 외상 종류의 수와 치료기간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ho=-0.269, p=0.015). 외상의 아형을 볼 때는 아동기 신체 학대와 치료 기간 사이에 유의한 부정 상관 결과를 보였다(rho=-0.298, p=0.007).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는 심리적 외상, 특히 아동기의 대인관계적 외상이 공황장애의 치료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아동기 외상과 불량한 치료 유지를 중재하는 요인, 예를 들어 치료 관계나 치료에 대한 기대 부족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관계 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의 삶의 의미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외상 후 성장을 매개효과로 (The influence of the Meaning in Life on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Students with Relationship Los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Posttraumatic Growth)

  • 전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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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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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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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관계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의 삶의 의미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외상 후 성장의 매개효과를 검증해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대전 충청권 대학교의 재학생 34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삶의 의미와 외상 후 성장은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의미와 외상 후 성장은 정신건강과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셋째, 외상 후 성장은 삶의 의미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의 긍정적인 정신건강 형성을 위하여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외상 후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과정, 그리고 정책적 보완이 요구되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 그리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