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일/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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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의 생리활성 특성 및 그 가공품의 제조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anufacturing of the Processing Products of Sprout Vegetables)

  • 김덕숙;이근보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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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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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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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 적양배추, 청경채, 메밀 및 브로콜리 씨앗을 이용하여 새싹채소 및 성장이 완료된 일반채소를 재배하였다. 이들에 대한 비타민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각 시료에 따라 큰 편차를 나타내었으며, 비타민 $B_1$은 싹이 트면서 그 함량이 감소하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비타민 $B_1$이 성장에 사용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새싹채소의 무기물 함량은 일반채소 보다 2~10배 높게 나타났다. 새싹의 성장에 다량 이용되는 무기물은 칼륨이었고, 나트륨은 가장 적게 소비되었다. 일반채소에 비하여 새싹채소가 그 $\alpha$-amylase 활성 및 종합당화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이들을 이용하여 가공한 동결건조분말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싹 틔움에 따라 효소활성도가 비례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싹채소의 장점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가정에서 직접 재배가 가능하여 농약이나 화학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판단된다.

박과와 가지과 유전자원 종자의 항산화력 및 바이오 활성 화합물 함량 변이 (Variation of Antioxidant Activity and Bioactive Compounds Content in Cucurbitaceas and Solanaceae Seeds)

  • 김성겸;이상규;이희주;최장선;김진선;김수;이우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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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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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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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박과와 가지과 채소 종자들의 항산화력과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들의 함량 변이를 조사하여 고 함유 바이오 활성 화합물 채소 유전자원들을 선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기능성 상품 개발을 위한 과학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박과(수박, 호박, 여주와 수세미) 및 가지과(매운 고추, 단고추와 가지) 총 408 유전자원들에 대하여 항산화력과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들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수박과 호박 종자의 총 페놀 함량은 각각 19.9-343.8 및 $6.1-81.2mg{\cdot}100g^{-1}\;DW$이며, 수박 유전자형의 총 페놀 함량이 $160mg{\cdot}100g^{-1}\;DW$이상인 유전자원은 12%이었다. 수박과 호박 종자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각각 80 및 $41.3mg{\cdot}100g^{-1}\;DW$이었다. 매운 고추 종자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64.4-472.5mg{\cdot}100g^{-1}\;DW$였고, 평균은 $165.0mg{\cdot}100g^{-1}\;DW$이었다. 23개의 매운 고추 계통이 90% 항산화력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단고추 종자의 항산화력은 35.9-90.3%이며, 항산화력이 82%이상인 유전자원은 23%였다. 가지의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8.1-642.0mg{\cdot}100g^{-1}\;DW$$14.2-1217.0mg{\cdot}100g^{-1}\;DW$이며, 항산화력,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함께 우수한 8개의 가지 유전자원을 선발하였다. 박과와 가지과 유전자원들의 종자에서 항산화력 및 생리 활성 화합물 함량의 변이가 높았다. 그리고 생리 활성 화합물 함량 및 항산화력이 우수하여 선발된 유전자원들의 종자를 활용하여 기능성 부가가치 상품들을 개발하는데 더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적심시기가 녹색꽃양배추의 측지화뢰 발생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nching Time on the Lateral Curd Development and Growth of Broccoli(Brassica oleracea L. Italica group).)

  • 성기철;이재욱;권혁모;김천환;문두영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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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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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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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녹색꽃양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양배추의 변종으로 꽃이 피지 않은 화뢰를 수확대상으로 한다. 녹색꽃양배추는 녹황색 채소 가운데 영양가가 많은 채소로, 여느 채소보다 비타민 AㆍC의 함량이 뛰어나며 특히 비타민 C는 과일을 능가할 정도로 양상추의 27배, 그린아스파라거스의 13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녹색꽃양배추에 함유된 sulforaphane은 항발암 및 해독효소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Aspry, 1983; Jhang, 1992; Kim, 1997; Howard, 1997),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중요한 채소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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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채소편식 감소와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컬러푸드 원예활동 (Horticultural Activities Using Colorful Food for the Improvement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e Reduction of Unbalanced Vegetable Diet of Young Children)

  • 손효정;송종은;손기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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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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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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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컬러푸드 채소류를 활용한 원예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채소편식을 감소시키고 정서지능을 향상 시키고자 하였다. 컬러푸드 채소류 원예활동은 유치원 7차 교육과정의 건강생활영역을 기초로 하여 영양교육의 요소들을 적용하였고, 유아의 지속적인 식습관의 개선과 효과를 위해 가정과 연계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의 만 4세반 유아들로 총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은 컬러푸드 채소류 원예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하였고, 영양교육군은 영양교육만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원예활동과 영양교육 모두를 실시하지 않았다. 연구기간은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60분씩 총 12회 실시하였다. 유아용 영양지식검사 결과는 대조군에 비해 영양교육군과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의 영양지식은 향상되었으며, 특히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에서 더욱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편식행동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채소선호도에서도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은 채소류의 선호도 증가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정서지능에서는 하위항목인 자기인식, 자기조절, 타인인식, 타인조절에서 자기인식과 타인인식에서는 대조군, 영양교육군과 원예활동 영양교육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자기조절에서 대조군에 비해 영양교육군과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의 점수가 높았지만, 영양교육군과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의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타인조절에서는 원예활동 영양교육군이 영양교육군 보다 매우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영양교육만을 실시한 유아들 보다 원예활동을 실시한 유아들이 채소와 과일의 색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즐거워하는 정서적 감성과 컬러푸드 채소를 직접 키워보는 원예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섭취를 하게 되어 채소편식이 감소되는 결과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본연구의 컬러푸드 채소류 원예활동은 채소 편식으로 인한 유아의 건강의 불균형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청소년의 과일, 채소 섭취빈도와 정신건강: 제10-13차 (2014-2017)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frequency an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2014-2017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오지원;정자용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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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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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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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4-2017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12-18세에 해당하는 남학생 137,101명, 여학생 130,806명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와 주관적 행복상태,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및 자살 생각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단 66%가 행복한 편이라고 답하였으며, 2.7명 중 1명은 과도한 스트레스, 4명 중 1명은 우울 증상, 8명 중 1명은 자살 생각을 경험하는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었다.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는 성별, 나이, 가정경제 수준, 주거 형태, 주관적 학업 성취도, 비만도, 흡연 여부 및 음주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가당음료, 우유, 패스트푸드 섭취 및 아침 결식 여부와 같은 다른 식습관 요인에 의해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생활습관 변수를 보정한 후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에서 모두 과일과 채소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비섭취군 대비 주관적 행복상태에 대한 오즈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자살 생각에 대한 오즈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다른 식생활 요인 변수들을 추가로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의적으로 나타나,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 증가가 청소년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련성이 있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기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청소년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교육방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