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육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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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Citrullus lanatus (thunb.) Matsum. & Nakai) 자엽 절편의 재분화에 미치는 생장조절물질의 영향 (Effect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Regeneration from the Cotyledon Explants in Watermelon (Citrullus lanatus (thunb.) Matsum. & Nakai))

  • 조송미;오상아;최용수;박상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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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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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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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박에서 과형, 과피, 과육 색이 서로 다른 중소과종인 3가지 계통의 재분화 조건을 확립하고자 각 계통의 유묘의 자엽절편을 배양하여 캘러스 및 신초 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물질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발아된 유묘 자엽의 캘러스 형성은 모든 계통에서 유묘의 자엽 부위 중 기부(proximal)의 끝부분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캘러스 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제의 영향은 'B02'의 경우 1.0 mg/L BAP와 0.5 mg/L IAA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B05'의 경우 1.0 mg/L BAP 단독 처리구에서, 'D04'의 경우 3.0 mg/L BAP와 0.1 mg/L IAA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계통에 따라 생장조절제의 조건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신초 형성율은 'B02'와 'B05'의 경우 1.0 mg/L BAP와 0.5 ㎎/L IAA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D04'의 경우 1.0 mg/L BAP 단독 처리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분화된 식물체의 길이신장은 MS 기본 배지에 생장조절제로 1 mg/L BAP가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이들 식물체의 최적 발근은 'B02' 경우 0.5 mg/L IBA, 'B05' 경우 0.1 mg/L NAA, 'D04' 경우 0.5 mg/L IAA를 첨가된 배지 조건에서 이루어졌다.

맛과 향이 좋은 촉성재배용 딸기 '대왕' 품종의 육성 (Breeding of 'Daewang' Strawberry for Forcing Culture with Good Taste and Fragrance)

  • 나영왕;정호정;정재완;최효길;전흥용;김도선;노일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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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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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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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왕'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10년도 육성한 촉성재배용 신품종이다. 맛과 향이 우수하면서 경도가 강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 고당도 품종인 '매향'과 고당도 품종인 '원교3111호'를 교잡하여 육성하였다. '대왕' 품종의 주요 특성을 보면 초형이 직립형이고 초세는 매우 강하다. 화방당 꽃 수는 12-15개 정도로 적고 휴면타파를 위한 저온요구시간은 50-100시간 정도로 촉성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과형은 원추형이고 과색은 연적색이며 평균과중은 16-17g 내외의 중대과형 품종이다. 과실의 당도는 $11.1^{\circ}Brix$, 산도는 0.39%로 당산비가 적절하여 식미가 좋으며 특히 과육 내 육질이 치밀하여 씹는 맛이 우수하다. 또한 경도가 $18.2g{\cdot}mm^{-2}$로 아키히메의 $10.3g{\cdot}mm^{-2}$ 보다 $7.9g{\cdot}mm^{-2}$이 더 높아 봄철 늦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품과율은 대조품종인 '아키히메'보다 높았으나 전체적인 수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탄저병과 고온에 다소 약한 경향이 있다.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added with Powder and Concentrate of Prunus mume)

  • 박우포;조성환;이승철;김성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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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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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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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매실의 과육부를 건조하여 분말형태로 만들어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식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 매실분말을 0.5%, 1.0% 및 2.0% 첨가한 식빵을 각각 제조하였으며, 매실농축액을 첨가한 식빵도 만들어 매실분말을 첨가한 식빵과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대조구의 호화개시 온도가 $62.3^{\circ}C$인데 비하여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 첨가구는 $58.5{\sim}62.2^{\circ}C$로 낮았다. 또한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호화개시 온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빵의 부피와 용적비는 대조구와 매실농축액 0.5% 첨가구가 5.4로 가장 높았다. 또한 매실분말 및 매실 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식빵의 부피와 용적비가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에 있어서 대조구의 명도(L)값은 78.70이었으나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 2.0% 첨가구는 각각 74.61 및 64.95였다. 또한 대조구의 황색도(b)값은 9.06이었으나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으며,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 2.0% 첨가구는 각각 15.10 및 18.55였다. 매실분말 및 매실농축액을 첨가한 식빵은 대조구에 비하여 대체적으로 경도(hardness)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실농축액 0.5% 첨가구는 색도 및 맛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고, 매실분말 0.5%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점수는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CA 컨테이너를 이용한 수출 멜론의 선도유지 효과 (Effectiveness of controlled atmosphere container on the freshness of exported PMRsupia melon)

  • 양해조;장민선;박부희;엄향란;조재한;최지원;임수연;윤여은;최한률;박미희;홍윤표;이지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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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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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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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수출 멜론의 선도유지를 위하여 컨테이너 종류별 모의 수송 후 저장기간 동안의 품질변화를 분석하여 CA 컨테이너의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멜론은 전남 영암군에서 재배된 멜론을 수확 후, Reefer 컨테이너와 CA 컨테이너로 나눠 수송하였고, CA 컨테이너의 환경조건은 온도 4℃, O2 5%, CO2 12%, Reefer 컨테이너는 4℃로 설정하였다. 2주간의 모의 수송이 끝난 후 수출대상국 현지에서의 판매 조건인 10℃에 저장하면서 생체중 감소율, 가용성 고형물 함량, 경도, 색도, 호흡률, 에틸렌 발생량 및 부패율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CA 컨테이너 환경조건이 멜론에서 발생하는 Penicillium oxalicum 균의 억제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포자현탁액을 접종하여 부패 억제 효과를 분석하였다. 생체중 감소율은 수송 2주 후 0, 3, 6일 차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9일차에 CA 컨테이너 처리구의 중량감소가 적었다. 경도는 Reefer 컨테이너 처리구가 모의 수송 직후 5.18N으로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유통기간 동안 CA 컨테이너 처리구의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Reefer 컨테이너 처리구에서 모의 수송 직후인 0일차에 10.9 °brix로 CA 컨테이너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난 후 이후부터는 꾸준하게 감소하였지만, CA 컨테이너 처리구는 모의 수송 및 저장기간 중 큰 변화는 없었다. 과육의 색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ΔE는 Reefer 컨테이너 처리구가 수송 후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고, CA 컨테이너 처리구는 Reefer 컨테이너 처리구보다 낮게 유지되었다. 부패율은 미생물을 접종하지 않은 시험 처리구에서 Reefer 컨테이너는 20%, CA 컨테이너에서는 5% 정도 부패가 발생하였고, 미생물을 접종한 시험 처리구에서는 Reefer 컨테이너는 100%, CA 컨테이너에서는 75% 정도 부패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멜론은 수확후 CA 컨테이너로 수송하여 유통 또는 저장하는 것이 품질 및 선도유지에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국내산 복숭아 유과의 품종별 성분 분석 및 품질특성 (Composition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Unripe Korean Peaches According to Cultivars)

  • 김다미;김경희;최인자;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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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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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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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 유과의 이용 가능성 탐색을 위하여 복숭아 유과과육의 품종에 따른 성분 함량 및 품질특성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품종별 복숭아 유과(용택골드, 천중도백도, 마도카, 몽부사, 장택백봉, 홍백)의 외형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마도카가 가장 크고 몽부사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성분을 측정한 결과 몽부사에서 수분함량이 가장 낮았으며, 조단백 함량은 장택백봉 가장 높아 조단백 함량이 가장 낮은 마도카와 유의적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조지방 및 조탄수화물 함량에서는 품종 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조회분 함량은 마도카에서 0.69%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품종별 복숭아 유과의 pH를 측정한 결과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천중도백도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당도 실험 결과에서는 홍백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당도를 나타냈다. 색도 중 L값은 장택백봉에서 가장 높았고, a값은 전체적으로 -5 이하의 음의 값을 보이며 홍백에서 가장 높았으며, b값은 마도카에서 가장 높았다. 품종별 복숭아 유과의 경도는 홍백, 장택백봉, 천중도백도, 마도카, 용택골드, 몽부사 순으로 전반적으로 백도가 황도에 비해 높은 경도를 보였다. Vitamin C 함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품종에 따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환원당 함량은 6.34%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여 가공품 및 식품산업 소재로 사용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사료되었다. 따라서 현재 복숭아 유과가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전량 폐기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볼 때 산업적 가치가 높다 사료되므로, 복숭아 유과의 기능성 및 생리활성 규명 등을 통한 미이용 폐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발효 및 침출 대추주의 품질 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and Soaked Jujube Wine)

  • 김순진;전명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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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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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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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통대추, 대추과육, 대추과즙에 소주와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대추 침출주와 대추 발효주의 제조 과정 중 성분과 품질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담금일에 4.93~5.42였으나, 제조 100일에는 3.66~4.97의 범위로 저하되었고, 시험구 중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3.66으로 가장 낮았다. 총 산은 담금 직후 0.67~1.01% 이었으나, 제조 100일에는 0.51~0.88%로 다소 저하되었으며, 발효주의 통대추구(WJ-F1)에서 총 산 함량이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총 당과 환원당은 담금 일에 1.20~13.8%, 0.50~4.45% 이었고, 제조 100일에 총 당 1.53~4.52%, 환원당 1.75~3.82%로 제조 과정 중 저하되었으며 이들 당은 침출주의 통대추구가 높았다. 유리 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가 확인 되었다. 유리 당의 총량은 1.32~13.64% 이었고,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1.95~13.64%로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대추주의 유리 당 중 glucose는 침출주에서, fructose는 60일 이후의 발효주에서 각각 높았다. 아미노태 질소는 담금 일에 검출되지 않았으나 제조 20일에 0.02~0.11%이었으며 제조 40일에 0.07~0.14%로 최대치를 보였다. 고형 분 함량은 담금 일에 2.68~7.76% 이었으나 제조 40일에 12.24~19.40%로 증가 되었고 이후 대체로 감소되어 제조 100일에 4.81~9.73%로 나타났다. 대추주의 색도 중 밝기(L 값)는 담금 일에 88.45~96.74이었으나 제조 40일까지는 다소 저하되었으며 제조 100일에는 92.62~100.45로 시험구에 따라서 약간 증가하였고 침출주의 과즙구에서 밝기가 가장 높았다. 적색도는 발효주의 과즙구만 양의 수치인 적색으로 측정되었고 이외의 시험구는 음의 수치인 녹색으로 나타났다. 황색도는 제조 20일과 40일에 강하였고 80일 이후는 퇴색으로 무색 또는 청색에 유사하였다. 발효주의 과즙구는 타 시험구보다 황색도가 높았다. 대추주의 전체적인 선호도는 침출주와 발효주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모의유통 환경에서 동양배 품질에 미치는 수확 후 칼슘, 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LPE), 1-Methylcyclopropene (1-MCP) 처리의 영향 (Effects of Postharvest Treatments of Calcium, 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LPE), and 1-Methylcyclopropene (1-MCP) on the Fruit Quality during Simulated Marketing in Asian Pears (Pyrus pyrifolia Nakai))

  • 이욱용;최진호;이진욱;김준엽;김의동;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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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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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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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황금배'에서 염화칼슘 침지 처리에 따른 유통 중 품질을 조사한 결과, 0.5% 염화칼슘 처리구가 20.5-21.3N으로 다소 높게 유지되었다. 과피색의 변화에 있어 적색도인 $a^*$은 무처리구는 -2.62로 가장 높았고, 염화칼슘+초음파 처리구가 -3.03~-4.13으로 가장 낮아 과피의 녹색소실이 지연되었다. 유통환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생리장해는 과육갈변으로 무처리구 과실에서 지수 28로 가장 높았고, 0.5% 농도에서는 침지 13, 초음파병행구 10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FSD 발생은 무처리구에서 지수 9로 칼슘처리구에 비해 발생이 높았고 과심갈변 발생은 처리간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원황'를 대상으로 리소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LPE)의 수확 후 처리효과를 1-MCP 처리와 비교 조사한 결과, 과실 경도는 1-MCP 처리구는 유통과정 중 33N 이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등 유통 중 경도저하가 낮았으나 유통 21일에 LPE 처리구에서 29.04N으로 다소 낮았다. 생리장해 발생에 있어 1-MCP 처리구는 유통 14일까지 유의하게 생리장해 발생지수가 낮아 효과적이었는데 유통 21일에 FSD 발생이 무처리구 및 LPE 처리구에 비해 2배 증가한 결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생리장해 발생이 유의하게 낮았다. 한편, LPE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서는 생리장해 지수가 낮았으나 1-MCP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상품 가격에 따른 사과의 품질 특성 및 관능 평가 (Quality characteristics and sensory evaluation of Fuji apple based on commodity price)

  • 구경형;최은정;김상섭;정문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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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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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5-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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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소비자가 원하는 후지사과의 품질 등급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가격에 따른 후지 사과의 품질 특성 및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시장 가격별(4그룹, 50개들이)로 후지 사과의 무게와 부피는 시료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pH와 적정산도는 A 그룹이 가장 낮은 3.99, 0.32%였고, 가용성 고형분 함량과 총 유리당 함량의 경우 가격이 비교적 높은 A 그룹과 B 그룹이 저가의 C 그룹과 D 그룹보다 높았다. 또 유기산은 A 그룹의 시료가 가장 높은 함량인 386.29 mg%, B, C, D 그룹은 320.09~359.23 mg%였다. 한편 훈련된 전문패널에 의한 묘사 분석 결과 사과 외관의 붉은색의 균일성과 사과 껍질의 윤기의 경우 A 그룹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과육의 노란색 정도, 사과향, 단맛, 다즙성, 아삭함의 관능특성에서 A 그룹과 B 그룹이 C와 D 그룹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하였다. 또 동일한 시료군의 후지 사과를 소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묘사 분석 결과의 비슷하게 평가하였고, 전체적인 기호도는 A 그룹과 B 그룹이 각각 7.02과 6.92로 평가하였고, C 그룹과 D 그룹은 각각 3.89와 2.49로 평가하였다. 후지사과의 품질 특성과 관능적 품질 특성 상관관계 분석 결과 중 전체적인 기호도는 적정산도(r=0.58), 가용성 고형분(r=0.89), 당산비(r=0.42), 유리당(r=0.36) 및 유기산(r=0.38)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물리화학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 결과 총설명력은 66.01%이었고, 주성분 F1은 pH, 적정산도, 가용성 고형분, 유리당 및 유기산이었고, 주성분 F2는 사과의 무게와 크기로 물성 특성이었다. 또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문패널에 의한 주성분 분석 결과(a)는 총설명력은 56.55%였고, 소비자 검사 결과에 의한 주성분 분석 결과(b)는 총설명력은 55.84%로 전문패널원에 의한 주성분 분석 결과와 유사한 설명력을 보였다.

황금배 동녹 방지용 및 갈색배 방균.방충처리용 봉지 개발

  • 류정용;여성국;신종호;송봉근;한점화
    • 한국펄프종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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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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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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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금배는 1967년에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77년 1차선발과 1982년 2차선발을 거 쳐 1984년 최종선발, 명명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최근 몇년 사이에 캐 나다, 미국, 호주, 그리고 유럽 지역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품 종 중의 하나이다(92년 재배면적 lOha 수출량 5. 8M/T, 95년 재배면적 150ha 수출량 2 200.6M/T), 황금배는 비교적 대과이고 과형은 원형에 가까운 편원형으로서 사과 골든처럼 과피가 황금색이고 과육은 연황백색으로 투명하며 보기에 극히 미려한 특징이 있다. 아울러 육질이 유연치밀하고 과즙이 극히 많으며 당도가 높아 13$^{\circ}$ Bx이상, 15도 Bx까지 측정되는 둥 감산이 적화되어 맛이 극히 우수하다. 그러나 이러한 황금배는 동녹, 흑반병 등 병충해로 인한 상품가치의 하락으로 현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 16세기부터 씌워진 과실봉지는 초기 병해충을 방지할 목적만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현 재는 방균과 방충의 효과와 함께 자연현상의 최적화를 위한 차광성, 발수성, 투기성을 조절 하며 과실의 외관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 과실봉지의 기능성 부여를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 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겠다. 상기한 배에 방균방충처리된 과설봉지를 씌워서 재배하면 농 약 살포횟수를 줄이고 배에 농약이 직접 묻지 않아 배의 농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봉 지 안으로의 해충이나 균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용 봉 지는 비록 기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는 있었으나, 동녹을 억제하는 효력이 다소 미 흡하였다. 과피의 비정상적인 코르크화로 인해 발생하는 동녹은 과피의 물리적 할렬과 생리적 장 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永澤 1940). 과실이 비대해짐에 따라 과피의 기공 (과점)이 할렬하면서 코르크화가 진행되는데 그 발생정도나 시기는 배의 품종에 따라 다르 나 일반적으로 코르크화는 기상조건, 특히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금 배의 재배에 봉지를 적용하면 일반적으로 과피의 코르크화가 억제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다 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과실은 하루를 주기로 하여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비대화하 는데 이러한 현상은 과실 내의 수분 조건에 따르는 것으로, 봉지재배의 경우 무대재배보다 단기간에 변화되는 습도의 범위가 좁아 급변을 방지하기에 과점의 할렬이 완화될 수 있다. 즉, 봉지를 씌웅으로서 봉지 내의 대기 환경이 외기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직사광선이나 농약 및 마찰로부터 과실을 보호해 주기에 동녹이 어느 정도 방지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봉지는 동녹의 정도를 완화시킬 뿐 완전히 방지할 수 없었으며, 봉지를 적 용한 재배조건에서의 동녹발생 기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었기에 효과적으로 봉지의 기능 을 개선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과설의 미려도는 과실의 맛과 함께 그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물성으로서 우리나라 황 금배 재배환경과 특성에 알맞은 배봉지의 제작이 선결될 때, 배 품질의 향상, 안정된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농가의 수업증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황금배 재배농가가 당면한 동녹발생의 문제점을 신속한 해결 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국산 황금배 봉지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과실봉지의 종류간에 동녹발생 정도 가 상이한 점에 예의 주시하여 다양한 봉지의 적용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황금배의 동녹 발생 정도는 배봉지의 발수성과 투기 및 투습도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다. 상기한 바와 같이 과점의 코르크화로 인해 동녹이 발생된다고 할 때, 봉지 내의 습기 및 웅결수의 양은 황금배의 동녹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태양광이 내려찍는 낮 시간동안 황 금배는 증산작용을 하며 습기를 배출하는데 봉지 내의 온도가 높은 낮 시간 동안 수분이 습기로 존재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일몰 이후에는 상대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결로 현상으로 인해 응결수가 된다. 이때 응결수와 접촉한 과피는 건조한 상태보다 세균의 침입 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기공(과점)의 호홉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과점의 할렬이 더욱 조 장되어 코르크화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동녹이 발생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만일에 봉지 의 투기, 투습도가 양호하여 봉지 내의 과다한 수분이 충분히 배출될 수 있었다면, 수분의 응결을 피하고 동녹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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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처리가 배과수원 토양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on Soil and the Quality of 'Niitaka' pear's Orchad)

  • 윤성탁;허진우;장경우;김태호;남중창;박상헌;곽노일;문수학;이혁재;최진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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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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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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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웰빙시대의 도래와 함께 안전농산물에 대한 국민요구가 커져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친환경 배 생산체계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유효미생물제제인 Amo 등을 비롯한 몇가지 친환경농자재를 조합 처리하여 친환경 배 생산체계를 수립코자 2년간 수행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친환경농자재 처리에 의한 배과수원의 토양양분의 변화는 T-C, 유기물, Ca 및 Mg 함량은 2008년에 비해 2009년 약간 증가하였으며, 처리 간에는 EC, Ca 및 Mg 함량이 2 처리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2. 엽내 질소 및 인산함량은 2008년에 비해 2009년 각 처리구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칼륨 함량은 2008년 1.93%에 비해 2009년은 2.06%로 증가하였으며, 처리간에는 1처리구가 2.17%로 가장 많았다. 칼슘함량도 2008년에 비해 2009년 각 처리구 모두에서 함량이 감소되었으며, 처리간에는 3처리구가 1.52%로 가장 많았다. 3. 연차간 과실특성을 보면 과중은 2008년 평균 682g에 비해 2009년에는 713g으로 31g이 높았으며, 처리간에는 2처리구가 738g으로 가장 높았다. 과실의 당도함량은 12.2~12.6$^{\circ}Bx$로 2008년 평균 12.2$^{\circ}Bx$에서 2009년 12.6$^{\circ}Bx$로 당도가 증가하였다. 처리간에는 대조구와 2처리구가 12.6$^{\circ}Bx$로 가장 높았다. 4. 과피색의 L값은 연차간 처리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a 값의 경우 2008년 3.73에 비해 2009년에는 5.35로 1.62 높은 경향을 보여 성숙진행이 2009년에 다소 빨랐음을 알 수 있었으며, 처리간에는 2처리구가 4.82로 가장 높았다. 5. 과실 조직의 처리간 응집성 및 점착성은 1처리구가 각각 1.97, 0.14로 가장 높았다. 부착성은 2008년과 비교하여 2009년이 -0.86이 적었으며,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처리간 부착성은 3처리가 -2.58로 가장 높았다. 과실의 경도는 1처리구가 14.4로 가장 높았으며, 씹힘성도 1처리가 1.77로 가장 높았다. 6. 과피의 무기성분 함량 중 인산함량은 2008년 0.91g/kg에 비해 2009년 0.97g/kg으로 0.06g 더 많았으며, 처리간에는 3처리가 1.15g/kg으로 가장 많았다. 칼륨함량은 2008년 7.82g/kg에 비해 2009년 8.20g/kg으로 2009년이 더 많았으며, 처리간에는 1처리가 8.34g/kg으로 가장 많았다. 칼슘은 처리간에는 3처리에서 166.80ppm을 나타내 가장 함량이 높았다. 7. 과육의 질소함량은 처리간에는 3처리가 4.32mg/g으로 가장 함량이 높았다. 인산함량은 2008년 평균 1.59g/kg에 비해 2009년 1.42mg/g로 함량이 적었으며, 처리간에는 1처리, 3처리가 1.68g/kg으로 가장 많았다. 칼륨함량은 년차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처리간에는 1처리가 11.81g/kg으로 가장 함량이 많았다. 칼슘함량은 2008년 34.13ppm에서 2009년은 35.10g/kg을 나타내 함량이 증가하였다. 마그네슘 함량은 3처리가 0.93g/kg으로 가장 함량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