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민성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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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정 진료 치침에 따른 과민성폐렴의 진단 (Diagnosis of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2020 Clinical Practice Guideline)

  • 박수정;오유환;강은영;용환석;김채리;이기열;황성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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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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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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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과민성폐렴(hypersensitivity pneumonitis)은 기도를 통해 흡입된 항원물질이 세기관지와 폐포에 면역매개 염증병변을 일으켜 발생하는 간질성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이다. 다양한 유기물질이 발생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환자의 흉부영상검사와 임상증상을 통해 과민성폐렴을 의심하고 직업 또는 주변 환경을 통해 노출되는 항원을 파악하는 것이 과민성폐렴 진단의 핵심이다. 하지만 다양한 임상증상과 진행 형태로 인해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진단에서 과민성폐렴을 정확히 감별할 수 있느냐는 풀기 쉽지 않은 주제이다. 이에 2020년 미국흉부학회, 일본호흡기학회 그리고 라틴아메리카흉부학회는 과민성폐렴 진단에 대한 새로운 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하였다.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과민성폐렴 진단에 있어서 흉부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high-resolution CT; 이하 HRCT)의 역할을 강조하며 과민성폐렴에 대한 새로운 분류 기준도 제시하고 있다. 본 종설은 흉부 HRCT 내용을 포함해 새롭게 소개된 과민성폐렴 진단에 대한 전반을 살펴보고자 한다.

과민성폐렴의 진단, 임상 경과 및 치료 (Diagnosis, Clinical Course and Treatment of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 박종선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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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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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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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HP) is an inflammatory and 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 caused by inhaled antigens in susceptible individuals. Various environmental materials can serve as inciting agents of HP. Recent guidelines have defined typical radiologic and histopathologic findings of HP, classifying it into nonfibrotic and fibrotic HP categories, as this classification better correlates with clinical outcomes. Diagnosing HP poses challenges, necessitating multidisciplinary discussions based on clinical assessments and radiologic or histopathological features. The cornerstone of treatment lies in avoiding the causative antigen. Oral glucocorticoids serve as the initial treatment for symptomatic HP. Immunosuppressants may be employed in patients who do not respond to initial treatment, and antifibrotics could be considered for patients displaying progressive fibrosis. This review outlines the clinical features, diagnostic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P.

자동차 페인트 도장공에서 발생한 과민성 폐렴 1예 (A Case of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in an Automobile Paint Sprayer)

  • 오미나;조명진;백훈기;조기성;강지훈;김영;곽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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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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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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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페인트, 가구 도장제 등에 포함된 Isocyanate는 직업성 천식의 흔한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고, 과민성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저자들은 6개월간 자동차 공장 페인트 도장공으로 일한 중국인 노동자에서 isocyanate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과민성 폐렴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림프구 자극 시험으로 확진된 금제에 의한 과민성폐렴 1예 (A Case of Gold Induced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Diagnosed by Lymphocyte Stimulation Test with Gold)

  • 염호기;한성훈;김형곤;이혜경;전우기;이윤우;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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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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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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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금치료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고식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고, 드물게 금제에 의한 과민성 폐렴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등은 6년간 혈청반응검사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아 왔던 26세 여자환자에서 Gold sodium thiomalate 300 mg을 사용후 발생원 과민성 폐렴 1예를 림프구 자극 시험으로 확인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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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tinib-mesylate에 의한 과민성 폐렴 1예 (A Case of Imatinib-mesylate associated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 이재웅;김혜진;김규진;신경철;홍영훈;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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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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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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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Imatinib-mesylate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소화기 위장관 기질암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정되면서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Imatinib-mesylate로 치료 중 발생하는 기침이나 호흡곤란은 대부분 폐부종이나 흉수, 간질성 폐질환에 의하여 발생하며, 간질성 폐질환의 경우 조직학적으로는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 과민성 폐렴, 호산구 침착 등의 형태로 발생한다. 그러나 imatinib-mesylate에 의하여 간질성 폐질환이 발생하는 기전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치료는 대부분 imatinib-mesylate를 중단하거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한 후 호전된다. Imatinib-mesylate를 사용하는 경우 호흡기계에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들은 위장관 기질암으로 imatinib-mesylate를 복용하던 중 발생한 과민성 폐렴을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작업환경을 위한 TLV의 근거 - TOLUENE-2.4 OR 2,6-DIISOCYANATE (or as a MIXTURE)(1)

  • 김치년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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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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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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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톨루엔-2,4-디이소시아네이트, 톨루엔-2,6-디이소시아네이트 각각 또는 두 이성체 혼합물(TDI)에 대하여 TLV-TWA는 0.005 ppm, TLV-STEL은 0.02 ppm으로 직업적 노출기준을 권고하고 있다. 본 수치는 호흡기에 대한 영향과 과민성 반응에 대한 높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증기상 TDI 물질은 점막, 호흡기계에 심한 자극을 일으켜 천식과 같은 증후군 등 급성 발작을 유발한다. 고농도에 노출시 심한 기관지 경련, 폐렴, 폐부종, 두통, 불면증과 기관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TDI에 상당 부분 노출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와 같은 건강 영향을 경험하게 된다. 심지어 처음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발생된다. TDI 노출 관련 연구자들은 일반 근로자들이 0.02 ppm 수준 정도로 가끔 노출되는 경우 건강 영향을 받지 않으나, 0.02 ppm이 무영향 수준으로 간주될 수 있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TDI에 일단 감작되면 몇몇 근로자들은 노출 중단 후에도 몇 년 동안 건강 영향 증세가 지속된다. 따라서 감작제 표기는 호흡 노출을 통한 알레르기성 감작 증세의 명확한 증거로서 권고된다. A4(비발암성 물질) 표기는 생쥐와 흰쥐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위장관 투여 연구와 흡입 연구들을 통해 얻어진 동물 노출 데이터에 근거하여 설정되었다. 불충분한 데이터로 피부 표기는 권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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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trexate에 의한 약제 유발 과민성 폐렴 1례 (A Case of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Caused by Methotrexate)

  • 서현주;정만표;박은하;신성철;전경만;유창민;편유장;이경수;한정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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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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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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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MTX는 골육종이나 진행된 비호치킨씨 임파종과 같은 종양성 질환 뿐아니라 건선이나 류마치스 관절염, 유육종증, 웨그너씨 육아종증등의 양성질환에서도 널리 쓰여지는 약물이다. MTX에 의한 폐독성은 약제를 투여받은 환자들 중 0.3-7.5%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또는 만성의 경과로 나타나는 MTX 폐렴의 예가 기술되어 있지만 전형적으로는 MTX를 투여한지 수개월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아급성의 임상경과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조직병리학적으로는 NSIP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BOOP나 DAD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육아종의 형성을 보이는 예는 34.7%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NSIP나 DAD로 나타난 MTX 폐장염의 예가 보고되어있다. 저자들은 과민성 폐장염의 형태로 발현한 MTX에 의한 폐독성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간질성 폐질환환자들의 기관지 폐포세척액내 폐포 대식세포와 임파구의 접착분자 발현 및 Soluble ICAM-1 농도에 관한 연구 (The Expression of Adhesion Molecules on Alveolar Macrophages and Lymphocytes and Soluble ICAM-1 Level in Serum and Bronchoalveolar Lavge(BAL) Fluid of Patients with Diffuse Interstitial Lung Diseases(DILD))

  • 김동순;최강현;염호기;박명재;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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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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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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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간질성 폐질환은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폐포염 및 폐간질내 염증으로 시작해 종국에는 폐섬유증으로 진행되는 질환들로 염증세포들의 이동에 필요한 접착분자들이 이들 질환의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는 뚜렷이 적당한 지표가 없었던 질환의 활동성을 판정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이제까지는 BAL내 AM에서 면역염색법으로 측정한 결과들로 방법 자체가 음성과 양성세포를 감별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발현도 증가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따라서 발표된 결과들이 차이가 많다. 저자들은 간질성 폐질환 환자들에서 기관지 폐포세척액(BAL)내 AM과 임파구에서의 ${\beta}_2$-integrin(CD18)과 ICAM-1의 발현도를 FACS를 이용한 relative median fluorescence intenity(RMFI)를 측정하여 정상 대조군과 비교 관찰하고, 또한 혈청 및 BAL액내 가용정 ICAM-1(sICAM-1) 농도를 측정하고, BAL액내 다른 지표들과 비교하여 이들을 간질성 폐질환의 활성도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할 가능성을 알아 보았다. 방법: 대상은 조직학적으로 확인 된 미만성 간질성 폐섬유증(IPF) 환자 11명, 교원성 폐질환과 연관된 폐섬유증환자(CVD-PF) 6명, 폐유육종증 9명, 과민성 폐장염환자 2명과 대조군으후 건강한 정상인 9명이었고 BAL은 통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ICAM-1 및 CD18은 단일항체를 사용하여 FACScan으로 median fluorescence intenity를 측정하여 RMFI를 구하고, sICAM-1농도는 ELISA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AM에서 ICAM-1의 발현도는 $3.30{\pm}1.16$으로 대조군($0.93{\pm}0.18$)보다 증가되었고 임파구의 ICAM-1 발현도 $5.39{\pm}2.70$으로 대조군($1.06{\pm}0.21$)보다 높았다. CD18의 발현도는 임파구에서 $24.9{\pm}14.9$로 대조군($4.69{\pm}3.77$) 보다 향진되었으며, 이들 ICAM-1의 발현도는 AM 백분률과 역상관관계륜 보였고(r=-0.66, p=0.0001) 임파구의 백분율과는 정상관관계를 보였다(r=0.447, p=0.0116). 임파구가 증가되는 유육종증, 교원성질환, 과민성폐렴에서는 임파구의 ICAM-1 발현도와 BAL액내 임파구의 %(r=0.747, p=0.0006) 및 임파구농도(r=0.832, p=0.0002)와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임파구의 IL-2수용체발현과도 연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539, p=0.0075). 또한 유육종증에서는 혈중 ACE 농도와 임파구의 ICAM-1 발현도가(r=0.905, p=0.0132)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이들 접착분자 발현도가 병소의 활동성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 하였다. 혈청내 sICAM-1농도는 환자군에서 $499.7{\pm}222.2\;ng/ml$로 대조군의 $199.0{\pm}38.9\;ng/ml$보다 높았으며(p=0.0097), BAL액내 sICAM-1농도도 환자군에서 $41.8{\pm}23.0\;ng/ml$로 대조군의 $20.1{\pm}13.6\;ng/ml$보다 증가를 보였다. 또한 혈청내 sICAM-1 농도는 AM의 ICAM-1 발현도 및 (r=0.554, p=0.0259) BAL액내 sICAM-1농도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혈청 및 BAL액내의 albumin과 sICAM-1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BAL액내의 sICAM-1 농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미루어 대부분의 sICAM-1은 병소내에서 생성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결론: 간질성폐질환환자들의 AM및 BAL-임파구에서 접착분자들의 발현도가 증가되었고, 혈청 및 BAL액내 sICAM-1 농도가 상승되어 있어 이들 접착분자들이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이 활동성 판정의 지표로 사용할 기능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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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HRCT, 경기관지폐생검, 개흉폐생검의 비교- (Diagnosis of Interstitial Lung Disease -Comparison of HRCT, Transbronchial Lung Biopsy and Open Lung Biopsy-)

  • 박재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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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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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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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간질성폐질환의 진단을 위해 개흉폐생검이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수술적검사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이 크다. 최근 간질성폐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HRCT)과 경기관지폐생검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고 진단율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저자들은 간질성폐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이들 검사방법들의 유용성을 비교하여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5월부터 1998년 6 월까지 단국대학교부속병원에서 급성 및 만성 간질성폐질환의 진단을 위해 HRCT와 개흉폐생검을 시행한 19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이들 환자들의 임상소견, 기저질환, HRCT소견, 경기관지폐생검소견, 개흉폐생검소견, 개흉폐생검의 합병증, 개흉폐생검 후의 치료방법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대상 환자 중에서 증상의 시작에서 개흉폐생검까지의 기간이 2주 이상인 만성 간질성폐질환 환자는 13명(68.4%)이었으며, 2주 미만인 급성 간질성폐질환 환자는 6명(31.6%)이었다. 개흉폐생검으로 만성 간질성폐질환 환자중 92%(12/13)에서 특정진단이 가능하였고(Bronchiolitis obliterans organizing pneumonia 5명, Constrictive bronchiolitis 2명,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3명, 과민성폐장염 1명, 호산구성폐장염 1명), 급성 간질성폐질환 환자들은 모두에서 특정진단이 가능하였다(급성 간질성폐렴 5명, 카리니 주폐포자충폐렴 l명). 개흉폐생검으로 특정진단이 가능하였던 12명의 만성 간질성폐질환 환자에서 HRCT의 첫 번째 가능한 진단명이 옳았던 경우는 50%(6/12)였다. 개흉폐생검 후 만성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62%(8/13)에서 특정 치료를 받았고(스테로이드치료 : 7명, 이사: 1명), 급성 간질성폐질환 환자들은 모두에서 특정 치료를 받았다(스테로이드치료 : 5명, 스테로이드와 항생제치료: 1명). 개흉폐생검 후 병원내 사망율은 5.3%(1/19)였다. 결 론: 간질성폐질환에서 HRCT와 경기관지폐생검에서 특정진단을 못 내릴 경우 개흉폐생검은 비교적 합병증이 적으면서 유용한 진단방법이며, 특히 급성 간질성폐질환에서는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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