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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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신품종 딸기 '대왕'의 육묘기 적정 배양액 농도 (Optimum Nutrient Solution Strength for Korean Strawberry Cultivar 'Daewang' during Seedling Period)

  • 전하준;전의환;강수인;배근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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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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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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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채류는 육묘의 중요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딸기는 육묘가 80%라고 할 정도로 육묘의 비중이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딸기의 수경재배 육묘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 모두 많지 않다. 딸기는 품종에 따라 생육 특성의 차이가 확연하게 다르므로 품종마다 적합한 비료 조성, 비료 농도와 pH 관리, 고형배지 종류별 적절한 급액량 구명 등이 필요한데, 딸기 수경재배 육묘에서 우선적으로 구명할 사항은 배양액의 농도관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대왕(大王)' 딸기 모주를 2012년 3월 28일에 코코피트를 충진한 수경재배 육묘 벤치에 정식하였다. 육묘기간 동안의 배양액 처리구는 각각 EC $0.6dS{\cdot}m^{-1}$의 배양액을 30일간 공급한 후 20일간 물만 공급한 구[0.6(30) + 20], EC $1.2dS{\cdot}m^{-1}$의 배양액을 30일간 공급한 후 20일간 물만 공급한 구[1.2(30) + 20], 그리고 EC $1.2dS{\cdot}m^{-1}$의 배양액을 50일간 공급한[1.2(50)] 3가지 처리구로 하였다. 9월 20일에 코코피트를 충진한 수경재배 벤치에 정식하고, 야마자키 조성 딸기배양액을 이용 하여 EC $0.6-0.8dS{\cdot}m^{-1}$로 관리하였다. 정식 후 지상부 생육, 개화율 그리고 정화방의 과실 품질을 조사하였다. 엽병장, 엽장, 엽폭 그리고 크라운 직경 모두 [1.2(50)], [1.2(30) + 20], [0.6(30) + 20] 처리구 순으로 육묘기의 배양액 농도가 높을수록 생육이 양호하였다. 그러나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처리구 간의 생육차이는 점차 사라졌고 특히, 크라운의 직경은 처리구 간에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개화는 [0.6(30) + 20], [1.2(30) + 20], [1.2(50)] 처리구 순으로 빨랐는데, 특히 [0.6(30) + 20] 처리구는 다른 처리구보다 월등하게 빠른 개화율을 나타내어 육묘기의 저농도의 배양액 관리가 '대왕' 딸기의 개화에는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과장, 과경 및 과실의 경도는 처리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과중은 [1.2(50)]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과실의 고형물 함량은 [1.2(50)]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고 다른 두 처리구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딸기의 수경재배 육묘기 동안 적정한 배양액의 농도 관리는 EC $0.6dS{\cdot}m^{-1}$로 30일간 공급한 후에 20일간 수분만 공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루재배용 배지의 종류와 양액의 $\textrm{NO}_3^\;-$:$\textrm{NH}_4^\;+$-N의 비율이 단고추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strates and the Rations of $\textrm{NO}_3^\;-$-N to $\textrm{NH}_4^\;+$-N in Nutrient Solution on Growth and Yield of Sweet Pepper (Capsicum annuum L.) in Bag-Culture)

  • 김덕호;김영호;정헌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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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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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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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단고추의 자루재배에 의한 양액재배시 NO3--N과 NH4--N의 비유 (8:2와 10:0), 배지 종류에 따른 생육, 수량 및 무기성분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배지의 무기성분 중 P, K, Ca 및 Mg는 배지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P 및 Mg는 버미큘라이트+왕겨에서, K는 펄라이트+버미큘라이트에서, 그리고 Ca은 펄라이트+피트모스에서 각각 그 농도가 높았으며, 펄라이트 단용배지에서 가장 낮았다. 다른 성분에 비하여 Ca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10:0 양액에 비하여 8:2 양액에서 배지내 무기성분의 농도가 낮았다. 양액의 pH는 NO3-:NH4+ 비율에 따라 배지간에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10:0에서 안정적이었으며, 8:2에 비하여 약간 높게 유지되었다. 배지별 EC는 펄라이트+버미큘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왕겨에서 높았다. 8:2에서는 1.83∼2.10ds·m-1 범위였고, 10:0에서는 1.78∼1.97 ds·ms-1 범위로 나타나 모든 배지에서 단고추 생육에 적합한 범위를 유지하였다. 초장고 경경은 8:2와 10:0의 경우 배지에 따른 생육차는 없었으며, 엽면적은 버미큘라이트+왕겨에서, 생체중, 건물중 등은 피트모스+훈탄에서 무거웠고, 펄라이트 단용 배지에서 가장 불량하였다. 생육 등은 배지 종류에 따른 영향도 있었으나, 초장, 경경,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 등은 NH4+를 첨가한 8:2 양액에서 배지종류에 관계없이 10:0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주당과수 및 주당수량은 8:2에서 버미큘라이트+왕겨에서 17.53개와 1,588g으로 많거나 무거웠으며, 펄라이트 단용배지에서 가장 적었다. 10:0에서의 주당과수는 버미큘라이트+왕겨에서 16.44개로, 수량은 펄라이트+피트모스에서 1,394g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량성은 배지 종류에 따른 차이도 일부 인정되었으나, 8:2의 모든 배지에서 과수, 주당수량, 평균과정, 과경, 과장 및 상품과율 등이 모두 10:0 양액보다 높게 나타났다. 식물체내의 무기성분은 8:2의 경우 K+ 및 Mg2+는 잎에서 Ca2+은 뿌리에서 많았으며 PO4-은 과실과 줄기에서 많았다. 10:0에서의 무기성분도 8:2에서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배지간에 무기성분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양액조성에 따른 무기성분 함량의 차이는 K+, Ca2+ 및 Mg2+는 10:0에서, PO4-은 8:2에서 각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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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의 농도가 배액의 pH와 딸기 '설향' 뿌리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olution Strength on pH of Drainage Solution and Root Activity of Strawberry 'Sulhyang' in Hydroponics)

  • 전하준;변미순;류습생;장미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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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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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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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딸기에 적합한 수경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배양액 농도와 뿌리의 활성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함으로써 딸기에 적정한 배양액의 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설향(雪香)' 딸기를 재료로 하여 야마자키 조성 딸기 전용배양액을 0.5, 1.0, $2.0dS{\cdot}m^{-1}$ 농도로 처리하였다. 그리고 투명 플라스틱 포트에 코코피트를 충진하고 처리별로 5주씩 정식하여 딸기의 지상부 및 뿌리의 발달을 관찰하였다. 뿌리의 활력은 TTC(Triphenyl-tetrazoliumchloride)법으로 조사하였다. 엽병장은 EC $1.0dS{\cdot}m^{-1}$ 처리구에서 가장 길었으며, 그 다음 EC 2.0, $0.5dS{\cdot}m^{-1}$ 순으로 나타났다. 엽폭은 EC $1.0dS{\cdot}m^{-1}$ 처리구에서 가장 넓었으며, EC 0.5, $2.0dS{\cdot}m^{-1}$ 순으로 나타났다. 과장, 과경, 과중 및 수량은 EC 0.5와 $1.0dS{\cdot}m^{-1}$ 처리구에서 EC $2.0dS{\cdot}m^{-1}$ 처리구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당도는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상부 건물중은 EC $1.0dS{\cdot}m^{-1}$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0.5dS{\cdot}m^{-1}$ 처리구, $2.0dS{\cdot}m^{-1}$ 처리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부의 건물중은 배양액의 농도가 0.5와 $1.0dS{\cdot}m^{-1}$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2.0dS{\cdot}m^{-1}$에서는 현저하게 낮았다. 배액의 산도 변화는 EC $1.0dS{\cdot}m^{-1}$ 처리구는 공급배양액의 pH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EC 0.5 처리구에서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EC 2.0 처리구에서는 현저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Formazan의 농도는 EC $1.0dS{\cdot}m^{-1}$ 처리구에서 전 생육기간 동안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EC $2.0dS{\cdot}m^{-1}$ 처리구에서는 현저하게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설향'딸기에 가장 적합한 배양액 농도는 EC $1.0dS{\cdot}m^{-1}$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배액의 pH는 뿌리의 활성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어서, 배액의 pH가 높은 것은 뿌리의 활성이 양호한 것을 시사하고, 배액의 pH가 낮은 것은 뿌리의 활성이 낮은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딸기 수경재배에서 생육진단의 지표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느릅나무 자연집단(自然集團)의 시과(翅果), 종자(種子), 발아(發芽) 및 생장특성(生長特性) 변이(變異) (Variation of Samara, Seed, Germin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Nakai Populations)

  • 송정호;장경환;임효인;박완근;배관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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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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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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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약용식물 느릅나무의 유전자원보존을 위하여 5개 자연집단을 대상으로 시과, 종자, 발아 및 생장특성에 대한 집단간 및 개체간 변이를 조사하였다. 전체 32개 개체목에서 시과를 채취하여 시과 및 종자특성(10개), 발아특성 (3개) 및 생장특성(2개)을 포함하여 총 15개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모든 특성에서 집단간 및 개체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평균특성을 살펴보면, 시과길이 13.0 mm, 시과폭 9.7 mm, 시과지수 1.37, 시과 무게 0.015 g, 과경길이 3.07 mm, 종자길이 3.85 mm, 종자폭 2.66 mm, 종자지수 1.46, 종자두께 1.29 mm, 종자무게 0.0062 g, 발아율 34.8%, 평균발아일수 8.6일, 발아속도 3.5개/일, 수고 37.7 mm, 근원경 4.90 mm로 나타났다. 특히, 시과무게, 발아율, 발아속도, 수고 및 근원경 특성은 집단간 및 개체간에 30% 이상의 높은 변이계수 값을 나타냈다. 느릅나무 집단간 유연관계는 지리적 분포에 따른 특별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집군의 유형에 대한 주성분 분석 결과 제4주성분까지가 누적변이 값이 100%를 설명하였다. 제1주성분의 기여율은 41.8%로 형질간 상관분석에서 중요성이 높았던 인자들이었고, 제2주성분의 기여율은 32.9%로 발아특성이었으며, 제3주성분의 기여율은 16.3%로 생장특성이 느릅나무 집단간 유연관계에 중요한 정보를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배양액의 농도가 딸기 '싼타'의 생육, 수량 및 과실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olution Strength on Growth, Fruit Quality and Yield of Strawberry 'Ssanta' in Hydroponics)

  • 전하준;변미순;류습생;전의환;박소득;채장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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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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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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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육성된 '싼타' 딸기의 수경재배에서 적절한 배양액 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2010년 9월 26일에 토양과 코코피트를 충진한 수경재배 벤치에 정식하고, 야마자키 조성 딸기배양액을 이용하여 처리별로 EC를 0.6, 0.8, 1.2 $1.8dS{\cdot}m^{-1}$로 급액하였다. 지상부 생육은 배양액 농도 차이에 따라 일부 차이를 나타내긴 하였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여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과장은 모든 화방에서 EC $0.8dS{\cdot}m^{-1}$ 처리에서 가장 길었다. 제 2화방에서는 EC 0.8과 $1.2dS{\cdot}m^{-1}$ 처리가 0.6과 $1.8dS{\cdot}m^{-1}$ 처리보다 과장이 길었다. 제 3화방은 EC 0.8과 $1.2dS{\cdot}m^{-1}$ 처리가 길었으며 그 다음으로 0.6이었고, $1.8dS{\cdot}m^{-1}$에서는 월등하게 낮았다. 제 4화방에서는 EC 0.6과 $1.2dS{\cdot}m^{-1}$ 처리 간에는 차이가 없고, 0.8이 현저하게 높고 $1.8dS{\cdot}m^{-1}$가 현저하게 낮았다. 과경은 EC $0.8dS{\cdot}m^{-1}$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제 2, 제 3화방에서는 0.8과 $1.2dS{\cdot}m^{-1}$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C 0.6과 $1.8dS{\cdot}m^{-1}$에서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과실의 평균 과중은 화방 간에는 첫 번째 화방과 제 2화방이 무거웠으며 갈수록 과중이 감소하였는데, 각 화방별 과중은 정화방에서는 EC $0.8dS{\cdot}m^{-1}$에서 가장 컸고 EC $1.2dS{\cdot}m^{-1}$에서 낮았다. 제 2와 제 3화방에서는 EC 0.8과 $1.2dS{\cdot}m^{-1}$에서 약간 높았고 0.6과 $1.8dS{\cdot}m^{-1}$에서 약간 낮았다. 제 4화방에서는 EC 0.8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서 현저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고, $1.8dS{\cdot}m^{-1}$에서 가장 낮았다. 과실 내의 가용성 고형물은 각 화방에 따라서 처리 간에 약간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농도의 EC 0.6과 $0.8dS{\cdot}m^{-1}$ 처리에서 높고, 높은 농도의 $1.8dS{\cdot}m^{-1}$ 처리에서 가장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과실의 수량은 정화방에서는 배양액 농도 EC $0.8dS{\cdot}m^{-1}$ 처리에서 주당 수량이 가장 많았는데, 1.2와 1.8의 높은 농도처리 보다 0.6과 $0.8dS{\cdot}m^{-1}$ 처리에서 수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제 2화방에서는 EC 0.6에 비하여 $0.8dS{\cdot}m^{-1}$ 처리가 월등하게 수량이 많았으나 다른 처리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 3화방에서는 EC 0.8과 $1.2dS{\cdot}m^{-1}$ 처리에서 수량이 많고, 0.6과 $1.8dS{\cdot}m^{-1}$ 처리에서 월등하게 낮은 수량을 보였다. 제 4화방에서는 EC $0.8dS{\cdot}m^{-1}$에서 수량이 가장 많았으나 다른 처리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딸기 '싼타'의 수경재배에서 배양액의 EC는 0.8과 $1.2dS{\cdot}m^{-1}$가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