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unique underwriter lockup on the initial returns of an initial public offering (IPO) in the Korea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KOSDAQ). Underwriter lockup induces underwriters to underprice IPOs and stabilize aftermarket prices. The inducement is explored with respects to the mixtures of distributions of the initial returns consistent with underpricing and stabilization. Whether the inducement is meaningful when other factors are controlled is also explored. These explorations provide evidence that underwriter lockup leads to more positive average initial returns in the three aftermarket months.
기존의 최초공모주 발행제도하에서는 일반투자자의 공모주식수요에 대한 의사가 공모가 결정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없음으로 인해 최초공모주의 심각한 저가발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기업공개시 주식매각의 한 방안으로 경쟁입찰방식을 제시하였으며,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입찰모형의 설정을 위한 제반요인들을 조사 분석하였다. 또한, 경쟁입찰방식을 통한 최초공모주 발행의 장점과 경쟁입찰방식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경제적 제 문제들을 공개입찰을 통한 장외등록기업 사레와 공기업민영화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 검토하였다. 경쟁입찰방식하에서는 발행기업의 진실된 가치와 시장투자자들의 최초공모주에 대한 수요의사가 입찰과정을 통해 최적공모가격 결정에 적절히 반영되어 기존의 발행방식과 비교해 저평가율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심각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본 논문은 경쟁입찰방식을 통한 최초공모주발행이 기존의 발행방식에 대한 하나의 경제적 대안으로 선호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논문은 1977-91년 사이 런던증권시장에서 일반공모형태로 주식이 매각된 영국의 41개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 가격결정에 대해 실증분석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 볼 때 영국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는 일반기업의 최초공모주에 비해 현저히 낮게 평가되어 발행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본 논문에서는 민영화기업의 이러한 저가발행 현상을 정보비소유 투자자에게 최소한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Rock(1986)의 winner's curse 관점에서 설명하여 보았다. 먼저 정보비소유 투자자가 직면할 수 있는 winner's curse의 존재 가능성을 청약경쟁률과 저평가율과의 관계를 고찰함으로써 확인하였다. 즉 청약경쟁률과 초과수익률(할인규모)은 정(正)의 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정보소유 투자자가 할인규모가 큰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에 집중적으로 청약하여 정보 비소유 투자자를 구축(驅逐)하여 정보비소유 투자자를 winner's curse에 직면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Rock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정확률을 고려한 가중평균초과수익률이 무위험수익률을 보장해주는지를 조사함으로써 Rock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한편 영국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는 장기적으로도 정(正)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데 이는 일반기업의 최초공모주의 누적초과수익률은 장기적으로는 부(負)를 시현한다는 Ritter(1991)와 Levis(1993)의 연구결과와는 대조적이다.
본고(本槁)에서는 영국기업의 최초공모주를 이용하여 최초공모주(最初公募株) 시장(市場)에 나타나는 3가지 이례현상(異例現象) 즉 단기(短期)에 있어 최초공모주의 저가발행현상(低價發行現象), 장기(長期)에 있어 최초공모주의 저성과현상(低成果現象) 그리고 hot issue market 존재를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주로 미국(美國) 발행시장(發行市場)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는바, 시장의 효율성 측면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英國)의 증권시장(證券市場)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조사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뿐만아니라 이러한 현상이 다른 시장에서도 통상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밝히는데도 의의가 있다고 보여진다. 영국(英國)의 최초공모주(最初公募株) 시장(市場)에서의 3가지 이례현상(異例現象)을 분석하기 위해 우선 거래 첫날의 시장조정수익률(市場調整收益率)을 계산하여 신규공모주가 시장가격에 비해 할인(割引)되어 발행되는지를 조사한 결과 시장가격에 비해 12.88% 정도 할인발행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단기의 저가발행현상(低價發行現象)과는 달리 신규공모주가 시장에 상장된지 3년이 경과한 후 추정된 장기투자수익률(長期投資收益率)은 12.05%의 부(負)의 누적초과수익률(累積超過收益率)을 시현하고 있는데 이는 과잉반응가설(過剩反應假說)에 의해 설명되고 있다. 끝으로 1987년의 최초공모주가 다른 연도에 비해 다섯배 정도로 저가발행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영국발행시장(英國發行市場)에도 hot issue market 현상이 나타남을 분석하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는 공기업(公企業)의 민영화(民營化)를 적극 추전하고 있는바, 우리보다 앞서 민영화정책(民營化政策)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는 영국(英國)의 경우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계속될 민영화(民營化) 정책수행(政策遂行)에 도움이 될 정책적(政策的) 시사점(示唆點)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고에서는 민영화기업(民營化企業)의 최초공모주(最初公募株) 가격결정(價格決定), 민영화기업 주식(株式)의 투자성과(投資成果) 및 민영화가 주식대중화(株式大衆化)에 미친 영향의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민영화 기업의 최초공모주(最初公募株)는 일반기업의 최초공모주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발행되고 있음이 조사되었는데, 이는 정보비소유(情報非所有) 투자자(投資者)에게 최소한의 수익률 즉 무위험수익율(無危險收益率)은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Rock(1986)의 winner's curse 모형의 관점에서 설명되고 있다.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는 장기적으로 정(正)의 초과수익율(超過收益率)을 시현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기업의 최초공모주의 주가(株價)와는 대조적인 것이다. 영국(英國) 민영화기업의 주식공급(株式供給)은 개별주주수의 증가를 가져와 주식대중화(株式大衆化)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내에 주식(株式)을 매각하고 있어 장기보유유도(長期保有誘導)에는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공기업민영화(公企業民營化) 추진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결정(株價決定)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일반투자자(一般投資者)의 민영화주식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제1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다.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원장 이명용)이 우수한 친환경 포장기술 및 디자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세계적 친환경 추세에 맞춰 포장 부문의 인재 양성과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6점이 출품돼 대상(환경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 4점 등 4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주)LG생활건강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CJ제일제당(주) '햇반용기 다층 스크랩 재사용 기술'이 차지했다. 공모전 관계자는"2022년 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때보다 학생부문 출품수가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출품작 수준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향상 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친환경 포장기술 및 녹색 포장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6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친환경 포장을 통한 자원 절약과 녹색성장, 녹색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올해 일반 부분 17개 기업에서 23점, 학생 부문 11개교에서 80점 등 총 1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문에서는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주)농심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상은 (주)풀무원, (주)소프트팩, (주)코웨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원장상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한 4개사, 특선은 대산산업을 비롯한 9개사가 수상을 했다. 학생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이은비 학생 등 4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7점 작품이 수상을 했다. 다음에 제6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살펴본다.
디지털 핑거프린팅(Digital Fingerprinting) 기술은 온라인상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의 하나로 워터마킹(Watermarking) 기술과 같이 콘텐츠에 저작권을 증명하기 위한 부가정보를 비인지적으로 삽입하고 추출하는 기술이다. 핑거프린팅 기술에서는 주로 구매자의 정보를 삽입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처음 유포한 구매자를 역추적 할 수 있는 기능(trace traitor)을 제공한다. 본 고에서는 핑거프린팅 된 콘텐츠에서 악의적인 사용자가 핑거프린트를 제거하기 위하여 같은 콘텐츠를 구매한 다른 구매자와 공모하는 기술과, 이런 공모 후에도 핑거프린트를 추출할 수 있도록 삽입 코드를 공모 허용하도록 설계하는 공모보안코드에 대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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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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