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세계태권도 남자부 선수들 선제득점에 따른 경기내용별 득점 난이도를 분석하는 목적으로 설계 하였다. 구체적으로 2022 과달라하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를 연구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체급은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경기내용 변인은 선제득점 여부, 공격형태, 공격부위, 경기상황 4개 변인을 활용하였으며, 자료처리는 기술통계, Rasch 모형 그리고 차별기능문항을 적용하였다. 이때 통계프로그램은 SPSS 와 Winsteps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경량급에서는 선제득점에 따른 득점빈도가 모든 경기변인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중량급에서는 선제득점에 따른 득점빈도에서 공격유형과 공격부위에서 득점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상황에서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 미 득점한 경우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제득점 여부에 따른 경기내용별 득점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공격유형에서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면서, 선제공격 득점 난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부위에서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며, 몸통, 경기상황에서는 선제득점 하지 못한 선수이면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득점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급의 경우 공격유형에서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면서, 역습공격, 공격부위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며, 몸통, 경기상황에서는 선제득점 수행한 선수이면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득점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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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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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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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반복적으로 공격적인 행동 양상을 보이는 사람들의 세로토닌 반응(serotonergic responsivity)이 정상인과 비교하여 차이가 있을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나이를 대조하여 공격성군(소년원 재소자 16명)과 대조군(의과대학생 17명)으로 구분한 연구대상에게, 여러 심리검사 척도를 이용하여 공격성의 심한 정도를 정의하고, 두뇌의 세로토닌 기능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혈소판의 이미프라민 결합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공격성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공격척도상 신체적 공격성(physical aggression)의 평균이 모두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외에도 공격성군은 대조군에 비해 충동성(impulsivity), 적대감(hostility), 정신증(psychoticism)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2) 공격성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혈소판 이미프라민 최대결합부위 밀도(Bmax)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3) 공격성군과 대조군의 혈소판 이미프라민 결합의 결합상수(Kd)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연구대상군을 전체로 하였을 때, 공격성척도(PFAV)와 갈등해결 척도(CTS)의 신체적 공격성의 심한 정도는 혈소판 이미프라민 최대결합부위 밀도(Bmax)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의 역비례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공수도의 대련경기 기술을 통해 경호대상자를 보호하는 완전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으므로 공수도 수련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수도의 가치는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공수도 대련경기 기술은 손기술, 발기술, 던지기기술로 구분된다. 첫째, 손기술이다. 위해자가 경호대상자를 공격시 가벼운 스텝으로 위해자의 주요급소 부위에 앞손치기 또는 뒷손치기가 효과적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고, 직선공격이 쉽지 않을 경우 돌려치기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둘째, 발기술이다. 위해자가 경호대상자를 공격시 거리와 방향에 따라 위해자의 주요급소를 향해 앞차기, 옆차기 뒷차기의 직선적인 공격과 앞돌려차기, 앞후리기, 뒤후리기의 곡선적 공격으로 위해자를 제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던지기 기술이다. 손과 다리 그리고 상대의 균형을 이용한 기술로 걸기와 후리기로 무너뜨리고, 손과 발기술로 상대의 급소를 공격하면 완전히 제압된다. 공수도 대련경기기술은 손기술과 발기술 그리고 던지기 기술의 각각의 기술로 위해자를 제압할 수 있지만 다양한 장소와 거리 등 환경에 의해 손기술과 발기술, 발기술과 손기술, 손기술와 던지기 기술, 발기술과 던지기 기술, 던지기 기술과 발 또는 손기술 등 다양하게 습관적으로 대련 경기에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공수도는 경호무도로서 이상적이라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측좌각, 봉선핵 및 후구 등 서로 다른 뇌 부위의 손상으로 야기된 공격성에 대한 약물의 효과를 비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좌각, 봉선핵 및 후구 손상으로 야기된 muricide는 atropine으로 억제되었으나 hyperirritability는 억제되지 않았다. 2. 측좌각, 봉선핵 손상으로 인한 muricide는 L-DOPA, L-5-HTP에 의하여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후구 손상으로 인한 muricide는 거의 억제되지 않았다. 3. 측좌각, 봉선핵 및 후구 손상으로 인한 muricide는 항우울제에 의하여 현저히 억제되었다. 특히 측좌각 및 봉선핵 손상으로 인한 muricide 억제에는 nomifensine과 clomipramine이 효과적이었으며 후구 손상으로 인한 muricide 억제에는 imipramine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hyperirritability는 항우울제에 의하여 거의 억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측좌각 손상으로 인한 공격성의 약물학적 특징은 후구보다는 봉선핵 손상으로 인한 공격성과 유사하였으며 muricide 억제에 대한 항우울제의 효과가 서로 다른 것을 이용하여 항우울제의 작용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전북지역에서 야생 멧돼지 사냥 시 발생한 응급 외상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내원한 사냥견 100마리를 외상의 정도에 따라 분류 하였다. 분류는 응급 외상성 질환의 경향과 정도를 부상의 원인, 부상 부위의 숫자와 위치, 부상의 중등도, 치사율과 같은 의료 기록들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였고 이를 토대로 후향성 조사를 실시 하였다. 사냥견 100마리의 환자에서 136개 (71마리의 단일 응급 외상성 질환과 29마리에서 복합 응급 외상성 질환)의 응급 외상성 질환이 발견되었다. 응급 외상성 질환의 원인으로는 야생 멧돼지 공격에 의한 응급 외상이 92마리, 오발로 인한 응급 외상이 7마리 그리고 덫에 의한 응급 외상이 1마리로 조사 되었다. 흉부는 응급 외상 질환이 가장 잘 발생하는 부위이며, 부상심각점수(ISS)는 2단계로 판단되었다. 치사율은 9% 였으며 사망에 이르게 된 증례는 모두 흉강에 외상을 입고 있었다. 야생 멧돼지 사냥 시에 발생하는 응급 외상성 질환은 사냥물을 공격할 때 대부분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가장 흔한 부위는 흉부였으며 이것은 임상 수의사가 흔히 접하는 일반적인 응급 질환들과는 매우 다른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야생 멧돼지 사냥견에서 응급 외상성 질환의 치료 경과, 발생 형태, 예후, 치사율 등 임상 응급 진료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다.
홍역이환개의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한 수초탈락을 수반하는 뇌척수염을 병리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 조직반응과 수축탈락의 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추신경계 조직을 파라핀 포매, 절편을 만들고 병소가 빈발하는 소뇌와 시신경로는 수초의 주요 구성단백인 MBP와 MAG 그리고 별아교세포의 Marker인 GFAP의 항혈청을 반응시켜 면역세포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조직학적으로는 대뇌에서 신경세포의 일부괴사, 신경아교세포의 결절형성, 소뇌에서는 4뇌실에 인접하여 백질부에서 수초의 공포변성, 수초탈락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현저하였고 피질부의 과립층에 인접한 부위와 시신경로에서도 수초탈락이 인정되었다. MBP와 MAG를 면역반응시킨 결과 수초의 공포화와 수초탈락이 현저한 부위에서는 MBP와 MAG가 동시에 소실되었고 부위에 따라서는 MBP또는 MAG가 먼저 소실되기도 하였다. 동시에 별아교세포의 반응은 수초탈락 초기에는 GFAP양성의 섬유와 세포가 크게 증가한 반면 수초탈락이 심하게 진행된 부위에서는 오히려 소실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홍역이환 개에서 발생되는 수초탈락은 일차적으로 수초가 공격을 받아 파괴됨을 알 수 있었고 동시에 부위에 따라 다른 소견을 요인별로 비교하였다.
결합조직형성 섬유종(desmoplastic fibroma)은 국소적으로 공격성을 보이는 골내 양정종양으로, 연조직에 발생하는 섬유종증(fibromatosis)이나 유건종(desmoid tumor)의 골내 대조병변이다. 이 종양은 대개 30세 이하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생하며, 가장 흔한 주소와 증상은 구강 내와 구강 외의 무통성 종창으로 안모변형을 일으킨다. 환아는 약 한달 전부터 시작된 좌측 안면부 종창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9세 남아로 종창부위를 만져보면 통증은 있지만, 악하 림프절 증대는 없었다. 파노라마 사진에서 #33과 #34 치아 사이에 비교적 경계가 분명한 방사선 투과상 병소가 관찰되었다. 임상적으로 좌측 하악체 부위에는 양성 치성종양이, #46 치관 부위는 함치성 낭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구강악안면외과에 의뢰하여 종양 및 낭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종양은 방추형의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교원섬유의 침착이 특징이었다. 이 증례에서 치아 및 악골이 발육중인 어린이의 경우 안모 손상을 초래할수 있어 광범위한 외과술식은 피하였다. 그러나 이 종양의 재발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세심하고도 철저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추후 재발 시에는 악골 절제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암환자의 생명을 가장 위협하는 암세포의 전이는 숙주와 암세포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여러단계의 연쇄적인 과정이다. 전이의 발생은 하나의 세포나 집단의 암세포가 첫번째 암발생 부위에서 분리되어 국소적으로 침투하고 순환기계에 들어가 다른곳에 흡착 후 다른 장기의 interstitium과 parcnchyma에 입출(extravasate)하게 되며 2차적 colony로서 자라나 stroma나 basement membrine과 같은 생물학적 울타리를 파괴한다. 전이의 각단계에서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여야만 한다. 세포의 이동은 태아의 생성(embryonic events), 성장세포의 재조함(remodeling), 상처 치유(wound healing), 맥관형성 (angiogenesis), 면역 방어 (immune defence)의 경우에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한다. 정상적인 경우에 세포의 이동은 잘 통제가 되지만 암세포의 이동은 비정상적으로 통제가 되거나 자체내에서 통제가 된다. 암세포는 숙주에서 생산되는 scatter factors, growth factor, extracellular matrix components, 그리고 암세포에서 발생되는 autocrine utility factors를 포함한 여러가지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비장 내의 비대해진 세포 존재와 조직 괴사라는 병리조직학적 관찰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pearl gourami (Trichogaster leeri)에서 iridovirus에 의한 자연 감염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iridovirus 감염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iridovirus 감염 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MCP와 ATPase gene 부위에서 2 primer sets를 제작하여 PCR을 실시한 결과, PCR 생성물은 기대한 size와 부합하게 나타났고, MCP gene 부위의 염기서열은 reference strain인 ISKNV와 매우 높은 유사성 (99.6%)을 보였다. 공격 실험을 통하여 pearl gourami에서 분리된 iridovirus의 병원성을 확인하였고, 무분별한 관상어 관리에 의하여 관상어로부터 양식어류에로의 질병 전이가 나타남으로서 일어날 수 있는 국내 양식 산업에 대한 위험성을 제시하였다.
목적: 석회화 건막 섬유종은 소아 및 청소년층에서 수장부를 가장 많이 침범하는 양성이나 공격적 성향을 띈 섬유성 종양이다. 저자들은 최근에 15세 소년의 수부에 발생한 석회화 건막 섬유종의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15세 소년이 좌수의 소지구 부위에 재발하는 종물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이 소년은 7년전에 타 병원에서 국소 마취 하에 동일 부위에 발생한 종물을 제거한 기왕력을 가지고 있었다. 종물은 단단하였으며 압통이 있었다. 단순 방사선 촬영상에는 종물 내에 다소성으로 산재된 미세 석회 침착이 보였다. 수술 소견상 종물은 주변과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으며 단단하고 옅은 회색빛의 석회화를 동반한 침습성의 결절성 형태를 보였으며 가이언 관내의 척골 신경과 척골 동맥이 바로 인접하고 있었다. 수술 후 제거한 종물을 현미경적으로 관찰한 결과 종물은 많은 석회 침착이 되어 있으면서 이형성 연골양 분화를 보이는 조직이 중간 중간에 섞여 있는 빽빽한 섬유 조직의 증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주변부는 명확히 경계 지어지지 않으며 분엽상을 보이고 있었다. 결론: 이 질환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은 기능적인 면과 주요 조직을 보존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광범위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며 이렇게 치료하더라도 많게는 50 %이상의 재발율이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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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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