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감교육

검색결과 475건 처리시간 0.028초

초등학생의 다문화수용성, 친사회적 행동, 공감능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Pro-social Behavior, and Empathy as a Mediator)

  • 박수경;양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6호
    • /
    • pp.142-152
    • /
    • 2017
  • 지금까지 다문화교육은 일반학생들의 도덕성 향상과 같은 근본적인 교육효과보다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단편적인 효과에만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다문화교육의 성과는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다문화수용성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두변수 간의 관계에서 공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I도시의 초등학교 2개교의 5, 6학년 재학생으로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457부를 다중회귀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문화수용성과 공감능력은 친사회적 행동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으며, 공감능력은 다문화 수용성이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교육은 단편적인 인식교육보다는 친사회적 행동과 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시적인 도덕교육과정을 통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교육 공감기대가치와 사회적 성향이 통제된 기제 해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that Empathic Value Expectation of Culture & Art Education and Social Intention have on Eliminating Controlled Mechanism)

  • 김철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4호
    • /
    • pp.427-441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공감기대가치와 사회적 성향이 학습자의 통제된 기제 해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는데 있다. 4050세대 대상의 정량적 조사가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목표지향 공감기대가치-개인주의, 관계지향 공감기대가치-집단주의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목표지향 공감기대가치는 자아효능감 현실화에, 즐거움 공감기대가치는 유보된 욕망 재점화에, 관계지향 공감기대가치는 탈고립 실제화에, 개인주의는 자아효능감 현실화에, 집단주의는 탈고립 실제화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 공감기대가치와 학습자의 사회적 성향, 그리고 학습자의 심리적 기제에 대한 학제적 융합적 이해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이에 기반 한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요구에 대처한 질적 양적 적합성 확보, 호혜성을 고려한 운영, 평가, 관리 등과 연계된 후속 연구와 실무적 적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과 공감능력이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umanistic Knowledge and Empathy Ability on Cultur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 김세영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 /
    • 제8권2호
    • /
    • pp.95-104
    • /
    • 2020
  • 본 연구는 인문학적 소양과 공감능력이 간호학생의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의 간호대학생 250명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인문학적 소양, 공감능력, 문화적 역량의 정도를 측정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문학적 소양, 공감능력, 문화적 역량 정도를 측정하였다. 평균 인문학적 소양 정도는 2.50점, 공감능력 평균 3.40점, 문화적 역량 평균 3.33점으로 나타났다. 인문학적 소양과 공감능력,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역량, 공감능력과 문화적 역량도 약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학업성적, 인문학적 소양, 공감능력은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측인자로, 예측인자는 문화적 역량 변인을 40.0%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인문학적 소양과 공감능력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과정 개선 및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이버상담자의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 소진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tress,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burnout of cyber counselors)

  • 성미경;박성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1호
    • /
    • pp.231-242
    • /
    • 2021
  • 본 연구는 사이버상담자의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 소진의 관계를 파악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현재 사이버상담자로 근무하고 있는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들 중 5명을 선택하여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이버상담 경력에 따른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공감만족, 소진의 차이는 공감만족과 소진에서 그룹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공감만족, 소진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알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이 소진에 미치는 변수로 나타냈다. 또한 사이버상담자들이 경험과 인식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 사이버상담자의 특성에 대한 인식, 사이버상담자가 경험한 소진인식으로 크게 2개의 주제와 함께 5개 범주, 24개의 하위범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설문지와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과학자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탐색된 과학 공감 (Scientific Empathy Discovered in Scientists' Problem-Solving Process)

  • 양희선;강성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9권2호
    • /
    • pp.249-261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감요소를 추출하고 그 공감요소가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창의성 연구자들이 언급한 과학자들 중 공통인물 6명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그들의 자서전 및 그들의 일대기에 관련한 논문을 통해 그들의 문제 해결 사례에서 공감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유목화 하였다. 총 12개의 서적과 50여개의 논문에서 제시한 사례를 Davis의 공감척도를 분석틀로 분석하였고 공통요인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총 182개의 사례에서 과학 공감요소가 추출되었고, 이 중 33개의 공통요소가 발견되었다. 과학교육전문가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사를 통하여 본 사례의 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I-CVI 평균은 .86, S-CVI 평균 .90값이 확인되었다. 과학자들이 문제 해결사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감요소는 인지적 공감으로 관점 취하기 측면에서 3가지(다른 학문 분야를 통한 공감, 연구대상의 관점에서 공감, 다른 사람의 의견 수용), 상상하기 측면에서 3가지(관찰 근거의 상상, 사고 실험, 연구 대상에 대한 유기체적 느낌), 정서적 공감으로 공감적 관심측면에서 3가지(동료 연구자의 의욕에 따른 반응, 연구대상에 대한 감동, 더 연구하고 싶은 흥분), 개인적 각성 측면에서 2가지(타인의 연구실패에 대한 불편한 감정, 문제에 대한 민감성)가 추출되었다. 이는 Davis의 공감요소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할 수 없었으나 과학자들의 사례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공통되는 요소를 기초로 과학 공감요소에 대한 정의가 가능할 것이다.

A Study on the Activation Strategies of the Inclusive Education and Disability Empathy Culture in the Information Society

  • Park, Sang-H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5권1호
    • /
    • pp.167-175
    • /
    • 2020
  • 본 연구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학생들이 좋은 친구와 어울리고 각종 학교·학급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잘 지낼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소통, 범사회적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해 문헌연구를 통해 살펴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일반학생들의 도우미 봉사활동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둘째, 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셋째, 특수교사의 역할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넷째, 학교관리자와 교육행정기관의 지원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장애학생들이 정보사회에서 통합교육을 잘 받고 지역사회로 통합되는 데 필요한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통증사진에 대한 반복적 통증평가가 의대생의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peated Pain Measurement to Injury Pictures on Cognitive and Affective Empathy in Medical Students)

  • 이상권;천경주;장철훈;김성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1호
    • /
    • pp.402-411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의대생들의 공감능력 수준에 따른 타인의 통증인지 수준 평가와 공감능력의 변화를 파악하여 짧은 시간 내에 공감능력이 낮은 의대생들의 공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공감교육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에 있다. 총 145명 대상자들의 공감능력을 고집단과 저집단으로 나누었다. 또한, 타인의 통증인지 수준 평가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인 'Pain Assessment Computer Program(PACP)'을 사용하였다. PACP 수행 후 공감 고집단은 인지적 공감능력만 유의미하게 증가한 반면, 공감 저집단은 인지적 공감능력과 정서적 공감능력 모두 증가하였다. PACP 수행과정에서 두 집단 모두 인지적 공감능력이 공통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대상자들이 인지적 요소를 우선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인지적 공감이 상승된 것으로 보이며, '인지적 노력'에 따른 인지적 공감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PACP는 짧은 시간 내에 공감능력이 낮은 의대생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보조 수단으로써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간호학 실습교육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융복합적 공감역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vergent Empathy of Nursing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Fundamental Nursing Skills Course)

  • 백경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9호
    • /
    • pp.211-219
    • /
    • 2020
  • 본 연구는 기본간호학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의사소통력과 대인관계의 이해가 공감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일개 대학의 간호학과 2학년 12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의사소통력(r=.82, p<.001)과 대인관계 이해(r=.84, p<.001)는 공감역량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호대학생의 공감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실습참여의 적극성, 의사소통력 및 대인관계 이해였으며, 이들은 공감역량을 80.6%의 높은 수준으로 설명하였다(F=29.41, p<.001).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공감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실습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치 마련과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계별 공감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도입할 필요가 있겠다.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Empathic ability on Teaching Ethics, Child Abuse Reporting Intention)

  • 마지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7호
    • /
    • pp.325-331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중소도시 I시 유아교육과 재학생 2학년과 3학년 학생으로 총 168명이다. 연구 검사도구는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대상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와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직윤리 전체와 관계가 있었다. 인지적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관점취하기와 상상하기는 교직윤리 전체와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며, 특히 공감적 관심과 정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인지적 공감은 영유아에 대한 윤리와 가장 높은 상관이 있었고, 정서적 공감은 사회에 대한 윤리와 정적상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에 미치는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은 관점취하기가 가장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그 다음으로 상상하기가 영향을 미치고, 마지막으로 공감적 관심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인지적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관점취하기와 상상하기와 관련된 공감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 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교직윤리와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감능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 영향요인 탐색을 위한 융합적 접근 (A Convergence Approach to Exploring Factors Affecting Teacher Efficacy of Early Childhood Teachers)

  • 박혜정;이연규;김미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11호
    • /
    • pp.451-459
    • /
    • 2020
  •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현재 재직 중인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자료 수집하여 202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공감, 회복탄력성, 교사효능감에 대한 빈도분석, 상관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 영향요인은 교육경력, 직무성취도, 공감, 회복탄력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설명력은 57.2%로 나타났다(F=45.848, p<.001). 결론적으로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은 회복탄력성(β=.480)이 높을수록, 직무성취도(β=.286)가 높을수록, 교육경력(β=.197)이 많을수록, 공감(β=.141)능력이 높을수록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 증진을 위해 예비유아교사 시기부터 회복탄력성, 직무성취도, 공감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규교육과 비정규교육과정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