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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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방법을 달리한 곰취(Ligularia fischeri)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 from Ligularia fischeri by extraction methods)

  • 우연정;신승렬;홍주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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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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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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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을 위해 곰취의 열수 및 70% 에탄올 추출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수율 측정 결과 곰취 열수 추출물은 15.23%, 곰취 에탄올 추출물은 17.45%로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이 높았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결과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각각 $17.17{\pm}4.38mg/g$, $35.06{\pm}6.69mg/g$으로 함량이 높았다. 곰취 추출물의 전자공여능과 SOD 유사활성능,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으며,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곰취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아질산염 소거능은 증가함을 보였고, pH 1.2가 pH 3.0보다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 효과와 tyrosinase 저해 활성은 곰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모든 농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저해효과가 높았다. 환원력은 곰취 추출물 $1,000{\mu}g/mL$의 농도에서 곰취 열수 추출물인 LWE와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1.20로 환원력이 유사하였고, 곰취 추출물 $62.5-500{\mu}g/mL$의 농도에서는 곰취 열수 추출물인 LWE의 환원력이 높았다. 따라서 곰취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 결과 곰취가 항산화 및 생리활성이 우수하여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한 약용식물 자원이며, 이를 활용한 가공 산업 및 지역 특산물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임간재배지에서 세 종 곰취(Ligularia)속 식물의 광합성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of Three Ligularia species Under-tree Cultivation)

  • 김갑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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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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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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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품질의 곰취, 곤달비 및 한대리곰취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임간재배기술을 개발하고자 횡성군 둔내면의 산채마을 임간재배지에 생육중인 세 식물종의 광합성을 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광도에 따른 곰취류의 광합성율의 평균은 광도가 높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광도에 따른 곰취의 광합성율의 평균은 광도가 높아질수록 높아지다가 1,600 PPFD에서 최대치인 $21.1{\mu}mol\;CO_{2}m^{-2}s^{-1}$를 보이고 2,000 PPFD에서는 낮아졌다. 한대리곰취가 $27.39({\mu}mol\;CO_{2}m^{-2}s^{-1})$로 가장 높은 광합성율을 보였고, 곰취, 곤달비 순으로 낮아졌다. 5월 27일 측정에서 모두 식물종간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광합성율은 한대리곰취, 곰취, 곤달비 순이었고, 6월 21일 측정 광합성율은 한대리금취, 곤달비, 곰취순이었다. 횡성군 둔내면 산채마을과 같은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는 곰취나 곤달비 보다는 한대리곰취의 임판재배가 적합할 것이라 사료된다.

곰취 종자의 발아, 유묘특성 및 분화묘 활착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Seed Emergence, Seedling Quality and Survival of Potted Seedling on Ligularia fischeri)

  • 이기철;이수광;이욱;노희선;이정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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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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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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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림자원 유용식물인 곰취 종자의 채집지역(강원도 봉평 해발 690 m, 제주도 한라산해발 1,085 m), 전처리(저온습윤처리, 증류수 및 $GA_3$ 침지처리) 및 차광처리(50%, 80%, 대조구)가 발아율, 유묘 특성 및 분화묘 활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곰취 종자의 발아율 범위는 6.9~75.5%였으며, 이 중 강원도 봉평지역에서 수집한 곰취 종자(강원곰취)의 발아율 범위는 6.9~32.8%, 한라산에서 수집한 곰취 종자(한라곰취)의 발아율 범위는 22.2~75.5%이었다. 강원곰취는 저온습윤처리와 증류수 침지처리 후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32.8%)을 나타낸 반면, 한라곰취는 저온습윤처리와 $GA_3$ 100 ppm 침지처리 후 80% 차광처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75.5%)을 나타내었다. 유묘활력지수의 경우 강원곰취와 한라곰취 모두 저온습윤처리와 증류수 침지처리 후 50% 차광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분화묘 생육특성의 경우, 한라곰취는 모든 차광처리에서 100% 적응하여 활착한 반면, 강원곰취는 차광처리가 높아짐(대조구, 50%, 80%) 에 따라 활착률이 77.8%, 61.1%, 55.6%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곰취 종자로부터 우수한 유묘 생산과 분화묘 활착을 위해서는 한라곰취종자를 저온습윤처리하여 증류수 침지 후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에서 발아시키고 이를 분화묘로 이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취(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와 곤달비(L. stenocephala (Maxim.) Matsum. & Koidz.) 온수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Total phenolic and flavonoid contents of the warm water extract from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and L. stenocephala (Maxim.) Matsum. & Koidz.)

  • 황교정;변지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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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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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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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화과(Compositae) 다년생 초본인 곰취속(Ligularia)은 국내에 약 9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곰취 (L. fischeri (Ledeb.) Turcz.)와 곤달비 (L. stenocephala (Maxim.) Matsum. & Koidz.)는 잎을 생체로 식용하는 대표적인 산채자원으로 최근 웰빙 채소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곰취와 곤달비를 비롯한 다양한 산채자원에 대한 생리활성 연구가 다수 수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 기간에 수확한 국내 각 지역에서 재배 생산되는 곰취와 곤달비의 온수추출물($45^{\circ}C$)을 대상으로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 비교하였다. 총 페놀함량은 Folin-Ciocalteu법으로 측정하였고, 8.08-19.06 mg gallic acid equivalent (GAE)/g dry weight의 함량을 나타냈다. 또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Aluminum chloride법으로 측정하였으며, 4.01-18.91 mg quercetin equivalent(QE)/g dry weight 범위에서 값이 확인되었다. 통계 분석 결과, 총 페놀함량은 곰취와 곤달비 종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폴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며 곤달비의 평균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총 페놀함량에서는 곰취와 곤달비 모두 재배 지역 간에 차이를 보였으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곰취 개체(지역) 간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곰취와 곤달비 외 기타 산채자원들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추후 구체적인 생리활성 연구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두 종간 명확한 기원정립 연구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재배 생산 유통 안전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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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분말을 첨가한 만두피의 품질 특성 (Study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Mandupi added with Ligularia fischeri powder)

  • 박복희;김세진;조희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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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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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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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곰취가 갖는 우수한 생리기능을 활용하고자 곰취 분말을 0, 1, 3, 5 및 7% 첨가한 만두피를 제조하여 그 품질특성을 평가함으로써, 다양한 기능성 만두피 개발 및 곰취의 이용분야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호화개시온도는 곰취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될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고점도, $95^{\circ}C$에서 점도 및 $95^{\circ}C$에서 15분간 유지한 후의 점도는 곰취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두피의 색도는 곰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명도(L값)와 적색도(a값)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황색도(b값)는 각 시료간에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조리특성에서 곰취 분말을 첨가한 만두피는 대조군에 비해 중량, 부피, 수분흡수율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만두피의 조직감은 곰취 분말 첨가량이 증가될수록 경도, 응집성, 씹힘성 및 부착성은 높아졌으며, 탄력성은 증가하였다. 만두피의 관능검사 결과, 표면의 매끄러운 정도는 대조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고소한 맛은 곰취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되었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곰취 분말 3% 첨가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곰취 분말첨가는 전체적인 관능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곰취 분말 3% 첨가가 만두피의 기호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산채류 산지농법 실용화 연구(IV) - P-V 곡선에 의한 곰취(Ligularia)속 3종의 수분특성 - (Studies on the Agroforestry Methods of Wild Edible Greens (IV) -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hree Ligularia Species Leaves Obtained from P-V Curves -)

  • 한상섭;이경철;전성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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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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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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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P-V 곡선법을 적용하여 곰취, 곤달비, 한대리곰취의 내건성 진단과 적지재배 환경의 구명을 위해 수행되었다. 최대팽압시 삼투포텐셜 ${\Psi}_{\circ}{^{sat}}$은 곰취와 곤달비가 -0.8MPa로 한대리곰취(-0.7 MPa)보다 낮았다. 초기원형질분리점의 삼투포텐셜 ${\Psi}_{\circ}{^{tlp}}$은 곰취와 곤달비가 -0.9 MPa로 한대리 곰취(-0.8MPa)보다 낮게 나타났다. 최대탄성계수 $E_{max}$는 곰취와 곤달비가 29 MPa로 한대리곰취의 14.5MPa 보다 약 2배 가량 높았다. 초기원형질분리점에서의 상대함수율은 곰취 95%, 곤달비 93%, 한대리곰취가 94%로 비슷한 값을 나타냈다. 따라서 곰취류는 비교적 내건성이 약하고, 함수율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초기원형질분리가 일어나므로 비교적 습윤한 지역이 생육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곰취차로부터 라디칼 소거능을 갖는 Caffeoylquinic Acid류 화합물의 추출조건 (Extraction Conditions of Radical Scavenging Caffeoylquinic Acids from Gomchui (Ligularia fischeri) Tea)

  • 김상민;강석우;엄병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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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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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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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기능이 잘 알려진 곰취로부터 곰취의 소비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하여 곰취차를 제조한 후 주요 항산화물질을 탐색하고, 이들 성분의 추출율 변화를 분석하였다. 우선 온라인 항산화 장치를 통하여 곰취 추출물의 주요 항산화 성분이 5-CQA, 3,4-DCQA, 3,5-DCQA 및 4,5-DCQA로 구성된 caffeoylquinic acid류의 화합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곰취차에서 이들 성분의 추출율 변화를 추출 온도, 시간, 용매 및 추출 방법 등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는데, 물에서의 추출율은 어느 온도에서든지 10분의 분석시간 동안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8^{\circ}C$에서의 추출율도 매우 우수하였는데, $80^{\circ}C$ 추출율의 약 60%의 유효성분이 10분 동안 추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탄올 함량에 따른 곰취차의 추출율에서도 추출시간에 따라 추출율이 증가하였지만, 에탄올의 함량이 많아질수록 추출율은 감소하였는데, 특히 100% 에탄올 조건에서는 추출율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곰취차의 제조 과정 중 블렌칭 단계에서는 곰취분말로부터 약 60% 이상의 항산화성분이 물로 유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3,5-DCQA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손실을 나타내어, 곰취분말에서는 3,5-DCQA가 가장 많이 추출되는 반면 곰취차에서는 3,4-DCQA가 가장 추출율이 높은 항산화성분이었다. 한편 초음파 추출법은 일반 추출법에 비해 항산화 성분의 추출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곰취가 차로 만들어졌을 경우에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찬물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차로서 그 효용성과 편리성이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生長調節劑 , 溫度 및 光이 취나물류의 種子發芽에 미치는 影響 (Effects of Growth Regulators, Temperature, and Light on the Germination in Wild Vegetable (Chwinamul) Seeds)

  • 조동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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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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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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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몇가지 생장조절제, 온도 및 광 조건의 차이에 의한 취나물류(참취, 개미취, 수리취 미역취 곰취)의 발아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리취는 암조건에서, 곰취, 참취, 개미취, 미역취는 명조건에서 발아율이 더 높았다. 2. 생장조절제를 처리한 종자는 명조건에서 참취를 제외한 4종의 발아율이 2-10% 향상되었다. 생장조절제 가운데 BA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무처리에 비하여 수리취에서 33%, 곰취에서 20%, 개미취에서 7% 발아율을 향상시켰다. 2. 명조건에서 발아일수는 곰취가 14일로서 가장 길었고 수리취 10일, 개미취 8일, 참취 7일, 미역취 5일 순이었다. 무처리에 비하여 생장조절제 처리구에서는 곰취, 참취, 미역취에서 각각 1일씩, 개미취와 수리취에서 각각 2일씩 단축되었다. 3. 생장조절제를 처리한 종자는 암조건에서 무처리에 비하여 7-29% 발아율이 향상되었으며 BA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4. 무처리에 비하여 암조건의 생장조절제처리구에서는 개미취 (2일), 수리취(1일), 곰취(1일)의 발아일수가 길어진 참취는 5일이 단축되었다. 수리취를 제외한 나머지 4종의 취나물류 종자의 발아일수는 BA처리에서 1-5일 단축되었다. 5. 참취는 $10^{\circ}C$, 수리취와 곰취는 $15^{\circ}C$, 개미취와 미역취는 $25^{\circ}C$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으며 발아에 효과적인 BA의 적정 농도는 수리취가 200ppm, 곰취와 개미취가 100-150ppm, 참취가 100ppm이었고 미역취는 BA농도에 따른 발아율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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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의 항산화와 UVA에 의한 MMP-1 발현 저해효과 (Effect of Antioxidation and Inhibit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1 from Ligularia fischeri)

  • 나영;김진화;심관섭;이범천;표형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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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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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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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곰취 추출물의 항산화, 지질과산화 억제 및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된 MMP-1 발현에 대한 영향을 사람 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곰취의 DPPH와 superoxide radical 소거효과는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소거효과를 나타냈으며, 각각 5mg/mL에서 82.3%와 79.3%로 DPPH와 superoxide radical을 소거하여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곰취 추출물의 지질과산화 억제효과는 $500{\mu}g/mL$에서 97.0%로 지질과산화 억제효과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자외선에 의해 증가된 사람 섬유아세포의 MMP-1 단백질 발현양은 곰취 추출물을 $100{\mu}g/mL$ 농도를 처리함으로써 약 35%로 감소되었다. 곰취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 지질과산화 억제효과 및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되는 MMP-1 단백질 발현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곰취는 항산화, 지질과산화 억제 및 자외선에 의해 유도되는 MMP-1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항노화 소재로써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향기성분 비교 (Comparison of Fragra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Essential Oils in Gom-chewi (Ligularia fischeri) and Handaeri Gom-chewi (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 연보람;조해미;윤미선;주진우;정지욱;박유화;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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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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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8-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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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화학성분을 비교하는데 있다. 곰취와 한대리곰취의 정유 함량은 각각 0.12%와 0.04%였으며, 역치수준은 각각 0.01%와 0.1%였다. 향수개발전문가에 의해 평가된 곰취 정유의 향취는 citrus, coniferous, green, oily, smoky, wet하였던 반면 한대리곰취 정유의 향취는 balsam, earthy, oily, wet하여 매우 상이하였다. 곰취 정유에는 총 19종의 화학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탄화수소가 14종(75%), 알코올이 4종(20%), 아세테이트가 1종(5%)이었으며, 주된 화학성분은 L-${\beta}$-pinene(36.02%), D-limonene(25.64%), ${\alpha}$-pinene(24.85%), ${\beta}$-phellandrene(5.39%), 3-carene(3.77%), ${\alpha}$-phellandrene(2.05%)이었다. 한대리곰취 정유에는 총 25종의 화학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탄화수소 17종(68%), 알코올 4종(16%), 아세테이트 3종(12%), 질소화합물 1종(4%)이었으며, 주된 화학성분은 D-limonene(39.80%), L-${\beta}$-pinene(35.43%) ${\alpha}$-pinene(11.94%), 3-carene(3.70%), ${\beta}$-cubebene(3.51%), ${\beta}$-phellandrene(2.38%)이었다. 한대리곰취 정유에서는 ${\rho}$-cymene, ${\gamma}$-muurolene, ${\gamma}$-cadinene, germacrene D, ingol 12-acetate, butyl 9,12,15-octadecatriene과 nimorazole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곰취 정유에서는 이러한 화학성분들이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각각 독특한 향취를 갖는 곰취와 한대리곰취 정유는 향장산업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