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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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과립구 항체 골수스캔을 이용한 다발성 골수종 병변의 평가: 단순골X-선점사 및 골스캔과의 비교 (Bone Marrow Scintigraphy with Antigranulocyte Antibody in Multiple Myeloma: Comparison with Simple Radiography and Bone Scintigraphy)

  • 김동환;이재태;백진호;정진태;현동우;천경아;이영학;손상균;송홍석;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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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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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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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단순골X-선검사와 골스캔은 다발성 골수종 병변의 조기검출에 많은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는 다발성 골수종에서 방사능 표지 항백혈구항체를 이용한 골수스캔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상 및 방법: 다발성 골수종 환자 22례의 경우 남녀비는 2.1:1이었고 중간연령은 57세였으며, Stage II는 3례, Stage III는 19례였다. 골수스캔은 $^{99m}Tc$으로 표지된 항백혈구 항체를 이용하여 전신상을 촬영하였고, 그 결과를 단순골X-선검사 및 골스캔과 부위별로 비교하였다. 결과: 단순골X-선검사는 14명(64%), 골스캔에서는 11명(50%)의 환자에서 병변을 검출한 반면, 골수스캔에서는 19명(86%)의 환자에서 국소결손병변을 검출하였다. 골수스캔은 Stage II에서는 33%의 환자(1/3)에서 병변을 검출하였고, Stage III에서는 90%의 환자(17/19)에서 병변을 검출하였다. 골수스캔에서 골수확장의 소견은 68% (15/22)에서 관찰되었다. 전체환자 22명에서 124개의 국소결손병변이 단순골X-선 검사, 골스캔, 골수스캔에서 검출되었는데, 단순골X-선검사는 58개 병변을, 골스캔은 40개 병변을 검출한 반면 골수스캔을 통해서는 92개 병변을 검출하였고, 단순골X-선검사나 골스캔에서는 검출하지 못한 국소결손병변을 51개나 더 검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특히 새로운 흉요추 국소결손병변의 검출에 도움이 되었다. 결론: 골수스캔은 단순골X-선검사나 골스캔보다 높은 검출율을 보였고, 흉요추병변의 검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골수스캔은 진행한 병기에서 더 높은 검출율을 보여주어 골수스캔소견과 임상적 병기간에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발성 골수종에서의 골수스캔은 새로운 병변의 검출뿐만 아니라 병기정도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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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te Myeloid Leukemia with t(8;21)(q22;q22) (AML1/ETO) in a Patient with Marked Hypocellularity and Low Blasts Count

  • ;조희순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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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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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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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세계보건기구의 분류에 따르면 8번 염색체와 21번 염색체의 전위인 t(8;21)(q22;q22)를 가진 경우는 말초혈액이나 골수에 모세포가 20% 미만이더라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분류하여야 하며, 이는 흔하지 않은 소견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아형의 백혈병에서 골수의 저세포 충실도는 매두 드물다. 저자들은 골수세포충실도가 5% 미만으로 심하게 감소되어 있고, 골수의 모세포도 20% 미만인 환자에서 t(8;21)을 관찰하여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고 동종골수이식의 생착이 잘 이루어져, t(8;21)을 가진 일반적인 고세포충실성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유사하게 좋은 예후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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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급성 화농성 관절염과 급성 골수염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Aspects of Acute Septic Arthritis and Acute Osteomyelitis in Children)

  • 김진만;이소연;김영호;신언우;오필수;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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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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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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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기 급성 화농성 관절염과 급성 골수염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적절한 경우 성장하는 소아기의 골격과 관절을 손상시켜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 질환의 발생연령, 임상증상, 검사결과, 호발부위,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등을 조사, 분석하여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 1992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한림의료원 소아과 및 정형외과에 급성 화농성 관절염 또는 급성 골수염으로 진단받고 입원한 환아 중 혈액 또는 감염부위 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된 34례를 대상으로, 입원기록을 통하여 발병연령 및 성별, 임상증상 및 징후, 이환부위, 선행질환, 진단까지의 기간, 검사 소견, 원인균, 치료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 34례 중 급성 화농성 관절염이 19례, 급성 골수염이 15례로 각기 학령기 연령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생아기 순서였다. 2) 이환부위는 급성 화농성 관절염에서 고관절이 15례(78.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급성 골수염에서는 경골이 5례(33.4%), 대퇴골, 종골 각각 3례(20.0%) 순이었다. 3) 임상양상으로 급성 화농성 관절염은 발열, 압통, 관절운동제한, 국소종창, 통증 순으로 나타났고, 급성 골수염은 발열, 국소종창, 압통, 국소열감, 통증 순이었다. 4) 선행 또는 기저질환으로 급성 화농성 관절염 13례(68%), 급성 골수염 8례(53.3%)에서 모두 선행 질환이 없었다. 5) 입원 당시 백혈구 수의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15,140/mm^3$, 급성 골수염 $11,620/mm^3$였고, 적혈구 침강속도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48 mm/hr, 급성 골수염 45 mm/hr, C-반응 단백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76 mg/L, 급성 골수염 49 mg/L였다. Alkaline phosphatase의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415 IU/L, 급성 골수염 478 IU/L였다. 6) 방사선 소견상 입원당시 단순 X-선 촬영에서 급성 화농성 관절염 17례 중 6례(36%)에서 이상소견을 보였고, 급성 골수염 14례 중 7례(50%)에서 골파괴 소견을 보였다. 골 동위원소 검사는 급성 화농성 관절염 7례 중 4례(57.1%), 급성 골수염에서 9례 중 7례(77.8%)에서 섭취증가를 보였다. 7) 급성 화농성 관절염의 경우 혈액배양에서 7례, 관절액에서 14례 균이 검출되었고 2례의 경우 혈액과 관절액 모두 검출되었다. 관절액의 경우 14례 중 S. aureus가 12례(86%)로 가장 흔했다. 급성 골수염의 경우 혈액배양에서 4례, 수술로 배농된 농양에서 13례 균이 검출되었고 이중 2례는 혈액과 농양 모두에서 검출되었다. 급성 골수염 감염부위의 경우 13례 중 S. aureus가 6례(46%),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가 3례였다. 대상 환아 34례 중 MRSA도 4례나 되었다. 결 론 : 소아에 있어서 발열, 종창, 압통, 관절운동제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들이 많으나, 급성 화농성 관절염과 골수염은 초기증상만으로는 두 질환이 임상적으로 구분이 안되었으며, 균배양 검사에서는 S. aureus가 두 질환 모두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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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 FDC PET/CT에서 미만성 골수 섭취증가: 골수 생검 및 혈액 검사와의 연관성 비교 (Diffuse Hypermetabolism at Bone Marrow in F-18 FDG PET/CT: Correlation with Bone Marrow Biopsy and Complete Blood Cell Counts)

  • 강윤희;임석태;정영진;김동욱;정환정;손명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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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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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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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F-18 FDG를 이용한 PET/CT에서 골수를 따라 미만성의 섭취증가는 드물게 보이는 소견으로 erythropoietin이나 G-CSF 같은 조혈 cytokines에 의한 섭취증가가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왕력이 없는 환자에서도 미만성 FDG 섭취를 보이는 경우들이 볼 수 있었고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ET/CT 검사에서 밝혀진 원인 없이 골수에 미만성의 섭취를 보이는 환자의 골수 생검과 일반 혈액검사 소견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PET/CT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골수에 미만성의 FDG 섭취증가를 보였던 환자 중 10일 이내에 골수 생검과 혈액검사를 모두 시행한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PET/CT시행전 G-CSF 또는 erythropoietin으로 치료한 기왕력이 있는 4명의 환자와 골수 생검에서 뚜렷한 병인을 보였던 있는 7명의 환자를 배제하였다. 일반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수치를 비교하였고 골수 생검의 비정상적인 소견과 세포 충실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총 9명의 대상 환자(남:여=5:4, 나이 $49.0{\pm}21.9$세)에서 일반 혈액 검사 결과 혈색소 수치가 감소한 경우는 7예, 정상인 경우는 2예이었고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는 감소와 증가, 정상의 환자가 각각 1예, 4예, 4예와 2예, 1예. 5예이었다. 골수 샘검에서는 3예에서 정상 소견을 보였고 그 외 과립구 증식이 2예, 호산구 증식, 반응성 림프구양 결절, 과세포성, 저세포성 골수 소견이 각각 1예씩이었다. 골수 생검에서 세포 충실성은 과세포성에서 증가, 저세포성 골수에서 감소를 보였고 나머지 경우 모두 정상 범위를 보였다. 결론: PET에서 미만성 골수 섭취증가를 보인 환자에서 골수 생검 및 혈액 검사 결과와 비교시 세포 충실성, 백혈구, 혈소판 수치보다는 혈색소의 감소와 연관성이 높았다. 따라서 혈색소 감소와 미만성 골수 섭취증가에 관련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동종 골수 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조사 (Total Body Irradiation for Allogeneic Bone Marrow Transplantation in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 정수미;최일봉;강기문;김인아;신경섭;김춘추;김동집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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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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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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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목적 : 1987년 7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가톨릭의과대학 부속 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되어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및 재발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2명중 14명은 만성기였으며 8명은 이행기 혹은 급전기였고 진단 후 골수이식까지의 기간은 4-36개월 (중간값, 8개월)이었으며, 모든 환자들은 HLA 완전일치의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 화학요법과 전신방사선조사가 시행되었다. 전신방사선조사는 6예에서는 1200cGy/6 fractions/3days, 16예에서는 1320cGy/8fractions/4days로 시행되었다. 화학요법은 8명에서는 cyclophosphamide(CTX), 5명에서는 CTX과 Daunorubicin, 그리고 9명에서는 CTX과 Adriamycin이 병용되었다. 또한 골수이식전 비장이 절제된 경우는 14예였고 6예에서는 비장에 방사선조사 (250-800 cGy/2-8fractions)가 시행되었으며 2예에서는 비장 방사선조사후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었다.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4명에서는 cyclosporine A가 단독투여되었고 18명에서는 methotrexate가 추가 투여되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4년 생존율은 $58.8\%$였고 22명중 8명이 재발되었으며 4년 무병생존율은 $41.2\%$였다. 생존율 및 재발율, 이식편대숙주병에 있어서 환자의 성별, 연령, 진단에서 골수이식까지의 기간, 골수이식 당시의 병기, 비장상태, 골수공여자와의 성별 혹은 혈액형 일치여부, 골수 공여자의 연령, 전처치 항암제의 종류, 방사선치료방법, 이식편대숙주병의 억제를 위한 화학요법의 방법 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골수이식당시의 병기만이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식편대숙주병과 재발율 사이에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 및 면역억제방법에 따라 생존율 및 재발율이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HLA 일치 혈연자중 골수공여자가 있는 만성기의 만성골수성 백혈병 관자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서 화학요법과 함께 전신방사선 분할조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을 알 수 있었으나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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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의 생물학적 기초조사 (Variation in the Vertebral Number of Sand-eel, Ammodytes personatus GIRARD)

  • 전찬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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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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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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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 거제도, 주문진, 백령도지역의 주요어장산 까나리 표본의 척추골수의 변이를 검정하였다. 2. 척추골수의 평균치(m)와 표준편차($\sigma$)ms 거제도산: m=60.537, $\sigma$=1.314, 주문진산: m=63.614, $\sigma$=1.354, 백령도산: m=61.580, $\sigma$=1.302 이었다. 3. 척추골수의 평균치의 차를 t 검정한 결과 세지역산 까나리 척추골수는 서로 높은 유의도에서 차가있었다. 4. 전(1977)이 1977년 주문진산 까나리 72미의 척추골수(미부골을 포함한 수)를 측정한 것을 미부골을 제외한 수로 고치면 평균 63.57, 표준편차 1.30이 된다. 1977년 표본과 1978년 (본문) 표본과의 척추골 평균수의 차를 t 검정하면 t=0.09로 되어 주문진산 까나리의 척추골수 연교차는 유의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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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골수염의 내시경적 처치 - 증례 보고 2예 - (Arthroscopic Management in Chronic Osteomyelitis)

  • 이범구;엄기석;기용철;조현이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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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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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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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만성 골수염의 치료는 육아 조직이나 반흔 조직, 사골(Sequestrum) 및 경화된 골 조직의 완전한 절제와 병소의 만성적인 허혈 상태를 제거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기존의 배상성형술(saucerization)로도 사골 등 병소의 확인과 병소의 적절한 제거가 충분히 가능하지만, 병소의 광범위한 절제로 인하여 혈관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다. 본 정형외과학 교실에서는 만성 골수염 환자의 처치에 있어서 관절경을 이용한 골수강 내시경술(medulloscopy)을 시행한 결과, 관절경 사용시 비정상적 조직 및 사골의 직접적인 확인이 보다 용이하고, 혈관 손상도 줄이며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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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MicroRNA-221의 발현 (Expression of MicroRNA-221 in Korean Patients with Multiple Myeloma)

  • 최우순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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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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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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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발성 골수종(MM)은 혈액 종양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최근에 다발성 골수종 진단에 microRNA를 이용한 실험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다발성 골수종 진단 마커로 miR-221을 이용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른 혈액학적 질환이 없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MicroRNA 추출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파라핀 포매 조직을 이용하였다. 우리는 다발성 골수종의 microRNA 표적 유전자로 miR-15a, miR-16, miR-21, miR-181a 그리고 miR-221을 선택하였다. 유의성 검정은 fold change 값을 기준으로 1.5이상 또는 -1.5 미만의 결과를 유의성이 있는 경우로 하였다. Fold change 값은 인간 유전자 SNORD43에 의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였다. Fold change 값이 1.5 이상은 "overexpression", -1.5 미만의 값은 "underexpression"으로 정의되었다. miR-221의 65.0% (13/20)에서 "overexpression"으로 유의성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형질세포가 30% 이상인 그룹과 이하의 그룹은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MiR-221은 서구인과 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miR-221이 다발성 골수종 환자 진단에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miR-221은 한국인의 다발성 골수종 진단 또는 예후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9세 소아에서 발생한 하악과두의 골수염 (Osteomyelitis of Mandibular Condyle : A Case Report in 9-year-old Child)

  • 이경은;최순정;서봉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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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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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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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골수염은 골수의 염증을 의미하며 임상적으로는 골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등의 염증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골수에서 시작되어 수질내로 확장되며 피질골, 골막등에 이환되어 골 전반에 걸친 골괴사를 야기시킨다. 원인은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여겨지며 항생제의 발달로 그 유병율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외상, 매독, 만성 신질환, 알코올 중독, 영양결핍, 방사선 조사나 화학적 항암요법은 골의 감염을 위험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골수염의 치료는 비교적 까다로우며 난치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아에서는 하악구조가 성숙이 덜되어 있어 염증이 쉽고 빠르게 퍼진다. 따라서 소아에서는 골수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아는 성장중이므로 악골의 성장 또한 고려해야 하므로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하악골중에서 하악과두는 하악골 성장의 중요한 곳으로 하악과두의 질환발생시 하악성장율감소, 안면비대칭과 같은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악과두의 골수염은 대부분 치성감염이나 하악골절후의 감염으로 발생한다. 단, 소아의 경우에는 특별한 감염원인 없이 하악의 골수염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이에 저자는 9세의 소아에서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하악과두의 골수염을 경험하였기에 증례보고와 함께 문헌고찰을 하고자 한다.

다리에 생긴 출혈성 농양과 유사한 과립구성 육종 (Granulocytic Sarcoma in the Leg Mimicking Hemorrhagic Abscess)

  • 조송미;지원희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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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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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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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과립세포육종은 골수모세포라 불리는 미성숙 악성 백혈구로 구성된 골수 외 종양이다. 과립세포육종은 보통 급성골수성 백혈병이나 골수이형성 증후군과 동반되나 드물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전신 질환 이전에 초기 발현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저자의 증례에서와 같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확진 이전의 과립세포육종은 영상 소견이 임상적 의심과 함께 이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하다. 이 증례에서 출혈성 농양과 오인 가능한 과립세포육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저자는 자기공명영상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농양으로부터 과립세포육종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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