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해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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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 일대 해안단구 제1면의 구정선 고도와 형성 시기 - 한반도 제4기 후기 지각운동의 양식과 변형률 산출을 위한 연구(I) - (The paleo-shoreline and formation age of the 1st marine terrace in Heunghae-eup Pohang City, South Korea : evaluation of the mode and rate of the late Quaternary tectonism (I))

  • 신재열;박경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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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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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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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포항시 흥해읍 일대에 분포하는 해안단구 제1면의 구정선 고도를 밝히고 형성 시기에 관한 절대연대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 결과, 구정선 고도 10 m의 해안단구 제1면은 10만 년 BP 내외의 MIS 5c 시기에 형성되었으며 이후 MIS 5a 해퇴 시기까지 파랑의 퇴적작용을 반복적으로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해안단구 제1면의 형성 시기에 관한 기존의 자료들을 교차 검증하는 한편 기존의 연구 결과들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동해안 지역 해안단구 제1면에 대한 사실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지형 대비를 통한 제4기 후기(MIS 5c) 동해안 지역의 고해수준을 추론하고 있으며 보다 정교한 분석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해안단구 제2면의 구정선 고도에 관한 명확한 설정이 선결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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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남악 일원에 분포하는 조간대 퇴적층의 전기비저항 연구

  • 김성욱;이현재;최은경;안윤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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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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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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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남악지역에 분포하는 조간대 퇴적층의 층서구조와 퇴적심도 및 기반암의 단열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였다. 조간대 퇴적물에서 비저항은 하부로 갈수록 증가하며 대부분 3.0 Ohm-m이하의 비저항으로 고비저항의 기반암의 기반암과 뚜렷한 경계를 보여준다. 퇴적층의 층후는 퇴적지 중앙부에서 30m를 최대로 북쪽 (고해안선)과 남쪽 (영산강)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선행 조사된 시추결과와 일치한다. 일부 지역의 전기비저항 해석단면과 시추단면에서 견고한 점토질 (stiff)의 지층이 분포하는데 이 지층은 북서-남동 방향의 고해안선과 나란하게 분포한다. 이것은 퇴적물을 공급한 흐름의 방향과 조간대의 확장방향이 북서-남동 방향임을 지시한다. 기반암의 단열구조로 판단되는 저비저항대는 조사지역의 동부에 집중되어 있으며 단열대의 연장방향은 북서-남동 방향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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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부해안의 고위 해성단구군

  • 최성길;장호;김주용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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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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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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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동해안의 해성단구 연구에 있어서 1990년대의 중반까지는 Kim, S. W.(1973)의 봉화재면(구정선 고도 130m)을 제외하고는, 주로 구정선 고도 80m~90m 이하의 해성단구면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오, 1977; 조, 1978; Oh, 1981; Lee, 1987; Kim, J. Y., 1990; 최, 1995a, 1995b, 1996; 최, 1997; 김 외, 1998). 그러나 1990년대의 후기 이후에는 loom 이상의 구정선 고도를 갖는 해성단구에 대한 보고가 윤 외(1999), 황상일 외(2000), 윤 황(2000) 등에 의하여 이루어져 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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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동해안 경주-울산 경계지역 지경리 일대 해안단굴 지형발달 (The Geomorphological Development of Coastal Terraces at Jigyeong-Ri, the Areal Boundary between Gyeongju- and Ulsan City on the Southeast Coast of Korea)

  • 황상일;윤순옥;박한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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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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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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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반도 남동해안의 감포와 중부 동해안 정동진에서 발견된 해안단구 고고위I면과 고고위II면을 울산-경주 경계지역 지경리 일대에서 재차 확인하였다. 특히 이곳에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해안단구인 구정선고도 140m보다 한 단 더 높은 해발고도 155m인 고고위 지경(HH JK)면이 분포한다. 따라서 지경리지역 고고위면의 구정선고도는 해발고도 155m, 140m, l15m로 측정되었고, 형성시기는 각각 MIS 17(72∼69만년 BP), MIS 15(63∼56만년 BP)와 MIS 13(51∼48만년 BP)으로 편년되었다. 또한 고고위면의 규모가 매우 큰 것은 기반암과 고고위면 형성시 해안 지형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안 중부와 남부에서 고고위면을 비롯한 고위면, 중위면, 저위면의 구정선고도체계가 같으므로, Pleistocene 중기 이후 동해안에는 남북간 지반융기량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안단구 고고위 지경면, 고고위 I면, 고고위 II면, 고위 I면, 고위 II면의 구정선고도와 형성시기와의 관계로부터 얻은 동해안지역 지반 융기속도는 0.23mm/y로 거의 균일하다.

한반도 남동부 경주시 수제리-수렴리의 해안단구와 제4기 환경변화 (Marine terrace and its implications to paleoenvironment during the Quaternary at Suje-ri - Suryum-ri of the East coast of Gyeongju, SE Korea)

  • 황상일;신재열;윤순옥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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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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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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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난 수 십 년간 해안지형 연구분야의 축적된 지식은 해안단구의 분포 특징으로부터 지반 운동에 관한 양질의 기록과 증거들을 생산할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남동부 경주시 양북면과 양남면 소재의 수제리-수렴리 일대의 해안단구 분포와 지형발달을 논의하였다. 연구지역 일대에는 고고위읍천면을 포함하여 해발고도 160m까지 8단의 해안단구가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해안단구 고고위면의 존재는 동해안 일대의 해안단구 형성시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되는 해안단구 고고위면의 구정선고도와 그 추정 시기에 의하면, 플라이스토세 중기 (약 70만년) 이후 한반도 동해안의 평균 지반운동 속도는 0.23mm/year로 확인된다. 이와 같이, 해안단구 연구 결과로부터 도출되는 지반 융기 운동의 속성과 시, 공간 특성은 복잡한 한반도 신생대 제4기 지반 운동의 본질을 이해하는 기초적 자료가 될 것이다.

제주 김녕-월정 사구의 발달과정에 관하여 (Development of Coastal Sanddunes at Kimnyong-Wolchung Beach in Jejudo)

  • 박경;손일;장은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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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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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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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수도 김녕-월정 해안에 위치한 해안사구는 약 4km의 해안을 따라 내륙으로 약 6km 연장되는 대형 사구이다. 사구의 경계선을 확정하기 위해 항공사진과 랜드샛 영상을 이용한 상세한 지형적인 분석이 이루어 졌으며 질감분석이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또한 두 개의 측선을 따라 해안에서부터 내륙으로 샘플을 습득하고 물리 화학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현지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고토양층은 사구의 발달이 단속적이었음을 말해준다. 제주도의 협재사구에서 이루어진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경과는 해안사구가 석회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로세 후기에 형성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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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에 의한 해안지역 침수모의기법 개발 (Model Development of Coastal Area Inundation due to Sea-level Rising)

  • 김원범;손광익;정우창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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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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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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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한 부산과 울산지역의 침수 및 2003년 발생한 태풍 "매미"로 인한 마산창원지역의 침수사례는 우리나라 해안도시유역이 해수면 상승에 의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IPCC 4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지난 100년 동안 해수면은 약 1.7 m 상승하였으며, 1961~2003년 사이 해수면 상승률은 연평균 3.1 mm에 이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해안은 연평균 3.4 mm씩 상승하고 있어 전 세계 해수면 평균 상승속도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1990년대 이전보다 이후 기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의 수가 많으며 평균적으로 태풍의 강도 및 해일고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 지구적 해수면 상승과 태풍해일고 증가에 따른 복합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유역의 침수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래 발생 가능한 수퍼태풍에 의한 급격한 해일고의 상승은 해안유역에 침수피해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 특성은 홍수유출에 의한 내륙 침수피해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기법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도시지역 대한 침수피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침수모의기법을 개발하고 효율적 대응방안을 선정하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부정류 특성을 지닌 해수면 상승 경계조건 및 건물 간 도로를 통해 흐름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해안지역의 시공적 침수규모 및 유속 등을 예측할 수 있는 2차원 수치모형을 개발하였다. 2003년 발생한 태풍 "매미" 발생 기간 동안 관측된 실제 해일고를 적용하여 창원 등 해안도시유역에 범람모의를 수행하였으며 실제 침수흔적과 비교함으로써 모형을 검증하였다. 또한 해안 경계선을 따라 월파방지벽을 설치하는 경계조건을 도입하여 월파방지벽 높이에 따른 해안도시유역 침수규모를 산정하여 월파방지벽 높이에 따른 시공적 침수규모를 분석함으로써 월파방지벽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해안지역 지점별 침수규모 및 최대 침수심 발생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침수에 따른 중장기적 구조적 대응방안 수립은 물론 초단기적 예상 해수면 상승에 다른 대피경로 제공 등 비구조적 수재해 대응 기법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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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류 지역의 하안단구 (Fluvial Terraces of the Lower Yeongsan River, Southwestern Coastal Region of Korean Peninsula)

  • 최성길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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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통권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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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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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상강 하류 일대에는 여러 단의 하안단구가 발달되어 있다. 본 고에서는 이들 단구 중 현재까지 조사된 해면변동단구성 하안단구를 조사하여, 한반도 남동부 해안의 해안단구 및 해면변동단구와 대비하였다. 영산강 하류지역의 영산 18m 단구는 단구면, 단구구성층의 퇴적상 및 고토양 등의 특성으로 보아 남동부 해안의 최종간빙기 최온난기(MIS) 해성단구 및 해변동단구와 대비된다. 영산 18m 단구의 하상비고는 18m로서 남동부 해안의 최종간빙기 구정선고도와 일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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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랑 해안 침식폭 예측모델을 이용한 침식한계선(ECL) 설정 (Erosion Control Line (ECL) Establishment Using Coastal Erosion Width Prediction Model by High Wave Height)

  • 박승민;박설화;이정렬;김태곤
    • 한국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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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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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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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average coastline and the erosion control line introduced as the management coastline, and the average shoreline (MSL) was established from the observed coastline. Also, the median grain size and the wave height of 30-years return period were applied. The erosion control line (ECL) was established through the model, HaeSaBeeN. These two lines set the coastline for evaluation. Based on the observed monitoring data along the coastline, the 1-day variation according to the normal distribution was used to estimate the regional variation, and the width of the erosion was calculated by applying the median grain size (D50) and the wave height of 30-years return period through the high-wave coastal erosion width model, i.e., HaeSaBeeN.

송전선 철탑설계에 대하여

  • 김정부;홍부식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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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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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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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근래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고, 중화학공업의 발달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석유가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므로 기력발전소를 지양하고 대용량의 원자력, 양수발전소, 석탄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발전소는 입지조건상 해안 또는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요지와는 거리가 멀고 또는 계통의 안전도(Stability), 신뢰도(Reliability)를 높이기 위하여 154KV와 345KV 송전선으로 전계통을 연계하고 있다. 송전선의 전력운송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복도체 또는 사도체로 하고 있으며 전선도 ACSR에서 TACSR로 하는 나라도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765KV Canada에서는 735KV 송전선으로 운전되고 있으며 장차 1500KV 송전선도 곧 실용화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송전선의 지지물인 철탑도 대형화되어가고 높이도 증가하게 되어 이의 제작및 건설비가 막대하게 들게되며 앞으로는 용지확보도 더욱 어렵게 되어 송전선의 회전수를 2 또는 4회선으로 건설하여야 될것이다. 송전선철탑설계는 종래에는 Cremona도식해법에 의하여 설계하였으나 이의 작도및 하중조건이 많아지면 부재의 정확한 설계하중을 산출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불편을 헤소하기 위하여 Ritter의 수치해석법(moment 방법)을 이용한 전산화 및 설계이론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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