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전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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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도식을 통한 설화 결합 양상 이해 (Understanding aspects of folktale combinations based on the concept of the narrative scheme)

  • 권도영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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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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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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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구비설화의 변이 과정에는 한 설화에 다른 설화가 결합하는 유형이 있다. 하나의 설화로 끝맺지 못하고 다른 설화를 결합시키는 이유는 서사 지향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 한 설화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거나 맥락이 완결되지 못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서사적 시도인 것이다. 본고에서 주요하게 다룬 <나무꾼과 선녀>나 <우렁색시>는 공통적으로 남녀 결연 과정에 주목한 이야기들이다. 남녀가 만나고, 이후 관계를 지속해 가는 문제에 대해서 다루는 것인데, 특히 결연 과정에서 '억지 인연 맺기'의 특성을 보이는 것들이었다. 이로 인해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남자의 미숙함으로 인해 관계 지속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맺기는 어려운 양상을 보이는 이야기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설화가 결합되면서 남자가 미숙한 상태에서 벗어나 성숙한 인물로서 완성되는 경우와 억지 결연 과정에 제삼자의 과도한 욕심이 개입되었다가 징벌을 받은 경우를 살폈다. 여기에 성장서사나 징벌서사의 도식적 틀이 개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서사도식개념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서사도식 개념을 적용하여 설화 간 결합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서사교육이 가능하다.

배전용 특고압 케이블 접속재의 다변수 측정 분석 연구 (Study on Multi Parameter Measurement and Analysis of Distribution High Voltage Cable Connection Part)

  • 송기홍;배영철;김이곤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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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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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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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전압 CV 케이블은 편의성과 도시적 미관으로 인해 지하에 널리 설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 사고는 조립불량과 자연 열화로 인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고전압 케이블 접속부의 최적 진단을 위한 다변수 측정 방법을 제안하고 그 기술적 유용성을 검증한다. 다변수 측정은 부분방전과 함께 진동과 열화상을 동시에 사용하여 케이블 연결 부품의 성능 저하를 진단하기 위한 기술이다. 다변수 측정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차폐 실험실에서 가속열화 실험을 수행하였고, 실험은 케이블 접속부의 열화를 12가지 유형으로 정의하여 각 열화 샘플을 제작하였다. 실험 결과, 진동신호 방법은 열화 진행과의 상관관계가 있는 결함 종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열화상 검사의 경우 일부 결함의 진행과 관련하여 일관성이 발견되었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방법은 현장에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사견문록』의 여성유형과 여성생활사 측면에서 본 의의 (The type of women in Gongsageunmunrok and A Gongsageunmunrok's meaning of women's history in Joseon)

  • 김기림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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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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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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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공사견문록"은 정재륜(鄭載崙, 1648-1723)이 엮은 필기류이다. 177년 경 후세에 모범이 되고 징계될 만한 일을 골라 엮었다. 모두 310여 개 정도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 중 1/4이 여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공사견문록"에 나오는 여성들의 유형은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통찰하는 여성, 근신하는 여성, 권세 남용하는 여성, 청탁하는 여성, 등이다. 통찰하는 여성은 외부 또는 내부적으로 자신을 관찰한다.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악하여 지혜롭게 현실에 대응한다. 근신하는 여성은 대개 왕실의 여성들이다. 조선시대는 가정의 안정을 국가 안위의 토대로 삼았다. 그러므로 왕실 여성들은 '왕실'이라는 가정을 안정하는 데에 '근심함'을 우선으로 삼았고 그것으로써 국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했다. 권세를 남용하는 여성은 남성이 가진 권력을 이용한다. 자기보다 신분이 높거나, 남성들에게 권세를 부리며, 이를 통해 국사에 간여한다. 청탁하는 여성들은 목적을 위해 복잡한 인맥을 동원하며 남성을 속이며 청탁한다. 여성들의 이런 행동은 공적인 일의 공정성, 신뢰성을 해친다. 이러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공사견문록"은 여성생활사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 왕실여성들-대비, 왕비, 공주, 후궁 등-의 생활 모습, 의식, 왕실 여성의 문화 양상 등을 보여준다. 둘째, 후대 여성이야기를 기록하거나 재서술하는 기초 자료이다. 이긍익은 "연려실기술"에서 다시 기록했다. 특히 한보향의 행적에 대해 김려는 <한숙원전>을, 성해응은 <한보향 이야기> 등의 제목으로 다시 쓰기도 했다. 셋째, 조선시대 궁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하여 궁녀들의 생활, 정치 사건이나 시사에 대한 궁녀들의 의식 등을 고찰하는 데에 유용하다. 넷째, 인물을 소개하는 데에 있어 여성을 중심으로 한다. 그래서 여성 중심의 인맥, 혼맥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다섯째, 여성들의 문학 작품과 문학 활동 양상을 보여준다.

『논어』에서 도(道)·덕(德)의 의미 (The Meaning of Tao(道) and Te(德) in Confucian analects)

  • 임헌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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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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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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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은 공자 이전의 도(道) 덕(德)개념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공자는 이 개념을 어떻게 수용 발전 체계화했으며, 그 한계와 의의는 어디에 있는 지를 구체적 실증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I장에서는 우선 공자 이전의 "시(詩)" "서(書)" "역(易)" 등과 "설문해자"에 나타난 도(道)개념의 의미를 설명 제시하는 것으로 출발하였다. 그런 다음 "논어"에 나타난 도(道)개념의 용례를 유형별로 상세히 분류하고, 그 구체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논구하였다. 특히 공자의 도(道)개념은 군자(君子)와 상호 내속적인 관계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그 철학적 의미를 탐구하면서, 이 개념이 다른 여러 덕목들과 어떻게 연관되는 지에 대해 서술하였다. III장은 갑골문과 "서(書)" "시(詩)"에 나타난 덕(德)개념의 전개, 그리고 "설문해자"의 설명을 살피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여기서는 덕(德)개념의 주체가 어떻게 전변되었는지, 외적 정치적 행위 일반으로서의 덕(德)개념이 어떻게 인간 내면의 도덕적 품성으로 전환되어 갔는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런 다음 "논어"에 나타난 덕(德)개념을 유형별로 나열하면서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논구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때 필자는 덕(德)의 선천적 생득성과 후천적 체득성을 두고 강조점을 달리하여 논쟁하는 주자(朱子)와 다산(茶山)의 해석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논의를 전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어"에서 개별적으로 제시되었다는 한계는 지니는 도(道) 덕(德)개념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하나의 해결점을 기술하고자 하였다.

< > 연구 (A Study on )

  • 조상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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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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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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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율곡도서관 한적실 소장본(나손문고)으로 한글 필사본이다. 서지사항을 보면 선장(線裝)으로 34장(張)이며 계선이 없다. 각 면은 9행(行)으로 자수(字數)는 불정(不定)하다. 책의 크기는 $19.8{\times}19.3cm$이다. 간사지(刊寫地), 간사자(刊寫者), 간사연(刊寫年)이 미상(未詳)이다. 소설의 제목을 보면 표제에 흰종이를 붙여서 ""고 써 있는데, 나손 김동욱 선생이 직접 쓰신 듯하다. 원래 책에는 표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은 한 사람이 다 쓴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글씨체가 여러 번 바뀌기 때문에 그렇다. 처음에는 일반 고소설의 흘림체였다가 고딕체로 바뀌고 다시 한글흘림체로 바뀐다. 이는 여러 사람이 나누어서 썼을 가능성과 한 사람이 다양한 글씨체를 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은 1권 1책인데, 그 안의 내을 보면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 <소학>, <부모은중경>이 실려 있다. <>의 내용을 보면 선과 악을 중심으로 한 일반론과 실제 이야기, 즉 왕손, 이창연, 주회, 양춘, 왕원, 왕봉의 이야기를 나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은 앞의 서지에서도 밝혔듯이 선덕을 쌓은 사람이 자신의 명을 다한 후에 지부에 가서 염라대왕을 만나 목숨을 연장 받고 회생한다는 이야기이다. 주로 <감응편>을 외우라 강조하고 있는데, 이로 볼 때 <>은 저승과 연명의 유형을 가지고 있는 고소설로 <저승전>의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이자 개인적 삶을 경계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박경리 장편소설의 '계모'·'자매' 유형 변화와 그 의미 -『재귀열』, 『은하』, 『김약국의 딸들』, 『나비와 엉겅퀴』를 중심으로 (Type Variations of 'Stepmother' and 'Sister' in the Novels of Park Kyong-Ni and Their Meanings -Focused on Jaegwiyeol, Eunha, Kimyakgukeue Ddaldeul, Nabiwa Unggungkwi)

  • 조윤아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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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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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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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박경리의 장편소설에서 '계모'와 '자매' 유형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짚어보고자 하였다. 고전소설과 신소설에 등장하던 '부정적인 계모'의 패턴이 박경리의 장편소설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났는데, 후기 장편소설에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중점적으로 분석한 작품은 『재귀열』(1959), 『은하』(1960), 『김약국의 딸들』(1962), 『나비와 엉겅퀴』(1969) 등이다. 『은하』에 등장한 계모는 한국의 고전소설이나 신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이다. 새롭게 '엄마'라는 역할과 지위를 얻었으나 여전히 가정의 구성원 되기를 거부하면서 전처의 딸과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악행을 저질러 전처의 딸을 위기에 빠뜨린다. 그러나 『나비와 엉겅퀴』에서 젊은 계모는 오히려 전처의 딸로부터 악의적이고 병적인 괴롭힘을 당한다. 이 계모는 양육과 교육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죄의식을 보이는 선한 인물로, 결국 전쟁 중 폭격을 당하여 어린 친딸을 남겨둔 채 죽음에 이르는 희생자가 되고 있다. 한편, 『재귀열』과 『김약국의 딸들』에 등장하는 친자매는 결속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한 인물이 위기에 빠졌을 때 조력을 자처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와는 달리 『나비와 엉겅퀴』에서 자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결속력을 지닌 관계이다. 이복자매인 이들은 서로 성장을 저해할 정도로 결박함으로써 결국 파국에 이른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젊은 계모'를 희생자의 위치에 자리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고 있는 점,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자매 갈등관계를 증폭시키면서 인간 본성의 문제를 더욱 첨예하게 다룬 점 등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대작을 남기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분명한 상황에서 기존에 반복되었던 인물 유형의 변화들이 장편소설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 일면을 파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FRBR 모형에 의한 중국어 서지레코드의 저작유형 분석 - 중국국가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ork Types of Chinese Bibliographic Records Based FRBR Model in the National Library of China)

  • 동계존;김정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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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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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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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FRBR 모형의 저작개념에 의한 중국어 서지레코드의 저작유형을 분석하였으며, 중국국가도서관의 OPAC을 통해 "중국도서관분류법(中國圖書館分類法)" 22개 주류마다 100건씩 총 2,200건의 중국어 서지레코드를 무작위 추출하여 FRBR 모형의 저작유형별로 출현빈도를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중국어 서지레코드에 있어 FRBR 모형을 적용할 경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작은 '단순저작'과 '복잡저작'을 합산한 18.6%로 나타났다. 서지적 관계가 일반적으로 복잡할수록 FRBR 모형의 유용성이 높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 저작에 후속, 개정, 복제, 각색, 비평서 등과 같은 다양한 저작유형을 갖고 있는 저작은 주로 '마르크스-레닌주의'(A)에 소장된 여러 위인의 저작물과 '문학'(I)에 소장된 일부 고전작품, 현대명작 등에 한정되어 있다. 또한 FRBR 모형의 저작개념을 비평 등으로 확대 적용하려면 '군사'(E), '언어, 문자'(H), '문학'(I)과 '종합적 자료'(Z) 등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영재 선발을 위한 선발문항 분석: 서울대학교 과학영재센터 중학교 심화과정의 화학영역 중심 (Analysis of Selection Items Test for Selecting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in Chemistry Class)

  • 최취임;정민수;홍훈기;채희권;정대홍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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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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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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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과학 영재성 구성요인과 고전 검사이론을 이용하여 중학교 과학영재센터 화학반 선발에 사용된 선발문항을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문항이 과학영재성의 구성요인 중 두 가지 이상을 복합적으로 측정하는 문항이었으며, 중학교 수준의 과학지식을 적용하여 해결하도록 하였다. 과학 영재성의 구성요소의 하위요소를 분석 한 결과에서 창의성 영역에서는 유창성과 독창성이 과학탐구 능력에서는 문제발견 및 가설설정, 실험설계, 자료해석에 평가항목이 집중되어 있었으며 결론도출 및 일반화에 해당하는 요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각 유형과 총점과의 상관분석에서 과학지식과 결부되어 과학 탐구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의 유형이 총점을 잘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문항 난이도는 다소 높고, 문항 변별도는 적절하였다. 이로부터 창의성과 과학탐구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균형 있게 안배해야 하며, 난이도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물리학 교재의 광전효과 단원에서 빛의 세기에 관한 설명방식과 교육적 함의 (How Modern Physics Textbooks Explain Intensity of Light in Photoelectric Effect)

  • 김은선;김홍빈;이종봉;이경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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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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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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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광전효과는 빛의 입자성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고전 물리학에서 현대물리학으로의 전환을 이끈 중요한 주제이다. 중등교육 과정에서도 광전 효과를 중요하게 다루고는 있지만, '빛의 세기'에 대한 설명이 전자기파의 세기에 대한 설명과 달라서 교사나 학생들이 종종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대물리 교재의 광전효과 단원에서 '빛의 세기'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널리 사용되는 10종의 현대물리 교재를 분석한 결과 '빛의 세기'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설명되고 있었으며, 특히 한 교재 내에서 두 가지 다른 유형의 표현이 모두 나타나기도 하였다. 연구자들은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광전효과를 기술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유의점을 제안하였다.

규합총서(閨閤叢書)의 십미요(十味謠) 이미지 연구 (Study of Sibmi-yo(十味謠 ; 10 eyebrow poetry) image of Gyuhab-chongseo(閨閤叢書))

  • 방기정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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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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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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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각 나라별로 선호하는 이미지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은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화장 방법과 선호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한다. 조선시대의 고문서 중에서 백과사전 성격의 '규합총서(閨閤叢書)'는 10가지 시조를 통해 그 시대의 선호하는 눈썹을 시조형태로 표현한 '십미요(10 eyebrow poetry)'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십미요를 적용하고 실제 모델에 제작해 문제 해결을 하고 문헌, 인터넷, 사례의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제작된 모형 자극물은 메이크업 전문가 10인과 70명 남, 녀 블라인드 길거리 실험을 진행하여 호감 및 선호도를 측정 하였다. 결과는 "Gaewon-eoaemi" 유형이 가장 좋아 보이며 이쁘고 매력적이며, 생각하는 눈썹 모양과 현재 유행하는 눈썹 모양과 가장 일치하는 유형이라고 인식 하였다. 고전에 표현되어 있는 다양한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시각시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시대별 문화의 흐름에 이해를 돕는 분야를 독료하고 디자인발상 전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