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고유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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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 설계를 위한 붕어의 한계유영유속 결정 연구 (Determination of Critical Swimming Velocity for Crucian Carp for Fishway Design)

  • 이세원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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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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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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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부분의 어류가 생존을 위해 회유 또는 이동하는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설치된 어도는 평상시에 고유속과 저수심의 흐름이 발생할 수 있어 어류의 이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어도에 관한 국내 설계기준상 국내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종별 유영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어도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내 회유성 어종의 유영특성과 어도의 수리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붕어를 대상으로 증진유속방법과 고정유속방법을 수행하여 가능한 객관적인 어류의 유영특성을 분석하고 한계유영유속을 제시하였다. 증진유속방법 실험을 수행한 결과 붕어는 0.7 m/s ~ 0.8 m/s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정유속방법 실험을 수행한 결과 붕어의 경우는 0.8 m/s 정도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두 실험 방법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어도설계를 위한 한계유영유속을 결정하면 붕어의 경우는 약 0.8 m/s로 판단된다. 향후 다양한 회유성 어종에 대해 유영특성의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여 어도설계를 위한 대상어종별 유영특성을 고려한 어도설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새만금 일대의 어류상 (Fish Fauna of the Saemankum Area in the West Coast of Chollabuk-do, Korea)

  • 심광수;이충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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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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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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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라북도 서해에 위치하고 있는 새만금 지역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에 대한 조사가 1996년 10월부터 1999년 4월까지 5개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본 구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총 13목 52과 83속 107종이었다. 본 수역에서 출현하는 어종 중에서 농어목 어류가 총 50종으로 전체 어류의 46.7%를 나타내었고, 다음이 16종인 횟대목과 14종인 가자미목 순으로 나타나 이들 3목 어류가 전체 출현 어종의 74.8%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이들 어류 중에서 13종이 확인된 망둑어과 어류는 12.1%로 가장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고, 다음이 민어과 어류가 6종으로 5.6%, 그리고 멸치과와 참서대과 어류가 각각 5종씩으로 4.7%씩 나타내었다. 한편 본 수역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여 이 지역 일대의 우점종으로 나타난 종은 E. japonicus로 전체의 23.4%였고, 다음은 T. kanmalensis가 18.5%, S. schlegeli가 12.3%, S. zunasi가 11.1% 등의 순으로 나타나, 멸치과와 청어과 어류가 전체 어류의 61.7%로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본 조사 지역에서 출현량도 많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어종으로는 A. japonica, E. japonicus, T kammalensis, K. punctatus, S. zunasi, M. cephalus, S. schlegeli, A. argentatus, P polyactis, C. lucidus, C. joyneri등이고,계절적으로 우기가 들기 전에 출현량이 많은 어종으로는 A. japonica, C. nasus, E. japonicus, T. kummulensis, K. punctatus, S. zunasi, S. schlegeli, P. polyactis, C. lusidus, P. fangi등이었으나 해수의 염도가 낮은 우기철에는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한편 본 수역에서 출현하는 어종 중에서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으로는 O. rotundus, R. koreanus와 R. leucopoecilus등의 3종이었다. 본 새만금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본 지역에서 완전 소멸될 수 있는 종으로는 B. pectinirostris와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O. rotundus가 제일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외에도 출현하는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서식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종으로는 R. leucopoecilus, P. modestus, T. barbatus, L. ocellicauda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갯벌이 소멸됨으로 인해 전라북도 서해연안에 물리적, 생태적인 악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광활한 연안 조간대가 없어짐으로 인해 우기철의 만조시기에 인근 저지대에서 침수의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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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의 어류군집과 외래종 분포 특성 (Characteristic of Fish Community and Distribution of Exotic Species at the Hangang River in Seoul,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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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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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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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서울시 한강 어류군집 특성 분석을 위해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5개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어종은 총 17과 56종이었다. 기수역에 주로 서식하는 웅어 (Coilia nasus), 밀자개 (Leiocassis nitidus), 점농어 (Lateolabrax maculata), 강주걱양태(Repomucenus olidus), 꺽정이 (Trachidermus fasciatus), 숭어 (Mugil cephalus), 가숭어 (Chelon haematocheilus), 풀망둑 (Synechogobius hastus), 민물두줄망둑 (Tridentiger bifasciatus), 황복 (Takifugu obscurus) 등이 출현하였다. 회유성 어종인 뱀장어 (Anguilla japonica), 웅어,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빙어(Hypomesus nipponensis), 황복 등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11종 (17.9%)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국외에서 도입된 어종은 유럽잉어 (Cyprinus carpio nud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백련어 (Hypophthalmichthys molitrix), 단두어 (Megalobrama amblycephala),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등 6종 (10.7%)이었다. 각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gracilis, St. 1)와 누치 (Hemibarbus labeo, St. 2, 3, 4, 5)이었다. 수질 내성도 guild에서 민감종의 상대풍부도는 3종 (7.1%), 중간종은 24종 (42.9%), 내성종은 28종 (50.0%)로 내성종이 매우 높았다. 섭식특성 gulid에서 충식성은 20종 (35.7%), 잡식성 18종 (32.1%), 육식성 14종(25.0%), 초식성 4종(7.1%)으로 충식성과 잡식성 어종이 매우 풍부하였다.

중국 산둥반도의 조수웅덩이 어류상 (Intertidal Fishes from the Shandong Peninsula, China)

  • 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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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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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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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 8월부터 2007년 9월까지 4회에 걸쳐 중국 산둥반도의 조수웅덩이로부터 어류를 채집하여 서식어종과 분포유형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모두 6목 14과 21속 28종이었고, 이 가운데 망둑어과 어류가 종수와 개체수에서 우점하였다. 모래지역에서 숭어와 가숭어, 문치가자미의 유어들이 주로 채집되었고, 자갈과 바위지역에서는 조피볼낙과 노래미의 유어 그리고 점베도라치가 우점하였다. 한편 지금까지 한국 고유종으로 알려진 고려실횟대와 황해볼낙이 본 조사 해역에서 채집되었다. 따라서 이 2종의 어류는 한국 서해안의 태안뿐만 아니라, 중국의 산둥반도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됨으로서 황해 고유종으로 수정됨이 타당하다.

초강천 쉬리의 산란과 생태유량 산정 (Spawning and Optimal Ecological Flowrate Assessment of Korean Shinner, Coreoleuciscus splendidus in the Chogang Stream)

  • 허준욱;박진우;이상욱;김정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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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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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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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결과 채집된 어류는 총 9과 36종 4,669개체였다. 과(family)로는 잉어과(Cyprinidae) 어류가 24종으로 전체 채집된 어종의 66.7%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고유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등 20종으로 55.6%를 차지하여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멸종위기야생동물(endangered species)로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외 2종이 출현하였다. 구성비가 가장 높은 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로 34.0%를 차지하여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피라미(Z. platypus)로 22.6%, 쉬리는 13.3% 순으로 나타났다. 쉬리의 산란기는 4월~6월로 나타났으며, 주산란성기는 5월 이었다. 유속, 수심 및 하상에 대한 쉬리의 HSI는 유속 0.4~0.6 m/sec, 수심 0.3~0.5 m, 하상재료 가는자갈 굵은자갈로 나타났다. 생태유량을 모의한 결과, 하류로 내려갈수록 유량이 증가되어 쉬리가 살 수 있는 가용면적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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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부 연안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의 생식년주기 (Annual Reproductive cycle of the File Fish, Stephanolepis cirrhifer, on the Southern Coast of Cheju Island)

  • 이승종;고유봉;이영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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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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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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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2년간 제주도 남부 해역인 하예동 연안에서 매월 채집한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의 생식주기를 조직학적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암 수컷의 월별 GSI 변화는 월별 수온과 광주기 변화양상과 거의 유사하게 변화하였고 암 수컷 모두 GSI값이 6월에 년 중 최고값을 보였다. 생식주기는 암컷인 경우 성장기 2~5월, 성숙기 5~6월, 산란기 6~8월, 퇴화 및 휴지기 9~12월로 구분되고, 수컷인 경우 성장기 2~4월, 성숙기 5~6월, 방정기 6~8월, 퇴화 및 휴지기 9~1월로 구분할 수 있었다. 성숙시기에 쥐치의 난소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난소내에는 여러 발달 단계의 난모세포들이 분포하여 비동시발달형에 속하는 어종으로 판단되며 산란기동안 적어도 2회 이상 산란하는 다회산란어에 속하는 어종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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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부 해역의 난·자치어 분포와 종조성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of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of Fish Eggs and Larvae in the Western Part of Jeju Island, Korea)

  • 이승종;고유봉;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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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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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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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주도 서부 해역에서 어류 난 자치어의 계절별 출현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계절별로 난 자치어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난과 자치어는 모두 여름철인 8월에 가장 많이 출현하고 있었다. 본 연구해역에서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전체 자치어는 총 10목 26과 51속 59종으로 이들 중 농어목 어류가 15과 41종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다음으로 쏨뱅이목 2과 7종, 큰가시고기목 2과 2종의 순으로 출현하고 있었다. 계절별 자치어 출현현황에 있어서 출현종수는 8월에 25종으로 가장 많이 출현한 반면에 5월에 6종으로 가장 적은 출현종수를 나타내고 있었다. 계절별 자치어 출현량에 있어서 고수온기인 여름철에는 주로 멸치, 고등어류와 같은 회유성 어종들이 풍부하게 출현하여 우점을 이루고 있는 반면에 저수온기인 겨울철에는 쏨뱅이, 볼락과 같은 정착성 어종들이 우점을 이루고 있었다.

하상입경에 따른 흰수마자 물리서식처 변동양상 : 내성천 하류를 대상으로 (Changes in physical habitat distribution of Gobiobotia naktongensis according to bed material size : focused on the downstream of the Naeseongcheon Stream in Korea)

  • 이동열;박재현;백경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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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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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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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내성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모래하천으로서 흰수마자(Gobiobotia naktongensis)의 최적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흰수마자는 낙동강에서 채집되어 새로운 종으로 보고된 한국 고유종이지만 최근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담수어류로 지정되었다. 흰수마자는 입자가 1 mm 이하의 가는 모래로 90% 이상 구성된 모래하상과 수질이 양호한 곳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im et al, 2014). 특히 낙동강 중류의 감천과 상류의 내성천 수계에서 비교적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Na et al., 2015). 그러나 영주댐 건설 이후, 댐 하류 내성천에서 흰수마자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2021년 내성천 유역 자연성생태계모니터링 보고서(환경부, 2022)에 따르면 내성천에서 흰수마자가 2016년에 492개체가 채집된 이후 2019년 7월엔 1개체만이 채집되었으며 이후 2022년 8월까지 채집되지 않았다. 반면 망둥어과 어류 중 입자가 굵은 하상환경에서 주로 서식하는 밀어의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내성천 유역의 하상환경변화가 어류서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물리서식처 모형인 River2D를 활용하여 내성천 석탑교(No. 46) 에서 회룡교(No. 4)까지 약 40 km 구간을 대상으로 2010년 하상 입자와 2020년 하상 입자 크기에 따른 흰수마자의 서식처 적합도 변동양상을 분석하였다. River2D 모형을 통해 계산되는 어류 서식처 적합도는 물리서식처 모의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가중가용면적(WUA: Weighted Usable Area)에 근거하여 산출된다. WUA는 대성어종의 특정 성장단계별, 서식처 특성별로 주어진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순수적합도(net suitability)에 대한 하나의 지표이다. WUA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대상어종의 서식처 및 활동 영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WUA는 각 절점에서 평가되어지는 복합서식처 적합도 지수에 의해 계산된다. 본 연구에서는 곱셈방법을 적용한 복합 서식처 적합도 지수를 산정하여 하상입자에 따른 흰수마자의 서식처 적합도 변동양상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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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 어류상과 열목어(Brachimystax lenok tsinlingensis) 개체군의 특성 (The Characteristic of Fish Fauna and Brachimystax lenok tsinlingensis Individuals in the Bonghwa-gun,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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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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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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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봉화군 7개 지점에서 어류상과 열목어 개체군 특징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출현한 어종은 총 7과 15종 957개체 이었다. 출현한 어종 중 법적보호종에 속하는 종은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 Koreocobitis naktongensis, Cottus koreanus 등 3종 이었다. 고유종에 속하는 종은 Microphysogobio yaluensis, Coreoleuciscus splendidus, Zacco koreanus, Cobitis hankugensis, K. naktongensis, Iksookimia longicorpus, Niwaella multifasciata, Liobagrus mediadiposalis, C. koreanus, Coreoperca herzi 등 10종으로 고유화빈도가 66.7% 이었다. 우점종은 Z. koreanus(St. 1), B. lenok tsinlingensis(St. 3, 4, 5), Rhynchocypris oxycephalus(St. 2, 6, 7) 등 이었다. 열목어 전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BW = 0.000008TL3.02 이었고 비만도는 평균 0.84 이었다. 전장이 80~180mm에 해당하는 개체는 만 1년생, 200~300mm는 만 2년생, 300mm 이상은 만 3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보호수역 내에서 열목어는 밀도는 100$m^2$ 당 평균 17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보호수역 내에는 총 4,760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낙동강수계 위천의 어류군집구조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Wicheon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강영훈;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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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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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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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낙동강 중류의 지류인 위천에서 어류상과 서식상황을 1995년 8월에서 1997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결과, 모두 10과 30속 40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26종(65.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기름종개과 어류가 5종(12.5%), 동자개과 어류가 2종(5.0%)이었고 나머지는 1종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Rhodeus uyekii를 비롯한 16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40%를 차지하여 매우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었다. 하천 전체로 보면 Zacco temmincki(15.46%), Zacco platypus(14.29%), Squalidus gracilis majimae(11.25%)의 3종이 우점종이었으며, Cyprinzιs carpio, Rhodeus ocellatus, Culter brevicauda, Misgurnus mizolepis, Leiocassis ussuriensis, Silurus asotus, Macropodus chinensis, Channaargus의 8종은 상대 풍부도가 0.1% 미만인 희소종이었다. 지역별 종조성을 보면 상류에서는 Moroco oxycephalus, 중상류에서는 Zacco temmincki,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및 Niwaella multifasciata, 중하류에서는 납자루류와 Zacco temmincki, 하류에서는 Zacco platypus와 Microphysogobio속 어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군집구조의 분석은 본류의 중류인 St. 9, 10, 11과 쌍계천의 중류인 St. 17, 18, 19의 6지점이 가장 안정되고 다양한 군집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상류인 St. 1과 4는 소수의 어종이 지배하고 있는 다양성이 낮은 군집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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