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유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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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브라인 침지에 의한 어종별 사후 이화학적 변화의 차이

  • 이기봉;심길보;김태진;한인근;조영제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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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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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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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생선회 육질의 단단함(toughness)은 생선회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육질의 단단함은 결합조직의 주성분인 collagen의 함량 및 분포 형태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 어종에 따른 고유의 단단함(background toughness)과 사후 ATP의 분해와 함께 일어나는 myosin과 actin의 결합에 의한 actomyosin복합체의 형성에 따른 근육수축에 의한 단단함(actomyosin toughness)으로 이뤄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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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 및 도입어종의 서식 현황 (Fluctuation of Fish Community and Inhabiting Status of Introduced fish in Gangeungnamdae Stream, Korea)

  • 변화근;오재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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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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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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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와 도입된 어종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9개 지점에서 2013년 9월에서 2014년 5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4과 36종 이었고,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1종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을 포함하여 9종으로 고유화빈도가 25.0% 이었다.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St. 1), 참갈겨니(Zacco koreanus, St. 2, 4, 5, 6),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 St. 3), 피라미(Zacco platypus, St. 7, 8), 황어(Tribolodon hakonensis, St. 9) 이었다. 한강수계에서 강릉남대천으로 도입된 어종은 새미, 돌고기(Pungtungia herzi),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피라미, 참갈겨니, 새코미꾸리(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꺽지(Coreoperca herzi) 11종이었다. 개체군과 분포역이 급격히 확대되는 도입어종은 피라미, 참갈겨니, 돌고기, 긴몰개 등이었으며 정착되어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였으며 서식지가 급격히 확대되지 않은 어종은 새미, 쉬리, 버들개 등 이었다. 정착하였으나 개체군이 매우 적은 어종은 꺽지와 퉁가리이었다. 1973년에 비해 개체수 구성비가 3%이상 감소된 어종은 버들개, 종개(Orthrias toni), 북방종개(Iksookimia pacifica),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가시고기, 꾹저구(Gymnogobius urotaenia) 등 이었고 버들개는 56.1%에서 12.9%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동진강 수계의 어류상과 어류군집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from the Dongjin River System, Korea)

  • 김종률;이충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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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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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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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8년 10월부터 1999년 9월까지 동진강 수계 3개 하천에서 21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7목 14과 37속 53종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동진강에서는 47종, 원평천에서는 36종, 고부천에서는 32종이 출현하였다. 이들 어류 중에서 Cyprinidae가 외래 어종 포함하여 32종으로 전체의 60.4%였고, 다음이 Cobitidae와 Gobiidae가 각각 4종씩으로 각각 7.5%, Bagridae와 Centrachidae가 각각 2종으로 3.8%였으며, 나머지 9개 과는 각각 1종씩 확인되었다. 또한 동진강 수계에서 출현한 어류 중 Z. platypus가 전체의 26.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C. auratus가 14.7%, A. lanceolatus가 12.1%로써 이들 3종이 전체 어종의 52.8%를 차지하고 있었다. 각 하천별로 출현하는 어류 중에서, 동진강에서는 Z. platypus가 40.6%로 우점종이었고, 다음이 A. lanceolatus가 20.5%였으며, 원평천에서는 P. parva가 2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H. olidus가 13.2%이며, 고부천에서는 C. auratus가 54.3%였고, 다음은 C. carpio가 11.6% 였다. 동진강 수계에서 출현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은 모두 14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고유어종의 약 28.6%를 나타내었다. 이들은 동진강에서 14종, 원평천에서 8종, 고부천에서 5종씩이 출현하였는데, 이 중에서 R. uyekii가 본수계에서 출현하는 고유어종의 전 개체수의 64.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다음은 A. gracilis로 11.6%인데 반해, A. macropterus, A. rivularis, C. splendidus, S. variegatus wakiyae, C. herzi, M. jeoni 등은 출현 빈도가 아주 낮거나 극히 제한된 구역에서만 출현하였다. 동진강 수계에 분포하고 있는 외래어종은 C. cuvieri, C. carpio (이스라엘잉어), M. salmoides, L. macrochirus 등의 4종이 확인되었다. 한편 조사 구역의 각 정점별 어류 군집의 우점도는 St. 3가 0.17로 가장 낮았고, 다양도는 St. 3와 St. 21이 0.92로 가장 높았으며, 균등도는 St. 13에서 0.89로 가장 높았다. 또한 각 정점별 군집유사도에서는 St. 20과 St. 21 사이가 0.87이고, St. 9와 St. 10이 0.80으로 높은 유사도를 나타내었으나, St. 1과 St. 7, 그리고 St. 7과 St. 14 사이는 각각 0.09로 가장 낮은 유사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각 하천별로 나타난 우점도, 다양도 및 균등도에서는 원평천이 0.12, 1.08, 0.91로 3개 하천 중에 가장 양호하였고, 어류상에서 원평천은 고부천보다는 동진강과 더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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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와 각시붕어의 소상능력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swimming ability of Pale Chub and Korean rose bitterling)

  • 박성용;윤병만;이승휘;김서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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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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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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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하천내에서 작은 물고기의 국지적인 회유 또는 이동 습성은 먹이를 구하고, 산란 및 성장과 집단에서 분산하고, 위험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천의 합류부와 연결부에 제방(levee), 도로(road) 등이 설치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암거형태의 인공수로로 상 하류를 연결되는데, 암거내 수리특성상 평수시 저유량, 고유속, 저수심의 수리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수리특성은 물고기가 이동하는데 장애(barrier)가 되어 생태적으로 하천내 종다양성 감소와 일부 어종의 멸종을 초래한다. 어도 설치시 설계기준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어도를 이용할 대상어종의 범위와 유영능력이다. 하천설계기준(2005, 한국수자원학회)에서 제시된 물고기의 유영능력은 대부분 국외 어종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실험한 결과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준이 국내 어종에 대해 적합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실험의 목적은 국지회유성인 피라미와 각시붕어가 인공수로를 통과할 때의 유영행동 중 소상성공율과 유영속력을 평가하고자 함이다. 유영행동의 실험방법은 Brett(1967)에 의해 제안된 2가지 방법인 증진유속방법과 고정유속 방법중에서 물고기의 이동경로와 소상능력을 확인하기에 용이한 고정유속방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효과적인 실험을 위해 실험어종(피라미 100마리, 각시붕어 100마리)이 실험 중에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고기의 적응 기간(24시간)과 실험 중 휴식기간을 두었다. 실험결과 체형이 방추형(fujiform)인 피라미의 경우 평균유속 $0.7{\sim}0.8m/s$구간에서 소상성공율이 61%에서 26%로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측편형(compressiform)의 체형을 가진 각시붕어의 경우 평균유속 0.4m/s에서 소상성공율이 25%로 나타났으며 그 이상의 유속에서는 10%이하로 나타났다. 실험어종의 이동경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로바닥에 밀착하여 최저유속구간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동경로의 지점유속은 평균 유속의 70%정도로 나타났다. 실제 하천에 설치된 인공수로가 생태통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수리특성이 대상어종의 유영능력을 초과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특히, 하천에 설치된 인공수로의 길이가 $5{\sim}10m$정도일 경우라면 피라미의 소상 가능성을 50% 이상 확보하기 위해서는 평수시 설계유속이 0.7m/s를 초과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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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생식선자극호르몬의 cDNA cloning 및 CHO 세포를 이용한 발현검토

  • 최은주;손영창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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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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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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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골어류의 뇌하수체에서는 두 종류의 생식선자극호르몬 (FSH, LH)이 생산되며, 이 호르몬들은 공통적인 α 쇄와 특이적인 β 쇄를 가진다. 연어과 어종들에서, FSH는 난황형성과 정자형성의 역할을 하며, LH는 배우자의 최종성숙을 조절한다. 냉수성 고유어종인 열목어 (Brachymystax lenok)의 멸종을 방지하고 종묘생산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먼저 열목어의 GTHα, FSHβ 및 LHβ 쇄를 cloning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하였다. 열목어 GTHα, FSHβ 및 LHβ의 cDNA는 산천어의 해당 cDNA와 높은 상동성 (각각 84, 95, 98%)을 보였다. 다음으로 기능적인 생식선자극호르몬을 제작하기 위해서 2개의 쇄를 single-strand로 연결하여 진핵세포를 숙주로하는 시스템에서 생식선자극호르몬을 생산할 수 있는 구조체인 FSHβ-GTHα (235 amino acids) 와 LHβ-GTHα (240 amino acids)를 각각 재조합하였다. 또한 각각의 융합단백질 생산용 구조체의 3'-말단에는 단백질추출이 용이하도록 histidine×6 구조를 첨가하였다. 이상의 단일쇄 FSH와 LH 유전자재조합 산물을 포유동물 유래의 세포 (CHO-K1)에 liposome chemical을 사용하여 유전자도입 후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모니터링하였다. 배지를 부분정제한 후 SDS-PACE로 조사한 결과, LH 재조합 유전자를 도입한 후 48-60 시간째에 약 25 kDa의 단백질로서 관찰되었다. 현재 FSH 재조합 유전자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며, 향후 이를 재료로 하여 기능형 생식선자극호르몬을 생산하고 추출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수행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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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 내 외래어종의 분포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exotic fish in Korean reservoirs)

  • 손민우;변지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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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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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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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계에서는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의 유입에 따른 심각한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고 있다. 외래어종은 활발한 먹이활동 및 영역다툼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종의 섭취 및 경쟁 우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보도를 통해 발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외래어종 중 배스(Large mouth bass)에 초점을 두고 동계 및 춘계의 서식처 특성을 살펴본다. 다양한 수계 중 갇혀있는 시스템으로 간주할 수 있는 농업용 저수지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현장조사 중 일부는 강과 같이 열린 서식처 공간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배스가 동면을 하지 않는 대신 수온에 큰 영향을 받으며 저수온기의 서식활동을 지속한다는 가정 하에 수온과 배스가 활동하는 영역의 상관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국내 4개 지점 이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수심 20 m 정도의 깊은 저수지에서부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수가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까지 포함한다. 이 중 수심 20 m 정도의 농업용 저수지에서는 7회 이상의 정밀 조사를 수행하여 수심별, 수온별 배스의 서식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배스는 $1-2^{\circ}C$의 수온차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식처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온의 평면적 분포는 서식처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수온 안정기인 동계의 경우는 수온 종분포에 따라 군락을 형성하며 서식층을 결정한다는 점도 유추된다. 4월 중순 이후의 춘계는 배스의 산란기로 종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 이후 하계에는 다시 부화한 개체가 독립적으로 서식처를 이동하는 또다른 종확산의 시기이다. 따라서 계절별에 따른 보다 면밀하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4계절 순환에 따른 배스의 서식 특성 변화를 조사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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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주변해역에 있어서 멸치 난ㆍ자치어의 출현양상과 해양환경

  • 이승종;고유봉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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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3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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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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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멸치, Engraulis japonica는 우리나라 주변해역에 널리 분포하는 소형의 표층성 부어로서 특히 국내 남해에 있어서는 상업적으로 중요한 어획대상종이 되고 있다(장등, 1980). 또한 멸치는 자치어기부터 성어에 이르는 단계까지 어식성 어류들의 주요한 먹이원이 되고 있는데 이는 소형의 플랑크들을 주로 섭이하고 있는 멸치가 해양의 저차생산력을 이용가능한 자원으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천연의 먹이생태계에 있어서도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어종이라 볼 수 있다(화전, 1997).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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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고기속 Genus Pseudopungtungia (어강;잉어과) 어류의 핵형 (Karyotypes of the Genus Pseudopungtungia (Pisces, Cyprinidae))

  • 김익수;심재환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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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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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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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감돌고기속 어류에는 2종이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모두 한국고유어종이다. 감돌고기 Pseudopugtungia nigra의 핵형분석 결과 diploid chromosome number는 50이었으며, 7쌍의 metacentric, 18쌍의 $_{submeta}$telocentric chromosome으로 구성되어져 잇었다. 가는 돌고기 P. tenuicorpus의 2N은 50이었으며 10쌍의 metacentric, 15쌍의 $_{submeta}$telocentric chromosome으로 구성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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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의 어류군집 (The Ichthyofauna in Lake Cheongpyeong Korea)

  • 김치홍;이완옥;이종관;홍관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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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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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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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4월에서 2004년 11월까지 청평호에서 시기별로 9회에 걸쳐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채집된 어류는 모두 9과 31종으로 분류되었다. Cyprinidae 어류가 21종 (67.7%)으로 상대 비율이 높았고 H. labeo (29.9%)가 조사수역 내의 우점종이었으며, A. gracilis (22.8%)가 아우점종, 다음으로는 E. erythropterus (14.6%), C. auratus (6.3%) 순으로 우세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의 구성비는 29.0%로 A. yamatsutae 등 3과 9종이 서식하였다. 외래도입 육식어종인 M. salmoides는 총 개체수의 1.7%가 출현하여 장차 개체군의 증감 여부가 주목된다. H. labeo 와 E. erythropterus는 청평호에서 생체량이 가장 많은 어종으로 1년생 보다는 2~4년생이 주로 서식하였으며 개체군의 변동추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생태학적 하천유지유량 산정을 위한 River2D 모형의 적용 (Application of River2D for Estimation of Ecological Instream Flow)

  • 노경범;박성천;이용희;진영훈;박명옥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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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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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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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거의 하천은 이 치수에 주목적을 두고 하천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이 때문에 하천은 직선화되거나 하천구조물을 설치하여 원래의 고유한 특성을 상실한 채 자연적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과거와 같은 하천의 난개발은 하천 생태계를 교란하였으며, 하천을 서식처로 삼고 살아가던 많은 동식물이 하천환경의 변화와 파괴로 인해 사라졌거나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하천환경을 과거와 같이 생물의 종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하천 개발과정에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천환경에서 어류의 서식처 보전을 위한 하천유지유량을 산정하기 위해 2차원 생태모델인 River2D 모형을 섬진강 송정지점을 대상으로 하여 적용하였다. 모형의 적용을 위해 송정지점에서의 대표어종을 선정하였으며, 서식처 특성 파악을 위해 하천 수리 및 하도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결과를 이용하여 River2D 모형을 구축하였으며, 구축된 모형을 이용하여 송정구간에서 대표어종인 피라미와 갈겨니의 서식처 보전을 위한 생태학적 하천유지유량을 추정하였다. 생태학적 하천유지유량은 모델의 결과와 실제 도입 가능수량 등을 검토하여 최종적인 하천유지를 결정하였으며, 그 결과 송정구간은 $7.0\;m^3/s$이상으로 산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미시서식처 모형에 의해 생태유지유량을 산정하였으나, 진정한 의미의 생태학적하천유지유량은 수리수문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생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거식적인 관점에서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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