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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환기양식으로서 감속형유량의 압력-조절환기와 일정형유량의 용적-조절환기에서 환자의 호흡일의 차이 (Difference in Patient's Work of Breathing Between Pressure-Controlled Ventilation with Decelerating Flow and Volume-Controlled Ventilation with Constant Flow during Assisted Ventilation)

  • 김호철;박상준;박정웅;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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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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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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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호흡부전 환자에서 인공호흡은 조직의 산소화를 유지하고 환자의 호흡일을 경감시키기 위해 적용하며, 환자의 호흡일은 환자의 환기요구량과 인공호흡기의 정해진 양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감속형유량의 압력-조절환기(PCV)는 일정형유량의 용적-조절환기(VCV)에 비해 호흡주기의 초기에 높은 유량의 가스를 환자에게 주입하여 환자의 호흡주기에 잘 적용하므로 두 보조환기양식에 환자의 호흡일이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연구자들은 두 가지의 보조환기양식에서 환자의 호흡일(WOBp)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를 유지하고 있는 10명의 환자(평균연령 $61.7{\pm}7.5$세, 남 : 여=8 : 2)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에게 먼저 일정형유량의 VCV를 고 일회호흡량($V_{T,\;HIGH}$)(10-12 ml/kg) 또는 저 일회호흡량 ($V_{T,\;LOW}$)(6-8 ml/kg)으로 적용하고 다음에 동일한 일회호흡량($V_T$)이 유지되는 각각의 압력 정도로 PCV를 적용하였으며 인공호흡기의 다른 설정은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WOBp는 인공호흡기의 양식을 변화시키고 약 15분 후 환자가 안정된 상태가 되면 인공호흡기 양식을 바꾸기전 1분간 측정하여 그 값의 평균을 구하였다. WOBp 외에 $V_T$, 분당환기량($V_E$), 분당호흡수, 최고기도압(Ppeak), 최고흡기유속(PIFR), pressure-time product(PTP) 등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V_T$, $V_E$, 분당호흡수는 각각의 $V_T$에 따라 PCV와 VCV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Ppeak는 $V_{T,\;HIGH}$에서 VCV에 비해 PCV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PIFR은 각각의 $V_T$에서 VCV에 비해 PCV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V_{T,\;LOW}$에서 WOBp는 VCV, PCV에서 각각 $1.06{\pm}0.39\;J/min$, $0.80{\pm}0.37\;J/min$이었고, PTP는 각각 $256.4{\pm}107.5\;cmH_2O.S$, $164.5{\pm}74.4\;cmH_2O.S$으로 VCV에 비해 PCV에서 의미있게 낮았다(p<0.05). $V_{T,\;HIGH}$에서 WOBp는 VCV, PCV 에서 각각 $0.40{\pm}0.14\;J/min$, $0.33{\pm}0.14\;J/min$이었고, PTP는 각각 $83.4{\pm}35.1\;cmH_2O.S$, $65.7{\pm}26.3\;cmH_2O.S$으로 VCV에 비해 PCV에서 의미있게 낮았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보조환기 양식으로서 PCV는 일정형유량의 VCV에 비해 WOBp을 감소시킬 수 있었으나,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어 향후 WOBp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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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窒素肥料)의 심층추비시용(深層追肥施用)이 수도생육(水稻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 of Deep Layer Split Application of Nitrogen Fertilizer on the Growth of Rice Plant)

  • 맹도원;김원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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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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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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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본도(本稻)에 심층추비(深層追肥)를 하여 초기무효분벽(初期無效分蘗)을 억제(抑制)하고 유효경비율(有效莖比率)을 높여 생육후기(生育後期)까지 지속적(持續的)인 질소공급(窒素供給)으로 수량증수(收量增收)를 위하여 품종(品種)은 동일(統一)과 진흥(振興), 토양(土壤)은 식양토(埴壤土)와 사양토(砂壤土), 배수조건(排水條件)은 무배수(無排水) 배수(排水)로 구분(區分)하여 질소질비료(窒素質肥料)를 표준시비(표층추비)標準施肥(表層追肥)와 대비(對比)하여 추비비율(追肥比率)을 50%액비(液肥), 50%단자비(團子肥) 80%단자비(團子肥)로 하여 출수(出穗) 35일전(日前) 12cm의 토양(土壤)깊이로 심층추비(深層追肥)하여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가)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경수변화(莖數變化)를 보면 진흥(振興)은 표층추비(表層追肥)에서 경수(莖數)가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다가 감소경향(減少傾向)도 심(甚)하여 유효경비율(有效經比率)이 낮으며 심층추비(深層追肥)에서는 경수(莖數)의 증감(增減)이 완만(緩慢)하여 유효경비율(有效經比率)이 현저(顯著)하게 높았다 나) 통일(統一)에서는 진흥(振興)처럼 표층추비(表層追肥)와 심층추비간(深層追肥間)의 경수증감(莖數增減)의 폭(幅)이 크지않으나 80%단자심층추비(團子深層追肥)는 유효경비율(有效經比率)이 $83{\sim}93%$로 가장 높았다. 다) 진흥(振興)에서 80%단자심층추비(團子深層追肥)는 시비량(施肥量)이 많은 것 같다. 라) 유효경비율(有效經比率)은 통일(統一)보다 진흥(振興)이 높은 경향(傾向)이다. 2. 주당총립수(株當總粒數)는 심층추비(深層追肥)로 증가(增加)하였으며 입수(粒數)가 증가(增加)할수록 등숙비율(登熟比率)은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다. 3. 진흥(振興)에서 심층추비(深層追肥)로 지엽(止葉)의 길이가 길며 수량(收量)과는 유의(有意)한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4. 심층추비(深層追認)는 수확기(收穫期) 고(藁)중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을 증가(增加) 시켰으며 수량(收量)과도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5. 조고비율(粗藁比率)이 심층추비(深層追肥)로 증가(增加)하였으며 통일(統一)보다 진흥(振興)이 높았다. 6.정조(精粗收量)은 80%단자심추(團子深追)>50%단자심추(團子深追)>50%액심추(液深秋)>표층추비(表層追肥)의 순(順)으로 심층추비(深層追肥)의 효과(效果)가 있었으며 증수요인(增收要因)으로는 표층추비(表層追肥)에 비(比)하여 유효경비율(有效經比率)의 증가(增加) 및 수수증가(穗數增加)와 진당총립수(振當總粒數)의 증가(增加)로 본다. 7. 토양별(土壤別) 심층추비효과(深層追肥效果)는 통일(統一)은 사양토(砂壤土)에서 진흥(振興)은 식양토(埴壤土)에서 증수(增收)하였다. 8. 통일(統一), 진흥(振與) 다같이 식양토(壇壞土)에서는 80%단자심층추비(鬪子深層追肥)를 제외(除外)하고는 무배수(無排水)에서 증수(增收)하였다. 9. 본(本) 실험실시중(試驗實施中) 출수기(出穗期) 등숙기(登熟期)에 저온(低溫)이 계속(繼續)되어 통일(統一)에서 등숙비율(等熟比率)이 낮았으나 표층추비(表層追肥)에 대(對)한 증수효과(增收效果)는 진흥(振興)보다 통일(統一)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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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근해 불법어업의 지도 단속 실태 (Actual Results on the Control of Illegal Fishing in Adjacent Sea Area of Korea)

  • 이상조;김진건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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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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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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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연근해 불법어업의 단속에 관한 법적규정과 그 체제 및 절차를 검토하고,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이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수행한 불법어업자 처리상황대장을 토대로 하여 불법어업이 많은 시기, 어장, 어업의 종류, 경영자의 주소지, 범칙 사항 등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은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위하여 1994년에는 17척이 총 292회, 2,726일간 출동하여 총 826건을 단속하였으며, 1995년에는 18척이 총 333회, 3,060일간 출동하여 총 1,086건을 단속하고, 1996년에는 19척이 총 330회, 3,126일간 출동하여 총 933건을 단속하였다. 2. 불법어업의 어업시기별 단속건수는 대체적으로 4월부터 9월까지의 시기에 집중적으로 많이 단속되었으나 1994년에 비하여 1995년, 1996년으로 갈수록 이 시기 이외의 다른 시기에도 많이 단속되는 등 그 단속건수가 연중 단속체제로 분산된 경향이었다. 3. 불법어업이 첫 번째로 가장 많이 단속된 해역은 충무항 근해의 남해 중부해역으로서 1994년과 1995년에 전체 단속건수의 약 36%를 차지하던 것이 1996년에는 약 51%로 증가하였고, 두 번째로 많은 것은 여수항 근해의 남해 서부해역으로서 1994년에 약 18%이던 것이 1995년에는 약 27%, 1996년에는 약 24%를 차지하였으며, 세 번째는 부산항 근해의 남해 동부해역으로서 1994년에 약 23%이던 것이 1995년에 약 18%, 1996년에 약 13%로 점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4. 불법어업의 업종별 단속건수는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서 1994년에 전체 단속건수의 약 81%, 1995년에 약 82%, 1996년에 약 95%를 차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중형기선저인망으로서 1994년과 1995년에 각각 약 7%를 차지하고, 1996년에는 약 4%로 다소 감소하였고, 근해트롤은 1994년에 약 4%, 1995년에 약 2%, 1996년에 약 2%를 차지하는 등 점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5. 불법어업의 경영자 주소지별 단속건수는 부산시가 첫 번째로 가장 많은 주소지로서 1994년에 전체 단속건수의 약 51%, 1995년에 약 41%, 1996년에 약 33%를 차지하는 등, 점점 감소하였고, 두 번째는 전납으로서 1994년에 약 24%, 1995년과 1996년에 각각 약 29%로 답보상태이며, 세 번째는 경남으로서 1994년에 약 16%였던 것이 1995년에 약 20%, 1996년에 약 35%를 차지하는 등 점점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6. 불법어업의 범칙 사항별 단속건수는 수산업법 제 57조에서 규정한 무면허, 무허가, 무신고 어업이 가장 많으며, 전체 단속건수의 약 56~64%를 차지하고, 두 번째는 수산자원 보호령 제23조에서 규정한 어선 어구의 제한 또는 금지를 위반한 어업으로서 전체 단속건수의 약 21~36%를 차지하였으며, 이상의 경우는 모두 그 단속건수가 증가하였다. 7. 신해양질서에 따른 배타적 경제수역(EEZ)선정 및 총어획허용량(TAC)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첫째는 불법어업의 지도 단속체계와 기능을 강화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둘째는 불법어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원사업에서 배제하는 경제적 불이익을 받도록 하며, 셋째는 정부의 강력한 불법어업의 근절의지와 지도 계몽으로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불법어업을 근절하려는 캠페인을 확산해 가야할 필요가 있다. 8. 최근 3개년간 수산해양부 어업지도선의 불법어업 지도 단속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불법어업이 많은 시기, 해역, 업종, 경영자의 주소지, 범칙 사항별로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해상은 물론이고 육상에서도 관계기관이 연계하여 입체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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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忠南地方)의 전작물(田作物) 작부체계확립(作付體系確立)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ropping system of the Field Crop in Chungnam Area)

  • 최창렬;김달웅;이재창;김영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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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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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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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本) 시험(試驗)은 1975년도(年度) 충남대학교(忠南大學校) 농과대학(農科大學)의 시험전(試驗田)에서 경지이용율(耕地利用率)을 높이기 위한 작부체계(作付體系)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우선 콩 단작(單作), 옥수수 단작(單作)과 몇가지 수준(水準)의 콩+감자 및 콩+옥수수 상호작시험(交互作試驗)을 실시(實施)하였는데 당년(當年) 8월이후(月以後) 10월(月)까지 계속(繼續)된 많은 강우(降雨)로 인(因)하여 콩+감자 혼작구(混作區)의 감자와 열무 시험(試驗)은 실패(失敗)하였다. 따라서 기타(其他) 처리구(處理區)에 대(對)한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콩 단작구(單作區)에 비(比)하여 옥수수 상호작구(交互作區)의 콩은 개화기(開花期)가 2~3일간(日間) 지연(遲延)되었으며 성숙기(成熟期)도 2일간(日間) 지연(遲延)되었으나 옥수수는 개화기(開花期), 성숙기(成熟期) 등의 처리간(處理間) 차이(差異)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2. 콩의 간장(稈長)은 콩 단작구(單作區)가 콩+옥수수 혼작구(混作區)에 비(比)하여 더 길었으며 이들 Group간(間)에는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3. 주당협수(株當莢數)는 Group간(間)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4. 절간장(節間長) 및 절수(節數)는 Group간(間)에 유의차(有惠差)가 인정(認定)되었는데 이들 모두 옥수수+콩의 혼작구(混作區)가 콩의 혼작구(混作區)가 콩 단작구(單作區)에 비(比)하여 더 큰 결과(結果)를 보였다. 지아수에서는 이와는 반대(反對)의 현상(現象)이 나타났다. 5. 간중(稈重)은 이들 Group간(間)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6. 10a당(當) 수량(收量)은 Group간(間)에 유의차(有意差)가 있었으며 콩 단작구(單作區)가 콩+옥수수 혼작구(混作區)에 비(比)하여 무거웠다. 7. 주당입중(株當粒重)에서는 Group들 간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는데 콩 단작구(單作區)가 콩+옥수수 혼작구(混作區)에 비(比)하여 더 가벼웠고 혼작구(混作區)에서는 혼작방식(混作方式)에 따라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8. 옥수수에 있어서 단작구(單作區)와 옥수수+콩의 혼작구(混作區)의 비교(比較)는 초장(草長), 10a당(當) 자수본수(雌穗本數), 자수일본당평균중(雌穗一本當平均重), 자수일본당입중(雌穗一本當粒重), 자수장(雌穗長), 자수(雌穗)둘레, 주당자수수(株當雌穗數)에 있어서는 Group간 또는 Group내(內)에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고 단지 10a당(當) 옥수수 수량(收量)에 있어서는 1%수준(水準)에서 Group간에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는데 옥수수 단작구(單作區)가 제일 많았고 콩+옥수수 혼작구(混作區)에 있어서는 혼작방식(混作方式)에 따라서 수량(收量)에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9. 경제성분석(經濟性分析)에 있어서는 콩+옥수수의 혼작구(混作區)가 조수익(粗收益)이 많았으며 특히 7처리구(處理區)는 콩 단작구(單作區)에 비(比)하여 476%의 수익(收益)을 증가(增加)시켰다. 10. 예측(豫測)했던 바와 같이 콩의 각종형질(各種形質)은 작부체계(作付體系)에 따라서 옥수수에 비(比)하여 현저하게 영향(影響)을 받았다. 앞으로 농가소득증대(農家所得增大)를 위한 더욱 합리적(合理的)인 작부체계(作付體系)의 구명(究明)이 필요(必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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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생물의 구제 -2. 황토에 의한 적조생물의 응집제거- (Removal of Red Tide Organisms -2. Flocculation of Red Tide Organisms by Using Loess-)

  • 김성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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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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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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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점증하는 적조로부터 수산피해를 줄이는 것은 시급한 문제이다. 황토를 살포하여 적조생물입자를 응집 제거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되고 있다. 황토를 이용하여 적조생물입자에 대한 응집실험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실험에 사용한 황토입자의 입도 분포는 정규분포를 보여주는 하나의 peak로 나타났으며, 입자의 평균 지름은 $25.0 {\mu}m$이고, 약$84.5{\%}$의 황토입자가 $9.8-55.0{\mu}m$의 범위에 속하며 변동계수는 $65.1{\%}$이었다. 황토의 금속성분을 분석한 결과는 규소 (Si)가 $48{\%}$, 알루미늄 (Al)이 $35{\%}$, 철 (Fe)이 $11{\%}$로서 $94{\%}$를 차지하며 나머지 $48{\%}$는 칼릅 (K), 구리 (Cu), 아연 (Zn), 티타늄 (Ti)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자현미경 사진에 나타난 황토입자의 표면은 거칠고 다공질이며 부정형의 입자로 되어 있었다. 황토입자는 $10^(-3)M$ NaCl의 수용액 중에서 pH가 증가함에 따라 negative zeta potential 값이 증가하여 pH 9.36에서 -71.3mV를 나타내고 이후 거의 일정한 값을 나타내었으며, pH 1.98에서 +1.8 mV를 나타내어 amphoteric surface charge를 가지는 물질의 성질을 나타내었다. 전하결정이온은 $H^+, OH^-$ 이온이고, pH 2 부근에서 PZPC를 나타내었다. 용액의 전해질이 NaCl일 경우 $10^(-2)M (pNa=2)$ 이상의 농도에서는 $Na^+$ 이온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황토입자의 negative zeta potential 값은 일률적으로 감소하다가 $Na^+$ 이온의 농도가 1M (pNa=0)이 되었을 때 zeta potential은 0에 근접하였다. 용액의 전해질이 2 :l electrolyte ($CaCl_2$$MgCl_2$)의 경우 $Ca^(+2)$ 이온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황토입자의 negative zeta potential 값이 일률적으로 감소하다가 약 $10^(-3)M (pCa=3)$의 농도에서 등전점을 나타내고 전하역전이 일어났다. 해수중의 황토와 적조생물 입자는 비슷한 negative zeta potential을 나타내었고, 점토 중에서 해사가 가장 큰 negative zeta potential을 나타내었다. 해수중에서 황토입자와 적조생물입자의 EDL은 해수에 포함된 고농도의 염류 농도로 인하여 극히 얇게 압축되고, 이런 상태에서 두 입자가 상호 접근할 경우 모든 간격에서 LVDW attractive force의 절대값이 EDL repulsive force의 절대값보다 항상 큰 값을 나타낸다. 해수중에서 황토입자와 적조생물입자는 모든 간격에서 negative total interaction energy 값 (attractive force)을 나타내어 항상 용이하게 floe을 형성할 수밖에 없는 조건에 있다. 적조생물입자의 응집제거 효율은 황토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지수함수적 ($Y=36.04{\times}X^(0.11); R^2=0.9906$)으로 증가하였으며, 황토의 농도 800mg/l까지 급격한 증가를 보이다가 황토의 농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서 완만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적조생물은 황토 6,400mg/l에서 거의 $100{\%}$ 응집제거 되었다. 황토 800 mg/l을 사용하고 G-value를 $1, 6, 29, 139 sec^(-1)$로 단계적으로 증가시킴에 따라 응집제거 효율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응집반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황토입자와 적조생물입자 사이에 충분한 충돌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800mg/l$의 농도에서 황토는 철을 함유하지 않은 다른 점토보다 $28.8{\~}60.3{\%}$ 더 높은 처리효율을 나타내었다. 황토에는 >SiOH의 음전하단과 수중의 phenolphthalein alkalinity를 소모하는 수화금속화합물의 양전하단이 공존하며, 이 수화금속화합물에 의하여 황토가 나머지 점토 특히 해사와 다른 응집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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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와 복합 항암화학요법의 동시치료 결과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Locally Advanced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A Phase I/II Prospective Study)

  • 강원철;최은경;정원규;김종훈;장혜숙;김용만;김영탁;남주현;목정은;이무송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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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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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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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와 5-FU, CDDP 복합항암요법의 동시 치료에 의한 종양관해율, 치료부작용, 예후인자, 실패양상과 생존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전향적 제 2상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울산대학교 서울중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산부인과에서 1992년 5월부터 1997년 1월까지 FIGO병기 IIB, III, IVA의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치료한 환자 73명중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2회의 FP 항암요법을 시행한 6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FIGO병기에 의한 분포는 IIB 46명, IIIA 2명, IIIB 15명, IVA 5명이었고, 이들의 연령분포는 31세에서 77세까지로 중앙값 58세이었다. 방사선치료시 외부조사는 전골반부에 4,140-5,040 cGy를 시행후 192Ir 고선량 근접치료기로 주 3회씩 6-7회의 강내조사를 시행하며 동시에 B점추가 조사를 시행하여 A점에 7,500-8,000 cGy, B점에 6,000-6,500 cGy가 되도록 조사하였다. FP(5-FU; 1,000mg/$m^2$/24 hours, 4 days+CDDP; 20mg/$m^2$/3 hours, 3 days)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 시작 제 1일과 제 29일에 각각 4일간 투여하도록 하였다. 치료효과는 치료종료시점과 치료후 1개월, 3개월에 시행한 부인과 검사와 MRI로 판정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추적기간은 4개월에서 68개월 (중앙값 24개월)이었다. 생존율을 분석한 환자 64명의 5년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은 각각 52$\%$와 64$\%$였으며, FIGO병기 IIB인 환자의 5년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58$\%$, 71$\%$이었고, FIGO병기 III와 IVA인 환자는 각각 36$\%$, 46$\%$이었다. 재발양상은 전체 재발율이 27.9$\%$ (19/68)로, 국소재발이 5.9$\%$ (4/68), 원격전이가 10.3$\%$(7/68),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같이 있는 경우가 11.8$\%$ (8/68)로 나타났다. 치료종료 한달 후 치료 효과를 판정할 수 있었던 64명중 78$\%$ (50/64)가 완전관해를 보였다. 예후인자는 단변량분석시 5년생존율에 FIGO병기, 치료반응율, 골반내와 대동맥주위 림프절 전이유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고, 다변량분석시 치료반응율과 치료중 혈색소 농도가 통계적으로 의의있게 나타났다. 치료에 따른 독성은 10$\%$내외로 치료후 대부분 자연 회복되었으나, 2차 항암약물투여중 폐부종이 발생한 1명과 치료종료후 8개월에 만성합병증인 장천공이 발생한 1명은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와 복합항암요법의 동시치료는 수용 가능한 독성을 보였고, 진행된 경우 생존율의 향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좀 더 장기적인 추적관찰후 여러 예후인자들을 고려하여 초기 치료반응율을 높이는 치료방법의 선택이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동시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종양관해율과 생존율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제 3상 무작위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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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 조기 투여 후 Nasal CPAP의 치료 효과 (Effect of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after Early Surfactant Therapy in Modera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김은지;김혜숙;허만회;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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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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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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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와 연성 환기, 고빈도 환기요법과 공격적 인공호흡기 이탈은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치료의 기본이다. 하지만, 침습적인 기도삽관에 의한 인공호흡기 치료보다 비침습적인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투여와 nasal CPAP 병용치료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본원 출생아로서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 중 생후 2시간 이내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 후 nasal CPAP의 호기 말 양압을 5-6 cm $H_2O$로 설정하여 임상경과를 관찰한 14례를 연구군으로 하고, 인공호흡기 치료 후 5일 이내 조기이탈이 가능했던 15례를 대상으로 병력, 흉부 방사선 소견, SMR, 임상경과, 산소화 지수를 병력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결 과 : 1) 대상아의 특징 : 평균 재태 연령은 연구군이 $32.3{\pm}1.7$주이고, 대조군은 31.3${\pm}1.5$주이었고, 평균 출생체중은 연구군이 $1,730{\pm}290gm$, 대조군이 $1,620{\pm}350gm$이었으며, 남녀 성비는 연구군이 10 : 4, 대조군이 6 : 9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양군에서 출생시 RDS의 정도 및 검사 소견의 비교 : 연구군에서 SMR은 $9.8{\pm}6.5$개, 대조군에서 $10.7{\pm}3.1$개, 흉부방사선 소견상 Bomsel grade 2 이상이 연구군에서 12례, 대조군에서 15례, 임상증상은 빈호흡이 연구군에서 11례, 대조군에서 9례, 흉부함몰은 연구군에서 10례, 대조군에서 8례, 신음호흡은 연구군에서 10례, 대조군에서 7례였고, 1분과 5분 Apgar 점수는 연구군이 각각 $6.9{\pm}1.3$, $8.4{\pm}0.8$, 대조군이 각각 $6.5{\pm}1.2$, $8.1{\pm}0.5$, 동맥혈 가스 분석상 pH, $PaCO_2$는 연구군이 각각 $7.3{\pm}0.1$, $51.3{\pm}14.1mmHg$, 대조군이 각각 $7.3{\pm}0.1$, $45.6{\pm}14.6mmHg$으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의 중등도 비교에서 양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양군에서 치료과정 중 동맥혈 가스 분석 및 호흡지표의 변화(생후 6-12시간 사이의 경과) : 호흡기치료과정 중 동맥혈 가스 분석 검사상 pH 및 $PaCO_2$의 평균치는 연구군에서 각각 $7.39{\pm}0.1$, $39.1{\pm}7.9$, 대조군에서 각각 $7.38{\pm}0.1$, $35.4{\pm}8.5$, 산소화 지수의 평균치는 연구군에서 $9.1{\pm}1.3$, 대조군에서 $8.34{\pm}1.7$로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연구군에서 임상적 경과 및 CPAP 치료에 대한 반응도 : 연구군에서 임상적 경과가 악화되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14례 중 2례(14.3%)이었고, 12례(85.7%)에서는 성공적으로 치료되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없었다. 실패한 2례 중 1례는 임상경과 중 호흡지표의 악화로 인공호흡기 치료로 전환된 경우이고 나머지 1례는 장치 후 6시간 이내에 제반증상의 악화로 보존적 인공호흡기 치료로 전환된 경우이다. 성공적으로 치료된 경우 지속적 양압 환기기간은 평균 5일이었고 평균 호기말 양압은 $5.4{\pm}0.5cm$ $H_2O$이었다. 5) 양군에서 합병증의 비교 : 동맥관 개존증은 대조군에서 2례(14.3%)있었고, 병기(stage) 3 이상의 미숙아 망막증은 연구군에서 1례, 대조군에서 3례 있었으며, 뇌실내 출혈은 연구군에서 3례, 대조군에서 2례 있었고,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연구군에서 1례, 대조군에서 3례 있었으며, 공기 누출 증후군 및 만성 폐질환은 발생되지 않았다. 그리고, 연구군에서 지속적 양압 환기로 인한 복부팽대가 2례로 양군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생후 2시간 이내 폐 표면 활성제 투여 후 nasal CPAP을 사용한 14례를 연구군으로 하고, 5일 이내 조기 인공호흡기 이탈이 가능하였던 15례를 대조군으로 하여 임상 경과를 비교 검토한 결과 양군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등도 호흡 곤란증후군에서 공격적 이탈을 목표하는 인공호흡기 치료법보다는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투여와 nasal CPAP의 병용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주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 및 위생관리 수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vestigation of Sanitary Knowledge and Practice Level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Jeonju)

  • 한은희;양향숙;손희숙;노정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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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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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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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전주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전주시 초$\cdot$$\cdot$고 급식학교 88개교의 조리종사자 508명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0.0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리종사자의 연령층은 41세 $\∼$50세가 62.2$\%$로 많았고, 84.4$\%$가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학교급식 경력은 10년 미만이 3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52.4$\%$로 가장 높았고 54.1$\%$가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위생교육 경험은 84.0$\%$가 월1회 이상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82.8$\%$가 교육받은 내용을 작업 시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평가 결과는 개인위생관리영역에서 정답율(91.1$\%$)이 가장 높았으나 생산단계별영역은 75.3%으로 가장 낮았다 조리종사자의 인적특성이 위생지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연령과 학력은 위생지식 전체영역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p<0.01),특히 생산단계별 위생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경력은 기기설비위생영역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p<0.05), 5년 미만의 그룹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또한 자격증 소지여부도 위생지식 전체영역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었으며(p<0.05), 생산단계별위생영역에서 자격증을 소지한 집단이 유의적으로(p<0.01)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조리종사자 위생관리수행수준 평가결과 기기설비위생(4.90/5점 ), 식중독 및 미생물(4.86/5점), 개인위생(4.79/5점), 생산단계별위생(4.70/5점) 순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조리종사자의 인적특성이 위생관리 수행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고용상태는 개인위생(p<0.05)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며 경력은 기기설비위생(p<0.05)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학력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생산단계별위생(p<0.05), 기기설비위생(p<0.01)등 위생관리 수행수준 전체영역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위생교육 횟수는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생산단계별위생(P<0.01), 식중독 및 미생물(P<0.05) 및 위생관리 수행수준 전체영역(p<0.01)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근무학교별로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과 위생관리 수행수준을 조사한 결과, 위생지식에 있어서는 중학교에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가 개인위생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고(p<0.01), 생산단계별위생에서는 초등학교 조리종사자가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p<0.01). 위생관리수행수준에 있어서는 개인위생(p<0.01)과 기기설비위생(p<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초등학교 조리종사자의 기기설비위생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 점수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위생지식의 기기설비위생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합계(p<0.01)에서 유의적인 상관관계(p<0.01)를 나타내었으며, 위생지식의 식중독 및 미생물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개인위생(p<0.01)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지식의 점수합계는 개인위생(p<0.05)과 식중독 및 미생물(p<0.05)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이 위생관리 수행수준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합계가 위생지식의 기기설비위생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p<0.001), 설명율은 2.4$\%$로 매우 낮아 거의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수행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시행되고 있는 위생교육이 전체적인 위생습관의 변화를 수반하지 않고 지식의 전달에만 그치고 있으며 내용면에 있어서도 편중된 교육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조리종사자의 연령 및 교육수준, 근무경력 등을 고려한 실제적인 위생교육 내용을 구성할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 평가결과, 식중독 및 미생물 영역의 점수가 매우 낮아 위생지식 개념부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훈련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인위적(人爲的)인 밴드결체(結締) 및 해체처리(解締處理)로 형성(形成)된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종양조직(腫瘍組織)에 관한 해부학적(解剖學的) 연구(硏究) -조직(組織) 구성세포(構成細胞)의 특성(特性)- (Anatomical Studies on Tumorous Tissue Formed in a Stem of Ailanthus altissima Swingle by Artificial Banding and Its Subsequent Removing Treatment -Characters of Individual Elements-)

  • 엄영근;이필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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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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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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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지상고(地上高) 180cm 부위(部位)에 19mm 너비의 플라스틱 밴드를 결체(結締)하여 1년간(年間) 방치(放置)한 후 이 밴드를 解締)하여 주므로써 수간(樹幹)을 둘러싸는 원반형태(圓盤形態)의 과대(過太)한 비대생장(肥大生長) 조직(組織)인 종양상조직(腫瘍狀組織)(tumorous tissue)이 형성(形成)되고 이러한 종양상조직(腫瘍狀組織)의 원반(圓盤)과 상하(上下)에 위치(位置)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원반원반(圓盤)을 채취(採取)하여 해부학적(解剖學的) 차이(差異)를 구성세포(構成細胞)의 특성(特性)면에서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서는 상이적(異常的)으로 넓은 연륜폭(年輪幅)을 지니는 종양재(腫瘍材)(tumor wood)가 밴드 해체(解締)다음 해인 제(第)3연륜(年輪)에서 형성(形成)되었으며 밴드 결체기간(結締其間)중에 생장(生長)한 제(第)2연륜(年輪)에서는 내부(內部)로 발달(發達)된 변색재(變色材)(discolored wood)와 외부(外部)로 발달(發達)한 정상색(正常色)의 재(材)를 구분하는 방어대(防禦帶)(barrier zone)가 형성(形成)되어 있었으며 이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 의 상하(上下) 위치(位置)한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부위(部位)에서는 정상재색(正常材色)을 나타내는 제(第)2연륜내(年輪內)에 방어대(防禦帶)에 해당하는 위연륜상대(僞年輪狀帶)(false ring-like zοnes)가 형성(形成)되어 있었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 있어서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과 방어대(防禦帶)후에 발달(發達)한 제(第)2연륜부분(年輪部分)은 불규칙(不規則)한 연륜계(年輪界), 길이가 짧으며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형태(形態)를 나타내는 목섬유(木纖維) 및 도관요소(導管要素), 높이와 폭이 큰 방사조직(放射組織)을 다진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類似)하였다. 그리고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의 춘재부(春材部) 관공(管孔)의 직경(直徑)은 상하(上下) 정상부위(正常部位)의 제(第)3연륜(年輪)것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어대(防禦帶)후에 형성(形成)된 제(第)2연륜(年輪) 부분(部分)의 추재부(秋材部) 고립관공(孤立管孔) 및 복합관공(複合管孔)을 구성하는 개개의 관공(管孔)은 방사직경(放射直徑)이 접선직경(接線直徑)보다 더 큰 특성(特性)을 나타낸 반면 종양재(腫瘍材)에서는 직경(直徑)이 거의 유사한 성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 있어서는 방어대(防禦帶)후에 형성(形成)된 제(第)2연류부분(年輪部分)에서만 방사조직밀도(放射組織密度)가 크게 증가한 특성(特性)이 관찰되었다.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의 목섬유(木纖維) 직경(直徑)은 상하(上下) 정상부위(正常部位)의 제(第)3연륜(年輪)것과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므로 과대한 비대생장조직(肥大生長組織)인 종양재(腫瘍材)는 세포(細胞)의 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세포수(細胞數)의 증가(增加)에 의해 형성(形成)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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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세포에 대한 Cobrotoxin의 항암(抗癌) 기전(機轉) 연구(硏究) (The Study of anti-cancer mechanism with Cobrotoxin on Human prostatic cancer cell line(PC-3))

  • 채상진;송호섭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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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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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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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obrotoxin의 항암효과를 알아보고자 암세포인 PC-3 cell에 cobrotoxin을 처리한 후 cell viability, cell death, apoptosis, cell cycle 및 관련단백질, Adk, 및 MAP kinase 관련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PC-3 세포에 각각 cobrotoxin을 각각 0-16 nM까지 투여시 대조군에 비하여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들의 모양이 길죽한 나선형 모양에서 둥글게 응축되는 모습으로 변하였으며 고농도로 갈수록 세포들의 성장이 억제를 보였다. 2. MTT assay를 이용하여 세포 생존력을 측정 한 결과, 0.1, 1 및 4nM의 cobrotoxin 처리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세포활성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8, 16nM의 cobrotoxin 처리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세포활성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3. PC3-cell에 cobrotoxin을 처리한후 FACS analysis를 통하여 세포주기를 측정한 결과 세포주기 중 S phase에서 0.0lnM cobrotoxin 처리군은 변함이 없지만, 1, 2, 4, 8 및 16 nM 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감소를 보였다. G2-M phase에서 0.1, 1, 2, 4, 8 및 16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 에 비하여 증가를 보였다. 4. Cobrotoxin 처리후 Cox-2의 발현을 48시간 관찰한 결과 12시간에서 최대치를 이루었고, 6, 12 및 24시간후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5. G1 phase에서 활성을 이루는 Cdk4, cyclin Dl의 발현을 살펴본 결과 Cdk4는 cobrotoxin 1, 2, 4 및 8nM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cobrotoxin 4, 8nM 처리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Cyclin Dl은 cobrotoxin 1, 2, 4 및 8nM 처리 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Cycline E는 cobrotoxin 1, 2, 4 및 8nM 처리 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G2/M phase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yclin Bl 은 cobrotoxin 1, 2, 4 및 8nM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cobrotoxin 2, 4, 8M 처리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6. 세포성장 단백질인 Akt의 발현을 살펴본 결과 1, 2, 4 및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4, 8nM친 cobrotoxln 처리군은 정상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7. MAP kinase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ERK, p-ERK, JNK, p-JNK p38, p-p38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ERK은 1, 2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를, 4, 8nM의 cobrotok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감소를 나타내었다. p-ERK은 1, 2, 4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를,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감소를 나타내었다. JNK와 p-JNK는 1, 2, 4 및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를 나타내었다. p38는 1, 4,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감소를, 2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하여 감소를 나타내었다. p-p38는 1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를, 2, 4,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8. PC 3-cells 성장의 억제 역시 세포사멸을 유도한 세포성장억제 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DAPI staining을 통한 세포의 핵을 염색하여 그 모양을 관찰한 결과, 정상세포가 동글동글 하고 균일한데 비하여 세포사멸이 일어난 세 포는 핵이 응축되고, 여러 조각으로 나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세포사멸을 살펴본 결과 1, 2, 4, 8 및 16nM cobrotoxin 처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한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Bcl-2 는 1, 2, 4 및 8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9. 세포사멸 관련 유전자인 caspase family (caspase 3, 9)와 Bcl-2 family (Bcl-2, Bax), p53의 발현을 살펴본 결과, Bax는 1, 2, 4 및 Caspase 3과 9는 1, 2, 4nM의 cobrotoxin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한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8nM cobrotoxin 처리군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일정수준(pico 또는 namo molar 수준)의 cobrotoxin이 prostate cancer cell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도 하여 항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cobrotoxin의 항암 효과를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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