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부분의 인공위성 또는 항공기 SAR 시스템은 하나의 위상 배열 안테나를 이용하며, 단 영상을 생성하고 판독하는데 주로 사용되었지만, 차세대 SAR 시스템은 다중 편파 관측이 가능하거나 이중 채널 또는 위상 배열 안테나의 분리 모드(split-antenna mode)를 통해 간섭기법의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논문은 차세대 SAR 인공위성의 새로운 분석 기법 연구와 활용 증진을 위해, 유사한 기능을 보일 수 있는 이중 채널 항공기 SAR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로부터 단일 패스 간섭기법(single-pass interferometry)을 연구한 논문이다. 공간적으로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두 개의 SAR 채널에서 동시에 수신된 레이다 신호를 간섭적으로 처리하여, 지형의 고도 정보를 추출하거나 이동하는 물체의 속도를 탐지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구현하였고, 새로운 활용 분야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최근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는 방송 및 통신 영역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개발로 이어져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선진 각국에서는 차세대 방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화와 전송 기술의 고도화가 거듭됨에 따라 HD급 영상 서비스에서 UHD급 영상서비스로 5.1 채널 음향 서비스에서 10.2채널 이상의 음향 서비스로 향상된 고품질 실감 방송 서비스의 도입이 거론되고 있다. 차세대 케이블 전송 표준인 DVB-C2 표준은 기존 전송 방식에 비해 전송 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지만 UHDTV 방송 서비스와 같은 대용량 방송 콘텐트의 전송을 위해서는 채널 용량의 제한으로 인해 여전히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남아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최근 표준화가 완료된 차세대 케이블 전송기술인 DVB-C2 표준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UHDTV 방송 서비스를 전송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서론 2. 동굴의 일반적 특성 1). 우리나라의 자연동굴에는 석회동굴과 화산동굴, 그리고 해식동굴이 주가 되고 있다. 2). 이 자연동굴들은 편재적으로 분포되고 있으며, 석회동굴은 반도부에. 화산동굴은 제주도에 해식동굴은 해안에 분포한다. 3). 대체로 석회동굴은 고기암층에서 형성되어 그 경관이 웅대한 것이 대부분이고 화산동굴은 용암의 유동성과 관계되어 장대한 것이 특징이다. 4). 석회동굴에서는 화려하고 웅대하나 그 규모가 큰 것이 적다고 하겠으나 화산동굴은 세계굴적인 규모인 동굴이 많다. 5). 특히 협재굴, 황금굴, 표선굴 등과 같은 것은 화산동굴이나 2차생성물이 발달되어 있는 특이한 동굴이다. 6). 동굴의 기온은 지표의 기온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경도와 해발고도에 관계되고 있다. 7). 하리절의 동굴내 기온의 차는, 높은 위치에 있는 동굴의 기온이 낮은 위치에 있는 동굴보다 그 기온이 높게 나타난다. 8월의 고씨굴은 $16^{\circ}C$ 기온으로 나타났는데 같은 날 용연굴의 기온은 $17^{\circ}C$로 나타났다. 8). 동굴입구에서 깊은 내부의 대기의 기온차는 동벽의 온도와 거의 비슷하게 된다. 즉. 그 지층의 구조암석인 석회암의 기온에 지배되며, 이 온도는 거의 지표의 년간 평균온도와 비슷하다.(중략)
이 연구는 '80년대 이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정보통신 산업분야의 추세를 거시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80년 이후 발표된 산업연관표(1980년, 1983년, 1985년)를 이용해 정보통신 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타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매년 고도화 되고 있으며, 특히 1차산업이 줄어듬과 동시에 3차산업과 정보통신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선진국형의 산업구조로 변화되고 있다. 1985년 현재 정보통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54%로서 산출액은 8조6,468억을 기록하고 있지만, 성장율로 보면 정보통신서비스업은 1983년 대비 34.83%, 정보기기산업은 40.43%로 전체성장율을 훨씬 앞지르는 성장을 보였다. 그리고 국내 생산활동에 의하여 창출된 부가가치도 대폭 증가하였는데 부가가치비율은 1985년 전산업 평균이 41.35%이지만 정보통신서비스업은 60.71%로서 다른 어느 산업보다도 고부가가치산업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개선과 정보화 사회로 옮겨가는데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금강수계 강경지점에서 유속계로 측정한 유속자료를 분석하여 자연하천의 연직방향 유속분포특성을 규명하였다. 또한, 현장유속 측정조건이 불량하여 다점법으로 유속분포를 측정하기 곤란한 경우, 간단하게 표면유속만을 측정하여 상대깊이별 유속을 추정할 수 있는 연직 유속분포식을 유도하였다. 2차 포물선의 유속분포식은 통계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표면유속과 바닥유속 등과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2차 포물선식의 상수 및 계수와 표면유속과의 상관관계를 구하였으며, 실측 검정자료에 적용한 결과, 유속분포특성을 잘 반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직 유속분포식으로 추정된 유속은 실제수심을 적용하여 평균유속과 유량을 결정할 수 있으며, 이는 또한 하천의 오염물질이동 등 수질해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두의 주요해충인 콩진딧물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생태적 구제책을 모색키 위해서 충북백외 5품종을 5월 9일에서 7월 5일까지 약 10일 간격으로 재식밀도를 달리 5차에 걸쳐 파종하였고 대두생육기간중에 진딧물의 연중발생소장을 조사하는 한편 재식기, 재식거리 또는 품종에 따른 콩진딧물의 접식밀도의 차이를 비교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콩진딧물의 년중발생소장을 보면 5월 26일까지는 진딧물이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6월 2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23일과 8월 18일에 각각 peak를 이루웠고 8월 18일의 peak는 6월 23의것보다 8배나 높았다. 2. 식물체정점으로부터 3번째 잎에 발생하는 진딧물수는 식물체전체에 발생하는 량의 약 20%에 해당되었고 시기별로 진딘물이 증가할 무렵은 높고 감소할 때는 낮은 경향이었다. 3. 재식시기에 따라 진딧물 접식밀도는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며 6월 20일 파종구가 가장 낮고 7월 5일구가 가장 높았다. 4. 재식밀도가 높을 수록 식물체당 진딧물 발생밀도는 낮은 경향이 있었다. 5. 품종간 콩진딘물의 발생밀도의 차이는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며 공시한 6개 품종중 충북백 이 저항성으로 또 금강대립이 이충성으로 나타났다.
차광 및 광 강도별 맥문동의 광합성속도, 기공전도도 및 증산작용과 그 관련형질간의 상호연관성을 구명하였던 바는 다음과 같다. 맥문동의 광합성속도는 광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PAR $700-1000{\mu}mol/m^2/s$에서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차광에 의해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기공전도도는 광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었고, 광합성속도, 증산작용 및 기공전도도의 일변화는 비슷한 경향의 양상을 띄었다. 광합성속도와 기공전도도와의 관계는 1차직선회귀관계로 고도의 정(正)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대조구와 차광구가 각각 다른 1차회귀직선을 보여 동일한 기공전도도에서 차광구의 광합성속도가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증산작용과 기공전도도 및 광합성속도와 증산작용의 관계는 양자간에 모두 1차회귀식의 정(正)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제지슬러지 비료의 포장 시비에 따른 묘목 생육 효과를 조사하였다. 시비에 쓰인 두가지 슬러지비료 중 하나는 슬러지퇴비이며 다른 한 가지는 슬러지에 몇가지 유,무기양교를 첨가하여 펠렛 형태로 성형한 것이다. 시비 처리 유형은 총 6가지로 슬러지퇴비, 슬러지퇴비+슬러지펠렛비료, 슬러지퇴비+슬러지펠렛비료 2회시비, 슬러지펠렛비료, 슬러지펠렛비료 2회시비 및 무시비구로 구분되었다. 연구 대상 수종은 3가지로 관목성 활엽수인 쥐똥나무와 교목성 활엽수인 튜립나무 각각 1-0묘, 침엽수로 스트로브잣나무 2-2묘를 사용하였다. 묘목은 새로 개간하여 양료가 거의 없는 척박한 포지에 수종 별, 처리 별로 $1m{\times}1m$ 방형구 3반복 씩 식재하였다. 처리 유형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슬러지비료를 시비한 후에 시험 포지의 토양 비옥도와 화학적 성질은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근원경과 묘고는 생육 기간중 반복적으로 5회까지 측정되었으며 분산분석과 Duncan의 다중검정을 통해 통계학적으로 분석되었다. 쥐똥나무의 근원경과 튜립나무의 근원경 및 묘고는 제 2차 측정시까지 처리 평균치 간에 통계학적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 5차 측정까지 이들의 생장은 처리 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그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쥐똥나무의 묘고생장에서 그 통계학적인 차이는 더욱 빨리 제 2차 측정 시부터 인정되었다. 슬러지퇴비+슬러지펠렛비료(2회)시비구는 시비 처리 이후 항상 최고 생장치를 보였다. 위에 언급된 두 활엽수종의 근원경 및 묘고 생장 촉진에 슬러지펠렛비료는 슬러지퇴비 보다 효과적이었다. 스트로브잣나무의 근원경과 묘고생장은 슬러지비료 시비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는 다른 두 활엽수종과는 다른 스트로브잣나무의 독특한 생장 패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 지구 중력장 모델 EGM2008, EGM96을 우리나라 육상에서 측정한 16,786 지점의 중력 자료와 비교 평가 하였다. 육상 중력자료가 가장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 육상 중력자료와 EGM2008, EGM96 간의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 차이, 차이의 평균제곱오차(MSE), 표고에 따른 차이의 변화 등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육상중력과 EGM2008 간의 상관계수는 0.824, EGM96 간의 상관계수는 0.538로 계산되었다. 육상중력과 EGM2008, EGM96 간의 차이에 대한 표준편차는 각각 13.196 mgal, 18.685 mgal로 계산되었으며, 차이의 변화폭 역시 EGM2008이 EGM96 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육상 중력과 전 지구 중력장 모델의 표고에 따른 고도이상 차이는 역시 EGM2008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EGM96의 경우 고도 변화에 따라 고도이상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EGM2008이 EGM96에 비하여 우리나라의 중력장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직위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GPS와 기압고도계의 장점을 융합하여 사용하지만, 두 센서를 융합하기 위해서는 지오이드 고도를 보상해 주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드론이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되는 저가의 내장형 시스템에서도 실시간으로 지오이드 고도를 계산할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기준이 되는 EGM08은 2160차의 다항식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내장형 시스템에서 실시간 계산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선형 보간 기법을 도입하여 계산량을 줄이고, 정수형 지오이드 고도를 격자점으로 사용하여 저장공간을 75%절감하였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된 기법의 정확도를 평가하였으며, 지오이드 변화가 급격한 지역에서도 최대 오차 -1.215 m의 정확도를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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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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