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획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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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수립의 실습(1)

  • 문홍길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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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통권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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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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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건축사협회에서 마련했던'지구단위계획제도의 이해와 실습' 강좌에서 마지막 실습부문을 진행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좌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건축사들이 도시계획과 도시설계를 자기업무로 보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우리가 속해서 경쟁하고 있는 국제건축가연맹(UIA)의 이념과 목적을 보면 건축가의 사명을 '건축과 도시 계획을 발전시켜 공동체의 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본고가 이러한 사명감에 따른 매뉴얼을 지닌 외국건축사들과 경쟁 또는 협력해야 할 우리 건축사들의 관념적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회에 나누어 실게 될 본고 중 이번호에는 지구단위계획과 건축설계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현재 우리의 구분기술 환경속에서 이 주제를 압축한다면 계획가와 설계기간의 연계 '바톤'이 곧 지구단위계획이 될 것이다. 그 속에는 건물이 넘어가서는 안되는 윤곽선과 용도 등이 들어있는 것이다. 다음 호에는 지구단위계획의 입안관점과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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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에 관한 법제 : 총론

  • 이응봉
    • 지식정보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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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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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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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도 정보통신 네트워크 사회형성 기본법(통칭 : IT 기본법))의 기본 이념과 역할에 대하여 서술함과 동시에, 이것에 기초하여 고속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망을 정비하여 세계 최첨단의 (IT 국가)를 지향하는 (e-Japan 전략)에 대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화하여, 고도 정보통신 네트워크 사회형성을 위해 정부가 신속하고도 중점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시책의 전모를 명확하게 밝힌 (e-Japan 중점계획)의 세부사항에 대하여 법적 관련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또한 IT 사회에 있어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이것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등에 관해서는 국가간의 제휴.조정이 불가결하다는 인식을 기본으로 국제적인 IT법의 환경정비에 대해서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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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조성 이념 (City Primary Principles of Administrative City in Korea)

  • 윤두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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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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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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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시는 단순한 형태의 유희가 아니라 그 사회가 처한 각종 외적 변수와 치열한 이론적 바탕 위에서 물질화되어 빚어진 것이다. 도시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근거와 사유를 이해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 인가에 직면하여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구조주의, 후기구조주의 등 20세기 전후에 흐르는 이론을 검토함으로써 철학적 함의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아테네 헌장, 마추픽추 헌장, 메가리드 헌장, 뉴어버니즘 헌장 등의 도시계획헌장과 비교함으로써 도시조성 이념의 변화 과정을 정리하였다. 그 결과, 도시는 복잡한 사회경제 인문환경 속에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보편적 기조 아래 "영역, 관계"의 틀에 맞추어 협력적 사고로 함의되어짐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 건축, 시설물 차원에서 사례고찰을 통해 증명하였다. 본 연구는 건설 초기부터 21세기의 조성이념을 반영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연구대상지로 하여 20세기 전후의 사회적 현상과 도시계획헌장의 비교분석을 통해 함의된 도시조성이념을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변화와 발전에 따라 도시조성이념도 향후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학교도서관육성계획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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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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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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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6
  • 경상남도는 학교도서관 분야에 있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타시ㆍ도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을만큼 앞서고 있다. 광복후 새로운 교육이념에 입각한 새로운 학교도서관운동이 거기서 일어난 까닭이기도 하겠거니와 학교행정당국이 남 먼저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하고 계획적으로 이를 육성하여 온 까닭인 것이다. 이윤근 경남도교육감은 편집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 준 적이 있다. ‘해방후 우리 교육계에는 온갖 바람이 불어 오고 또 불어 갔다. 그것들은 모두 바람이어서, 불어 간 뒤에는 남는 것이 없었다. 학교도서관도 이 같은 한 가지 바람이겠는가? 아니다. 학교도서관은 우리 도의 경우 학교교육의 모든 분야에 너무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이것을 제거하려면 학교교육 자체를 크게 손상시키게 될 판이다. 우리의 학교도서관이 이만큼 자라난 것은 첫째 우리 일선교사들의 공으로 돌려야 하겠지만, 행정을 맡은 우리가 그 방면의 인재를 구해서 지도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여 준 까닭이라고 본다.’ 여기에 소개하는 경남도 교육위원회의 금년도 학교도서관 육성계획(중등분)을 볼 때, 이 교육감의 증언이 아주 정확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본계획은 ① 66년도부터 시작된 3개년계획과 ② 3개년계획의 2차년도가 끝난 66년초의 현황과 ③ 66년도의 지도 계획 및 ④ 66년도 지도계획에 따른 각학교 계획지침의 4부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ㆍ도단위 교육행정당국이 학교도서관 지도계획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최선의 대답이 될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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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합주택계획의 전개 과정과 현대 집합주택유형 사례 연구 (The Deployment Process of German Collective Housing Planning and Case Studies of Contemporary Collective Housing Types)

  • 임재헌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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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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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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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독일의 집합주택 계획의 과정은 산업혁명 이후 도시로의 인구집중에 의한 도시화 현상과 더불어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국가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사회상의 변화와 더불어 주택의 공급을 도모하면서 근현대건축의 이념을 정립하는 방법을 수반하여 계획적 토대를 정립하여 온 전개 양상을 복합적으로 고찰해 보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하여 독일의 현대집합주택 계획의 특징과 유형의 이해, 그리고 이들이 도시적 맥락과 상호작용하게 되는 배경을 사회적 상황과 역사적 과정을 중첩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현대 집합주택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계획적 유형을 고찰해 봄으로서 이들이 근현대의 과정을 이어주는 연장선상에 있음을 이해하도록 한다.

한국의 건축가 - 김수근(1)

  • 정인하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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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통권3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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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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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한국의 건축가' 기획연재는 그동안 게재 되었던 이희태(95년 3월호 ~ 5월호), 김정수(95년 6월호 ~ 8월호)에 이어 건축가 김수근(1931~1986)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호부터 소개되는 건축가 김수근편 에서는 그가 태어난 1931년부터 1960년까지의 유년시절과 건축의 수련기(성장배경과 서울의 북촌, 일본에서의 건축교육)를 시작으로 1960년부터 1972년까지의 한국건축의 새로운 이념형을 찾아서(김수근 건축연구소,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인간환경 계획연구소), 공간시대(1972년~1986년)등으로 구분하여 그의 작품세계를 분석ㆍ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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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간호교육 - 현재와 미래 (Basic Nursing Education, Present and Future)

  • 한윤복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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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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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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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오늘날 건강은 생존하는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권리로 인정되고 있으며 국민의 복지향상이 없는 경제발전은 국제사회에서도 신망을 얻지 못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국민의 건강수준은 그 사회전체의 문명척도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도처에서 인간의 복지향상과 인권보존을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의 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1903년, 외국 선교사에 의해 간호교육기관이 설립된 이후 사회 정치적 배경에 따라 교육제도상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학과정은 1950년에 개설했으나 6.25동란으로 첫번 학사 간호원은 1959년에 배출되었으며 현재 14개 대학이 있어 대학원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3년제 간호교육은 간호교육이념에 따라 1962년부터 초급대학 수준으로 승격되었고 1970년에는 교육법령이 개정되면서 전문학교로 개칭하게 되었으며 1979년 부터는 전문대학으로 개편하여 입학수준을 대학입학예비고사 합격자로 수준을 높였다. 계속 교육제도에 있어서는 석사 및 박사과정 이외에 여러가지 전문분야의 연구과정 및 실무 수련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간호교육 이념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해 학계에서는 꾸준한 연구를 지속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했다. 지금까지의 진료중심의 간호에서 지역사회 건강중심의 간호역할로의 전환기에 있음을 인식하여 바람직한 변화가 올 수 있도록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전문기관에서는 양적, 질적 간호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간호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은 물론 간호원의 역할을 법적으로 규정하여 효율적인 인력활용을 위해 계속 연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간호교육은 첫째, 현직 간호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둘째, 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고 셋째, 유능한 교수를 확보하는 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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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하는 세계와 한국의 공공외교: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과 정책공공외교를 중심으로 (Korean Government's Public Diplomacy in a New Cold War: An Evaluation of the 2nd Basic Plan for Public Diplomacy(2023-2027))

  • 한의석
    • Journal of Public Diplo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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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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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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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국제정세는 신냉전으로 불릴 만큼 극심한 진영 간 대립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진영을 구분하는 요소로 가치와 규범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갈등은 단순하게 이념과 가치에만 기반을 두기 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는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 본 연구는 제1차 공공외교 기본계획과 제2차 기본계획을 비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람직한 한국 공공외교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지식공공외교와 정책공공외교 측면에서 더욱 확장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공외교의 수단으로서 디지털 공공외교를 강조하는 등 발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지만, 정책공공외교의 일부인 가치와 규범에 대해 명확한 내용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가치와 규범은 최근 국제정치의 주요 요인이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국가들을 배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글로벌 보편 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추구하는 것이 정책공공외교의 주요 목표가 되어야 한다. 대립하고 갈등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의 공공외교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신라감은사건축의 계획이념과 설계기술 고찰 (Study on the Design Ideas and Planning Method of the Gameunsa Temple Architecture in Silla)

  • 이정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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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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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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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감은사는 문무왕대에 시창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공된 신라중대의 불교사원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감은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기초로 하고, 역사학 분야 등에서의 문헌연구 성과를 참고로 하여, 신라감은사건축의 조영계획 양상 및 특질, 그리고 그것과 당시의 정치·사회적, 종교적 환경 간의 관계에 대한 구명을 시도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은사 중심곽 내 당탑 및 회랑, 중문과 강당 등 모든 건축물은, 기단부를 기준하여, 방(方)216척(尺)(고구려척, 추정단 위치수 353.30mm)의 윤곽에 남거나 부족함 없이 정확하게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사실은, '만파식적설화'와 유교예악사상과의 관계, '이견대'의 명칭과 『주역』과의 관계, '감은사지출토 태극무늬장대석'과 『주역』과의 관계 등으로부터 확인되는, 동해구 유적(대왕암·이견대·감은사)에 서린 신라중대왕실의 '유교정치이념의 표방' 의지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유의미한 것으로 판단되며, 감은사가람의 설계초기단계에 있어서, 잠재하는 규모계획의 기준으로부터 이차적 조정으로서, 『주역』 계사상의 '건지책 216'으로부터 수를 취해 가람중심곽규모의 결정기준으로 삼은 결과로 추정된다. 감은사 당탑 등의 배치계획은, 방(方)216척(尺)의 윤곽 내, 가장자리로부터 중심부로, 즉 가람중축선상 중문·강당의 배치 및 금당 남북위치의 결정, (중문·강당·금당 측면에 각각) 남회랑·강당동서편건물·익랑 배치, 동서회랑의 배치, 동서 석탑 중심위치 결정의 순으로 진행되었을 것으로 추찰된다. (2) 감은사건축에 있어서의 유불공존적 양상은, 『금광명경(金光明經)』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왕의 화신인 용이 용혈(龍穴)을 통해 금당기단 내에 들어 선요(旋繞) 즉, 공경·숭봉(崇奉)을 행함으로써 "음양조화시부월서(陰陽調和時不越序) 일월성숙부실상도(日月星宿不失常度) 풍우수시무제재횡(風雨隨時無諸災横)" 등의 무량공덕이 얻어지기를, 그리고 일월에 비유되는 부처의 광명이, 새로이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삼아 운영해 나갈 국가, 신라의 사방 천하(천(天)=건(乾), 건지책 216척(尺) 규모의 가람중심곽)에 길이 두루 비춰지기를 염원한 문무왕의 뜻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찰된다. 그리고 그 구상 및 실현에 있어서는 유불습합적 사상 경향을 가졌던, 그리고 문무왕이 유언으로서 국사로 삼기를 당부했고 신문왕 즉위 후 국로로 임명되었던, 경흥(憬興)이 깊이 관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상설계경기 - 강원전문대학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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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통권3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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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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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강원전문대학신축설계경기의 당선작이 지난 6월21일 발표되었다. 총 9개의 작품이 응모한 이번 설계경기에서는 주.엄앤드이건축사 사무소(이각표)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산(한광호)의 공동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주.건축사사무소 원.시공.형제(정상원)와, 주,건축사종합건축사사무소(공순구)의 안이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설계경기는 강릉시 주문진의 주문진소속고등학교 4만 8천여평 부지의 기존교사동, 실습동 증축과 대학본관, 도서관 등을 비롯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의 '강원전문대설립방안 및 중.장기발전계획연구'에 의거 전문대학의 설립이념 및 목적, 설치학과 및 학생정원, 시설확충계획의 반영, 옥외시설 오픈스페이스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야하는 것을 기본 설계방향으로 잡았다. 이번 심사는 한봉기(기획관), 이중근(건설교통국장)과 강원대, 관동대, 삼척산업대, 춘천교육대의 건축 및 조경학과 교수 등 총 10명이 맡았다. 당선된 주.엄앤드이건축사사무소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산의 공동안은 적절한 조닝캠퍼스 내외의 접근성양호와 보차분리와 토지이용계획의 우수 등 여러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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