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추골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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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플러 초음파검사에 의한 경추골동맥 기시부 관찰 (Visualization of the Origin of the Vertebral Arteries with Color Doppler Sonography)

  • 윤석환;이원홍;이대형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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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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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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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목적 :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동맥경화증은 경추기저 국소빈혈증의 위험인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추골동맥 기시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색도플러 초음파검사에 의한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관찰 및 평가는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왼쪽 기시부는 더욱 그렇다. 이 연구의 목적은 색도플러 초음파검사 시경추골동맥 기시부의 관찰률을 높이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경동맥을 포함한 경추골동맥의 색도플러 초음파검사가 198명에 대해 시행되었다. 경추골동맥 기시부를 다른 혈관의 기시부와 더 쉽게 구분하기 위해 목 윗부분의 경추동맥에서부터 쇄골하동맥 측으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기술적으로 경추골동맥 기시부가 바로누운자세의 자연스러운 위치에서 관찰되지 않을 경우,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쇄골 측으로 밀고, 그래도 관찰되지 않을 경우 다른 손으로 어깨를 밀어 관찰을 시도하였다.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깊이와 위 세 가지 방법 및 그에 따른 관찰률을 확인하기 위하여, 검사된 초음파 영상에서 관찰된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위치를 3.0 cm 이하와 그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는 97%, 왼쪽 경추골동맥 기시부는 92%에서 관찰되었다. 3.0 cm 이하에서 관찰된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98.6%, 1.4%, 그리고 0.0%이었다. 그리고 3.0 cm 보다 더 깊은 위치에서 관찰된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81.2%, 14.6%, 그리고 4.2%이었다. 3.0 cm 이하에서 관찰된 왼쪽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85.4%, 10.7%, 그리고 3.9%%이었다. 그리고 3.0 cm 보다 더 깊은 위치에서 관찰된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55.7%, 30.4%, 그리고 13.9%이었다. 결 론 : 경추골동맥의 색도플러 초음파검사에서 그 기시부가 바로누운자세의 자연스러운 위치에서 관찰되지 않을 경우,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쇄골 측으로 밀거나 그래도 관찰되지 않을 경우 다른 손으로 어깨를 밀어 관찰을 시도한다면, 관찰률을 좀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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