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북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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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환경부 지정 논 습지 지역인 공검지의 곤충 다양성 (Insect Diversity on the Paddy Field Wetland, Gonggeom-ji, Sangju, first designed by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 김명환;황정호;최은영;박진영;박종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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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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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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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1년 환경부가 보호습지로 지정한 최초의 논습지인 상주 공검지에 서식하는 곤충의 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채집방법은 직접찾기, 쓸어잡기와 함정트랩을 이용하였으며, 2014년도 3월~11월 중에서 4회 채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8목 78과 205속 227종 1,327개체가 확인되었다. 이 중 딱정벌레목이 가장 풍부했고 (42.73%), 노린재목이 두 번째로 많았다(22.47%). 이 연구에서 총 다양성지수는 6.339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우점도지수는 0.143, 균등도는 0.810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종간 경쟁이 높고 군집 안정도 또한 높다. 그러므로 공검지는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상주 공검지 일대의 고대 이후 고기후 변화와 농경활동 (Paleoclimate changes and agriculture activitiessince ancient times around Gonggeomji, Sa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 윤순옥;안은정;김효선;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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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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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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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상주 동천 상류부 산간분지의 출구에 위치하는 공검지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공검지 제방이 축조되기 이전에는 분지에 넓은 습지가 형성되었으며, 갈수기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대단히 치밀한 실트층이 퇴적되었다. 청동기시대 초기와 초기철기시대의 분지에는 주로 밭에 기장을 재배하였다. 삼국시대에는 논농사와 밭농사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퇴적층이 발견되지 않았다. 제방이 축조되면서 분지 내 밭에는 기장을 재배하며 논농사를 병행하였을 것이다. 공검지 일대의 청동기시대 초기기후는 냉량하였고 초기철기시대 동안의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였다. 제방이 축조된 통일신라시대 말기부터 고려시대 중기까지도 역시 온난하였으나, 이후 냉량, 온난한 시기를 반복하다가 고려시대 말부터 점차 냉량해진다.

2019년 경북 상주 지역 환경별 참진드기 분포 조사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검출 (Distribution of Hard Ticks based on Environments and Detection of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in Sangju city, Korea, 2019)

  • 이재석;문경환;김영호;박예은;전지향;김채원;박시은;우지현;정여진;엄종원;이욱교;김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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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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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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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xodidae에 속하는 일부 참진드기들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을 비롯한 질병을 매개하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이후로 SFTS 환자 발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경상북도는 전국적으로 2번째로 많은 SFTS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9년 경북 상주 지역의 진드기 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시민의 생활 반경 주변을 도심 녹지지역, 관리 취약지역 및 농촌지역으로 구별하여 flagging 방법을 통해 진드기를 채집하였고, 채집 진드기내 SFTS 바이러스 보균 여부를 조사하였다. 채집된 진드기 수를 Collection Index (CI = tick number / 1h / 2 people)로 산출한 결과, 상주시 내 총 26개 지점에서 작은소피참진드기와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를 포함하는 총 CI 143의 진드기가 채집되었고, 그 중 작은소피참진드기가 96.5%(CI 138)로 우점종으로 확인되었다. 채집된 진드기의 약 92%(131 CI)는 인적이 드물고 시청이나 관계 당국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관리 취약지역에서 채집되었으나, 도심의 녹지지역와 농촌 지역에서는 8.4%(CI 12)의 진드기만 관찰되었다. 총 CI 143의 진드기를 26개 pooling 한 후 SFTS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조사하였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한 권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핀오일 처리가 한국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raffin Oil on Prolongation of Green Period in Zoysiagrass)

  • 이동운;이석준;이채민;최태혁;이상훈;최대홍;장태현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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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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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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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파라핀 오일 처리가 한국잔디의 녹색기간연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0월 초순에 파라핀 오일(순도 98%)을 50배와 100배, 200배로 희석하여 경남 합천과 경북 상주지역의 광엽형 한국잔디(Zoysia japonica)와 부산 금정 및 경기도 안성의 중엽형 한국잔디(Zoysia matrella)에 처리한 결과 50배액 처리시 엽색 감소 효과가 높았다. 광엽형 한국잔디에서는 처리 후 60일 후에까지 엽색도가 무처리에 비하여 높게 유지되었다. 파라핀 오일10월 중순 처리 시에도 경기 안성과 경남 합천, 경북 상주 지역의 엽색도가 60일째까지 높게 나타났다. 파라핀 오일 10월 초순 처리 시 엽록소 함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높았다. 파라핀 오일 처리 후 절단한 잔디의 지상부 무게 감소율은 10월 초순 부산 금정처리와 10월 중순 경기 안성지역 파라핀 오일 처리에서 낮았다.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의 들잔디에서 동일 농도의 파라핀 오일 처리시, 처리 물량이 많아질수록 엽록소 함량이 높게 유지 되었다. 따라서 파라핀 오일은 가을철 들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감 과원에서 감관총채벌레(Ponticulothrips diospyrosi Haga et Okajima)의 발생과 피해 (Occurrence and Damage of Japanese Gall-forming Thrips, Ponticulothrips diospyrosi Haga et Okajima (Thysanoptera: Thripidae) in Persimmon Orchards)

  • 박종권;임태헌;최용화;정영학;박정규;추호렬;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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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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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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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에서 감관총채벌레(Ponticulothrips diospyrosi)의 피해지역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6개도 11개 시 군의 143개 감 과원에서 조사를 수행하였다. 제주도의 제주지역(4개 과원)과 전북의 완주지역(12개 과원)에서는 피해가 없었으며, 강원도의 강릉지역과 경남의 산청지역에서는 피해가 새로이 확인되었다. 경북의 의성, 구미, 상주, 문경 지역에서의 감관총채벌레에 의한 피해과원율은 73.3%로서 경남이나 충북 영동지역에 비하여 높았다. 피해주율은 경북구미 지역이 23.5%로 가장 높았으며 진주와 산청지역에서는 0.2%와 1.6%로 낮았다. 피해엽률은 상주지역이 0.12%로 다른 조사지역에 비하여 높았다. 감관총채벌레는 북위 $35^{\circ}07'50"-35^{\circ}51'24"$, 동경 $127^{\circ}38'36"-128^{\circ}53'02"$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다. 감관총채벌레의 피해는 산과의 거리가 가까운 과원에서 많았고, 산과 가까운 과원에서는 과원의 가장자리 부분에서 심하였으며, 수관 내에서는 중부와 하부의 피해엽율이 높았다.

국유림 공동산림사업 실태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n the Status of Joint Forestry Project in National Forest)

  • 김동현;고치웅;김동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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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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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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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유림경영제도 중 하나인 공동산림사업의 실태분석을 위해 참여형 산림관리 원칙인 이해관계자의 참여, 의사결정의 투명성, 행위자와 이해관계자의 책무성을 이용하여 공동산림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Likert 5점 척도와 기입식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이해관계자 참여(10문항) 항목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제공이 평균 3.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분쟁 및 갈등 해결 구조 구축이 2.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투명성(7문항)은 사업에 대한 정보공개가 3.4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유, 교육·홍보활동이 2.7점으로 분석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책무성(7문항)에서는 공동사업수행자의 자세한 역할규명 여부가 3.3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사업에 대한 내·외부 모니터링 및 평가 여부가 2.7점으로 분석되었다. 참여형 산림관리지표를 통해 분석된 본 연구결과는 추후 국유림 참여경영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에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수집 감 품종을 이용한 EST-SSR marker 개발과 유전적 다양성 분석 (Development of EST-SSR Markers and Analysis of Genetic Diversity Using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Cultivars Collecting from Domestic)

  • 서동휘;정경미;김세종;김경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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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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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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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감 수집종의 분류 및 품종 육종을 위하여 EST-SSR 마커를 개발해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하고, 형태적 유연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DNA 마커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연구 결과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 수집한 42품종을 대상으로 6가지의 양적형질(과실크기, 과고, 과경, 과경굵기, 과경길이, 종자크기)과 19가지의 질적형질(횡단면, 종단면, 골의 정도, 얕은 동심원 균열, 옆모양, 정부열과, 세로홈, 꽃받침 끝 주름, 배꼽 홈길이, 꽃받침 쪽의 홈, 꽃받침 크기)을 사용하여 형태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수집한 감에서 cDNA library를 만들어 sequence를 분석한 후, PCR을 통해 얻은 polymorphism이 인정되는 25개의 primer set에서 16개의 EST-SSR primer set를 선발하였다. 수집한 감 42품종의 형태적 유연관계와 개발한 14개의 EST-SSR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적인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형태적 유연관계에서는 여러 그룹이 형성되었지만 coefficient가 0.02 이하로 형성되어 형태적 특성을 사용해 분류하기는 어려웠다. 유전적 유연관계는 coefficient 0.77에서 3개 그룹으로 분류되어, 상주수수감과 상주수꽃감, 밀양반시와 밀양고동시, 영동반시와 영동수시는 각각 같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형태적 분석과 유전적 분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형태적 분석의 유사도 거리와 유전적 분석의 유사도 거리 간의 값이 -0.03으로 유의성이 매우 낮게 나왔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분자마커는 (EST-SSR 마커) 국내 감육종 효율 증진뿐만 아니라 우수형질을 도입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재자원에 대한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Building Stone Resources)

  • 이창신;강추원;정순오
    • 화약ㆍ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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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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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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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석재인 포천석, 문경석. 일동석 원석을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과 신북면에 위치한 삼우석재, 신라석재, 가나석재, 청진석재 등을 방문하여 원석과 판석을 색상, 조직, 구성광물, 입도의 차이에 따라 포천석 원석 42개, 일동석 원석 4개의 원석를 채취하였으며, 경북 상주와 문경시에 위치한 화광산업, 고모치 석재, 세진석재를 방문하여 문경석 원석 12개를 채취하였다. 본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비중, 공극율, 흡수율. Point Load Test, 삼축압축시험, Brazilim Test, 암석학적 시험 및 분석, 화학적 시험 및 분석을 통해 포천석, 문경석, 일동석 원석의 물리적 특성을 규명하여 석재의 용도에 따른 타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안천의 식생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Riparian Vegetation in a Small Stream (Ian Stream), South Korea)

  • 김호준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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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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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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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하천의 식생분포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북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에서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함창읍 신흥리까지 이안천의 약 25km 구간에서 7개의 정점을 선정하였다. 각 조사정점에서 상 하 약 1.5km 구간에 대하여 식물상 및 식생분포현황을 중점조사 하였다. 7개 조사정점에서 출현한 식물은 모두 49과 54속 145종 12변종 1품으로 도합 158종류가 확인되었다. 출현 식물 중 한국 특산식물인 환경부 1등급종 쥐방울덩굴, 물오리나무, 왕버들, 낙지다리 4종류가 출현하였다. 17종류가 출현하였으며 귀화율은 10.8%, 도시화지수는 6.1%로 나타났다. 식생도상에 표시된 식생유형을 경관생태학적으로 분석하기위하여 식생유형별 조각수를 비교하였다. 이안천의 전체 조사정점의 식생 조각 수는 183개로 나타났으며, 육상식물인 명아주군락을 제외한 수변군락의 식생수는 총 181개로서 전체의 98.9%를 나타내었다. 군락별로는 달뿌리풀군락이 76개로서 전체의 42.5%로서 가장 높고, 갯버들군락이 67개로서 35.8%, 삿갓사초가 26개로서 26.0%, 고마리가 3개로서 1.1%를 나타내었다. 각 조사지점별 식생면적의 구성비에서도 달뿌리풀이 가장 높고, 갯버들, 삿갓사초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 상주의 인삼 재배환경 중 유기염소계 농약 및 중금속의 잔류 (Residues of the Organochlorine Pesticides and Heavy Metal in Culture Environment of Ginseng on Sangju)

  • 김정호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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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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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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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o obtain the residual organochlorine pesticides in the culture environment of ginseng on Sangju, Gyeongbuk, the analytical methods for BHC isomers, Aldrin, DDE, Dieldrin, DDD, Endrin and DDT by GCECD are surveyed. The relative retention times for $\alpha$-BHC, $\beta$-BHC, ${\gamma}$-BHC, $\delta$-BHC, Aldrin, DDE, Dieldrin, DDD, Endrin and DDT were 1.000, 1.042, 1.049, 1.086, 1.202, 1.335, 1.341, 1.371, 1.391 and 1.439, respectively The BHC isomers, Aldrin, DDE, Dieldrin, DDD, Endrin and DDT were separated on the base line. The qualified detection concentration for $\alpha$-BHC, $\beta$-BHC, ${\gamma}$-BHC and $\delta$-BHC is 0.43, 1.33, 0.54 and 1.63 ng/g and it's of Aldrin, DDE, Dieldrin, DDD, Endrin and DDT were 0.63, 0.50, 0.66, 0.74, 0.96 and 0.88ng/g, respectively. BHC isomers, Aldrin, DDE, Dieldrin, DDD, Endrin and DDT were not detected in culture environment of ginseng on Sanaju, Gyeongbuk. The detection concentration for Hg, Cd, Pb, Cr, and As in ginseng were 0.0086ppm, 0.0020ppm, 0.0200ppm, 0.0271ppm and 0.0220ppm, respectively, which were also lower than the 30ppm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advisory level for heavy metal in herbal medic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