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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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개구리 (Bombina orientalis) 정자의 미세구조 (Sperm Ultrastructure of Bombina orientalis)

  • 이정훈;권중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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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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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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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무당개구리과 (Discoglossidae)의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 정자의 형태적 특징을 광학현미경과 주사 및 투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정자두부는 전 후방의 끝이 뾰족하고 다소 유연성을 갖는 초생달 혹은 버들 잎 모양의 특이한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핵은 전 후방이 가늘고, 중앙 부분은 굵은 원뿔형이었다. 염색질은 완전하게 농축되어 있지 않고, 마치 널빤지를 겹쳐 놓은 듯한 지붕모양과 같은 형태로 불규칙하게 배열되어져 있었다. 핵 내에는 불규칙한 형태의 nuclear lacunae들이 흩어져 있었다. 정자경부와 중편부는 발달 되어 있지 않았다. 편모는 9+2 구조의 axoneme, axial rod 그리고 undulating membrane을 가지고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들은 핵의 상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protoplasmic bead내에만 국한되어 존재하고 있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핵의 전방부에서 중앙 부위로 주행하는 nuclear rod는 섬유성 다발로 구성되었으며, 마치 사람의 속눈썹 모양과 같은 형태를 취하며, 핵의 2/3까지 뻗쳐져 있었다.

수막염과 동반된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 1예 (Infective Endocarditis Caused by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Combined with Meningitis)

  • 나경원;김존수;김현정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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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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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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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저자들은 12세 여아가 침습적 치과 치료 이후에 발생한 MRSA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가 경부강직을 나타내어 시행한 뇌척수액 검사상 세포 증가증 소견이 보였고 세균성 수막염을 의심하여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입원 3병일째 혈액 배양검사에서 MRSA가 검출되었다. 심장 초음파상 승모판막의 전엽에 붙어있는 증식조직이 증명되어 항생제 치료 후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개정된 심내막염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오직 고위험군에서만 치과 처치 전에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본 증례는 승모판 탈출증 이외에 고위험군이 없었던 환아에서 잇몸의 출혈을 유발하는 치과 치료를 받은 이후에 발병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경우로서, 이후 12개월간 감염성 심내막염의 재발은 없었다.

수상 후 10년이 지나 발견된 기관 내 이물질 (Delayed Detection of a Penetrating Tracheal Foreign Body)

  • 장우성;김영태;김주현;강창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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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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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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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성인에 있어서 이물질이 기관을 관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42세 남자 환자가 10년 전 왼쪽 등을 유리에 찔리는 외상을 입었다. 환자는 1년 전부터 혈담(blood tinged sputum) 및 호흡곤란이 있었다. 흉부 단층 촬영과 기관지 내시경에서 기관을 뚫고 지나가는 이물질이 발견되었고 심한 기관지 부종을 동반하고 있었다. 경부 절개를 통해 접근하여 기관 내 이물질을 제거하였고 결손 자리를 단순 봉합하였다. 수술 후 기관 내 이물질은 5 cm 길이의 유리 조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 없이 2년째 외래 경과 관찰 중이다.

전골반 방사선 분할 조사시 방사선량에 따른 염색체이상 빈도의 변화 양상 (Chromosomal Aberration in Fractionated Radiotherapy)

  • 윤형근;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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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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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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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자궁 경부암으로 전 골반에 균일하게 방사선 치료를 받은 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말초혈액임파구의 염색체이상 빈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함으로써 반복 피폭에 의한 염색체이상 빈도의 변화양상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방사선 조사전에 채취한 혈액에서 얻은 Ydr 값은 0.0060, 0.0000, 0.0029였다.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Ydr 값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고 측정치들로부터 구한 선형 회귀식은 $Ydr=7.31{\times}10^{-5}D(cGy)+1.45{\times}10^{-2}$(r2=0.8798)이었다 Qdr(d, r)값도 선량 증가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회귀식은 $Qdr=1.01{\times}10^{-4}D(cGy)+1.04$(r2=0.5912)이었다. 따라서 신체 일부에 방사선을 분할 조사할 경우 일정범위 이하의 방사선량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염색체이상의 빈도가 직선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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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대절편 제작을 이용한 후두암의 병리조직학적 연구 (Histopathologic study of laryngeal cancer with serial section)

  • 이강대;이종덕;유태현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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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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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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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후두암의 치료계획에 있어 어려운 점들로는 종양의 3차원적 위치, 점막하를 통한 전파, 후두연골의 침윤 여부 등이다. 특히 후두연골 침윤은 국소재발과 경부전이의 빈도가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 저자들은 후두암의 전파와 후두연골에의 침윤 양상을 이해하고 술전 임상적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 치료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1991년 4월부터 1992년 11월까지 후두암으로 혹은 전적출술을 시행했던 예중 18례의 후두표본을 대상으로 연속 대절편을 제작하여 병리조직학적 관찰을 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후두연골 침윤의 양상은 주로 연골의 골화된 부위를 침범하였고 골화되지 않은 연골의 침윤은 매우 드물었다. 2. 침윤된 골화연골에서는 연골막이 건전하더라도 골수를 통해 전파하였다. 3. 연골막은 종양전이의 아주 강한 방어벽이었다. 4. 후두연골 침윤의 빈도는 갑상연골, 피열연골, 윤상연골, 후두개연골 순이었고 횡성문암에서는 후두연골 침윤이 88.9 % 로 상당히 높았다. 5. 후두연골 침윤여부에 대한 술전 CT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 62.5%, 정확도 8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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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암에 대한 집합적 치료 (Multidisciplinary Treatment for Maxillary Cancer)

  • 조재식;김성훈;박은호;이종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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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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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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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상악암은 비교적 진행되어서야 발견되는 수가 많지만 경부 임파절 전이나 원격 전이는 다른 두경부 암에 비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종양의 국소 억제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그러나, 상악동은 안와나 두개저에 접하고 있어서 다른 악성 종양처럼 충분하게 안전한 절제연을 두고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가 많다. 한편 대부분의 시설에서 수술과 방사선요법을 단독 또는 병행요법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그 치료성적이 보고자에 따라 다양하며 비교적 좋지 못한 형편이다. 저자들은 88년 t월부터 91년 12월까지 상악암으로 진단받고 동맥내 항암제 주입요법, 방사선 치료및 수술을 포함한 집합적 치료를 시행하였던 16례(전례 편평상피암, T2 1례, T3 6례, T4 9례, 평균 연령 57.2세)에 대하여 그 결과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Kaplan-Meier법에 의한 5년 생존률은 51.95%였으며 안구나 구개, 안면 피부등을 일부 보존할 수 있었고 기능적으로도 만족할 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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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편평세포암에서 암억제유전자 단백 및 상피성장인자 수용체 발현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Expression of Oncosuppressor Gene Protein and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 Squamous Cell Carcinomas of Larynx)

  • 정광윤;최종욱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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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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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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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후두 편평세포암은 종양세포의 생물학적 특성과 발생부위별 미세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임상적 병기만으로 예후를 추정하는 것은 다소 문제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종양세포의 유전정보에 의한 증식능이 예후와 연관성이 있는지 규명하고자 EGFR, p53 단백 및 pRB의 표현양상을 후두 편평세포암 40례의 임상적 특성과 비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p53 단백의 양성 표현율은 임상적 병기, 원발병소의 병기, 경부 림프전이절의 병기, 병리조직학적 분화도, 재발이나 원격전이 흑은 이차암이 있었던 경우와 연관성이 높았다. 2. pRB의 음성 표현율은 침습성이 강한 성문상분, 임상적 병기, 원발병소의 병기, 병리 조직학적 분화도, 재발이나 원격전이 혹은 이차암, 치료에 실패한 경우와 연관성이 높았다. 3. 3년생존율은 p53의 양성표현율과 관계가 있었다. 4. EGFR은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p53 단백과 pRB의 암억제유전자 단백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통한 표현양상은 후두 편평세포암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양 즉 인자들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후두 편평세포암의 악성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예후인자로서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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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종으로 오인된 두개 내에만 발생한 Rosai-Dorfman Disease: 증례 보고 (Isolated Intracranial Rosai-Dorfman Disease Mimicking Meningioma: A Case Report)

  • 신민지;허영진;김동현;정해웅;백진욱;박하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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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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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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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osai-Dorfman Disease (이하 RDD)는 드문 조직구 증식성 질환이며 두개 내에만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의 두개 내 RDD는 균질한 조영증강을 동반하는 경막의 종괴들로 나타나서, 심한 경부 림프절증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하기 전에 뇌수막종과의 감별이 어렵다. 저자들은 65세 남자 환자의 두개 내에만 발생한 RDD의 드문 증례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뇌 MRI에서 우측 전엽 원개에 경계가 분명한 조영증강되는 종괴의 형태로 보였으며 미세한 확산제한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수술 전 뇌혈관조영상에서는 겨우 미세한 홍조만이 보였다. 비록 두개 내에만 발생한 RDD가 드물기는 하지만, 경막에 기반한 종괴가 뇌혈관조영상에서 저혈관성의 형태로만 보일 때 감별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제2열 새열 낭종으로 오인되었던 편도암의 낭성 경부 임파절 전이 1예 (A Case of Cystic Lymph Node Metastasis of Tonsil Cancer Mimicking 2nd Branchial Cleft Cyst)

  • 박승범;노민호;반원우;반명진;박재홍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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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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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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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Cystic lymph node metastasis of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HNSCC) which presumed to be mainly originated from oropharynx including Waldeyer's ring may present as a benign cystic mass on lateral neck such as branchial cleft cyst. Branchial cleft cyst is one of the most common lateral neck cystic mass which may result in regional infection or lymph adenopathy. Many of previously reported literatures showed the incidence of cystic lymph node metastasis from oropharynx including Waldeyer's ring. Preoperative imaging studies and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cannot provide the accurate results until excision of cystic mass for the diagnostic or therapeutic purpose. Recently, we experienced the rare case of cystic lymph node metastasis from ipsilateral tonsil, which mimicked infected 2nd branchial cleft cyst. Thus, we reported our experience with presentation of case and review of liter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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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전이를 동반하여 이하선에 발생한 기저세포선암 1예 (A Case of Basal Cell Adenocarcinoma with Neck Metastasis in the Parotid Gland)

  • 박재홍;김원식;변형권;홍현준;정혜연;반명진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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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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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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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sal cell adenocarcinoma is a extremely rare low grade malignancy of the salivary gland. It is composed of basaloid cells with dark cell, light cells and pale cytoplasm which shows infiltrative growth pattern into adjacent glandular parenchyme. The pathophysiology of basal cell adenocarcinoma is not well known. First hypothesis is a malignant transformation of the monomorphic adenoma and second one is a de novo origin. Metastasis to the regional lymph nodes is rare. Recently, we have experienced a case of basal cell adenocarcinoma with neck metastasis after previous superficial parotidectomy. For this reason we report this rare case discussed with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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