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련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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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파열 환자의 수술 후 경련발작의 위험인자 (Risk of Seizures after Operative Treatment of Ruptured Cerebral Aneurysms)

  • 장인복;조병문;신동익;심영보;박세혁;오세문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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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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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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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파열된 뇌동맥류 수술후 경련발작은 잘 알려진 합병증으로 항경련제 치료가 요구된다. 저자들은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수술후 경련발작의 위험인자를 조사하여 경련발작 치료에 임상적 의의를 비교 하고자 한다. 방 법 : 1990년부터 1996년까지 파열된 뇌동맥류로 개두술을 시행한 321명의 환자중 1년 이상 추적관찰(1~4.6년)하였던 20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는 수술후 3~18개월 동안 예방적 항경련제 치료를 받았다. 경련발작에 기여하는 요인으로서 연령, 성별, 내원 당시 신경학적 상태, 수술전후 전산화단층촬영소견, Hunt-Hess grade, Fisher grade, 뇌동맥류의 위치, 고혈압의 기왕력, 수술시기, 그리고 지연성 신경학적 결손 등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적 검증분석 방법으로 chi-square 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1.8년으로 206명중 18명이 경련발작 소견을 보여 8.7%의 발생률을 보였다. 연령에서 나이가 적을수록, 파열된 동맥류의 위치가 중뇌동맥인 경우에서 경련발작이 높게 나타났다. 지연성 신경학적 결손을 보인 42명의 환자에서 8명(19%)이 경련발작이 발생하여 높은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였다. 또한 고혈압의 기왕력, 수술후 뇌전산화촬영상 뇌경색등도 이와 관련성이 있었고, 수술전후 뇌내혈종의 소견이 관찰되면 또한 경련발작이 높게 발생되었다. 그러나 Hunt-Hess grade, Fisher grade, Glasgow Outcome Scale, 그리고 출혈후 수술의 시기 등은 경련발작의 발생빈도와는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수술후 경련발작의 위험인자로 낮은 연령, 중뇌동맥류, 지연성 신경학적 결손, 수술후 뇌전산화촬영상 뇌경색소견, 고혈압, 그리고 수술전후 뇌내혈종의 유무 등이 연관되었고, 이러한 경련발작의 유발인자를 인지함으로서 수술후 경련발작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가 있으며 이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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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후 열경련 환자의 비열성발작으로 진행되는 위험 인자 (The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Occurrence of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 in Patients Who Present with Febrile Seizure after 6 Years of Age)

  • 이현주;김승효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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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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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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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열경련 환자의 경우 대부분 좋은 예후를 보이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비율은 2-7%로 알려져 있다. 열경련이 6세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경우 비열경련으로 가는 비율이 일반 열경련 환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6세 이후 열경련에 대한 연구는 소수에서만 진행이 되었으며,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에 대한 비열성 발작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열경련으로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중 6세 이후에도 열경련이 지속되거나 새로이 발생한 환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정보 수집은 차트 리뷰 및 전화 조사를 통하여 시행하였다. 76명의 환자가 최종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위험 인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열경련으로 방문한 896명의 환자 중, 83명에서 6세 이후에 열경련이 발생하였다. 이 중 3명은 뇌파 이상 소견 및 지속되는 열경련으로 항경련제를 복용하였고, 4명은 6세 이전에 비열성 발작이 최소 1회 이상 발생하여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최종 76명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열경련의 시작 나이를 6세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6세 전에 열경련이 시작된 군에서 열경련 가족력 및 복합열경련의 빈도가 높게 보고 되었으나, 이외 뇌파 검사 및 다른 주요 임상 변수들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1%(16/76)에서 추후 비열성 발작이 발생하였으며, 비열성 발작으로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 독립 인자로 뇌파 이상 소견이 확인되었다. 결론: 6세 이후 열경련 군에서 열경련의 시작 나이는 특별한 임상적인 의미를 갖지 않았다. 뇌파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비율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에서 예후를 예측하는데, 뇌파 시행은 의미 있는 검사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난치성 소아 간질에서 levetiracetam의 효과 (Efficacy of levetiracetam in refractory childhood epilepsy)

  • 이건수;강준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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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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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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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간질 환자의 20-30%는 난치성 간질로 알려졌는데, 기존의 항경련제나 새로운 항경련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간질환자에게 LEV를 부가요법으로 투여 후 효과와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9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난치성 간질로 진단받은 환자 중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86명을 대상으로, LEV 투여 전 6개월간의 평균 경련 횟수를 기준으로 LEV외에 다른 항경련제를 추가하기 전까지의 평균 경련 감소 정도를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결 과: 86명의 환자 중 남자는 47명, 여자는 39명이었고, 발작 소실은 86명 중 44명(51.1%), 50% 이상 발작 감소는 86명 중 62명(72.1%)이었고, 19.8%는 변화가 없었으며, 5.8%는 발작이 증가했다. 나이, 동반질환, 발작형 및 치료 전 6개월간 발작 횟수는 발작 소실이나 50% 이상 발작 감소율과 관계가 없었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발작 소실과 50% 이상 발작 감소를 보인 경우는, 질병기간, LEV 투여 전 치료기간, LEV의 용량과 치료 전 사용한 항경련제의 숫자였으며, LEV 치료 기간과 뇌파는 발작 소실에만 의의가 있었고, 원인은 50% 이상 감소율에만 의의가 있었다. 부작용은 86명 중 40명(46%)에서 나타났고, 부작용은 기면, 과잉 행동, 과민성, 공격성, 피로 등이었으며, 대부분 일시적이거나 경미하여 치료 도중 소실되었다. 결 론: 난치성 소아 간질의 치료에 LEV의 부가 요법은 부분 발작뿐만 아니라 전신발작에도 효과와 반응이 좋고,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다.

개심술 후 뇌경색과 비슷한 양상을 띠는 Todd 마비에 대한 치험 1예 (An Unusual Case of Todd's Paralysis Mimicking Large Cerebral Infarction after Open Heart Surgery)

  • 박한규;장원호;노학재;염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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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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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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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odd 마비는 경련발작 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신경학적 결손으로 국소적 혹은 전신발작 후에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명확한 병태생리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련발작 후 신경세포의 피로(ex-haustion) 혹은 소실에 의해 초래된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개심술 후 우측 중대뇌동맥 뇌경색과 유사한 임상양상을 보인 Todd 마비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경련성 질환에서 $^{99m}Tc$-HMPAO 뇌혈류 SPECT : SPECT, CT/MRI와 EEG의 비교 ($^{99m}Tc$-HMPAO Brain SPECT in Seizure Disorder: Comparison Brain SPECT, MRI/CT and EEG)

  • 양형인;임주혁;최창운;이동수;정준기;노재규;이명철;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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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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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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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여 뇌혈류 SPECT와 MRI 또는 CT, 뇌파도가 시행되었던 115명을 대상으로 경련의 원인과 뇌혈류 SPECT의 유형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환자 115명중 28명이 기질적인 원인에 의한 경련이었으며 42명이 전신성 경련, 45명이 부분적 발작이었다. 전신성 경련환자의 뇌혈류 SPECT 유형은 22명이 정상이었고 8명이 미만성의 혈류감소, 4명이 전두엽, 5명이 측두엽, 3명이 전두엽과 측두엽에 걸친 혈류감소를 보였다. 부분적 발작환자 54명중 19명이 뇌파도와 일치하는 부위에 혈류감소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간질 발작간의 뇌혈류 SPECT는 기질적인 원인을 비교적 예민하게 찾을 수 있었고, 전신성 경련환자에서는 정상이거나 육안적으로 경미한 정도의 전두엽 또는 측두엽의 혈류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혈류 감소가 전신성 경련환자와 부분적 발작 환자에서 인지기능이나 항경련제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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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감염과 연관된 열성경련의 임상적 특징 (Impact of Influenza Infection on Febrile Seizures: Clinical Implications)

  • 장한나;이은혜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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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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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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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열성 경련은 생후 첫 5년간 흔히 발생하는 경련성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은 열성경련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과 연관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열성 경련에 대한 인플루엔자 감염의 임상적인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총 388명의 소아 중 인플루엔자가 동반된 열성경련 환아 75명, 인플루엔자가 동반되지 않은 열성경련 환아는 313명의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발작 유형, 발작 빈도, 발작 기간, 열성경련의 가족력 및 간질의 발병과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388명의 열성 경련 환자 중 75명(19.3%)가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반되었다.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반된 열성경련 환자가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반되지 않는 환자보다 평균적으로 나이가 많았으며 ($34.9{\pm}22.3$개월 vs $24.4{\pm}14.2$개월, P<0.001), 이전에 열성경련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더 흔하였다(40/75 (53.3%) vs 92/313 (29.4%), P<0.01). 또한 60개월을 기준으로 환자 군을 나누어 보았을 때 60개월이상 열성경련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감염 비율이 60개월 미만인 소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11/22 (50%) vs 64/366 (17.5) %, P=0.001). 결론: 인플루엔자 감염은 연장아의 열성경련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열성경련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재발과 관련이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반된 연장아의 열성 경련 환자에서 추후 뇌전증 발병이나 항경련제의 복용 여부에 대한 장기적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한 가족 3형제에게서 발견 된 발작성 운동이상증 1례 (A familial case report of 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 in three brothers)

  • 권오대;황성진;이준화;김지언;김경집;서을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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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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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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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발작성 운동이상증(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 PKD)은 경련성 발작과 구분해야 하는 드문 신경질환으로써 1940년에 Mount와 Reback에 의해 발작성 무도무위증(paroxysmal dystonic choreoathetosis)란 용어로 처음 보고되었으며 1967년 Kertesz에 의해 처음으로 발작성 운동이상증(Dyskinesia)으로 명명 되어졌다. PKD는 아동기에서 성인기 초에 호발하며 가족성 우성 유전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chromosome 16p11.2-q12.1, 16q13-q22.1, 2q32-36과 관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증상은 대부분 수 초 이내 멈추나 드물게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증상 발현 전에 감각 이상 등의 전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의식소실은 동반되지 않는다. 치료는 carbamazepne, phenytoin, valproic acid, clonazepam 등의 항경련제를 투여하는데 일부에서는 oxycarbazepine이나 levodopa를 투여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한 가족의 세명의 형제에서 나타난 발작성 이상운동증을 경험하고 항경련제(Oxcarbamazepine or Carbamazepine)를 통한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Clozapine 투여 후 경련성 발작을 보인 환자 1례 (A Case of Convulsive Seizure Development Induced by Clozapine)

  • 서만길;김도관;김이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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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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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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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authors described a case of male schizophrenia who developed myoclonic jerk repeatedly and one episode of convulsive seizure during the treatment of clozapine. According to literatures and reported cases, myoclonic jerks induced in a small amount of clozapine may precede and predict the development of a convulsive seizure. Therefore clinicians have to pay attention to the development of a myoclonic jerk during the administration of clozapine. They may decrease the dosage of clozapine step by step at first in the convulsive state, and observe EEG changes of patients frequ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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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서 척추 마취후 발생한 경련발작 1례 (A Case of Convulsive Seizure Following Spinal Anesthesia in a Geriatric Patient with COPO)

  • 서일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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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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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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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동반한 노인환자에서 척추마취하에서 치골상부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는 도중 척추마취와는 무관한 것으로 사료되는 원인 불명의 경련 발작 및 혈압강하가 초래된 환자가 발생하였기에 그 원인을 규명하고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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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 뇌파의 독립성분분석 및 발생위치 추정 (Independent component analysis and source localization of epileptic seizures EEG)

  • 신동선;김응수
    • 한국지능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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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퍼지및지능시스템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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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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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간질은 대뇌 신경세포의 순간적인 제어되지 않는 과도한 전기방출로 인하여, 발작적으로 몸의 경련이나, 기타 신경증상 등이 몸으로 표출되는 현상으로 이것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간질 진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뇌파에 혼합된 미지의 성분들로부터 각각의 독립적인 성분으로 분리하는 독립성분분석(ICA)을 적용하여 간질 발작파를 분리하고, 발생위치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간질 발작파가 나타나는 뇌파 신호(18개 채널)에 독립성분분석을 적용하여 18개의 독립성분으로 분리하였다. 또한 발작파(예파(sharp), 극파(spike), 예파와 서파를 동반한 극서파(sharp and slow complexes))가 나오는 간질 발작파의 유형을 분리하였다. 2차원 topological map을 이용하여 발작파의 발생위치를 나타내어 간질 진단에 독립성분분석이 적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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