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동맥화학색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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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암의 경동맥 화학색전술 중 발견된 후천성 동정맥 기형에 관한 드문 증례보고 (A Rare Case of Acquired Arteriovenous Malformation in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 문성남;서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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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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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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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경동맥 화학색전술은 널리 이용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간세포암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종양 공급 동맥을 찾아내서 올바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간세포암의 경동맥 화학색전술 중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한 후천성 동정맥 기형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72세 남자가 2일전부터 지속된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만성 B형 간염환자로 10년 전 간세포암에 대한 고식적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시행 받고 완치된 과거력이 있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상 간우엽의 8분절에 결절성 간세포암이 발견되었으며 우간동맥은 상장간막동맥에서 기시하는 기형을 가지고 있었으며 종양 주변에 과혈관성 종양 구조가 관찰되었다. 1차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실시하였을 때 좌간동맥에서 기시하는 종양 공급동맥을 찾아 이를 약물방출미세구와 Adriamycin 50mg을 이용하여 화학색전하였다. 우간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을 때 동정맥 기형이 관찰되었으며 간세포암은 관찰되지 않았다. 1개월 후 시행한 전산화 단층 촬영상 괴사된 종양과 남은 병변이 관찰되어 2차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우간동맥을 통하여 미세유도철사와 카테터를 이용하여 동정맥 기형을 지나쳐 초선택하였고 시행한 조영술에서 남은 간세포암의 병변이 조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약물방출미세구와 Adriamycin을 이용하여 화학색전하였다. 시술 후 혈관 조영술에서 간세포암이 조영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 후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저자들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간세포암 주변의 후천성 동정맥 기형을 발견하였고, 방해요인으로 작용한 동정맥 기형을 넘어 초선택적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하여 간세포암을 치료하였다.

부분 간조사만을 시행받은 환자에서의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증례보고 (Hepatitis B Virus Reactivation after Partial Hepatic Irradiation Alone: A Case Report)

  • 김보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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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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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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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는 세포독성치료 및 면역억제치료를 시행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 및 보균자들에서 잘 알려진 합병증이다. 방사선치료의 경우, B형 간염바이러스 재활성화에 대한 연구는 그 수가 적으며, 대개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또는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포함한다. 간의 방사선조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의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으며, 이에 본 증례를 보고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간의 국소방사선조사 단독으로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유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간을 포함한 방사선조사 시 B형 간염관련 간질환 환자의 경우 방사선 관련 간질환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대한 고려도 요구된다.

경동맥체 부신경절종 -수술치험 2례- (carotid Body Paragangrioma -Two cases report-)

  • 박영훈;김욱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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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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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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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동맥체 종양(carotid body tumor)은 총경동맥 분지부에 위치한 경동맥체 즉 화학 수용기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서 그 발생빈도가 드물다. 이 경동맥 체의 기능은 혈액내 화학조성에 의해 호흡,혈압, 맥박수의 반사조절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학적으로 대부분 주세포(chiefcell)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피막에 쌓여 있으며 분엽성, 압축성으로 서서히 자라나중에 경부혈관을 둘러싸 압박하게되며 그 이외 다른 혈관이나 신경을 누르게 된다. 경동맥체의 치료방법은 수술적 절제, 방사선 조사, 색 전술등이 알려져 있으며 이중 외과적 절제가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외과적 절제가 쉽지 않고수술중비교적 높은 이병율과뇌혈류 부전으로 인한 반측마비등의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도의 주의를 요한다. 저자들은 경동맥 체종양으로 진단받고 절제수술을 받은 2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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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진료가이드라인의 현재와 전망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Current and Future Perspectives)

  • 김보현;박중원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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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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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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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간세포암종은 만성 간질환과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예후에 종양 인자 이외에도 잔존 간 기능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간세포암종에 대한 고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특정한 영상 소견(예: 고혈관성)을 보이면, 조직검사 없이도 비침습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다른 고형암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술적 절제,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의 치료가 시행되기도 하지만, 간세포암종에서만 이루어진다고도 할 수 있는 간이식, 경동맥화학색전술, 고주파열치료술과 같은 치료 방법들이 시행되기도 한다. 종양의 다양성, 치료 방법의 다양성, 사회적 여건(의료 보건 체계, 의료 자원의 가용성 등) 등을 반영하며 여러 간세포암종 가이드라인들이 발표되어 왔으며, 각 가이드라인들은 여러 측면에서 유사하면서도 서로 상이하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다음의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들을 살펴보고, 가이드라인들의 특징과 앞으로 가이드라인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 등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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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 시술 시 면적선량계를 이용한 환자 방사선 선량 평가 (Evaluation of Patient Radiation Doses Using DAP Meter in Interventional Radiology Procedures)

  • 강병삼;윤용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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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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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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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해외 각국에서 발표된 중재적 방사선 영역에서의 환자선량을 조사하였으며, 전국 23개 주요 병원에서 국내에서 많이 시행되는 13개의 주요 중재적 방사선 시술에 대한 환자선량을 DAP 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시술별 피폭선량에 관한 8,415 건의 국내 자료를 확보하고, 각 주요 시술별로 참고 선량치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는 경동맥화학색전술 $237.7Gy{\cdot}cm^2$, 투석용 동정맥루 인터벤션시술 $17.3Gy{\cdot}cm^2$, 하지 혈관질환의 인터벤션시술 $114.1Gy{\cdot}cm^2$, 뇌혈관조영술 $188.5Gy{\cdot}cm^2$,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383.5Gy{\cdot}cm^2$, 경피경간 담즙 배액술 $64.6Gy{\cdot}cm^2$, 담도 스텐트설치술 $64.6Gy{\cdot}cm^2$, 요로 폐색에 대한 신루설치술 $22.4Gy{\cdot}cm^2$, 다목적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시술 $4.3Gy{\cdot}cm^2$, 항암제 주입 목적의 매몰형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시술 $2.8Gy{\cdot}cm^2$, 혈액 투석 목적의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시술 $4.4Gy{\cdot}cm^2$, 카테터를 이용한 배액시술 $17.1Gy{\cdot}cm^2$ 그리고 장기혈관색전술 $357.9Gy{\cdot}cm^2$이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선량참고치는 방사선 인터벤션 시술에서 환자선량을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참고선량치에 대한 연구는 장비의 발달과 시술방법, 재료의 발전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감안하고 선진국에서는 5년마다 시행되고 있음을 참고할 때, 향후 면적선량을 유효선량으로 변환할 수 있는 국내시술에 적합한 한국형 변환계수가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도세틱산-조영증강 MRI에서 간세포암 피막 발견에 대한 영상차감기법의 진단적 가치 (Value of Image Subtraction for the Identifica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Capsule on Gadoxetic Acid-Enhanced MRI)

  • 김현중;안지현;문진실;차승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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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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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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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가도세틱산-조영증강 MRI에서 간세포암 피막 발견에 대한 영상차감기법의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5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가도세틱산-조영증강 MRI를 시행 받고 수술을 시행한 hepatocellular carcinoma (이하 HCC) 고위험군 1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차감영상의 질 및 간문맥기와 이행기의 일반영상과 차감영상에서 피막 여부에 대해 평가하였고, 차감영상에서의 피막 여부가 Liver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에 따른 간세포암 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결과: 수술 전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 받았거나 차감영상의 질이 불만족스러운 34명의 환자를 제외한 74명의 환자에서 82개의 간 병변(간세포암 73개, 그 외 악성종양 5개, 양성종양 4개)에 대해 분석하였다. 피막의 발견에 대한 차감영상의 민감도, 정확도, 그리고 곡선하면적은 일반영상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각 95.4%, 89.0%, 0.80; p < 0.001), 특이도는 동일하였다(64.7%). HCC의 진단에 대해서도 차감영상이 일반영상과 비교하여 민감도, 정확도, 그리고 곡선하면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각 82.2%, 79.3%, 0.69; p = 0.011), 특이도는 동일하였다(55.6%). 결론: 가도세틱산-조영증강 MRI에서 간문맥기 또는 이행기로부터의 차감영상은 간세포암 피막의 발견에 도움이 된다.

절제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의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초기 임상 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3-Dimensional Conformal Radiotherapy for Primary 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 금기창;박희철;성진실;장세경;한광협;전재윤;문영명;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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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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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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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삼차원적인 방사선치료계획 시스템을 이용한 입체조형 방사선치료를 전향적으로 실시하고 조기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원발성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에서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잠재적인 역할과 가능성을 판단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원발성 간암으로 진단 후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기법을 적용하여 치료를 받은 17명의 환자가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대상 환자의 선정 기준은 방사선치료의 과거력이 없는 경우, 간외 전이가 없는 경우, 간경변증의 정도가 Child-Pugh classification A또는 B군인 경우, 종양이 전체 간 용적의 2/3를 넘지 않는 경우, 전신수행도가 Europea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3기 이상으로 악화되지 않은 경우이었다. 15명의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병용요법이 시행되었다. 대상 환자는 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 (UICC) 병기별로 II기 1명, III기 8명, IVA기 8명이었다. 4명의 환자에서 간문맥 혈전증이 동반되었으며, 종양의 평균 직경은 8 cm이었다. 조사영역은 종양과 주변 1.5 cm이었고 조사선량의 분포는 $36\~60\;Gy$로 중앙값은 59.4 Gy이었다. 종양의 반응은 치료 후 $4\~8$주에 시행한 영상 진단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의 중앙값은 15개월이었다. 결과 : 2년 생존율은 $21.2\%$였고 평균 생존 기간은 19개월이었다. 완전 반응과 부분 반응을 포함하여 11명의 환자에서 치료에 대한 반응을 보여 반응률은 $64.7\%$였다. 종양의 진행을 보인 환자는 3명으로 이 중 2명의 환자가 조사영역 밖에서 종양의 진행을 보였다. 추적 기간 중 6명의 환자에서 원격 전이가 나타났고 폐 전이와 뼈 전이가 각각 5명과 1명이었다. 삼차원 입체 조형 치료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는 방사선 간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Grade 2의 위염과 십이지장염이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치료로 인해 사망하였던 경우는 없었다. 결론 : 절제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의 치료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를 적용할 것은 비교적 안전하였고 실제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 향후 원발성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기대되며 이 치료법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제 3상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