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경기부진과 생산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정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독일, 싱가포르, 핀란드. 일본 등은 성공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 펼치고 있다. 이들 5개국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보자.
지난 2001년은 참으로 시련이 많았던 한해였다. 2000년도 말부터 진행된 전 세계적인 경기의 부진과 4/4분기로 전망되던 경기회복의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은 미국 테러사건의 발생 등은 경제주체들에게 커다란 어려움을 안겨 주었다. 이러한 가운데도 우리나라는 2001년 세계적으로 드문 플러스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95억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제의 저력을 발휘하였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4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해왔던 음료시장이 최근 몇년간 경기 침체와 신제품 개발 부진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용기시장도 부침을 같이 해왔는데, 특히 설비과잉의 제관업계의 경우 근래 경기 회복의 기미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용도 확대 등 신제품 개발, 경량화, 스틸캔 등 재활용체계 마련,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올해10퍼센트 안팎의 성장이 기대되는 캔시장을 살펴본다.
국내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시장은 IMF 환경으로 인한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자원관리(Enterprise Resoruce Planning :ERP),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EC) 구축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IT)투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 글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실태를 설문조사하고 이를 분석하여 향후 데이터 웨어하우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02년 건설경기전망에 따르면, 건설수주는 상반기까지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하반기 이후 소폭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또한 건설투자는 1.5$\%$ 증가에 그쳐 경제성장률을 하회하는 부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건설 계약실적은 연간 45억 달러 수준으로 2001년 예상실적과 거의 대등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09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경제성장은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낮은 3.2% 내외의 성장이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경기 부진,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세 둔화로 작년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며 수입은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는 균형 내지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 2009년 산업분야에서 제조업 생산은 작년보다 크게 둔화될 전망이며 특히 IT 제조업은 내수부진이 심화되면서 증가세가 전년보다 둔화되겠지만 환율상승에 따라 원화 기준 수출 증강 힘입어 여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10대 주력업종의 수출은 4.4% 증가에 머물고 수입은 전년대비 0.4% 감소할 예정이다.
자판기 산업경기가 죽을 맛이다. 제조업은 자판기 판매에 있어 극도의 시장 침체에 시달리고 있고, 유통업 역시 자판기의 떨어지는 운영효율에 시름이 늘어가고 있다. 시장이 부진하다보니 유기적인 관계가 되어야할 제조와 유통의 연결고리도 취약해 지고 있다. 제조업은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유통에서 관심을 가지고 써주지 않는다'고 볼 멘 소리이다. 유통은 '시장이 이렇게 부진한데 정작 팔만할 제품이 없다' 하소연한다. 제조는 유통 탓을 하고 있고, 유통은 제조 탓을 하고 있는 지경이다. 산업계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동반자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보는 시각에는 '건너기 힘든 강' 하나가 걸쳐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지경이 되었는가? 제조와 유통의 깊은 골을 극복하고, 상생의 모델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은 진정 없는 것인가?.
참으로 부끄러운 성적표이다. '더 이상의 바닥이 있을 까' 할 정도로 지난 2006년도 자판기 산업 실적은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산업매출이 598억 6천만원대에 불과해 2006년에 비해 34.8%나 감소했다는 사실은 실로 충격적이다. 자판기 산업의 위기의식이 어느 때 보다 가중 되었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던 한해였다. 지난 2006년의 참담한 실적은 산업계의 변화와 분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지난해 산업계는 경기 불황의 바닥을 찍은 시기임을 올 한해 자판기 산업은 입증을 하며, 성장세의 시장을 견인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피땀 어린 노력이 이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한다.
최근 3년간 계속되고 있는 내수부진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희망의 불씨를 심어준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수출업체들. 내수부진의 고통 속에서도 "그래도 믿을 건 수출뿐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출은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04년 수출 2천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2년 만에 수출 3천억 달러 시대를 앞당긴 '수출역군'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본 협회 회원사인 레이시스, 하이쎌, 디오스텍, 희망개발 등이 자랑스러운 수출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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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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