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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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및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 다문화 가정 (The Influence of Husbands' Sex Role Stereotype, Intercultural Sensitivity, and the Acceptance of Their Wives' Culture on Their Wives' Acculturation and Marital and Life Satisfaction in Multicultural Family: Daegu and Gyeongbuk Area)

  • 성현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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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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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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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다문화 가정에 있어서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그리고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의 부부 100쌍이었으며 남편 평균 연령은 41.6세, 아내 평균 연령은 29.6세이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은 주로 베트남과 중국이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아내문화수용의 세 변인은 아내의 문화적응의 네 하위 요인(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 중 주변화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남편의 이들 세 변인 중 아내문화수용만 아내의 결혼만족과 삶의 만족을 각각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아내 문화적응의 네 하위유형 중 주변화는 아내의 결혼 및 삶의 만족을 유의하게 설명하였고, 통합은 삶의 만족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남편의 성역할고정관념은 아내문화수용 및 다문화감수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아내의 문화적응 중 동화는 통합과 약한 정적 상관, 주변화와는 중간정도의 부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 만족 및 삶의 만족은 남편의 이문화 이해를 비롯한 남편관련 변인에 의한 문화적응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시켜주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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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 유형에 따른 자녀의 문제행동 차이 (Trajectories of Marital Satisfaction of Parent: Relatedness to Behavior Problems of Children)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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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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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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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 출생 이후 5년 동안의 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 궤적에 기초한 잠재계층이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잠재계층에 따라 자녀의 문제행동(만 5세, 만 6세, 초1, 초3 시기)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차(2008년)~8차(2015년), 10차(2017)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방법(BCH method)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 양상은 '최저수준 유지형 집단', '중간수준 유지형 집단', '일시 증가-지속 감소형 집단', '상수준 유지형 집단',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변화 양상은 '상승형 집단', '중간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 '상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잠재계층에 따라 만 5세-만 6세, 초1에서 최저수준 유지형, 중간수준 유지형 집단이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내재화 문제행동 수준이 더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으며, 만 5세-만 6세, 초1, 초3에서 대체로 최저수준 유지형, 중간수준 유지형, 일시 증가-지속 감소형 집단이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외현화 문제행동 수준이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잠재계층에 따라 만 5세-만 6세, 초1, 초3에서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중간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이 상 수준-소폭 감소형,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자녀의 문제행동 수준이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 출생 이후 5년 동안의 부모의 결혼만족도가 자녀의 문제행동(만 5세, 만 6세, 초1, 초3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임을 시사한다.

한국 소설에 재현된 다문화 사회 장애 남성상 (Representations of the Korean Disabled Men Images through the Relationships in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n Novels)

  • 김세령;남세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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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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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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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 소설에 재현된 다문화 사회 장애 남성상에 주목하여 소설적 재현이 갖는 한계와 가능성, 결혼 이민 여성과 한국 장애 남성의 결합이 갖는 의미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다섯편의 한국소설을 분석하고 비판하였다. 그 결과, 결혼 이민 여성과 결합한 장애남성의 경우 장애로 인해 본능에만 충실하거나 사회적 제약을 받는 소수자로서 재현되고 있으며, 결혼 이민 여성에 대한 가해자나 조력자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결혼 이민 여성과 장애 남성의 결합이 가져올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소설 속에 재현된 '장애'와 '남성'이 갖는 의미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갖는다. 그러나 이러한 정형화된 표현은 다문화 사회에서 장애 남성이나 결혼 이민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장애인 가정의 문제들이 개선되어 나가고, 소설 창작 속에서도 결혼 이민 여성과 한국 장애 남성이 편향된 재현을 벗어나 현실에 뿌리내린 대등한 소통관계로 온전히 그려졌으면 한다.

중복된 최소 상호-호감도 합 이동방법을 적용한 결혼문제 알고리즘 (A Marriage Problem Algorithm Based on Duplicated Sum of Inter-Preference Moving Method)

  • 이상운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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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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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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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결혼 문제의 최적 해를 간단히 찾을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일반적으로 결혼문제는 수행 복잡도 $O({\mid}V{\mid}^2{\mid}E{\mid})$의 Gale-Shapley 알고리즘으로 해를 구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먼저, 남성의 여성 선호도와 여성의 남성 선호도에 대해 상호-선호도 합 $p_{ij}$의 행렬로 변환시킨다. 두 번째로, 단순히 i행에서 최소값 $_{min}p_i$를 선택하여,${\mid}p_{.j}{\mid}{\geq}2,j{\in}S$, ${\mid}p_{.j}{\mid}=1$, $j{\in}H$, ${\mid}p_{.j}{\mid}=0$, $j{\in}T$로 설정하고, $S{\rightarrow}T$$_{min}p_{sr}$$S{\rightarrow}H$, $H{\rightarrow}T$$p_{SH}+p_{HT}$, $p_{HT}<{min}P_{ST}$에 대해 $_{min}\{_{min}p_{ST},p_{SH}+p_{HT\}$를 이동시키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Gale-Shapley 알고리즘의 수행 복잡도 $O({\mid}V{\mid}^2{\mid}E{\mid})$$O({\mid}V{\mid}^2)$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불균형 결혼 문제인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갖고 있다.

기혼 중년남녀의 성적친밀감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부부간 의사소통의 듣기와 말하기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exual Intimacy and Marital Satisfaction of Married Middle-aged Men and Women: The Moderating Effect of Speaking and Listening in Couple Communication)

  • 손강숙;주영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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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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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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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혼 중년남녀의 성적친밀감과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부부간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지역의 만 40세 이상의 기혼 중년남녀 37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적친밀감과 결혼만족도와 의사소통 중 말하기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의사소통의 말하기와 듣기는 결혼만족도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둘째, 성적친밀감은 결혼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셋째, 부부 의사소통 중 말하기와 듣기는 결혼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적친밀감과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부부 의사소통 중 말하기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성적친밀감과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부부 의사소통 중 듣기는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기혼 중년남녀의 부부 상담과 부부 상담프로그램에서 성적친밀감과 조절변인인 듣기의 잠재적인 사용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갈등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 대처의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Work-Family Conflict on the Marital Satisfaction of Dual-Earner Couples: Moderating effect of three types of coping strategies)

  • 임인혜;유성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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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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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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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갈등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 대처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 369쌍(아내 369명, 남편 36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문제중심, 사회적 지지추구, 긍정화), 일-가정 갈등, 결혼만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APIM)을 기반으로 세 가지 스트레스 대처 전략 각각의 조절효과를 일→가정, 가정→일 갈등의 방향을 구분하여 6개의 연구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스트레스 대처 전략의 조절효과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문제중심대처에서는 남편의 일→가정 갈등이 남편자신과 아내의 결혼만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아내의 문제중심대처가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편의 가정→일 갈등이 본인과 아내의 결혼만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남편 자신이 사용하는 문제중심대처가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추구에서는 남편의 일→가정 갈등이 남편의 결혼만족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아내가 사용하는 사회적 지지추구가 완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긍정화 대처의 경우에는 남편의 일→가정 갈등이 남편과 아내의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아내가 사용하는 긍정화 대처가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내의 가정→일 갈등에서도 아내가 사용하는 긍정화 대처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대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혼인이주와 혼인이주 가정의 문제와 대응

  • 이혜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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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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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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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국내로의 혼인이주와 그 가정에 대한 연구로 국내로의 혼인이주의 추이와 현황을 살펴 본 후, 혼인이주자의 특성 및 혼인이주 가정의 문제와 대응방식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였는데, 우선 통계청과 법무부의 나료와 그간 국내 선행연구의 2차 자료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본인에 의해 수행된 2004년 7월 국제결혼중매업체에 대한 인터넷조사와 2004년 3월부터 12월 사이에 수집된 서비스부문 이주여성 인터뷰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90년대 이후 우리 국민의 혼인이주보다 외국인의 국내로의 혼인이주가 증가하였고, 특히 중국교포를 위시한 외국인 여성의 혼인이주가 증가하였다. 둘째, 외국인 여성의 혼인이주는 90년대 초반에는 농촌 노총각의 배우자로 90년대 중반이후에는 도시 재혼자의 배우자로 선호되었다. 그리고 지방에서는 통일교를 통한 혼인이주가 많으며, 수도권에서는 국내입국을 위한 위장결혼도 많은 편이다. 셋째, 혼인이주 가정의 문제로는 가정경제의 어려움, 부부관계의 계급화, 그리고 서로 다른 기대차이를 살펴보았다. 넷째, 다른 외국인 주부에 비하여 중국교포 혼인이주 여성들은 국내에서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가출이 더 용이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중국교포 여성의 혼인이주는 국가간의 노동이동의 범주로 파악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최대 반감도 합-삭제 방법에 기반한 결혼문제 알고리즘 (Marriage Problem Algorithm based on the Maximum Dispreference Sum-Delete Method)

  • 이상운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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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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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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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안정된 결혼문제의 최적해를 쉽고 빠르게 찾는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첫 번째로, 남성의 여성 선호도와 여성의 남성 선호도 합 $p_{ij}$$n{\times}n$ 정방행렬로 변환시킨다. 두 번째로, 행렬에서 최대 반감도 (최악의 선호도)인 최대값 $_{max}p_{ij}$를 행 또는 열의 개수가 1개 ($|r_i|=1$ or $|c_j|=1$)가 존재할 때까지 삭제한다. 만약, $|r_i|=1$ or $|c_j|=1$이면 선택하고, 선택된 $p_{ij}$의 행 또는 열 값을 삭제한다. 이 과정을 ${\forall}(|r_i|=1{\cap}|c_j|=1)$가 될 때까지 반복 수행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을 7개의 안정된 결혼문제에 적용한 결과 간단하면서도 기존 알고리즘의 해를 개선하는 효과를 얻었다.